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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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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어족 되는 거 생각보다 아주 쉬운 거네요 ㅎㅎ 직장은 그저 경제적 자유로 가는 관문일 뿐이다. 종잣돈 모으는 데 처음에 제일 도움이 되는 수단이라고만 여기라. 직장에 뼈를 묻을 생각을 하는 순간 인생은 암울해진다. ​ 강환국 작가에 따르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돈 버는 방법은 세 가지 뿐이다. (1) 더 많이 벌기 (2) 덜 쓰기 (3) 남는 돈 잘 투자하기. 이 세 가지 가운데 어느 하나만 해선 안 된다. 세 가지를 동시에 해야 한다. ​ 사회초년생 시절에는 추가 수입을 올리기 어렵다. 해서 지출 감소에 전력투구해야 한다. 오늘 여자친구와 데이트하느라 6만원을 썼다면 이틀 정도는 모임을 피하라. 삼각김밥이나 컵라면을 먹어서라도 연 이틀 지출을 줄여 하루 평균 지출을 일정 수준 이하로 유지해야 한다. ​ 예컨대 월요일, 화요일에 연달아 약속이 있어 이..
앞으론 전문직이 더더욱 흔해질 겁니다 ㅎㅎ ​ 서울대 경영학과 입학생의 로스쿨 진학률이 70%에 달한다고 한다. ​ 서울대 경영학과에 입학한 엘리트들이 학부 졸업만 해서는 괜찮은 직장 잡기가 어려우니까 전문직이 되기 위해 최소 3년을 더 전문대학원에서 공부를 한다는 것. 똑똑한 이공계생은 의대, 치대, 약대 진학을 노리고, 갈 자리 없는 문과계열은 로스쿨, CPA 준비에 매몰돼 있는 것이 요즘 현실이다. 바늘구멍인 전문직이 아니고서 일반 회사원으로는 답 없다는 생각 탓일 것이다. ​ 이해 가는 현상이지만 이걸 꼭 좋게만 볼 수 없는 것이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는 시기를 지연시키면서 비용을 늘려가는 작업이기 때문에 가성비 있게 마진을 뽑아내기가 쉬운 것이 아니다. 전문직이 되고서도 어느정도 기간 이후에야 괜찮은 월급, 억대 연봉이 가능하므로 20..
30대 중반에 모태솔로 + 우울증 겹친 남자 세상사 한심한 사람들 천국이지만 이 청년의 사례도 매한가지다. 현재 36세가 되었을 텐데 어찌 살려나. ​ ​ ​외모야 선천적인 거고 추남으로 태어난 게 아닌 평범남이라면 어떻게든 자기 계발을 하여 외모적 한계를 극복해낼 수 있는 바, 스스로를 한심하게 여기고 열등하게 여기니 주변에 사람이 없고 외톨이 모쏠 컴플렉스남으로 살며 세월을 허송하는 것이다. 자기 자신에 대한 자괴감에 젖어있을 시간에 바깥 공기 좀 쐬고 운동을 하고 몸을 만들고 좋아진 몸에 의해 자신감을 올리고 열심히 살며 목돈을 모아 그것을 굴리고, 그리하여 자산을 차곡차곡 쌓아나가고 있다면 추남이어도 주변에 사람이 생긴다. 외모가 다가 아니기 때문이다. 결국 나를 망가뜨리는 것도 나 자신이고 나를 성장시키는 것도 나 자신인 것인데, 저 청년..
연봉 9천인 그가 퐁퐁남을 자처하는 이유 ​ 그렇게 '퐁퐁남'이 된다. ​ 주작글 같지만 이런 사례는 ​ 실제 주변 사례로만 꼽는 것도 두 자릿수다. ​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선택을 해야 할 일이 있을 때, ​ 정신보다 몸의 언어에 끌려 ​ 되돌리기 힘든 베팅을 하곤 한다. ​ 그러곤 돌이킬 수 없음에 피눈물 흘린다. ​ 남자든 여자든 서로가 서로에게 ​ 일방적으로 의지하는 삶은 미성숙하다. ​ 상대가 없어도 자립하고 사는 생활력이 바탕이 돼야 한다. ​ 그 바탕이란 재테크하는 삶이 기본 준칙이 되어 있느냐인데, ​ 그럴 때라야 인생은 상승가도를 걷게 된다. ​ 절대 불공정거래하지마라. ​ ---- ​ 퐁퐁남 자가 확진 검사를 받아보려면, ​ ​ ---- ​ 김미경 선생의 참교육이 필요하다. ​
아득바득 돈 모을 필요 없다는 간호사에게... ​ 어차피 인생은 짧아, 갑자기 죽으면 끝이야, 아프면 돈 많아도 소용 없어, 따위의 말들로 지금 당장 열심히 돈 모으는 행위를 하지 않는 데 대해 '이유'만을 늘어놓는 것은 게으른 직장인들의 비겁한 특성이다. ​ 아득바득 모으는 것은 중요하며, 아득바득 모아야 짧은 인생살이 덜 아프고 덜 힘들게 살 수 있다. 인생 짧다고 했는데 팔십세, 구십세까지 살아 있으면, 그런데도 수중에 돈 한 푼 없는 처지면 얼마나 끔찍하겠는가. ​ 돈은 나의 건강을 방어하는 최고의 수단이며, 돈이 없기 때문에 더 아프고 병들며 괴롭게 산다. 해법은 평소에 건강관리 열심히 하면서 아득바득 모으고 그 돈을 굴려서 부富라는 성채를 이루는 것이다. ​ ​ PS. ​ 삶과 죽음을 매일 같이 마주하는 간호사들의 노고에 경외심을 표하면서..
물어보살 출연해 쌍욕먹은 15년차 간호사 ​ 이 여자는 내가 최근까지 보아온 여자 직장인 가운데 리스크 관리를 아예 안 할 뿐만 아니라 사실상의 '자폭'을 한 어리석은 경우다. 이 여자의 물어보살 출연 영상에 달린 댓글들을 보자. 폭로와 질타와 비판 글이다. 지워지지 않고 박제되는 이런 증거들로 인하여 그녀 인생은 지워지지 않은 오점이 남아버린 셈이 됐다. 자업자득이다. 그녀 밑에서 일했다는 간호사 및 전직 간호사들 증언을 들어본다. ​ ​ 다른 병원 간호사 및 직장인들 일침을 들어본다. ​ ​ 인성이 모자란 사람의 특성은 자기 자신이 인성이 모자란 지를 모른다는 것이다. 주변에서 피드백을 줘도 인정하지 않고 귀를 틀어막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인생은 나날이 하향곡선을 그리고 만다. ​ 저 간호사는 가만히 숨 죽이면서 간호사 일을 수행했으면 업계..
영끌해서 연봉 1억 넘으면 성공한 걸까? 직장인들의 연봉 및 월급 비교는 '도찐 개찐' '오십보 백보'에 가깝지만 그럼에도 월 100만원 안팎 차이는 연봉 앞자리가 바뀔 만큼 적지 않은 차이이므로 참고해둘 만한 가치는 있다. 월 실수령액이 100만원만 많아도 1년에 1200만원을 더 저축할 수 있고, 여기에 매년 수익률 8% 정도만 유지해도 복리의 힘으로 10년, 15년, 20년 후엔 큰 격차를 만들어내게 되니, 연봉의 힘을 무시해선 절대로 안 된다. ​ 여기, 한온시스템에 다니는 직장인이 블라인드 커뮤니티에 올린 짧은 글을 보자. 그는 자기 스펙을 밝히며 이른바 '플렉스'를 한다. ​ ---- 내 연봉 ​ 한온시스템 · 힝*** ​ 메뉴 더보기 30대 후반 문돌이 기본급 8500 영끌 1억 정도 ​ 위대한 블라형들 기준 어떤 것 같애? 워라밸..
영화관에서 직원들이 가장 극혐하는 빌런들 ​ 도대체 어떤 인생을 살아왔으면 저렇게 폐급이 되어버렸을까, 하는 사람들이 있다. ​ 3D 업종 종사자들의 경우 그런 인생을 무수히도 목격케 되는데, 심하게는 '인간 혐오'라는 병을 앓게 될 지 모를 일이다. ​ 영화관 직원의 경우 그런 일을 매일 같이 마주하는 가여운 경우인데, 최선은 그런 일을 오래 하지 않는 것이다. 더 ​ 열심히 노력해서 밑바닥 생애들의 말도 안 되는 민원과 갑질에 시달리지 않는 것이다. ​ 부익부 빈익빈 세상이 심화될 수록 가지지 못한 자들의 빌런 행태는 늘어갈 수밖에 없으며, 그런 자들에게서 나의 삶을 방어하는 최고의 수단은 재테크 뿐이다. ​ ​ 나의 자질을 높이고 몸값을 올려 더 주고 필요 이상으로 일하지 않는 일터로 가는 것. 그곳에서 차곡차곡 모은 돈으로 투자를 하여 ..
서현진 아나운서는 女알바를 참교육했어야 한다 서현진 아나운서가 최근 자기 인스타그램에 한 알바생에 대한 글을 올려 화제가 됐죠. ​ "용산역 쪽에 일 때문에 왔다가 머리끈 사러 편의점에 들어갔다"라고 시작하는 장문의 글에서 서 아나운서는 "아무리 찾아도 못 찾겠어서 20대 아르바이트 여성에게 물어봤는데 하던 휴대폰에서 눈도 안 떼고 말 떨어지기 무섭게 자기도 모른다고 한다"며 "순간 너무 당황해서 아무 말도 못 하고 그냥 나오는데 '저 편의점 사장님 누군지 모르지만 안 됐다'라는 생각이 들었다"고 겪은 일을 공유했습니다. ​ 그러면서 서 아나운서는 아르바이트생을 향해 "자기 맡은 일을 똑 부러지게 하는 건 스스로에 대한 존중이며 애정인 것을. 이런 말도 꼰대스럽게 느껴질까 봐 무서워라"라고 덧붙였죠. ​ 2014년 퇴사 후 방송인으로 활동 중인 서..
삼전다니는데 서른한살에 5천 모은 게 전부네요 30대 초반 나잇대 직장인에게 가장 관심거리는 '시드머니'일 것이다. 빠르면 20대 중반, 보통 20대 중후반이면 취준에 성공해 밥벌이를 시작할 것이므로, 3~5년 정도 직장생활을 했다고 치면, 엇비슷한 시드가 모이게 된다. ​ 물론 그동안 고생한 데 대한 자기 선물이라면서 목돈은 커녕 해외 여행 다니고 명품 사고 소위 '플렉스'를 하면 한 푼도 없을 공산이 크고, 학자금이 일이천만원 있던 경우여도 출발선이 불리할 수밖에 없겠지만 말이다. ​ 여기, 공채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삼성전자에 재직하고 있는 직장인의 토로를 들어보자. 여자이고 나이는 서른 한 살이라는데 "31살 5천만원이면 나가 죽어?"라고 블라인드 게시판에 짧은 글을 올린 것을 보니 스스로가 부족하다고 여기는 듯한 뉘앙스다. ​ --- 31..
이별 통보했더니 4시간 동안 폭언·협박하네요 평범한 금은수저 아닌 청년이 ​ (1) 취준생 시절에서 벗어나 (2) 괜찮은 직장에 들어가고 (3) 월급 모으고 재테크하고 그러면서 (4) 좋은 연인 만나고 (5) 결혼에 골인해 출산 전하고 (6) 육아 시작하고 그러면서도 (6) 저축률을 어느 수준까지 유지함으로써 목돈을 차곡차곡 불려나가는 정석적인 인생 운용을 하는 것은 아주 기본적이면서도 중요한 재테크 테크트리인데, ​ 많은 남녀가 (1) (2)를 해결하고 (3)을 잘 하고 있으면서도 (4)에서 삐걱거리고 심하게는 (5)에서 망해 뒷걸음질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 특히 '가스라이팅' '폭언 및 욕설'을 일삼고 '의심병'까지 있는 사람이 곁에 있다면 그 인생은 정말이지 암담해지고 만다. 여기, 한 사례를 소개한다. 증권사에 다니는 이 여성은 항공사(..
똥군기 잡는 사람은 남녀 불문 벼락거지입니다 의료·체육 계열 여초 집단에서 종종 보게 된다고 하는 '똥군기' 현장이다. 도대체 어떤 인생을 살아온 것일까, 싶어지는 부조리와 가학의 현장인데 단언하거니와 저런 삶을 사는 사람은 하위 10%에도 끼지 못하는 폐급이다. 보도록 하자. ​ ​ 똥군기는 안 가본 애들이 더 하다는 게 함정. 없는 자들이 가오를 세우고 없기 때문에 있는 척을 한다. 사실 위 내용은 '태움' 의 에 넣기 애매한 사례로, 실제 현장에선 저보다 심한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추노(며칠만에 퇴직)가 이해될 정도로 말이다. ​ 간호사, 간호조무사 조직뿐만 아니라 승무원 조직도 마찬가지다. ​ ​ 보너스로 여대 사례 하나 더 간다. ​ ​ 결국 저런 데서 일하지 않고 저런 사람들을 가까이하지 않기 위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는 재테커들은 잘..
월급 300일 때랑 400일 때랑 차이가 큰가요? 월급 실수령액 100만원 차이는 얼마나 클까? 직장인들이 늘 갖는 궁금증인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거기서 거기'요, '오십보 백보'이자 '도찐개찐'이다. ​ ​ 물론 300도 벌지 못하는 직장인들이 수두룩하다는 것. ​ ​ 하지만 쓰기 나름이라는 아래 직장인의 말은 옳다. 월 실수령액이 300만원인 사람이 매달 월급의 60%이상인 200만원을 모은다고 하자. 그는 입출금 계좌에만 때려박아도 1년이면 2400만원이 생긴다. 그러나 월 실수령액이 400만원인 사람이 매달 월급의 30%만 저축한다면 1년에 그가 모으는 돈은 1800만원이 전부다. 실수령액 100만원이 차이가 나고 연봉 앞자리가 틀린데도 불구하고 월 300받는 사람이 실제론 더 부유한 상황이 되는 것이다. ​ ​ 계단식으로 오르면 씀슴이도 계단..
문돌이인데 월 세후 1000만원 외국계 회사 다녀요 세상에 직업은 많고 회사는 더 많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야를 국내에만 가두면 삶이 고달파질 수 있다. 국내 취업문은 더더욱 좁아지고 있는데 그렇다고 취준생 숫자가 더 많이 줄어드는 것도 아니다. ​ 국내 좁은 취업문을 뚫고자 사는 데 하등의 도움도 되지 않는 스펙 만드느라고 도서관, 학원을 전전하며 20대의 귀한 시간을 허비하고, 좋지도 않은 회사 인턴으로 최저임금 박봉 받으면서 수개월~1년씩 보낼 시간에 외국계 회사를 잘 찾아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 여기, 블라인드에 올라온 글 하나를 보자. 글로벌 시총 30조 정도 되는 회사의 한국지사에서 일한다는 글쓴이가 밝히는 바에 따르면 현금흐름이 어지간한 국내 직장인들보다 낫다. ​ ------ 월 세후 1000정도 받는 "새회사"인데요 대기업??보다 ..
벨기에 카페 갔다가 수모만 당하고 쫓겨났어요 ​ 굳이 비싼 돈 주고 벨기에 여행가서 인종차별까지 당하니 이중 손실 아닌가. 특히나 동양인 여성은 인종차별 타겟 1순위로 가장 시비털리기 쉬운 대상이다. "무조건 여자라서 당했다"가 아니라, 어지간한 다문화 다인종국가에서도 동양인 혐오 피해자 중 대부분은 아시아 여성이다. 여행지를 가더라도 인종차별 적은 곳으로 다녀오는 것이 최선이며, 남자들도 괜히 험지에 가서 수모 당하고 이렇게 풀악셀 밟으면서 소리지르는 일 없게 해야 한다. 정말로 큰일 난다. ​ 갓성은 세계여행 절망편의 한 대목. ​ 취미가 해외여행인 사람이 많은데, 재테크 관점에선 해외여행 많이 다니는 것은 자랑거리가 아니다. 그런 사람 치고 돈 많이 모으는 사람 거의 보지 못했다. 모름지기 과유불급이며 여행을 즐긴다면 여행 계좌라도 터 놓고 ..
틱톡으로 어그로 끌었다가 억만장자 됐어요 한 남자에 대한 흥미로운 이야기를 소개한다. 에팸코리아에 올라온 글로, 더 많이 공유할 많나 인사이트가 있다. 무슨 인사이트냐. 일단 읽어보시라. ​ -------- ​ 그 주인공은 바로 Tai Verdas (이하 타이로 통일) ​ 작년 최고 히트곡 중 하나인 A-O-K 를 비롯해서 LAst DAy oN EaRTh 같은 곡들을 낸 성공한 가수임 ​ 그런데, 불과 2년 전만 해도 타이는 평범한 통신사 직원이였음. ​ 낮에는 일하고 밤에는 작곡하는 아마추어 뮤지션이였는데, ​ 무엇 때문에 이렇게 성공했냐? ​ ​ ​ 바로 틱톡 때문에 성공함. ​ ​ ​ 아 그러면 틱톡 챌린지 곡으로 선택 받아서, 그 수혜를 입었구나라고 생각할 수 있는데 ​ 그건 아님. ​ 어떤 식으로 활용을 했냐? ​ ​ ​ 빅뱅이나 트와..
돈은 반드시 수요가 있는 곳에 모입니다 ​ 이런 혼밥전용 식당이 한국엔 아직도 보편화되지 않았다. 그러나 우글우글 문화는 많이 사라졌고, 혼자 밥 먹으려는 수요는 생각 이상으로 많다. 그 수요를 노린 혼밥 전용 식당들이 들어선다면 꽤 많은 돈을 벌 수 있을 것이다. 항상 수요가 있는 곳엔 돈이 있었다. 그 수요의 맥을 용감하게 뚫는 자들이 부자가 된다.
아이돌이 되려다 인생을 낭비한 여성들 아이돌의 삶은 바늘 구멍에 낙타가 들어가는 것만큼이나 성공 확률이 희박하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무수한 어린 남녀가 아이돌의 꿈을 꾼다. 미디어의 폐해다. 결코 화려한 삶이 아닌데도 화려함을 과장한 데 따른. ​ 래퍼 겸 가수 나다의 경우를 보자. ​ 한 방송이 그런 그(녀)들의 삶을 조명했다. ​ ​ 성공한 이홍기 조차 초반엔 이랬다고 한다. ​ ​ 듣보잡 아이돌들은 말해 무엇하겠는가. ​ ​ 아이돌의 계약 기간은 대부분 7년이다. 상당수 기획사가 초기 투자비용을 다 까고 나서 정산한다. 반면 대형기획사들은 투자비 회수 없이 바로 정산한다. SM의 경우 아이돌 제작비는 투자라고 생각해 회수 자체를 안 한다. ​ ​ ​ 물론 몇 년전 얘기이므로 지금은 이보다 더 든다고 봐야 한다. ​ ​ 어떤 선망하는 직..
무주택자로 사는 게 더 행복한 거 같다는 욜로 욜로는 정신의 병이지만 그걸 인생의 매 순간을 즐기는 적극적인 삶이라고 오인하는 사람들이 있다. 욜로라는 병에 감염된 환자들이 겪는 기본 증상이다. ​ 그들은 현재가 영원할 거 같고 미래는 머나먼 일이라고 여기기 때문에 하루하루 삶이 가난해지고 있다는 사실을 인정하지 못한다. 아니, 인식하지 못한다. ​ 해서 자산을 모으고 그걸 불리질 않는다. 현재의 삶과 미래의 삶을 모두 방어하질 않으니 벼락거지라는 미래가 이미 도래해버리고 있는 형국. 여기, "인생에서 꼭 집을 사야할까?"라고 묻는 한 직장인이 있다. ​ 그는 말한다. "나는 먼 미래에 다 늙어서 집한 채 사고 죽는 것보다젊어서 쓰고 싶은거 쓰고 외제차도 한번 몰아보고 여행도 다니고 하면서 추억할게 많은 삶이 더 성공한 삶이라고 생각할 것 같아." ..
욜로 남친 만나놓고 결혼하려니 걱정이라는 36세女 몸과 마음이 맞아 연애를 하더라도 결혼 준비 단계에 이르면 많은 것이 새롭게 보이곤 한다. 사랑했던 그이가 경제적인 면에서 폐급이라면 더더욱 문제적이다. 여기, 남자가 금융문맹, 경제 폐급인데도 불구하고 만나왔다가 결혼 얘기를 하게 됐는데 맘이 심란하다는 36세 기업은행 직원이 있다. 블라인드에 올린 글에서 그녀는 묻는다. "(이 남자) 이해불가, 결혼 생각이 있는 게 맞아"라고. ​ 읽어보도록 하자. ​ ----- 이해불가, 결혼생각이 있는게맞아? 기업은행 · ㄲ** ​ 작성일45분 조회수484 댓글35북마크 메뉴 더보기 나36살,여자,서울근무 맞아 결혼늦었어 눈이 높은편은아닌데 소개팅을 싫어라하고, 길거리서 연락처물어보는사람 절대싫어. 고향이지방이라 연애기회가 많지않았어 외로운걸 잘못느끼는성격이기도하..
아내 몰래 매일 고시원서 게임하다 이혼하게 생겼습니다 ​ 자업자득. 사필귀정. 인과응보. 부부 관계의 바탕은 신뢰인데 그걸 스스로 게임 중독 때문에 박살냈으니 귀책의 200%는 남편에게 있다. 퐁퐁 운운할 게 아니다. 퇴근하고 고시원서 게임 쳐 하다가 돌아온 남편에게 저녁밥상 차린 아내는 얼마나 상심했겠는가. 게임보다도 방 따로 구해서 게임을 했다는 사실을 납득하기 힘들 것이다. 외도의 의심도 짙어질 것이고 말이다. 부부 관계가 좋으면 인생 경영도 쉬워지나 그 반대면 재테크는 물론 나락행이다. 게임은 고약한 취미라고 하긴 어렵지만 재테크엔 전혀 도움이 안 되므로 자제하면 좋을 것이다. 그런 아빠 모습을 보고 자녀도 물 든다. ​
사무실에 3살 많은 여자가 거슬린다는 여자 공무원 금요일 밤, 주말 이틀간 팝콘 씹으며 관람하기 딱 좋은 이야기. 오늘 접한 뻘글 가운데 가장 웃겼다. 여자의 적은 여자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는데, 이 경우엔 전자에 가까워 보인다. 조직마다 제각각이지만 적이 많은 사람이라면 문제의 원인이 본인에게도 있음을 인정해야 한다. 성찰과 반성이 나아짐의 첩경이다. ​ (적을 많이 만드는 사람은 재테크 성과도 좋기 힘들다. 에너지를 너무 낭비하기 때문에 재테크할 여력이 안 생기는 것이다. 타인에게 쏟을 에너지를 자신에게 쏟으면 인생은 훨씬 더 이로워진다.) ​ 여기, 사무실에 3살 많은 여자가 거슬린다는 여자 공무원이 있다. 그녀 글 자체만으로는 문제가 없어 보이고, 필자가 말한 사무실 여자가 문제인 거 같은데 배댓을 보니 약간 생각이 달라진다. 일단 들어보자..
도배 작업으로 월 400~500 버는 20대 여자 ​ 최근에 접한 20대 여성 가운데 가장 멋진 친구인 듯. 이런 마인드로 이렇게 살아가는 청춘 남녀가 많아져야 한다. 직접 몸을 써 돈을 버는 것은 숭고한 것임을 아는 자는 어떤 식으로든 부자가 된다. 마인드 자체가 부자이지 않은가. ​ ​ 지금은 월 400~500만원이겠지만 세월이 더 흘러 이 친구는 월 천만원, 이천만원 이상 버는 성공한 젊은이로 우뚝 서 있을 것이다.
집 있고 차 있는 공무원인데 '모태솔로'입니다 이 사내의 이야기를 읽고 못내 가슴이 아팠다. 자존감 문제에 발목이 잡혀 다 많은 것을 갖추었음에도 한치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열심히 살아왔지만 이성관계에선 노력을 거의 경주하지 않은 사람으로 뵈는데, 그 배경은 본인의 작은 키, 잘생기지 못한 외모로 인한 필요 이상의 커다란 컴플렉스다. ​ ​ 키는 168cm라고 한다. 작은 키이지만 아주 작은 것도 아니다. 헬스 + 수영도 했으면 배 나온 총각은 아닐 텐데, "바뀌는 건 없더라"라는 것은 무언가 이성 관계에 대한 두려움의 표현인 것처럼 보인다. 다가가지 못하고 어필하지 못하는 것도 본인의 무능력이다. 이것은 계발해야 하는 능력이기 때문이다. ​ ​ 소심함은 사내 구실의 최대 적이므로 이걸 반드시 고쳐야 여자가 다가올 것이다. ​ ​ 168cm..
엄마 아빠가 싸우면 자기 머리를 때리는 아이 ​ ​ ​ ​ ​ ​ ​ ​ ​ ​ ​ ​ ​ ​ ​ ​ ​ ​ ​ ​ ​ ​ ​ ​ 이미 준비된 채로 자녀를 키우는 사람이 얼마나 되겠는가. 처음엔 준비됐다고 생각해서 키우지만 막상해보면 고난도인 게 육아다. 아이를 임신하고 아이를 낳고 아이를 키우는 과정 자체가 기적인 것이다. ​ 시행착오의 연속이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이는 크고 어느새 성년이 된다. 부모의 역할은 그런 자녀가 최대한 상처받지 않고 건강한 심신으로 크는 것일 텐데 그러려면 어릴 때 잘 해야 한다. ​ 저 엄마는 고도 비만으로 뵈는데 육아 중에 홈트레이닝과 소식을 하면서 건강 관리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이며, 남편은 그런 아내를 정신적으로라도 지지해줘야 한다. 문 열고 호통치고 그러는 가부장 모습은 최악이다. ​ 육아도 남자는 바깥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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