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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단상

복층이라고 우기는 월세 40~50만원 원룸을 조심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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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일푼 청년기일 땐 이런 복층 아닌 원룸에서 월세 내고 사는 기간이 불가피할 지도 모른다. 그러나 절대로 복층이라 볼 수 없는데도 불구하고 복층이라고 박박 우기면서 월세를 올려 받는 매물은 철저히 피하시기를. 그렇게 올려받는 돈 몇 만원~십수만원 아껴 차라리 미국 우량주를 사라. 그게 아니면 그냥 현금으로라도 쌓아두라. 청년들이 갈수록 자립갱생하기 어려운 시대가 오고 있는데, 그 이유 중 하나는 월세 상승이다. 아직까지 값싸고 저렴한 매물은 많지만, 주 단위로 월 단위로 월세 가격은 치솟는다. 아파트, 월세 가격이 치솟을 수록 허접한 원룸 월세도 결국엔 올라갈 수밖에 없는 구조. 원룸 월세마저 100만원대 이상인 시대가 오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을 직시한다면 저렴한 월세 존버는 최대한 젊을 때에만 하고 어떻게든 탈출 계획을 세워야 한다. 이 역시 프리즌브레이크다. 월세 감옥에서 탈출하기 위한 필사적이고도 필사적인.

보증금 300만원에 월세 40만원 복층 원룸이라는데, 사기에 가까워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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