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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급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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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 머리로 돈 버는 세상은 진작에 끝났죠 ㅋㅋ 아주 중요한 글이니 필독하길 바란다. IQ는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그다지 큰 소용이 없다. 아래 이야기처럼 FQ를 계발해야 한다. ​ ​ ​ ​ ​ ​ 가난한 집안은 자녀의 FQ 계발에 아예 신경을 쓰지 않는다. 부모 스스로도 FQ가 낮기 때문이다. 이 치명적인 맹점을 공교육 현장에서라도 키워주는 것이 시급한 문제다. 그러나 공교육 현장에서 금융지식을 제대로 키워줄 거라고 기대해선 오산. 이 이야기 속 교사는 예외적인 경우다. 아마 그는 로버트 기요사키의 책을 읽었을 듯싶다. ​ ​ 그렇다. 욕구를 통제할 수 있는 능력. 인간의 가장 원시적인 본능들에 휘둘리지 않는 능력. 그게 금융 능력이다. ​ ​ ​ ​
목돈이 4천 뿐이라고 여친 어머니가 결혼 반대해요 이런 고민하는 청년들이 요새 한 둘이 아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여친 어머니가 결혼을 반대하는 것과 더불어 여친 스스로도 결혼을 망설이고 있다는 것을 서장훈은 단박에 간파해내고 만다. ​ "아직은 결혼 생각이 없거나 그냥 보고만 있는다는 거지? 그게 (네 여친이) 엄마 말대로 어렵게 살고 싶지는 않다는 거야. 어쩌면 여친도 어머님 마음과 같은 거라고." ​ 이런 고민, 걱정일랑 없으려면 어느 정도의 자산을 일구기 전에 결혼 얘기 자체를 꺼내지 마라. ​ 모멸감만 느낄 것이다. 안타깝지만 신혼 시절 어려움을 감내하고 한푼 두푼 모아 내 집 장만을 해나가는 삶은 50~60대 기성세대에게나 가능한 일이었을 뿐이다. ​ 현..
연봉 9천인 그가 퐁퐁남을 자처하는 이유 ​ 그렇게 '퐁퐁남'이 된다. ​ 주작글 같지만 이런 사례는 ​ 실제 주변 사례로만 꼽는 것도 두 자릿수다. ​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선택을 해야 할 일이 있을 때, ​ 정신보다 몸의 언어에 끌려 ​ 되돌리기 힘든 베팅을 하곤 한다. ​ 그러곤 돌이킬 수 없음에 피눈물 흘린다. ​ 남자든 여자든 서로가 서로에게 ​ 일방적으로 의지하는 삶은 미성숙하다. ​ 상대가 없어도 자립하고 사는 생활력이 바탕이 돼야 한다. ​ 그 바탕이란 재테크하는 삶이 기본 준칙이 되어 있느냐인데, ​ 그럴 때라야 인생은 상승가도를 걷게 된다. ​ 절대 불공정거래하지마라. ​ ---- ​ 퐁퐁남 자가 확진 검사를 받아보려면, ​ ​ ---- ​ 김미경 선생의 참교육이 필요하다. ​
현금흐름이 없으면 재테크 출발선도 못 서는 거다 한 여성이 토로한 취업난의 고충을 들어보도록 한다. ​ ​ 이젠 여자 나이 스물 넷 스물 다섯, 남자 나이 스물 여섯 일곱 즈음에 빠르게 취업하기는 더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사실 20대 중반에 취업해 4~5년가량 목돈을 월급의 50%이상 턱턱 모을 때라야 결혼 자금과 재테크 목돈을 갖고 30대를 본격화할 수 있는데, 요즘 청년들은 그러기 위한 기회 자체가 없어져버리고 있다. 일자리는 없고 취업은 바늘 구멍이다. 늘 있던 일 같지만 지금은 정말로 청년들이 갈 데가 없다. 문과생들은 그 자체로 '문송'하여서 고개 들고 명함 들이밀기도 힘들다. ​ 그렇다고 가능성의 상태에 빠져 안 될 기업에 계속 문을 두드리는 것은 무리다. 눈을 낮춰서라도 현금흐름을 빠르게 만들어가는 게 급선무다. ​
월 200받던 대리가 100억대 다주택자 된 비결 ​ 무조건 잭파시처럼 하라는 게 아니다. 그는 하나의 중요한 참고점일 뿐이다. 다주택자가 되는 게 무조건 부자되는 정석은 아니며, 그처럼 한다고 무조건 부자가 되는 것도 더더욱 아니다. 그는 지난 5년 문재인 정부에서 상승장을 잘 탄 경우로, 지금 같은 시기에 다주택 포지션을 일관하는 것은 오히려 위험할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시대상을 체크하고 시장을 판별하여 지금 내가 어떤 포지션으로 움직이는 것이 부자되는 첩경임을 아는 것이다. 그리하여 그 수단이 어떤 것이 됐든 주저하지 않고 용감하게 뛰어드는 것이다. ​ 그에게서 배워야할 것은 투자자로서의 어떤 태도인 것이다. ​
월급 300일 때랑 400일 때랑 차이가 큰가요? 월급 실수령액 100만원 차이는 얼마나 클까? 직장인들이 늘 갖는 궁금증인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거기서 거기'요, '오십보 백보'이자 '도찐개찐'이다. ​ ​ 물론 300도 벌지 못하는 직장인들이 수두룩하다는 것. ​ ​ 하지만 쓰기 나름이라는 아래 직장인의 말은 옳다. 월 실수령액이 300만원인 사람이 매달 월급의 60%이상인 200만원을 모은다고 하자. 그는 입출금 계좌에만 때려박아도 1년이면 2400만원이 생긴다. 그러나 월 실수령액이 400만원인 사람이 매달 월급의 30%만 저축한다면 1년에 그가 모으는 돈은 1800만원이 전부다. 실수령액 100만원이 차이가 나고 연봉 앞자리가 틀린데도 불구하고 월 300받는 사람이 실제론 더 부유한 상황이 되는 것이다. ​ ​ 계단식으로 오르면 씀슴이도 계단..
요새 20대들이 백수되고 인생 폭망하는 과정 ​ ​ 애석하게도 동정해주기 힘든 인생들. 전적인 자업자득의 결과. 내 삶을 구제하는 것은 나 자신이고, 내 삶을 파괴하는 것도 나 자신이다.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고? 그건 쿨한 게 아니라 한심한 것이다. 인생은 단 한 번이다. 아무도 당신에게 관심 가져주지 않는다면 당신이 하찮은 삶을 살고 있기 때문이다. ​ 정신 바짝 차리고 살아야 한다. 인생 전반전이 중반, 중후반 이후를 모두 결정하기 때문이다. ​ 네티즌들의 코멘트를 더 들어보도록 하자. ​ ​ 이런 생각이 들면 인생은 이미 망해버린 것이다. 어떻게든 덫에서 빠져나와야 한다. ​ ​
여자 나이 서른 한살에 5천 이상 모은 사람 많을까 여기,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인 한 공무원이 묻는다. ​ "여자 나이 31 5천 이상 모은 사람 많나?" ​ 사실 이런 질문 자체가 논란이 될 수 있지만, ​ 정답을 미리 알려드리자면 '케이스 바이 케이스'겠으나 "많다"로 답하는 게 맞다. ​ 그런데 나이 스물 여섯에 취업한다고 해도 월 100만원씩만 저축할 경우 1년 1200만원, 5년이면 서른 한 살인데, 6천만원을 모으게 된다. ​ (휴학, 어학연수 없이 올스트레이트로 졸업하면 스물 세살이지만 그런 케이스가 요즘은 드물기 때문에 2~3년 다른 거 하다가 좀 늦게 취업했다고 치면 스물 여섯이다.) ​ 사실 5년 간 6천만원조차 모으지 못했다는 것은 경제관념이 없거나 정말 취업을 못해 현금흐름이 희박한 안 좋은 직장에 들어갔다는 것으로 염두에 두면 되겠..
문돌이인데 월 세후 1000만원 외국계 회사 다녀요 세상에 직업은 많고 회사는 더 많은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야를 국내에만 가두면 삶이 고달파질 수 있다. 국내 취업문은 더더욱 좁아지고 있는데 그렇다고 취준생 숫자가 더 많이 줄어드는 것도 아니다. ​ 국내 좁은 취업문을 뚫고자 사는 데 하등의 도움도 되지 않는 스펙 만드느라고 도서관, 학원을 전전하며 20대의 귀한 시간을 허비하고, 좋지도 않은 회사 인턴으로 최저임금 박봉 받으면서 수개월~1년씩 보낼 시간에 외국계 회사를 잘 찾아보는 것도 도움이 된다. ​ 여기, 블라인드에 올라온 글 하나를 보자. 글로벌 시총 30조 정도 되는 회사의 한국지사에서 일한다는 글쓴이가 밝히는 바에 따르면 현금흐름이 어지간한 국내 직장인들보다 낫다. ​ ------ 월 세후 1000정도 받는 "새회사"인데요 대기업??보다 ..
자전거 세척 부업으로 월 330만원 법니다 ​ 이 청년이 출연한 것은 2014년. ​ 그는 8년이 흐른 지금도 같은 일을 부업으로 하고 있다고 알려져 있다. 본업이 아니라 부업인 것이 중요하다. ​ 고정 현금흐름에 +a로 월 330만원가량 현금흐름을 추가로 창출하고 있다고 하면 이 남자는 일반 대기업 부장급보다 더 많은 현금흐름을 젊은 나이에 창출하고 있는 셈이다. 현재 부업이 잘 되어 더 많은 현금흐름을 일으키고 있을지도 모르고 말이다. ​ 그러고 보면 신사임당의 말이 맞다. "단군 이래 가장 돈 벌기 쉬운 시대"다. 그러나 그 돈도 벌려는 의지와 벌기 위한 고민이 있을 때라야 벌 수 있는 것으로, 그냥 방구석에 퍼질러 앉아 '돈 벌고 싶다'고 외친들 현실은 아무런 변화도 없을 것이다. ​ 월급은 안 오르는데 모든 것은 다 오르는 이런 시대에 ..
성실히 노력만 하는 개미는 그냥 노예입니다 한 명문대 공시생의 현실 푸념을 들어본다. ​ ​ 일류대학 졸업장이 만능이 시대는 진작에 저물었다. ​ 현타 느낄 시간에 빨리 현실을 받아들이는 쪽이 오히려 편하다. ​ 그래야 조금이라도 나은 삶으로 뻗어간다. ​ 공무원 준비가 인생을 우상향시키리라는 생각은 애초부터 오류이며, 조금이라도 일찍이 어떤 일이든 현금흐름이 괜찮은 직종에서 잘 벌고 안 쓰고 모으고 또 모아서 재테크하는 삶이 최선이다. ​ ​ 한갓 일용직이라도 몸이 건강해서 매일 같이 노동하며 하루 십수만원씩 벌고 적게 쓰고 타박타박 어렸을 때부터 꾸준히 모은 다음 그 과정에서 공부한 재테크 역량에 바탕해 장기 투자하는 사람이라면 인생은 일류대 나온 대기업 사원, 공무원보다 더 윤택해질 수도 있는 세상이다. ​ 가난한 현실은 가난한 스스로가 만..
경찰청 소속이 알려주는 경찰관 극한 복지 수준 경찰청 소속 경찰이 알려주는 경찰 직업의 적나라한 현실에 대해 살펴보자. 영화 속 형사들 보고 경찰이 멋있어서 경찰 공무원을 준비하는 사람이라면 이게 어지간한 소명의식 없이는 인생 숏치는 길을 수도 있음을 절감할 것이다. ​ ------ ​ 1. 광화문에 서있는 기동대 경찰들은 내일 출근이 몇시까지인지 전날 저녁에 연락받는다. 퇴근시간은 미정 ​ 2. 경찰들은 다른 공무원이나 사기업이랑 다르게 회식을 n빵한다. 회식비 나오는 회사가 있는지 친구들이랑 애기하다가 처음 알았다. 다른 곳도 n빵하는줄 ​ 3. 기동대 발령받으면 예전에 다른 사람들이 쓰던 옷이랑 모자른 준다. 옷이 여기저기 찢어져있다. 5년전부터 내려온 옷으로 생각든다. 모자는 흰색으로 땀자국이 남아있다. ​ 4. 팀별로 돈을 걷어서 맥심커피 ..
많이 번다고 더 행복하지 않단 건 50%만 진실임 리처드 이스털린이라는 경제학자가 있다. ​ 서던캘리포니아 대학교 경제학과 명예교수인 그는 30년간 소득과 행복을 추적한 '행복경제학'의 거목. 그의 '지적 행복론'이라는 책은 양서이므로 교양적 차원에서라도 필독해두면 좋을 것이다. ​ 올해 97세인 그를 조선비즈에서 인터뷰했는데 내용이 좋고 여러군데 곱씹을 대목이 있다. ​ 여러분이 재테크하는 이유도 행복과 관련이 있을 것인데, 미래의 행복을 위해 오늘의 쾌락을 얼마간 희생해서라도 절제와 소비 지출 통제를 하는 삶은 그만한 가치가 있을지 그는 판단케 해준다. ​ 결과적으로 그는 연소득이 1억원에 근접할 경우 그 이상 소득이 늘어나는 것으로는 삶의 실질적 행복에 기여하진 못한다고 말한다. 그보다 더 중요한 가치들에 집중하는 단계로 접어든다는 것이다. ​ 그..
단점 많다는 여초회사에도 장점이 있을까? ​ ​ 적당히 섞여 있는 게 좋은 것이다. 애먼 시간, 애먼 에너지 낭비하지 않고 할 일만 하고 퇴근할 수 있으면 최상. 저마다 직장에서 너무 많은 시간, 에너지를 소모하는데 여초 집단은 그런 점에서 괜한 에너지 소모가 많은 것은 사실이다. 뭐 물론 그런 가운데서도 누군가는 분투한다. 일 이외의 시간을 어떻게든 할애해 월급 노예의 신세를 하루라도 빨리 벗어나 나다운 시간을 만드는 데 에너지를 쓴다. 여러분도 그래야 한다. 인생은 짧고 시간은 한정돼 있다. ​ 참고로, 여적여가 만연한 곳은 지옥이다. 그곳이야말로 오징어게임이다. ​ ​ ​ 사실 뭐, 남초 직장이든 여초 직장이든 안 다녀도 돈을 벌 수 있어야 베스트겠지. 오늘도 파이프라인 구축에 열과 성을 쏟도록 하자. ​
30대 남자들이 결혼에 '공포감' 느끼는 진짜 이유 30대 미혼율이 50%에 육박한다는 뉴스는 이제 기이하지 않은 일상 속 풍경이 되어버렸다. 여러가지 요소가 있겠고, 그중 집값 폭등이 큰 원인이 되겠지만 남성 직장인들에게 만연해 있는 어떤 '공포감'도 한몫하고 있다. 여기 삼성직원이 사로잡혀 있는 공포감이 좋은 예. ​ ​ 그도 그럴 것이 레몬테라스 카페에 한 유부녀가 올린 글과 이에 대한 호응 댓글을 보면 결혼적령기 한국 남성들에게 만연해 있는 공포감이 실체화한다. ​ 바로 이런 경우들. (세상에 훌륭한 여성들, 훌륭한 아내들도 많지만 아래처럼 폐급들도 도처에 바글바글하다. 익명 공간이라고 이런 오물을 싸지르는 인성이란.) ​ ​ 호응 댓글들을 보면 가관이다. ​ ​ 이런 배우자를 만나지 않으려면 본인이 사람 보는 안목을 기르고 자립심 있고 주체적인 ..
능력없는 도태남들이 '퐁퐁남'을 떠들어댄다 ​ 틀린 말이 하나도 없다. 퐁퐁도 능력이 있어야 하는 것이다. 능력 없는 도태남들이 퐁퐁을 한탄하며 인터넷에 오물을 싸지른다. 그러나 정말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내는 자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최선을 다해 재테크를 한다. 그리고 곁에 있는 배우자, 자식새끼를 위해 노력한다. 항상 ~론 따위는 과잉 대표되는 감이 있는데, 이 모두 인터넷 문화의 폐해인 것으로 보인다. 올바로 현실을 분별하고 있는 그대로의 사실을 직시하며 인생을 개척하는 자만이 더 나은 내일을 맞게 된다는 것을 명심하자. 저 결정사 대표의 말처럼 좋은 배우자를 만나려면 내가 좋은 사람부터 돼 있어야 하며, 사람 보는 분별력은 직무 역량과는 무관하므로 별개의 차원으로 개선해나가야 한다. 인생은 끊임없는 노력과 자기 쇄신인 것이다.
지혜로운 청춘 남녀가 진상 손님 제압하는 방법 지혜로운 사람은 어떤 난감한 상황에 처해도 지혜로이 해결한다. 아래 두 지혜로운 청춘 남녀를 소개한다. 이런 센스와 감각과 인품을 갖고 살면 어떤 일이든 헤쳐나갈 수 있을 것이다. 기성세대는 청년들에게서 배워야 한다. ​ 1. ​ 2. ​ 부지불식간에 불어지는 일들에 감정을 앞세우지 않고 이성과 합리로 대응하면 어떤 일이든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다. 재테커라면 그래야 한다. ​
파이어족보다 행복한 직장인의 삶은 가능하다 ​ 이런 생활이 가능하다는 것은 회사가 그만큼 유연하단 것이고 포용력이 있단 것이며, 직원의 능력이 최고 수준에 이르렀기 때문이다. 사장이 별 지적이 할 수 없을 만큼 경지에 이른 엘리트 직원이기 때문에 자기 워라벨을 충분히 즐길 수 있는 것이다. 꼰대들도 능력 앞에서는 시무룩해진다는 것을 기억하자. 당당해지려면 내가 잘 해야 한다. 워라벨이 유지 가능한 직종이라면 무조건 조기 은퇴를 하는 것이 능사는 아닐 수 있다. 직장에서 인정받고 가정에서도 인정받는 삶. 그런 삶은 일거양득의 삶이다. 당신은 회사에서 최상의 역량을 발휘하는 직장인인가. 그런 사람이었는가. ​
네티즌들을 당황시킨 당근마켓 레전드 사건 ​ 그랬다고 한다. 딸이 아버지 차 안에다 지갑을 놓고선 엉뚱한 곳에서 분실한 줄 알고 당근에 찾아달라는 글을 올렸던 것. 아빠가 센스가 있다. 재밌게 살면 좋은 것이다. ​
무임승차와 공짜점심 좋아하는 사람은 손절하라 ​ 대본이어도 저렇게 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 3류 열등 시민이나 하는 짓이다. 호의를 권리로 알고 공짜 점심을 좋아하며, 타인의 노력에 무임승차하는 사람. 그런 사람은 인생에 하등의 동물이 안 되는 생물이다. 그런 생물은 일상 반경에서 아예 배제해야 한다. 그래야만 삶이 순탄해진다. ​
욜로 남친 만나놓고 결혼하려니 걱정이라는 36세女 몸과 마음이 맞아 연애를 하더라도 결혼 준비 단계에 이르면 많은 것이 새롭게 보이곤 한다. 사랑했던 그이가 경제적인 면에서 폐급이라면 더더욱 문제적이다. 여기, 남자가 금융문맹, 경제 폐급인데도 불구하고 만나왔다가 결혼 얘기를 하게 됐는데 맘이 심란하다는 36세 기업은행 직원이 있다. 블라인드에 올린 글에서 그녀는 묻는다. "(이 남자) 이해불가, 결혼 생각이 있는 게 맞아"라고. ​ 읽어보도록 하자. ​ ----- 이해불가, 결혼생각이 있는게맞아? 기업은행 · ㄲ** ​ 작성일45분 조회수484 댓글35북마크 메뉴 더보기 나36살,여자,서울근무 맞아 결혼늦었어 눈이 높은편은아닌데 소개팅을 싫어라하고, 길거리서 연락처물어보는사람 절대싫어. 고향이지방이라 연애기회가 많지않았어 외로운걸 잘못느끼는성격이기도하..
월 실수령 700인 맞벌이인데 왜 이렇게 가난하죠? 열심히 사는 것 같은데, 악착 같이 배우자와 맞벌이하며 생활 중인데 하루하루가 몹시도 빡센 사람들이 있다. 어쩌면 정규분포의 가운데에 위치한 대부분의 중산층의 현실이다. 여기, 부동산스터디카페에 올라온 한 교사 여성의 한탄을 읽어보자. 공감이 많이 갈 것이다. ​ ------ 맞벌이에 진짜 아끼며 사는데 왜 이렇게 가난하죠? ㅜㅜ ​ 친구들 인스타 보다가 급 현타와서.. ㅎ 저는 교사구요, (아시다시피 월급 매우 적죠..ㅎ) 남편은 소위 말하는 명문대 출신 대기업 사원인데 실수령 400정도 번다고 하네요. 인센티브를 어디다 빼돌리냐고 매번 캐묻는데 인센티브 별로 없다고 다 사람들이 지어낸 얘기라고 발뺌. (바람피우나ㅋㄱㅋㄱㄱ) 여튼 저나 남편이나 참 열심히 살았고 지금도 열심히 살고있어요. 애들 사교육 ..
신혼 8개월찬데 남편이 제 돈을 본인 것처럼 씁니다 ​ 남자가 인간이 덜 된 것은 물론이고 그런 남자의 본색을 모르고 가락지를 끼운 여자에게도 귀책이 있다. 주작이 아니라면 남자는 한국 남자 최말단을 차지하는 3류 쌈마이인데, 그런 사람도 결혼을 할 수 있는 게 세상의 아이러니라면 아이러니다. 우리는 스스로 호구짓을 한 적이 없는지를 면밀히 점검해봐야 한다. ​ ​ 여자가 집을 해와서 대단한 것도 없고 형편이 되는 쪽에서 더 많이 부담하면 될 일이다. 이 글의 경우엔 남자의 귀책이 훨씬 더 크지만 여자라고 칭찬받을 일은 1도 없다. 부모의 경제력에 의존하는 금융문맹 캥거루이기 때문이다. 이혼을 하여 재혼을 해도 별로 달라질 일은 없을 거라는 얘기. 견적이 보인다. ​ ​ 여자는 지적 허영을 버리고 살갗에 와닿는 삶을 고민해야 할 때다. 그래야만 더 나은 ..
직원이 밥 남겨서 쌍욕하고 좌천시킨 中企 회장 ​ 이런 기업들이 어디 한 둘인가. 면접장에서 회장이 담배 피고 육두문자 내뱉고 열받으면 재떨이 집어던지는 날건달 양아치의 회사. 영화 속 이야기 같지만 현실에도 있다.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중견기업도 이런 곳이 꽤 된다. 구직자들은 지뢰찾기 한다는 마음으로 피해가야 할 것이다. ​ ​ 요새야 SNS가 발달하여 피해에 대한 억울함을 세상에 알릴 수가 있지만 그 억울함을 알린들 물질적 보상으로까지 이어지긴 어렵다. 그러고 보면 조선, 자동차에서 강성노조가 왜 나오는진 다녀보면 안다. 문화 자체가 저급하기 때문이다. 인생이 끊임없는 리스크관리라면 월급 파이프라인을 최대한 안전한 곳에서 가져가는 것이 필수다. ​ ​ 추억 돋는다. 인면수심한 인간들의 향연이여.
직장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자기계발은 이거였네 직장인들의 8, 9할은 출근과 동시에 퇴근을 갈급할 것인데, 퇴근을 하더라도 무얼 할지가 관건이 된다. 퇴근 직후 쇼파에 퍼질러 누워 넷플릭스를 보는 사람이 있을 터고, 애들 봐주느라 여남은 에너지마저 마른 수건 쥐어짜듯 짜내야 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개중엔 자투리 시간 내어 출근 전, 출근 후에 어떻게든 나 자신을 위한 자기 계발을 하려는 이들도 적지 않다. 일이 재미없다면 다른 방면으로 보람이 있어야 하고, 그 보람은 대체로 나 자신을 발전시키는 데서 충족이 된다. ​ 여기, 자기 계발을 고민하는 현대자동차 직원이 있다. 그가 직장인 블라인드앱에 올린 고민 글을 보면 삶의 무료함에 젖어갈 때 어떻게든 의미를 찾으려는 몸부림이 전해진다. 우리 대다수가 겪는 비슷한 문제점일 것이다. ​ 한 번 읽어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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