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39) 썸네일형 리스트형 재테크 안 하면 계속 이런 원룸을 전전합니다 섬뜩해지지 않는가. 저런 데서 1년 만 살아도 마음이 황폐해질 것이다. 더 나은 주거공간으로 갈 수 있는 길이 막혀 있다면 더더욱 암담해진다. 베란다, 분리형, 화장실 창문. 이 세 가지는 주거 공간의 최하한선 같은 것인데, 이 세 가지만 따져도 월세가 많이 올라간다. 사회 초년생으로서는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게다가 사진 속 방은 사진을 그나마 잘 찍어서 그런 거지 평수가 아주 좁다. 최대한 넓은 집에 살아야 하는 이유는 주거 공간이 내면의 상태를 좌우할 수 있어서이기도 하다. 비좁은 곳에서 계속 살면 내면도 비좁아져서 잘 될 일도 안 되고 안 될 일은 더욱 안 된다. 저런 곳에서 월급의 20% 이상을 써야하는 현실은 어둡기 그지 없는데, 어떻게든 내 한 몸 편안히 뉘이고도 공.. 세입자한테 너무 잘해주면 안 되는 이유 이 반지하에 세입자들 쓰라고 독서실, 헬스장 쉼터를 만들어줬는데, 원룸당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 35만원이라고 한다. 베란다 포함 4평이라고. 갓물주 마인드인 것은 인정. 취지는 좋은데 뭐랄까, 나는 악수를 뒀다고 본다. 좋은 마음으로 시작했으나 이내 인간혐오에 걸릴 공산이 커 보인다. 호의를 권리로 알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예컨대 이런 전화가 오겠지. "저, 세입잔데요. 지하 1층 침수돼서 독서실 못 쓰는데 월세에서 빼주시면 좋겠습니다." 본인들 쓰레기 분리수거도 제대로 안 할 터고, 저기서 각종 음식물, 쓰레기 널부러질 것은 불 보듯 뻔하고 이내 현타가 와서 출입금지가 될 가능성도 있다. 비즈니스는 비즈니스고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도 때와 장소를 가려서 해야.. 월급쟁이에게 장인이 150억 건물을 주셨어요 아무런 주변의 도움 없이 월급쟁이 직장인 처지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극한의 의지로 소비 지출을 통제하고 목돈을 최대치로 모아 그것을 잘 굴려서 부를 일궈야 하지만 인생은 운과 때의 만남인지라 부지불식간에 자산이 노력을 배반하며 줄어드는 수가 있고, 그 반대로 천정부지로 치솟아 인생 계획에는 없던 갑부가 되는 수도 있다. 여기, 삼성화재에 다닌다는 사람은 후자다. 그는 전생에 나라를 구한 것에 버금가는 행운을 거머쥐었는데 인생 중년에 이르러 이렇게 단숨에 인생이 꽃이 필 수도 있다. 장인어른에게 두고두고 감사하고 와이프에게 잘 해야 한다. 그리고 더더욱 겸양해야 할 것이다. ---- 맞벌이 중 장인어른이 건물을 주셨다 삼성화재 · e****** 월 평균 1500 소득에서 월 평균 5500 .. 몸 불편한 모친을 위해 주식 팔고 집 사드렸습니다 이번 주말은 한 재테커의 가슴 뭉클하면서 따뜻한 얘기로 출발한다. 어머니가 거동이 불편해 가진 주식을 모두 정리했다는 청년은 그 돈으로 어머니를 위한 예쁜 아파트를 장만해드렸다고 한다. 장한 일이다. 비록 본인이 예상했던 시기보다 빠르게 처분하여 이득을 많이 본 것은 아니지만 그 돈으로 그는 다시는 하기 힘든 큰 효도를 했다. 그 어떤 수익을 내는 것보다 멋진 일이며, 아름다운 일이다. 나이가 들 수록 나의 사랑하는 부모님과 만날 수 있는 시간이 횟수로 치면 세자리수도 되지 않을 공산이 크다. 수십번도 힘들 수 있다. 그런 만큼 하루하루 부모님과의 시간을 귀히 여기면서 당신들의 건강과 안녕과 행복을 위해 신경을 쓰라. 이미 후회한들 늦은 뒤가 될 수 있다. 인생은 단 한 번이다. ---- .. 제가 작년에 그랬죠, '월세 지옥' 개막했다고 월세 거래량이 전세 거래량을 앞지르는 '월세 시대'가 본격화됐다는 얘기는 이미 작년에도 줄기차게 이야기했던 바, 흘겨 들은 자들은 흘겨 들었겠지만 올 6월을 기준으로 살펴보면 월세 시대는 있는 그대로의 완연한 현실이 되었다. 지난달 전국에서 이뤄진 임대처 거래를 보자. 월세 거래량이 전세 거래량을 훌쩍 앞지른다. 올 4월 통계짝성 이래 최초라고 한다. 월시 비중이 전세 비중을 뛰어넘은 이래 두 달 연속으로 '월세의 전세 추월'이 이어진 거승ㄴ. 이게 주장이 아닌 것이, '대기업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5월 전국에서 확정일자를 받은 임대차계약은 34만9073건으로, 이 가운데 월세 거래는 20만1621건이다. 전체 임대차계약의 57.8%를 차지한다. 올 4월과 비교하면 7.7%p 증가한 수치다. .. 한숨 나오는 1.3억 전세집을 보며 드는 생각 아파트를 살 때 쓰일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등은 죄다 필요 이상으로 묶어 놓고서 집값이 치솟는 것은 수수방관했고, 집 없는 서민들의 원성이 들끓으니 궁여지책으로 전세자금대출은 빵빵하게 풀어주어 서민들을 무주택 전세입자로 연명하게 만드는 정부. 그런 정부가 이제 곧 끝을 내고 새 정부가 들어선다. 아파트 살지말고 원룸, 빌라 살라고 강권하는 미친 짓거리는 이제 더는 보지 말았으면. 지난 5년간 얼마나 많은 청춘들이 고통받았나. "그대 행위의 준칙이 전세입자 포지션으로 살지 않는 방향이 되게 행위하라." 글로벌리하게 치솟는 물가는 화폐 가치의 폭락을 실시간으로 목도케 한다. 인플레이션은 화폐가치 하락이고 화폐 가치 하락은 정부의 보이지 않는 세금에 다름 아니다. 이 사실을 아는 사람은 현금을.. 서장훈이 여친한테 천만원 뺏긴 호구남을 혼낸 이유 서장훈의 피드백을 다시 읽어본다. "이번 일을 교훈으로 삼고 다시는 실수를 반복하지 않는다면 네가 잃은 600만원은 분명히 가치 있는 수업료가 될 거야. 미래의 법조인으로서 큰 가르침 받았다고 생각해. 빡세게 알바해서 더 큰 돈 벌면 돼. 진심으로 응원할게. 시련을 겪었지만 훌훌 털고 열심히 공부해서 법조인의 꿈을 이루길 바라. 파이팅." 그렇다. 누구나 실수를 한다. 문제는 그 실수를 반복하느냐, 다신 반복하지 않느냐다. 재테크하는 당신이라면 서장훈의 이 조언이 인생살이에 아주 중요함을 깨달아야 한다. 그의 말은 재테크의 정언 명제로서 부자가 되는 데 가장 중요한 지침이다. 아내 몰래 매일 고시원서 게임하다 이혼하게 생겼습니다 자업자득. 사필귀정. 인과응보. 부부 관계의 바탕은 신뢰인데 그걸 스스로 게임 중독 때문에 박살냈으니 귀책의 200%는 남편에게 있다. 퐁퐁 운운할 게 아니다. 퇴근하고 고시원서 게임 쳐 하다가 돌아온 남편에게 저녁밥상 차린 아내는 얼마나 상심했겠는가. 게임보다도 방 따로 구해서 게임을 했다는 사실을 납득하기 힘들 것이다. 외도의 의심도 짙어질 것이고 말이다. 부부 관계가 좋으면 인생 경영도 쉬워지나 그 반대면 재테크는 물론 나락행이다. 게임은 고약한 취미라고 하긴 어렵지만 재테크엔 전혀 도움이 안 되므로 자제하면 좋을 것이다. 그런 아빠 모습을 보고 자녀도 물 든다. 한국 사는 외국인들이 전셋값 폭등에 분노하는 이유 제 얼굴에 침뱉기일 수 있지만 한국 체류 서양인들에게서도 조롱과 비난을 자초한 것이 한국의 부동산 시장이고 한국의 부동산 시장을 망가뜨린 현 대통령이다. 문제는 이게 이제 겨우 시작이라는 것이다. 서울에서 월세 200만원 아파트를 보는 것은 일상이 되어가고 있다. 강남, 강북 가릴 것 없이. 그러는 사이 전세는 사라져 가고 우리는 맨허튼, 런던, 홍콩에 버금가는 월세 지옥 주거 난민 시대의 코앞에 다가서 있다. 제 월급의 상당액을 주거비용으로 뺏기는 수도권 월급쟁이들의 고통은 아직 본격화하지 않았다. 월세 200~300만원이 기본이 되면 죽어나는 것은 이들뿐만 아니라 거개의 월급쟁이들이다. 영미권 선진사회에서 일상이 돼버린 이런 현실이 본격화할 때 그 파급력이 어떨진 불보듯 뻔한 일이다. 초극.. 청년들을 농락하는 화장실 + 주방 결합 원룸 선을 넘어도 한참 넘었다. 청년들을 농락하는 이런 주거 공간이 버젓이 월세 40만원을 받는다. 화장실과 주방이 같은 공간에 있다라. 기가 막힌다. 중국의 질 낮은 곳에서나 볼 만한 허접한 구조가 서울 한 복판에도 버젓이 성행한다. 아들 딸이 저런 데서 연명해야 하는 꼴을 보는 부모 마음은 어떻겠는가. 무너질 것이다. 문제는 저렇게 기본을 지키지 않는 원룸들이 계속해서 늘어나고 월세값은 더더욱 치솟을 거란 사실이다. 이제는 정말 고시원조차 월 40~50만원은 기본인지라 청년들이 제 몸 하나 편하게 뉘일 공간이 줄어들고 있다. 홍콩, 맨허튼, 런던에 버금가는 월세 지옥이 가시권에 들어온 것이다. 강남, 강북 가림 없이 아파트 월세 200~300만원이 평균치가 되어가는 형국.. 서울도 무주택 월세 노숙자들 많아질 것이다 전 세계 부동산 시장 화두는 올해 집값 상승이 아니다. 월세 대폭등이다. 최근 미국 상황을 전한 연합뉴스 기사 타이틀을 보자. 실제 미국에선 아래 사진처럼 월세 난민으로 내밀려 거리의 노숙자가 된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60세 이상 노인 노숙자, 그러니까 젊은 시절 한창일 때 노후 대책을 마련해놓지 못해 노후가 닥쳐오자 최악의 상황으로 치닫는 선진국의 난민들 얘기다. AP통신에 소개된 사례를 보자. ----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거주하는 카를라 핀나키오(55) 씨. 그는 18년 동안 함께 살던 동거인과 헤어진 뒤 노숙자 신세가 됐다. 그는 반려견과 함께 자신의 오래된 픽업트럭에서 밤잠을 청한다. 척추 수술 후 매달 800달러(약 98만원)씩 나오는 장애 수당으로는 들어갈 만한 .. 월세 200만원 달라는 서울 신축 오피스텔 수준 반응이 따가울 수밖에. 겨우 이런 컨디션의 좁은 오피스텔이 신축이라고 월세 200만원을 달라고 한다. 사실 월세 100만원이 넘는 오피스텔도 널렸기 때문에 200만원이 이상하게 느껴지는 것도 아니지만 그렇다고 절대 싼 것도 아니다. 직장인이 월 400만원 실수령을 하는데, 이런 오피스텔에서 살면 월급의 반 이상을 주거비로 내야 한다. 거기에 관리비 등 여타 비용을 제하면 실제 손에 쥐는 건 150~200만일 터고 그 선에서 생활비와 각종 고정비용을 처리해야 하니, 매달 모을 수 있는 돈은 턱없이 모자르다. 지금이야 몸테크한다는 각오로 컨디션은 별로여도 최대한 싼 월세에 살 수 있지만 앞으로는 후진 원룸, 오피스텔마저 월세 100만원 이상은 기본이고 컨디션이 조금만 좋아도 150만원 안팎.. 배우 고은아가 인간 ATM 호구 취급 당한 이유 채널S서 방송하는 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요새 즐겨 보는 방송이다. 여기에 최근 배우 고은아가 나왔는데, 할매들에게 아주 두들겨맞았다. 왜였을까. 고은아가 전한 사연은 "가까운 사람들에게 지갑 취급을 당했다"는 건데, 3MC 김영옥, 나문희, 박정수 모두 이구동성 그녀를 입으로 후들겨팼다. 바보라는 것이다. "할머니"라고 친근하게 부르며 세배를 하는 고은아는 "연기하는 고은아입니다"라고 자기를 소개하며 "가까운 사람에게 호구 취급을 당해요"라며 하소연한다. 고은아가 누군가. 17살에 데뷔했다. 올해 서른 다섯살인데, 연예인 동료가 없다고 한다. "예전에 연예계에서 유일한 친구였던, 믿었던 언니가 있었어요. 서울살이가 외로워 언니와 가까이 지냈죠. 그러던 어느날 발톱이 빠지는 사고를 당했고,.. 이상민이 보증금5000·월세 200 파주 집으로 간 이유 사족이지만, 그는 자존심을 더 내려놔야 한다. 그간에 모은 온갖 명품들을 처분하고 더 싼 집에 가서 몸테크를 하는 것이 옳다. 본인 자존심을 내려놓지 못하고 있기 때문에, 그는 빚더미의 신세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다. 홍준표의 팩폭을 들었어야 한다는 소리. PS. 이사 비용마저 아껴서 빚을 갚아야 했을 텐데, 이쯤이면 그가 정말로 빚을 갚고 싶은 것인지 저의가 의심스러워진다. (캡쳐 출처 : SBS미우새, 블로거 대박이슈) 빚쟁이 방송인 이상민은 비교적 최근 경기도 파주에 있는 한 월세집으로 이사를 했다. 앞서 그는 2017년 4월 첫 번째 이사 후 4분의 1 하우스에 거주, 2년 후인 2019년 두 번째 이사를 해 세 번째 집에서 거주한 적 있다. .. 복층이라고 우기는 월세 40~50만원 원룸을 조심할 것 무일푼 청년기일 땐 이런 복층 아닌 원룸에서 월세 내고 사는 기간이 불가피할 지도 모른다. 그러나 절대로 복층이라 볼 수 없는데도 불구하고 복층이라고 박박 우기면서 월세를 올려 받는 매물은 철저히 피하시기를. 그렇게 올려받는 돈 몇 만원~십수만원 아껴 차라리 미국 우량주를 사라. 그게 아니면 그냥 현금으로라도 쌓아두라. 청년들이 갈수록 자립갱생하기 어려운 시대가 오고 있는데, 그 이유 중 하나는 월세 상승이다. 아직까지 값싸고 저렴한 매물은 많지만, 주 단위로 월 단위로 월세 가격은 치솟는다. 아파트, 월세 가격이 치솟을 수록 허접한 원룸 월세도 결국엔 올라갈 수밖에 없는 구조. 원룸 월세마저 100만원대 이상인 시대가 오고 있는 것이다. 이러한 사실을 직시한다면 저렴한 월세 존버는 최대한 젊을 때에만 .. 바퀴벌레·곰팡이 수북...관악구 월세25 원룸의 수준 유튜브 채널 에서 최근 기이한 월세방 한 곳이 소개됨... 유튜버 겸 부동산 중개보조원 한진우 씨의 말인데 들어보자면... "서울에서 봤던 방 중 가장 무섭네요. 새벽에 밖에 못 나가는 집입니다." 정말로 그렇다. 수시로 바퀴벌레가 튀어나온다. 바닥에는 곰팡이가 정원을 이루고 있다. 화장실은 더 충격적. 요즘 가정집에서 보기 드문 재래식 변기다. 서울 한 복판에 이런 집이 있다니 믿겨지는가. 입구부터가 호러 영화를 방불케 한다. 백주대낮에 가도 어두컴컴하다. 복도는 너무 음습해서 누가 나타나기라도 하면 까물어칠 것 같다. 그렇게 들어간 집 바닥 장판은 어떤가. 시커먼 곰팡이가 군데군데 박혀 있다. 이뿐인가. 불 켜면 바퀴벌레 수십 마리가 튀어나온다. .. 겨우 2평인데 월세 130만원인 원룸 수준 영국 런던, 미국 맨허튼, 홍콩…. 집값이 비싸기로 소문난 도시들이자, 우리나라가 있는 그대로의 전철을 밟고 있는 미래의 서울. 앞으로 이들 도시처럼 서울 전세입자들이 버티기에 더더욱 힘에 겨운 지역이 될 것이다. 그 단면을 보여주는 사례 하나가 있어 소개한다. 영국 런던의 초소형 원룸 이야기다. 2평짜리 초소형 원룸인데 5만 파운드에 최근 경매매물로 나왔다고 일간지 가디언이 17일 보도했따. 5만 파운드는 원화로 8150만원이다. 어떤 원룸인가. 일단 사진 한 장 투척한다. 런던 동부 로어 클랩턴에 있는 2평 원룸 비교적 멀끔해보이는데, 애석하게도 이게 전부다. 일반 국평 아파트 같으면 뒷배란다나 창고 딸린 앞배란다 공간 정도에 불고한데, 이게 사람 사는 원룸 공간이라고 한다. 단 2평이.. 월세 천만원 내다 열받아서 건물주 된 용감한형제 금융문맹들은 돈이 많아도 그 돈을 어떻게 써야하는지 모른다. 그래서 애먼 곳에 돈이 줄줄 새어나간다. 자기 자신이 밑 빠진 독이라는 것을 모른다는 것은 리스크관리를 전혀 하지 않는단 것이고 미래 대비에 무신경하다는 뜻이다. 은행과 친해져야 한다. 자기 자신이 현금흐름이 충분하고 파이프라인이 탄탄하다는 것을 입증만 하면 은행은 돈을 내어준다. 개인의 주택대출은 틀어막혔지만 개인이 아닌 사업자의 경우엔 사정이 다르다. 돈을 벌고 싶으면 벌 수 있는 길을 찾아봐야 하는데 그것도 노력의 영역임을 명심하라. ps. 스스로 잘 모르겠다면 아는 사람을 곁에 두고 그에게서 배우는 것도 중요하다. 부자는 지인이 부자가 되는 것을 거리낌없이 지원해주는 사람임을 기억한다면 더더욱. 천사는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다. 망한 유튜버 송지아가 월세 1000만원 주고 사는 성수동 아파트 넷플릭스 예능 '솔로지옥' 출연자인 유튜버 송지아(채널명 '프리지아'). 최근 '가품' 논란으로 인생 단숨에 나락으로 가버린 이 여인의 유튜브 콘텐츠와 인스타 게시물은 거의 내려진 상태. 잠수탄 것이다. 자업자득이랄까. (네티즌들의 물어뜯기는 지나친 감이 없잖은 건 사실이다. 가정사까지 왜 건드리나. 윤리, 도덕적인 부분에 대해서만 탓하면 되지. 언제고 대중은 늘 끌어내릴 누군가를 호시탐탐 노린다. 개한민국의 습성) 좌우지간, 시시콜콜한 송지아 논란을 얘기하려던 것은 그녀가 사는 집에 관심이 몰리고 있어서다. 송지아 소속사는 송지아의 고급 아파트 집을 소속사가 빌려서 '금수저' 캐릭터를 만든 것이라는 의혹을 이렇게 해명한 바 있다. "집을 얻는데 1원도 보태준 적 .. 강북구도 이제 '월세 지옥'이 돼버렸구나... 어떡하죠. 예상했던 시나리오대로 흐르고 있네요. 월세 거래량이 역대 최다를 기록, 서울, 수도권 월세 지옥이 현실화하고 있습니다. 작년 전셋값 급등, 전세대출 규제 강화, 보유세 부담, 양도세 중과 등 겹겹이 쌓이는 가렴주구 정책으로 하여 공급은 쏙 들어가버리고 경제학 원론에서 말하는 이른바 '조세의 전가 및 귀착' 현상에 의해 서울이 월세 지옥이 돼버렸습니다. 데이터 좀 보죠. 서울부동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에서 월세가 낀 아파트 임대차 거래량은 이날까지 신고된 건수를 기준으로 총 6만8천736건. 지난 2011년 관련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가장 많습니다. 임대차 계약은 전세·월세·준월세·준전세로 분류되는데요. 월세는 보증금이 월세의 12개월치 이하인 임대차 거래.. 월세 200만원이 기본인 시대가 온다 1. 시류를 읽으려면 객관적 기사를 잘 분별해서 찾아내야 한다(작성자 의도에 맞게 교묘하게 포장한 게 아닌). 10명 중 6명은 "내년에 집 사겠다"는 설문 조사가 나왔다는 기사(그대로 검색해보시길)가 그 중 하나다. 매입 대상은 구축 아파트라고 한다. 여기서 생각해볼 것은 우리나라 신축은 너무나도 부족하다는 사실. 구축이 구축이고 싶어 구축이 된 게 아니다. 구축이 거래가 많이 되는 경우는 유럽의 국가들, 이를 테면 프랑스, 이탈리아 등 관광지 많은 지역을 보면 개발 자체가 불가능하니 어쩔 수 없이 구축 주택에 대한 거래가 많이 이뤄진다. 그러나 그렇지 않은 경우, 일본과 같은 경우 신축 시장이 압도적으로 크다. 구축 시장은 거래가 돌지 않는다. 그렇다보니 가격이 구축 위주로 하락하고 있다. 근.. 이런 인간이 설치기 시작하면 언제나 결과는... 이런 사람들의 말을 매우 경계해야 한다. 아가리 테러리스트에 다름 없기 때문이다. 집값이 최대 50% 폭락한다면 저 사람은 물론이고 우리 모두가 거리에 나앉게 되는 상황을 뜻한다. 경제가 폭삭 멸망하는 순간이기 때문이다. 빈약한 근거로 저렇게 겁을 주는 자들을 나는 대단히도 경멸하는데, 이 블로그에 오는 당신이라도 절대로 저런 허언에 넘어가지 말길 바란다. 저 사람은 거래량을 예로 드는데 거래량이 급멸한 것은 정부의 정책 실패로 인함이며, 규제의 역설의 파고는 영원불멸하지 않는다. 거래량 급멸은 이미 지난달 최저치를 찍었고, 다시금 재분출할 기회를 노리는 중일 뿐이다. 대선 전야에 불확실성의 어둠이 조금 더 거둬지면 언제든 수요량은 폭발하게 된다. 그리고 신고가율을 저 사람은 언급하지 않는데, 강남 핵심.. 무주택자가 900만명 넘는다는 현실이 뜻하는 것은... 근래 무주택자 관련 기사 중 가장 눈에 들어오는 제목. 한 번 읽고 가보자. 무주택자를 탈출한 사람은 무주택자 열명 중 한명 꼴에 불과하다. 나머지 90%는 어제도 오늘도 여전히 무주택자인 것이다. 이걸 자업자득이라고 해야 하나. 안타까운 현실이다. 더 안타까운 것은 이제 더이상 무주택자의 현실은 동정받기 힘들다은 사실. 당신으 무주택자라면 지금 포지션이 선물옵션 풋포지션에 버금가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고위험 투자자라는 것을 명심하라. 말이 투자자지 하락장에 배팅한 고위험 투기 포지션이다. 내 집을 장만하여 안전마진을 획득해야 한다. 부디 당신이라도 탈출하시기를. 한편으로 무주택자가 900만이라는 것은 이 나라의 공고한 현 정부 지지 세력의 상당수가 누구인지를 가늠케 한다. 일반화해선 안 되지만 어쩔 도.. 저는 월급의 절반을 월세로 내는 '월세 난민'입니다 1. '월세 난민' 아마 2022년도 새해의 가장 서글픈 키워드는 이것일 것이다. 전세 난민이라는 말을 쓰기엔 전세 자체가 빠르게 소멸함에 따라, 전세를 반전세, 월세로 돌리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고, 그런 만큼 고액의 월세로 시름하는 월세 난민들이 늘어날 거라는 얘기. 2. 이미 그러고 있다. 울며 겨자먹기로 대출 규제 강화 여파로 전세 대신 월세(반전세 포함)로 떠밀리는 사입자들이 늘고 있다. 지난해 7월 임대차 2법, 그러니까 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 상한제가 없었어도 이지경까진 아니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미 엎지러진 물이다. 한국부동산원 주택 수급동향을 보니 지난달 서울 아파트 월세 수급지수는 110.6이었다. 전월 110.0보다 높다. 월세를 찾는 수요가 그만큼 늘어난 것이다. 3. 잠깐 .. 月20만원씩 나눠주는 순간 월세는 그 이상 올라감 아아.... 월세 더 폭등하는 함성이 들려온다... 국민일보가 내보낸 단독 보도를 살펴보자... 제목부터 간다... 月 20만원 월세 지원한다고? 금수저도, 집주인도 '솔깃' 기사 일부 긁어 올린다. 가자. -------- 정부가 청년층의 주거 불안을 해소한다며 내년부터 월 20만원씩 월세를 지원해주는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정부가 국비를 투입해 월세를 직접 지원하는 건 처음이다. 그런데 정부의 월세 지원이 자칫 청년층이 많이 사는 역세권이나 대학가 등의 임대료 시세를 올리는 등의 부작용을 초래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됐다. 국회예산정책처는 최근 발간한 '2022년도 예산안 분석' 에서 국토교통부 소관 사업인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에 대해 "사업계획을 보완할 필요가 있.. 이전 1 2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