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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를 위한 당신의 이야기

친구가 제 청접창 모임에 자기 청첩장을 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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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대체 어떤 인생을 살아왔으면 저토록 몰염치할까. 사람들은 다 안다. 저 사람의 행동이 얼마나 수준 이하이며,

살다보면 '도대체 어떤 인생을 살아온 것일까' 싶어지는 가여운 존재들이 있다. 본인이 지인들에게 청첩장을 전하려고 마련한 자리에서 자기 청첩장을 들이미는 인간도 마찬가지.

상식도, 양심도, 염치도 저버린 폐급 인생의 전형인데, 본인은 친구 식사 자리에 기생해서 공짜로 밥 먹고 청첩장도 돌리니 일석이조라고 여길 지 모르겠으나 인생엔 보이지 않는 자산도 중요한 것이다. 평판이라는 자산 말이다.

저런 수준 이하의 행동을 보임으로써 잃는 것은 사람이고, 인연이며, 그들에 의해 매겨지는 바닥을 치는 평판인데, 이 때문에 앞으로 무얼 해도 걸림돌로 작용하고 만다. 자업자득, 인과응보, 사필귀정인 것이다.

재테커라면 열심히 벌고 모으고 불리는 노력과 함께 '덕'을 쌓는 노력도 병행해야 한다. 좋은 사람에겐 더 잘 하고 매사 주변인에게 배려하며, 사소한 거라도 챙겨주려는 모습을 보일 수록 당신 주변엔 좋은 사람들이 하나 둘 늘어나게 된다.

그리고 당신의 삶을 침해하는 자들을 밀쳐내야 한다. 인간관계를 '뺄셈의 경제학'으로 접근해 나의 삶에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스트레스와 짜증을 유발하거나, 심하게는 경제적 피해까지 입힐지도 모를 수준 낮은 인간들을 최대한 손절하라.

그들은 친구가 아닌 적이다.

쓸 데 없는 인연은 내 삶을 갉아먹는다는 것을 잊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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