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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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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조건 부동산 투자가 주식보다 먼저임...ㅎㅎ 주말에도 어김없이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공부에 여념이 없는 나의 이웃들 가운데 부동산 공부에 매진 중인 분이라면 주말 간에 이 글을 필히 읽었으면 한다. 의 저자 정선용(필명 정스토리) 씨께서 쓰신 이 글은 내가 강조했던 이야기들의 종합이요, 연장이다. 누차 이야기했던 바, 재테커들은 부동산 -> 주식 -> 코인 순으로 자산 형성 포트폴리오를 넓혀가야 한다. 부동산으로 안전마진을 확보한 다음 우량 주식(미국 1등주로 시작하면 좋을 것이다)으로 저변을 넓히며 내공을 쌓아간다면 시일이 흘러 부동산, 주식, 코인, 기타 여러 자산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탄탄히 구축하면서 경제적 자유의 고지에 접어들 수 있을 것이다(이것은 투자의 난이도가 부동산 > 주식 > 코인 순이라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정선용 씨..
부읽남 정태익처럼 신혼 보내야 부자 되죠 ㅋㅋ ​ 유튜버 채널은 운영하는 정태익 씨를 모르는 사람은 이제 거의 없을 것이다. ​ 개인적으로 20~30대는 물론이고 40~50대 중장년들도 그 자신 재테크 초보라고 생각한다면 2~3년 전 그의 유튜브 채널 영상들을 남김 없이, 하나도 빠짐 없이 정주행하기를 바란다. ​ 젊은 라고 할 만큼 그는 기요사키의 가르침을 온 몸으로 흡수한 재테크 고수이자 부동산 투자 전문가이기 때문이다. ​ 그는 재테크의 연장선에서 인생 경영에 대한 이야기도 자주 하는데, 지난해 영상인 위 캡쳐본도 꼭 찾아서 보길 바란다. ​ 유튜버 채널에 출연해 한 조언들이다. ​ 그의 말처럼 성향이 다른 사람끼리 만나 맞춰가는 것은 좋은 방법이 아니다. ​ 인생은 짧고 시간은 한정돼 있으므로 더 좋은 삶을 조금이라도 앞당기려면 처음부터 성향..
일 안하고 월 5~6천 버는 파이어족이 사는 방식 일 안하고 월 6천 버는 파이어족은 ​ ​ ​ ​ ​ ​ ​ ​ ​ ​ ​ ​ ​ ​ ​ 아래 다른 파이어족의 사례를 보자. 나는 위 중년 남자의 사례가 진정한 슈퍼 파이어족의 경지라고 생각한다. 월 6천의 현금흐름이 임대소득으로 나온다는 것은 로버트 기요사키의 후예라고 할 만한 것이다. 그러나 아래의 경우는 나이를 감안하면 훌륭하나 약간은 아쉽다. 엔씨소프트 직원이었다는데, 월급이라는 가장 안전한 현금흐름을 조금 더 오래 유지를 하고 부동산 투자로 더 많은 자산을 일군 다음 은퇴를 했어도 좋았을 것이다. 파이어족이 다 같은 파이어족이 아닌 것이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어쨌거나 미리 노후를 준비해두고 미친 듯이 재테크 책을 ..
24살에 1억 모은 그녀를 다시 주목하는 이유.. ​ 24살에 1억원의 목돈을 모으고 현재는 청약에 당첨돼 작은 아파트도 마련한 이 어린 여성의 이야기는 올 한해에도 여러번 반복해서 봐줘야 한다. ​ 어떻게 그녀가 최저시급 수준의 박봉으로도 수년 동안 1억원을 모아 그걸로 자산을 일구고 살고 있는지를 유심히 눈여겨보란 소리다. ​ ‘짠테크’라는 말로 압축하기엔 그녀의 성취(앞으로의 성취가 더 클 것이다. 하나의 분수령을 이미 넘었으므로.) 그것은 어떤 보이지 않는 무형의 속성들인데, 이를 테면 악착같이 돈을 모으기 위한 극한의 소비 지출 의지, 정신력 같은 것이다. ​ 말이 쉽지 월 200만원 받는 것이 전부인 상태에서 한달 150만원 이상 모으는 삶은 사실상 불가능하다. 극도의 절제력으로 푼돈 1~2천원까지 아껴가면서 돈을 모아야지만 가능한 것이다. ..
층간소음 복수하려고 두 층 위로 이사간 남자 아파트라는 공동주택 공간에서 살면서 맞게 되는 가장 최악의 경우는 윗집의 층간소음이 장난 아닌 경우인데, 사과는커녕 '어쩔티비'로 나오는 경우다. 1~2년 살다 나갈 집도 아니고 등기쳐서 마련한 소중한 나의 집일 경우 위층이 빌런이면 정말로 신경쇠약에 걸릴 만큼 심신 건강에 안 좋다. 사례 하나 간다. 복수극이다. ​ --- ​ ​ 층간소음 윗집 복수각 잡혔다. ​ LG유플러스· i******** ​ 나 3층 (혼자살음) 층간소음 가해자 4층 (남자 3명 키움) ​ 2년간 고통 받았다. 미안한 마음도 없고 애들이 뛸수도 있지 예민하면 단독주택 사시라 시전했던 부부 복수각 잡혔습니다. ​ 1년 전부터 5층 언제 이사가는지 계속 문의했고 드디어 매물 내놨네요. 마침 저도 3월에 만기라 바로 계약금 쐇습니다...
25년 모아야 집 산다는 건 헛소리인 이유 언론사, 시민단체 할 거 없이 정말 한심하다고 여겨지는 행태는 몇 십년 월급을 안 쓰고 모아야 집을 산다고 주장할 때다. 집값이 오를 때면 어김없이 나오는 바보 같은 이야기들인데, 이번에도 마찬가지다. ​ 경실련이라고 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의 줄임말이다. 경제 정의는 고사하고 별 사회적 효용이라고는 보이지 않는 이 툴툴이 단체가 23일 기자회견을 했다. 내용은 집값 타령이다. 들어보자. ​ "문재인 정부 4년 동안 아파트값이 2배 가까이 올라 돈을 쓰지 않고 모으기만 해도 집을 사는 데 25년이 걸린다... 정부가 지금이라도 집값을 잡겠다는 의지가 있다면 왜곡된 부동산 통계부터 전면 개혁해 집값 상승 실태를 정확히 파악해야 한다." ​ 정부의 실정을 비판한 것은 올바른 일이겠으나 그 비판의 논거가 어..
15억 대출 규제가 드디어 풀리게 되었네요 윤석열 정부가 다른 것은 몰라도 부동산 규제 완화 정책은 차근차근 잘 하고 있다고 평가하고 싶다. 시세 15억원 이상 아파트 주택담보대출 허용이 비로소 이뤄지는 모양새인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분간은 의미가 없을 것이다. ​ 왜인가. ​ 대외적인 변수의 여파가 워낙 크기 때문이다.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의 금리 인상 기조가 아직 두 차례 더 남아있고, 러시아와 우크라이나간 전쟁은 현재진행형이며 대내외적으로는 강원레고랜드 사태 등 굵직한 사태들이 겹치고 있기 때문이다. ​ 명심할 것은 그런 만큼 바닥이 가까워오고 있다는 '사실'이다. 부동산 거래량이 소멸되면 정부에서도 세수가 크게 줄어들기 때문에 거래량을 높이기 위한 취등록세 완화 등 추가 조치도 점차적으로 시행할 것으로 예상된다. ​ 그리고 현재 디폴트..
9급 공무원이 말하는 공무원의 절망적 상황 ​ 안타까운 일이다. ​ 물 빠지기 전에 미리 탈출했던 자들은 볕을 봤을 것이나 물 빠지고 있을 때 계속 노만 젓고 있던 자들은 지금 비탄하고 있다. 그러나 자업자득이다. ​ 잘 살고 싶으면 돈이 몰리는 업계를 눈여겨봐야 한다. 어떤 산업군이 유망하고 인재들이 가장 많이 밀려드는 데가 어떤 곳인지를 조사해야 한다. ​ 그리고 그곳으로 가고자 내 역량을 계발해야 한다. 돈이 몰리는 곳에 높은 연봉이 있고 풍성한 현금흐름과 장밋빛 미래가 있다. 활력이 돗는 곳에서 일할 때 나의 역량은 극대화되고 몸값도 계속해서 올릴 수 있다. ​ 그저 안전성, 노후 보장 등등 태만한 마인드로는 한없는 가난만이 밀물처럼 다가올 뿐이다. 고물가 시대에 박봉이 얼마나 치명적인 것인지를 현실이 살갗에 와닿기 전에 깨닫는 자들만이 ..
41세 8급 공무원이 결혼을 못하고 있는 이유 ​ ​ ​ 이 남자는 현재 마흔 한 살이다. 무주택자이고 임대아파트에서 홀로 산다. 한양대공대를 나왔는데 모 대기업을 다니다 '정글의 법칙'과 '지방 오지'에 지쳐서 퇴사하고 작은 사업을 벌였으나 모은 돈을 날리고선 30대 초중반에 9급을 부랴부랴 준비, 34세에 임용했다고. 현재는 8급 말 호봉이고 곧 7급이 된다고 한다. ​ 그는 유튜버 과 인터뷰에서 밝힌다. ​ "저 눈 낮아요. 결정사(결혼정보회사)에서 누가 봐도 예쁘신 분, 제 나이 밑으로 4살 이상 차이나는 여성분들, 삼성 등 대기업 직군들 프로필 들어오면 전부다 안 만난다고 했어요. 왜냐고요? 어차피 만나면 차일 거니까요. 최근까지 40대 누님들, 탈북 새터민, 심지어 애딸린 돌싱도 만나봤지 뭐예요." ​ ​ 사실 결정적으로 그가 미혼인 이유..
복부인 같은 여자로 살아야 부자가 된다 저자 정선용 씨의 새 글. 아들을 상정해두고 복부인 같은 여자랑 결혼해야 한다는 조언이지만, 이것을 조금 더 넓게 해석하면 우리가 그런 사람이 돼야 한다는 메시지다. 나는 정선용 씨가 진짜 하려고 한 말은 이것이었다고 믿는다. 복이 있고 지혜가 있고 맛을 아는 사람, 복부인 같은 사람이 되려고 노력할 때라야 우리 삶도 한층 더 이로워질 것이다. ​ PS. 여기서 우리는 복부인에게 가해진 편견 어린 이미지를 떠올리지 말아야 한다. 복부인은 자본주의 시장경제의 원리를 몸과 마음과 머리로 이해하고 그것을 삶에서 적용하여 부를 일구는 훌륭한 리치맨, 우먼을 통친한다. ​ 아들아 경제 공부해야 한다5(결혼 여자편) ​ 아들아! 경제를 공부해야 한다. 그 동안 말했던 걸 일자별 정리했다. 첫째 날, 경제 이해력이 ..
지금은 가만히 있으면 죽음死인 시기임... 베스트셀러 저자 정선용 씨가 공중파 방송 강연용으로 준비했던 원고를 부동산스터디 카페에 공개했다. 열심히 쓴 원고이나 '어리석은' 방송 작가가 원하는 강연 방향과 다르다며 수정 요청을 했고, 이 글은 온라인에서만 공개하게 됐다면서 말이다. 그는 "제 마음을 다해서 썼던 원고"라며 "세상에 나와보지도 못하고 버려지는 것이 너무 안타까웠다"고 말한다. 구어체인지라 실제로 귀로 듣는 듯한 느낌이 드는 이 원고는 재테크하는 마음가짐과 자세에 대해 말하고 있다. 그 마음가짐과 자세가 실제 투자에 앞서 가장 중요한 것임을 그는 강조하려는 것이다. 정말 좋은 글이니 두 번 천천히 읽어보길 바란다. ​ --- ​ 안녕하세요. 강연의 주제는 부자 되는 ’돈‘ 이야기입니다. 여러분, 우리 인생은 우리의 생각보다도 돈과 관..
19세 여성이 89세 치매 노인과 결혼한 이유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나. 여자를 비난해야 할까. 그럼에도 아픈 노인의 말년을 돌보아준 것은 인정해줘야 하나. 어려운 문제다. 다만, 한국에서는 이런 일이 벌어지기 어려울 것이다. 그 전에 가족과 친인척들이 먼저 달려들었을 것이기에. ​ ​ 사족이지만, 치매와 암은 지구상에서 가장 불행한 병일 것이다. ​ ​
바닥을 기다리는 자에게 기회는 안 올겁니다 지금 부린이, 부동산 투자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시장의 객관적인 상황을 있는 그대로 알려주는 목소리다. 여기, 던힐매니아라는 분이 쓴 글이 내게는 그런 글인 것으로 보인다. 그는 '부동산의 바닥은 매도인이 매도를 포기할 대 온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초급매를 먹는 사람은 '퐁락글'을 쓸 시간에 남들보다 부지런히 임장을 다니는 사람이 될 것"이라며 "실제 그런 물량은 너희들의 상상 만큼 많지 않다"라고 일갈한다. "발바닥이 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살 거라"는 생각은 애초에 거두길 바란다면서. 꼭 정독해두길 바란다. 짧지만 인사이트가 있는 글이다. ​ ----- ​ 부동산의 바닥은 매도인이 매도를 포기할때 온다. ​ 지금은 거래절벽 상태.. ​ 매도가 없는게 아니라 매수가 없는 상태.. ​ 초급매 한두건씩만 거..
세상이 좋아하는 것에 돈을 묻어야 한다 시장이 계속해서 바닥을 향해 줄달음하는 이 시기에 플레이어들의 멘탈은 예전 같지가 않다. 불과 1~2년 전만 해도 이대로면 나의 삶은 생각보다 빠르게 우상향할 거라고 여겼는데, 1~2년치 연봉은 물론, 4~5년 열심히 저축해도 모으기 힘든 양의 목돈이 계좌에서 사라져버리는 꼴을 목도하기 십상이다. 자기 자신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이 울상이며, 흔들리는 멘탈을 부여잡느라 하루하루가 힘에 부친다. 이런 이때, 우리는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 재테크의 본질이 무엇인지, 우리가 왜 재테크를 해야 하는지, 재테크를 한다면 어떤 방향이어야 하며, 요동치는 시장에도 흔들리지 않는 심지를 가지기 위해 어떤 노력을 경주해야 하는지, 돈을 버는 것보다 잃는 것이 쉬운 이 때에, 돈을 버는 정석적인 방법이 무엇인지..
가난한 가치관을 지워내야 삶이 변합니다 부동산스터디 카페에서 한 때 왕성한 활약을 하시다 지금은 드문드문 철학적, 인문학적 성찰이 돋보이는 글을 올리고 계신 우석님의 그 유명한 주저 은 반자본주의적 세계관에 의해 가난이라는 자발적 고행을 택한 어리석은 자들의 뒤통수를 세게 후려치는 거대한 망치와도 같은 무엇이었다. 지금 소개할 글은 생태주의, 노동주의, 친환경주의, 사회주의, 평등주의 등 반자본주의의 여러 지류인 여러 '~이즘'(~ism)들에 물들어 부자를 혐오하고, 돈을 경멸하며 자발적으로 가난한 삶을 택했던 중년의 아재가 을 읽고 뇌리에 벼락을 맞은 이후 써내려간 후기다. 이 책을 통해 세계관이 뒤집어진 그는 이제 비로소 부를 위한 길을 걷기 시작한 것이다. ​ 나는 여러분이 오늘 이 분의 글을 천천히 곱씹는 것만으로 오늘 하루는 충분히 ..
지금은 무조건 현금흐름 비축해야 할 시기다 (2022)이라는 책을 낸 콘텐츠 크리에이터 겸 작가인 채상욱 씨의 부동산 코멘트를 보자. 그의 의견에 동의하든 하지 않든 곱씹을 만한 가치는 충분하다. 천천히 읽고 시장 상황에 대응하길 바라며, 그의 말처럼 어느정도 현금을 비축해두고 있는 것은 리스크 관리를 위해서 중요하다. ​ ---- ​ 채상욱 부동산 코멘트 ​ 가계대출 2022년 누적 -0.7조. 이유가 뭘까? ​ 갭투자 열풍 종식 전세도 대출로 들어간 2019년부터 금리 영향에 노출 향후 역전세 우려가 있음 ​ 가계 개인 사업자향 대출 700조원 육박, 이들 중 일부는 주택매수에 개인사업자 대출 활용했을 것 ​ -> 역전세, 과도한 레버리지가 청산되면 가계 소득 감소, 수요 위축이 시작될 수 있음 ​ 현재가 위험의 피크일 수 있지만, 내년 말까..
우리나라, 이러다 큰일날 거 같습니다 비관론은 인생을 우상향하게 하는 데 별 도움이 되지 않는 자세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관론을 고수하는 사람들이 왜 그런 생각을 갖고 사는지를 살펴보는 것은 의미가 있다. 개중에 취해야 할 '사실들'이 있으며, 그 사실들에 기반해 지금 이 자리에서 어떤 '대응'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 '한국이 미래가 없어서 이민을 5년째 알아보는 중'이라는 분의 글을 보자. 부동산스터디카페에서 멸짱멸공이라는 닉네임을 쓰는 이 분은 현재 인플레, 경기 침체 장기화, 달러 강세, 원화 가치 박살, 무역수지 적자의 지속, 출산률 저하, 규제 공화국, 세금 수탈국 등 이 나라에 산적한 각종 악재들이 지난 문재인 정권 이후로 더더욱 심화 중이며, 그나마 보수 정권이 나라 운용의 키를 잡았으나 대외 변수가 너무나 강력해 ..
과욕 부린 분은 꽤 오래 지옥을 경험하겠네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발언을 요약해보자. ​ 기준금리 0.5% 인상이라는 '빅 스텝'을 단행한 그의 말은 단호해보였다. ​ 협상과 타협은 없다는 것이다. 안 봐준다는 소리다. ​ 요약하자면 이러하다. ​ 1. 한은은 3.5%까지 무조건 올릴 것이다. 행복회로 돌리지 말고 각자 대비해라. 이미 나는 경고를 했다. ​ 2. 물가가 잡히지 않으면 금리는 무조건 올릴 것이다. 3.5% 까지 갈 수 있다고 한은은 누차 경고했다. 두 번 말하지 말게 하라. 금리 인상 멈춘다는 행복회로를 돌리지 말고 대비해라. ​ 3. 인위적으로 환율을 내리려고 금리를 올리지는 않을 것이다. 지금 당장 1400원대는 어쩔 도리가 없다. 다만 한은은 이 부분에서 계속 신경을 쓸 것이다. ​ 4. 영끌족들이 지금 죽을 맛이든 살만 하든..
집 있고 차 있는 34세 공무원이 모쏠인 이유 이 사내의 이야기를 읽고 못내 가슴이 아팠다. 자존감 문제에 발목이 잡혀 다 많은 것을 갖추었음에도 한치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열심히 살아왔지만 이성관계에선 노력을 거의 경주하지 않은 사람으로 뵈는데, 그 배경은 본인의 작은 키, 잘생기지 못한 외모로 인한 필요 이상의 커다란 컴플렉스다. ​ ​ 키는 168cm라고 한다. 작은 키이지만 아주 작은 것도 아니다. 헬스 + 수영도 했으면 배 나온 총각은 아닐 텐데, "바뀌는 건 없더라"라는 것은 무언가 이성 관계에 대한 두려움의 표현인 것처럼 보인다. 다가가지 못하고 어필하지 못하는 것도 본인의 무능력이다. 이것은 계발해야 하는 능력이기 때문이다. ​ ​ 소심함은 사내 구실의 최대 적이므로 이걸 반드시 고쳐야 여자가 다가올 것이다. ​ ​ 168cm..
연봉 2억도 안되면 30억 아파트는 접어야 한다 유튜버 '부동산 읽어주는 남자'(부읽남)은 부린이들이 '필람'해야 할 양질의 콘텐츠를 다수 소개해주는 분이다. 자수성가한 부동산 경매 쪽 전문가로, 상당히 스마트하다는 인상을 받게 된다. 아래는 부읽남이 한 콘텐츠에서 소개한 내용이니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 ​ 부읽남이 사례로 든 것은 좀 극단적인 바가 없긴 하지만 꽤 벌어 월 실수령액이 천만원이 넘는다고 해도 4인 가구가 반포자이에서 사는 것은 살아지기는 하겠지만 여유있는 삶과는 전혀 거리가 멀다. 해당 집에 대출이 아예 없다고 하면 숨통이 조금 틔이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포자이 커뮤니티 평균 수준에 맞는 삶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 제 경제적 체급과 그릇에 맞지 않는 소비 지출을 할 수밖에 없게 떠밀리고, 결국 매월 남는 돈이 거의 없는 궁팍한 일..
재테크 안 하면 계속 이런 원룸을 전전합니다 ​ ​ 섬뜩해지지 않는가. 저런 데서 1년 만 살아도 마음이 황폐해질 것이다. 더 나은 주거공간으로 갈 수 있는 길이 막혀 있다면 더더욱 암담해진다. ​ 베란다, 분리형, 화장실 창문. 이 세 가지는 주거 공간의 최하한선 같은 것인데, 이 세 가지만 따져도 월세가 많이 올라간다. 사회 초년생으로서는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게다가 사진 속 방은 사진을 그나마 잘 찍어서 그런 거지 평수가 아주 좁다. ​ 최대한 넓은 집에 살아야 하는 이유는 주거 공간이 내면의 상태를 좌우할 수 있어서이기도 하다. 비좁은 곳에서 계속 살면 내면도 비좁아져서 잘 될 일도 안 되고 안 될 일은 더욱 안 된다. ​ 저런 곳에서 월급의 20% 이상을 써야하는 현실은 어둡기 그지 없는데, 어떻게든 내 한 몸 편안히 뉘이고도 공..
세입자한테 너무 잘해주면 안 되는 이유 ​ 이 반지하에 세입자들 쓰라고 독서실, 헬스장 쉼터를 만들어줬는데, 원룸당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 35만원이라고 한다. ​ 베란다 포함 4평이라고. ​ 갓물주 마인드인 것은 인정. ​ 취지는 좋은데 뭐랄까, 나는 악수를 뒀다고 본다. ​ 좋은 마음으로 시작했으나 이내 인간혐오에 걸릴 공산이 커 보인다. ​ 호의를 권리로 알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 예컨대 이런 전화가 오겠지. ​ "저, 세입잔데요. 지하 1층 침수돼서 독서실 못 쓰는데 월세에서 빼주시면 좋겠습니다." ​ 본인들 쓰레기 분리수거도 제대로 안 할 터고, 저기서 각종 음식물, 쓰레기 널부러질 것은 불 보듯 뻔하고 이내 현타가 와서 출입금지가 될 가능성도 있다. ​ 비즈니스는 비즈니스고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도 때와 장소를 가려서 해야..
44세 맞벌이 딩크는 한 달에 이정도 저축한다 여기, 44살 맞벌이 부부가 있다. 세후 남편 350만원, 아내 250만원 정도 번다. 매달 600만원의 캐쉬플로우가 생기는 셈인데, 맞벌이 가구 치곤 높은 편은 아니지만 딩크족이라고 하니 자녀 양육비에 쓰이는 돈이 없다. 이 부부는 생활비로 200만원을 쓰고 400만원씩 꼬박꼬박 저축한다고 한다. 매해 4800만원. 반올림해서 5000만원이라고 하면, 2년 에 1억원씩 턱턱 모으는 경우다. ​ 이 부부 이야기는 직장인 어플리케이션 블라인드 앱에 라는 제목으로 소개됐다. 부부는 묻는다. "다들 한달에 얼마씩 저축하시나요? … 다들 60% 이상 저축하시는지 궁금해서요." 부부는 65%가량 저축하는 셈인데 아주 훌륭한 저축 생활이 아닐 수 없다. 이런 식으로 목돈을 계속 모을 수 있다면, 주식 투자든, 비트..
한달에 1300버는 남편은 이런 고민을 한다 배부른 고민일 수도 있지만 당사자에겐 진지한 스트레스이자 최대 걱정거리일 수 있다. 다 자기 살아가는 수준에 따라 '케바케'인 것이다. 여기, 외국계 IT 기업에 다니는 친구의 말을 들어보자. 39세인 그는 연봉이 세후 1천~1천100 정도라고 한다. 상당한 고소득자다. 아내는 34세이며, 제2금융권 대출 담당업무인데 세후 280만원을 받는다. 글쓴이인 남편은 무엇이 고민인 것인가. ​ --- ​ 조언을 구합니다. ​ 3살 아기 + 임신 6주차 둘째 생겼어요. ​ 1. 월 소득 현황 (1) 남편 (저) : 39세 외국계 IT기업 세전 약 1억 8천 ~2억 (세후 약 1억 3천 쯤..) 월급여가 들쭉날쭉 한데 연소득 / 12개월 하면 월 1천 ~ 1100쯤? (2) 아내 : 34세 제2금융권 대출 담당업무..
브라이덜 샤워하자는 여친 때문에 파혼합니다 몇 개월 전 포스팅에서 '브라이덜 샤워' 운운하는 여자가 결혼을 염두에 두고 있는 상대라면 진지하게 '손절'을 고려하라는 포스팅을 한 적이 있다. 그간의 '매몰비용'을 절대로 아까워하지 말아야 한다고 신신당부하면서 말이다. ​ 브라이덜 샤워 운운하는 사람과 그의 주변 지인들은 거의 100%의 확률로 사치와 허영심에 감염된 자들인데, 우상향하는 재테커의 인생을 살아감에 있어 치명적인 결함을 가졌다고 봐야 한다. ​ 남자가 열심히 시드머니 모아 내 집 마련의 계획을 갖고 있고 결혼 자금을 마련하는 것은 물론 결혼 이후의 알콩달콩 라이프를 꿈꾸고 있다고 해도 여자가 브라이덜 샤워 운운하는 허영심 가득한 사람이라면 결혼 이후 인생은 반드시 암담해진다. ​ 그 자신 평범한 직장인에 불과함에도 큰 규모의 브라이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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