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택자 (166) 썸네일형 리스트형 순자산 5천이라니 결정사서 그냥 가라네요 여기, 한 남자가 있다. 그는 1990년생. 올해 34살이다. 2년 전인 2020년 그는 결혼정보회사를 찾는다. 키는 181cm, 약간 말랐지만 체격이 좋다. 결혼정보회사 대표는 묻는다. "자산 정도는 어느정도?" 그는 답한다. "집을 하나 준비하고 있습니다." 애매모호한 답변. 결정사 대표의 표정이 좋지 않자 그는 덧붙인다. "전세 2억 5천만원짜리 살고 있습니다." 같이 온 친구가 묻는다. 피해갈 수가 없다. "2억 5천 중에 빚은 얼마?" 청년은 말한다. "2억원요." 친구는 묻는다. "샀어, 안 샀어?" 남자는 답한다. "안 샀지 지금(준비하고 있다고!)." 결국 본인이 모은 순자산은 5천만원이 전부였던 것이다. 결.. 30대 부부가 20% 급매물로 무주택 탈출해보니 부동산이 서울 핵심지 강남 서초 등을 제외하곤 입지별, 아파트별 10~20%가량 조정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누군가는 더 내려갈 거야, 라며 힘들게 모은 현금에 레버리지를 얹어 급급매 잡고 등기칠 생각은 고사하고 폭락 기우제를 여전히 지내고 있지만, 누군가는 이정도 현금흐름이면 주담대 4.5~5%대는 감당가능한 수준이라며, 미소를 짓고 급급매물 잘 잡아 생애 첫 아파트를 사는 분도 있다. 아래, 삼성엔지니어링에 다닌다는 직원은 후자다. 그는 블라인드앱에 올린 글에서 "결혼한지 1년된 30대 중반 신혼부부"라고 본인을 소개하며, 세후 월소득은 부부합산 1100만원가량이라고 밝힌다. 그는 어떻게 좋은 입지 아파트를 등기친 것일가. 살펴본다. ---- 무주택자 탈출 삼성엔지니어링 · E** .. 6.21 대책은 별 효과가 없을 거 같네요 어제 '6.21 부동산 대책'이 나왔다. 윤석열 정부의 첫 부동산 대책으로, 하나하나 뜯어보자니 복잡해 머리를 쥐어짜는 사람이 적지 않다. 해서 최대한 정리해보고자 한다. 어떤 내용이 담겼고 어떤 의미가 있을까. (1) 공급 유도하겠다 6.21 대책에서 언론이 제일 주목하는 것은 '분양가 상한제 개편'과 '임대차 시장 안정 방안'이다. 윤 정부는 이 두 가지 측면 모두에서 공급을 확대하기 위한 정책을 펼치기로 했다. 분양가 상한제 영향을 받는 새로운 아파트 공급을 유도하고, 전월세 주택 공급도 늘리겠다는 심산인 것으로 보인다. 분양가 상한제 개편부터 보자. 새 아파트 공급 주체는 빈 땅이나 오래된 건축물이 있는 땅을 사서 아파트를 건축해 분양하는 사람들이이다. 여기엔 구축을 허물고 더 높게 지.. 제가 작년에 그랬죠, '월세 지옥' 개막했다고 월세 거래량이 전세 거래량을 앞지르는 '월세 시대'가 본격화됐다는 얘기는 이미 작년에도 줄기차게 이야기했던 바, 흘겨 들은 자들은 흘겨 들었겠지만 올 6월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월세 시대는 있는 그대로의 완연한 현실이 되었다. 지난달 전국에서 이뤄진 임대처 거래를 보자. 월세 거래량이 전세 거래량을 훌쩍 앞지른다. 올 4월 통계짝성 이래 최초라고 한다. 월시 비중이 전세 비중을 뛰어넘은 이래 두 달 연속으로 '월세의 전세 추월'이 이어진 거승ㄴ. 이게 주장이 아닌 것이, '대기업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5월 전국에서 확정일자를 받은 임대차계약은 34만9073건으로, 이 가운데 월세 거래는 20만1621건이다. 전체 임대차계약의 57.8%를 차지한다. 올 4월과 비교하면 7.7%p 증가한 수치다. .. 폭락이들아, 금리가 오르는데 전세가 떨어지냐? 오랜만에 그가 왔다. 북멘. 부동산계 컨셉왕. 김건희를 사모하는 김건희 팬클럽 회장. 슈퍼 울트라 하이퍼 관종인데도 불구, 제나름 재미가 있어 팬층이 두터운 중년 아재. 부동산 인사이트가 돋보이는 그는 간만에 짧지만 강렬한 새 글로 돌아왔다. 제목은 "금리가 오르면 전세가격이 떨어질까?" 비슷한 포스팅을 이미 했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린 읽고 또 읽어야 한다. 그리고 몸으로 흡수해야 한다. 무주택 폭락이들이 걸린 열등감염증에 걸리지 않기 위한 이른바 우상향 백신이다. -------- 금리가 오르면 전세가격이 떨어질까? 북멘 딱 한번 그런적이 있는데 imf때다. 당시는 금리가 20~30%였다. 그 정도가면 그럴 수도 있다. 그럴 것 같으면 거기에 배팅해라. 그런데 지금처럼 기준금리 2.. 월 실수령액 850만원인데 살기 너무 팍팍합니다 맞벌이로 세후 월 850만원을 벌고 가족 구성원이 세 명인 가구라면 연봉 1억 3500만원 정도 되는 가구라고 보면 된다. 허리가 휜다고 하지만 대출이자가 월 실수령액의 28%다. 건전한 경제 여건을 가진 가구이며 앓는 소리할 필요가 없는 수준. 이런 상황이라면 불필요한 보험, 식료품비, 생활비 좀 줄이면 되고, 아이 교육비도 조금 더 줄여볼 수 있다. 하지 못하는 게 아니라 안 하는 것이며, 목돈을 모으지 못하는 것이 아니라 안 모으는 것이다. "영끌한 사람들 망했다"는 소리하는 인간들은 제대로 등기한 번 쳐본적 없는 폭락이 무주택자들의 헛소리이며, 그런 심보로는 영원히 무주택 가구로서 가난하게 살아가는 수밖에 없다. 제 팔자가 그런데 어쩌겠는가. MBC가 정말로 빡센 영끌러의.. 중국인들 K-부동산 '줍줍'도 이제 끝인 듯 최근 눈여겨볼 만한 부동산 관련 기사는 재건축도, 재개발도 아닌 이것이다. 통으로 가져와본다. 윤석열 정부가 올해 안에 외국인들의 국내 주택 투기를 막기 위한 입법 절차에 착수한다. 서울을 비롯한 규제지역에서 '거래허가제'를 적용하는 방안이 유력하다. 특히 외교 상호주의에 따라 자국 내 토지 구입이 사실상 불가능한 중국인 등을 대상으로 관련 규제를 강화할 전망이다.국토부장관, 지자체장 등 외국인 주택거래 허가구역 지정 권한 부여할 듯…국토부 "상호주의 원칙 고려"16일 윤석열 정부 국정과제 이행계획서에 따르면 정부는 올해 하반기 중 외국인 투기방지 법안 입법을 추진할 계획이다. 부동산 거래신고 등에 관한 법률(이하 부동산 거래법)을 개정해 외국인이 국내에서 주택을 구입할 때 별도 검증 절차를 .. 지금처럼 인플레이션 심해지면 무주택자만 죽는다 인플레이션 시대에 집을 사지 않고 무주택 포지션을 유지하는 것은 증시로 치면 풋포지션이다. 그 위험성을 모르겠다면 본인 스스로 심각한 문제 상황에 처한 것임를 인지해야 한다. 심형석 교수의 아래 칼럼을 읽고 현실를 재점검하시라. ------- 인플레이션, 내 집 마련의 기회가 될 수 있습니다 [심형석의 부동산정석] 물가 상승이 경제 관련 모든 이슈를 집어삼키고 있습니다.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나라들로 꼽히는 OECD(경제협력개발기국) 회원국들의 2월 물가상승률이 7.7%로 나타나 31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한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에너지 가격이 26.6% 상승해 물가 급등을 이끌었고 식료품 또한 8.6% 올라 심각합니다. 팬데믹으로 인한 공급망 차질에 우크라이나 전쟁의 공포가 계속되고 있습니.. 조정은 끝났고 전셋값부터 급등할 것이다 올해 7월 말에 이슈가 있죠. 무슨 이슈입니까. 임대차3법 도입 2주년입니다. 이 법이 시행됐을 당시에 저는 여러번 강조했죠. 이 악법들로 말미암아 시장이 뒤집어졌다고. 전세 급멸, 월세 폭등, 매맷가 동반 폭등의 삼중고가 이어질 수밖에 없는 구조가 완성이 되었다고. 문재인 정부로 인해 결국은 집 가진 자와 없는 자의 간극이 극대화돼버린, 집 없는 자의 설움은 이루말할 수 없게 돼버린 '가난의 평등' 시대가 와버렸다고 말이죠. 이미 정부의 아첨꾼인 부동산원 데이터도 13주간의 전세값 하락세가 끝났다고 알리고 있습니다. (민간 데이터로는 계속 오르고 있었단 것을 명심하세요.) 이 때문에 전세값 상승에 대한 우려가 재차 확산하고 있지요. 왜입니까. 계약갱신청구권이 만료된 매물이 시장에 풀린다고 봅.. 한숨 나오는 1.3억 전세집을 보며 드는 생각 아파트를 살 때 쓰일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등은 죄다 필요 이상으로 묶어 놓고서 집값이 치솟는 것은 수수방관했고, 집 없는 서민들의 원성이 들끓으니 궁여지책으로 전세자금대출은 빵빵하게 풀어주어 서민들을 무주택 전세입자로 연명하게 만드는 정부. 그런 정부가 이제 곧 끝을 내고 새 정부가 들어선다. 아파트 살지말고 원룸, 빌라 살라고 강권하는 미친 짓거리는 이제 더는 보지 말았으면. 지난 5년간 얼마나 많은 청춘들이 고통받았나. "그대 행위의 준칙이 전세입자 포지션으로 살지 않는 방향이 되게 행위하라." 글로벌리하게 치솟는 물가는 화폐 가치의 폭락을 실시간으로 목도케 한다. 인플레이션은 화폐가치 하락이고 화폐 가치 하락은 정부의 보이지 않는 세금에 다름 아니다.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은 현금을.. 왜 피터린치는 주식보다 집에 먼저 투자하라 했는가 내가 가장 좋아하는 재테크계 현인 두 사람을 꼽자면 첫 째는 로버트 기요사키요, 둘 째는 피터 린치다. 부동산과 주식이라는 분야에서 각각 거목의 반열에 올라선 두 사람은 내게 꾸준히 영감을 주는 인생의 대스승들인데, 오늘은 피터 린치를 소환하고자 한다. 그는 주저 의 4장을 이라는 소제목으로 출발하면서 "주식을 매수하기 전엔 다음 3가지 질문부터 답해야 한다"고 말한다. (1) 내 집이 있는가? (2) 나는 돈이 필요한가? (3) 내게 주식투자자로서 성공할 자질이 있는가? 이중 (1) 대목을 그대로 타이핑하여 여러분에게 소개하고자 한다. 읽어본 사람이나 안 읽어본 사람이나 천천히 곱씹어 읽어두길 바란다. 주린이든 부린이든 코린이든 재테크 구력 좀 되는 사람이든, 이 단락은 아주 중요하여 여러번 읽.. 지금 영끌러보다 위험한 건 전세사는 무주택자다 지금 부동산 시장에선 '영끌러'가 위험한 게 아니다. '아직까지도' 전세살이하는 무주택자들이 가장 심각한 포지션이다. 영끌러들은 집값의 30~60% 넘게 자기자본을 갖고 시작한 이들이고, 집값이 떨어져도 생계에 타격을 받지 않는다. 현재 DSR은 40% 규제를 받고 있음을 기억하라. 금리가 올라 매월 몇 십만원 주담대 원리금 상환액이 늘어난다고 생계에 지장이 갈 정도는 아니란 거다. 다른 방면으로 소비 지출의 고삐를 조절하면 되는 부분이니. 그러나 전세수요는 여전한 상황에서 전세값은 계속해서 올라가고 있고 월세까지 폭등하는 형국이다. 정부가 생애 첫 주택 구입자에 대해 파격적인 혜택(LTV 80%)을 주기로 한 이상 이 기회에 목돈 좀 모아둔 무주택 가구는 첫 등기를 치는 것이 최선이다. .. 아파트 11채 갖고 있는데 세금 때문에 죽겠습니다 세금 공화국인 한국에서, 특히나 부동산에 대한 세금이 세계 최고 수준인 대한민국에서 자기 체급에 맞지 않는 집을 사면 인생이 괴로워진다. 여기서 체급이란 월 현금흐름을 말한다. 내가 매달 천만원이 실수령액인데 30억원이 넘는 집에 살 경우 그것은 분수에 맞지 않은 단지에서 사는 것이다. 종부세와 재산세로 나뉘는 보유세를 매해 천단위로 내야 하며(공시가격은 매년 올라가므로 보유세는 계속해서 늘어나게 된다), 단지 내 평균 수준의 삶을 유지하려면 빠듯해도 너무 빠듯하기 때문이다. 다주택 포지션도 마찬가지. 현 정부가 다주택자에게 폭압적인 세금 철퇴를 가하는 것을 안다면 자잘한 다주택 포지션은 결코 좋은 선택지가 아니다. 아래 한국철도공사에 다닌다는 직원이 그런 경우다. 이 친구는 여력에 많지 .. 잠잠하던 집값이 다시 기지개를 켜고 있네 요새 서울 주요 구마다 공인중개업자의 말을 들어보면 이구동성 이런 말을 한다. "요즘엔 전세로 나오는 매물과 월세가 포함된 매물이 반반이네요." "대단지 아파트에서 예전엔 보기 힘든 전월세 매물 증가가 눈에 띕니다." 소유주들의 마인드도 달라지고 있다. 이를 테면 이런 식으로. "4년 동안 같은 가격에 전세를 주고 있던 집을 올해는 상승분 만큼 월세로 받을 겁니다." "전셋가 올 하반기에 세게 늘려야죠. 그동안 보유세가 계속 늘었잖아요. 연말에 낼 세금 준비해야죠." 실제 서울부동산광장 통계를 보면 변화는 명징해진다. 올 1분기 서울 임대차 시장에서 월세가 낀 거래는 40%에 육박한다. 올 1~3월 서울 아파트 전월세 전체 거래 중 월세가 조금이라도 낀 거래의 비중은 38.2%로 40%에 육박하는.. 세입자 아파트 전세금으로 주식하다 망했어요 글쓴이의 말이다. "1주택자인데 전세주고 원룸으로 넘어왔다. 세입자 전세금으로 SOXL, TQQQ만 질렀는데 뭔가 잘못된 거 같다. '미주갤'(미국주식갤러리0 보고 국장 탈출은 지능순이래서 샀는데 이게 뭔지 싶다. 하루하루 피가 말라간다. 전세준 내 집이 아이파크라, 너무 힘들다. 내년에 나 살아있을지 모르겠다." 그러나 사람들이 안 믿자 글쓴이는 전세금을 인증한다. 글쓴이는 말한다. "그동안 유동X 유튜브 보면서 버티고 있었는데 개 빡치네. 전에 인증했을 때보다 1억 6천 더 떨어졌네. 나 X된듯." 또 인증했는데 1억 6천이나 더 떨어진 것이다. 좋은 매물이 경매로 나오는 경우는 이런 이유 때문이기도 하다. 자업자득의 결말. 멍청한 인간들이 많기에 누군가는 돈을 번다... 작은 돈을 벌어봐야 큰 돈도 법니다 한 살이라도 어릴 때 제테크하는 경험을 쌓아야 하는 이유를 이 만화는 알려준다. 단순히 예적금에 돈을 쌓아두는 것이 재테크가 아니다. 쌓인 목돈으로 주식이든 부동산이든, 코인이든 어딘가에 투자를 하기 시작할 때부터가 진정한 재테크의 순간이다. 매달 300만원씩 30년을 모아야 10억이 만들어진다는 사실을 기억하라. 단순히 예적금에 남은 월급을 쌓아두는 것이 절대로 능사가 아님을 깨달을 것이다. 한 살이라도 어릴 때 투자를 하고 시행착오를 겪는다면, 그리고 그러면서 작은 성취들이 차곡차곡 쌓여간다면 당신은 애초 기대했던 것보다 빠르게 자산을 일구게 된다. 그 기적을 몸소 경험하려면 지금이라도 당장 재테크하라. 재테크를 즐기는 것만큼 부자가 되기 쉬운 마인드셋은 없을 것이다. 인생 폐급 되는 건 전적으로 네 탓입니다 쾌쾌한 냄새가 나는 글 하나 읽어보자. 이 글은 방구석에서 불특정 타자를 험담하는 걸로 인생을 낭비하는 방구석 여포의 주작글이다. 정신 제대로 박힌 사람들이 바깥에서 열심히 일하고 돈 모으고 좋은 사람 만나고 연애하고 인생을 즐길 때, 비루한 현실을 세상 탓, 남자 탓, 정부 탓, 기성세대 탓, 다주택자 탓 등 온갖 '탓'으로 돌리면서 자신을 망가뜨리는 경우를 일컫는 예다. 외모를 떠나 열심히 사는 누군가는 그런 데 에너지를 허비할 시간에 최선을 다해 돈을 번다. 그래서 혹자는 20대 중반이 되기도 전에 1억이라는 돈을 손에 거머쥔다. 그 거머쥠의 경험으로 말미암아 남들보다 빠르게 자립하여 멋지게 살 수 있는 지반을 닦아놓는다. 스물 네살에 1억원 모은 여성한테 배우라 스물 네살에 1억원을.. 이상우 대표·심교언 교수 5월 이후 집값 전망 부동산 네임드 가운데 올해 집값을 10% 이상 상승할 거라고 전망한 이상우 인베이드 투자자문 대표와 국토교통부 장관 물망에 올랐으나 교수직을 유지하게 된 심교언 건국대 부동산학과 교수가 최근 한 방송에서 나눈 부동산 대담 요약본이다. 두 사람 의견을 경청하며 올 5월 이후 포지션을 확실히 가져가길 바란다. Q)올해 집값 전망은 어떻다고 보십니까? 심 교언 교수) 21년만큼 상승은 힘듭니다. 우크라이나의 사태를 핑계로 조정이 되는 것 같습니다. 급격히 떨어지지는 않겠지만 조정 가능성이 큽니다. 새로운 정부의 새로운 정책으로 부분적으로 상승이 예상되는 지역에 있을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는 관망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1기 신도시 재건축 및 유망지 재개발 정도가 괜찮을 것입니다. 그리고 강남.. 서울도 무주택 월세 노숙자들 많아질 것이다 전 세계 부동산 시장 화두는 올해 집값 상승이 아니다. 월세 대폭등이다. 최근 미국 상황을 전한 연합뉴스 기사 타이틀을 보자. 실제 미국에선 아래 사진처럼 월세 난민으로 내밀려 거리의 노숙자가 된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60세 이상 노인 노숙자, 그러니까 젊은 시절 한창일 때 노후 대책을 마련해놓지 못해 노후가 닥쳐오자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는 선진국의 난민들 얘기다. AP통신에 소개된 사례를 보자. ----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거주하는 카를라 핀나키오(55) 씨. 그는 18년 동안 함께 살던 동거인과 헤어진 뒤 노숙자 신세가 됐다. 그는 반려견과 함께 자신의 오래된 픽업트럭에서 밤잠을 청한다. 척추 수술 후 매달 800달러(약 98만원)씩 나오는 장애 수당으로는 들어갈 만한 .. 재테크 할 필요가 없는 다섯 종류의 인간 블라인드에 이런 글이 올라왔길래 유심히 보다가 몇 줄 끄적여본다. '재테크할 필요가 없는 사람들'이라는 제목으로 LG디스플레이 다닌다는 익명의 필자가 쓴 글인데, 그가 꼽은 해당 사항은 아래와 같다. ---- 재테크할 필요가 없는 사람들 LG디스플레이 · 박*** 1. 부모가 금수저라 수십억의 상속이 예정된 경우 2. 본인의 이성적 매력이 넘쳐서 결혼시장에 본인보다 경제력이 높은 사람과 무조건 만날 수 있을 경우 3. 본인 커리어가 노후까지 지속 가능하며 본인도 자신의 일을 즐기는 경우 4. 정년 이후에도 일하며 꾸준히 임금상승을 기대할 수 있을 경우 5. SNS 하나도 안하고 주변인들 시선을 신경쓰지 않으며 물질적 성취와 행복에 관심 없는 경우 이거중에 하나라도 해당되지.. 송도 1주택자가 된 김광규가 하루를 보내는 법 내 집을 한 채 마련하면 먹빛이었던 내면에 환한 광휘가 찾아든다. 아침 햇살처럼 맑은 기운이 도도히 번져 무얼해도 웃음이 절로 번진다. 김광규가 나이 쉰이 넘어 비로소 내 집을 마련한 게 마치 내 일인것처럼 기쁜 것은 생애 첫 집을 마련했을 때의 마음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어서이기도 하다. 하나씩 하나씩 목표를 이루는 김광규를 응원한다. 이제 함께할 가족도 꾸릴 수 있기를 기대하며. 30대 초반에 악착같이 내 집 마련하니 삶이 변하네요 자조하기 전에 현실을 점검하라. 그리고 움직여라. 노력하는 자에게 길은 열려 있다. 여기, 한 청년의 스토리를 소개한다. -------- 30대초반, 어리다면 어리고, 적당 하다면 적당한 애매한 나이다. 지방에서 태어나, 지방에서 자라고 지방대 다니면서 피터지게 공부해서 취직에 성공하고 죽어라 돈도 모아서 결혼도 하고 경기도에 전세집에 살고 있었다. 나름 대기업에도 입사하고, 결혼도 하면서 적당히 성공했다..라고 느낄 무렵 티비에서는 하루가 멀다하고 집값 집값.. 회사에서도 서울 집값, 아파트 경매 이야기 등 가만히 있어도 내집마련에 대한 관심을 가질 수 밖에 없었다. 나만 뒤쳐지고 있는건가...생각이 들면서 나도 모르게 서점에 가서 부동산 입문 서적 한권을 사왔다. 다읽어.. 인생 스스로 망가뜨리는 30~40대들 특징 아래는 인터넷 커뮤니티에 가면 비일비재하게 보게 되는 30~40대들 이야기다. 거의 90% 이상 남자들 이야기인데, 하나 같이 자업자득의 결과라는 것을 알 수 있다. 7개만 추려봤으니 일단 훑어보자. 1. 32살 모은돈 없음 빚 2600 집없음 월세 살음 월급 260 보통 먹는거로 지출이 컸는데 3주전부터 아무것도 안시켜먹고 다이어트중이에요 그러니 카드값이 70프로이상 줄어들었네요 인생이 너무 힘들어요 친구들은 이미 결혼해서 자녀들도 있는데 난 여태 뭐하며 산건가 후회가 많이되네요 다 제 업보겠죠.. 요즘은 하루하루가 그냥 무의미하네요 2. 34살 빚 5000천 친구없고, 아르바이트만 하고살앗음 우울증 ,수면제 매일 15년째 먹고잇음 직장경력없음.. .. 고딩동창들 카톡보면 다 결혼햇음 이 나이되.. 지금 2030대는 서울서 쫒겨나는 가장 슬픈 세대다 서울. 2030세대 청년들이 어떻게든 자리잡고 살길 바라 마지 않았던 그곳. 대한민국의 심장. 아니, 글로벌 탑10 안에 들어가는 국제 도시. 서울에서 악착 같이 살던 2030세대가 지금 울고 있다. 울음을 유발한 주체는 문재인 정권. 온 세대를 갈라치기하고 집 있는 자와 없는 자를 갈라치기 하고, 특히나 2030세대에겐 계층 계급 상승의 사다리를 아예 다 걷어차버렸다. 치솟는 집값, 나날이 좁아지는 취업문. 경쟁에 지친 그들은 이제 서울살이에 한계를 느낀다. 그래서 떠난다. 실제 서울시에서 발표한 내용을 보면 현실은 냉혹하다. 그리고 잔인하다. 서울시가 2030세대의 주거, 일상, 직장, 여가생활 등을 분석한 연구 결과를 보자. 지난해 실시된 '2021 서울서베이' 조사 통게자.. 딱 2억원만 있으면 지금도 서울 아파트를 살 수 있다 한국경제 에 최근 재밌는 인터뷰가 안 나와서 기다리는데, 때마침 볼 만한 기사가 나왔다. 제목부터 끌린다. . 요즘 같은 때도 과연 2억으로 내 집 마련 가능할까. 그것도 서울에. 강동훈 대출상담사의 말을 들어보자. 최대한 주담대 받을 수 있는 비법이 그의 말에 담겨져 있다. ------ 1. 자기가 얼마짜리 사려고 한다, 내가 지금 이거 사려고 한다, 이거 사려고 한다, 저거 사려고 한다 막 그런 거 계속 케이스 별로 계속 물어보세요. 2. 가장 좋은 방법을 설명드리기 전에 이게 집값에 따라서 아까 말씀드린 대로 구간별로 어떤 집을 사고 이때는 어떻게 해야 되고, 그 포지션이 다 달라요. 3. 일단은 제일 큰 건 보금자리론이 되냐 안 되냐가 포인트예요. 왜냐하면 아까 전에 제가 말씀드렸듯이 .. 이전 1 2 3 4 ··· 7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