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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를 위한 당신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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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 봐도 별로인데 왜 곁에 두세요? ​ 무조건 지켜내야 하는 관계와 반드시 끊어내야 하는 관계가 있다. 당신이 전자의 목록에 해당하는 사람을 곁에 두고 있다면 그런 삶은 성공한 삶이라고 생각한다. 반면 후자의 목록으로 인해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경우라면 경제적 자유, 재테크 운운하기 전에 인간관계부터 정리해야 한다. 인간은 관계의 동물이다. 우리가 부유해지길 바라는 것도 더 좋은 관계, 더 따뜻한 관계와 더불어 보다 행복해지기 위해서다. 보다 오롯이 사랑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집 없는 벼락거지보다 서글픈 게 관계의 벼락거지다. ​ 여기, 무조건 지켜내야 하는 관계와 무조건 끊어내야 하는 관계를 살펴보자. ​ 재테크 관점에서 인간관계는 뺄셈으로 접근하면 좋다. 자주 보고 익숙한 녀석이지만 가만 돌이켜보니 내 인생에 하등 도움이 되지 않고..
시부모 산소 안 간다는 아내에게 절망한 남편 여기 한 40대 가장의 안타까운 사연을 소개한다. 미리 말하지만 이 사내는 아내한테 사실상의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는 것 같다. 사람이 너무 순박하고 착해서 그런 것인데, 일단 읽어본다. ​ ​ 아내는 남편의 마음을 헤아리고 있지 못하다. 아니, 어쩌면 헤아리고 있지 않은 것일지도 모른다. 아아, 그랬구나, 내가 남편 맘을 이렇게 몰라주었구나, 나의 육아도 힘들지만 물리적으로 먼 곳 오가면서 열심히 밥벌이해가며 내게 최대한 맞춰주려는 우리 남편 마음 속 그리움을 쓰다듬어주지 못했구나, 남편도 한 사람 아들인데 돌아가신 아버님, 어머님 보고 싶을 때가 있을 텐데, 그 마음 전혀 짐작하지도 못하고 있었구나, 내가 이기적이었구나, 내가 계속 내 입장만 생각했구나, 그깟 산소 한 번 다녀오는 게 뭐가 그리 어렵..
대한민국에서 빵 좋아하면 호구입니다 ​ 한국에서 가장 가성비 없는 소비 지출 항목이 '빵'인 것은 자명한데, 점점 더 가속화하는 고물가 고인플레 시대에 손님을 호갱으로 아는 빵집들에 기꺼이 주머니 돈을 내주는 것은 반재테크적인 행위가 아닐 수 없다. 빵은 맛있지만 빵돌이 빵순이들도 조금은 더 빵 지출의 고삐를 죄어야 한다. 빵 비용이 정말이지 미쳐가고 있기 때문이다. ​ ​ 문제는 앞으로 더 오를 거라는 점이다. ​ ​ 고물가는 전 세계적 현상이지만 특히나 빵과 관련해서는 서울이 지나치게 가격이 비싸므로 소비자들은 보다 더 신중해질 필요가 있다. 과연 지금 서울 도심에서 빵 소비가 합리적인 소비인지 아닌지를 말이다. 재테커라면 몇 백원 지출 차이라고 쉽게 넘길 게 아니라 따져보는 습관이 필요하다는 소리다. ​ ​ ​
잘못된 지식은 인생을 단숨에 조지게 한다 ​ 국내에 골프 열기가 뜨겁다보니 젊은 MZ들도 한 푼 두 푼 모아 골프장 가는 모습을 보는 게 일상이 되었으나 아직 필드에서의 기본 매너에 무지하거나 인품성 함양의 부족으로 골프장에서 쉬 좀 마렵다고 캐디와 일행들 몰래 잡목이 우거진 어느 곳으로 뛰어가 오줌을 싸는 경우가 없지 않다. ​ 캐디가 모는 카트를 타고 다니면 전후반 홀마다 한 번씩 간이 화장실로 갈 수 있기 때문에 잘 조절만 하면 되는 부분이지만 조절 불능자들은 급한대로 아무대서나 싸는 것이다. 근데 이런 행위가 별로인 것은 주변에서 보는 시선도 시선이지만 '리스크'가 적지않기 때문이기도 하다. ​ 왜 리스크가 적지 않나. 뱀 때문이다. 필드 오래 다니면 뱀 한 번씩 보게 되곤 하는데 그냥 뱀이 아닌 독사가 많아 풀숲 우거진 곳에서 쉬 좀 ..
스위스 자주 가는 사람은 '절친'으로 만드세요 ​ 한국의 물가도 계속해서 순위를 올려가고 있음에 주목해야 한다. ​ ​ 이러니까 스위스 여행 주기적으로 가는 지인은 더 친해지라고 하는 것이다. '찐부자'를 가까이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 대문이다. ​ ​ 그러고 보면 미친 고물가 시대를 방어하는 최고의 방법은 '절약'이 아니다. 아껴 쓰는 '짠테크'야 어느 나잇대, 어느 레벨까지나 가능한 것이지, 궁극적으로는 '현금흐름'이 얼마나 되느냐의 문제다. 물가가 올라도 현금흐름이 더 많이 창출된다면 극복 가능한 것인데, 이를 위해서는 본업도 본업이지만 부업도 반드시 고려하길 바란다. 월 300만원을 회사 월급으로만 받는 사람과 워 300만원 월급이 + a로 100만원 이상 부업 수익을 창출하는 삶은 별 거 아닌 거 같지만 큰 차이를 만들어낸다. ​ ​
침수된 벤츠 팔고서 수리비 1500 요구하네요 ​ 이 내용이 맞다면 양아치 딜러만도 못한 짓이 아닌가. ​ 침수차를 새차인 것처럼 속여서 팔더니 환불 및 교환받으려면 1500만원을 내라고 했단다. ​ 사실일 경우 이런 건 중앙지를 비롯한 여러 언론에 제보해서 공론화될 수밖에 없을 것이다. ​ (벤츠 차팔이들 가운데 본인들이 벤츠급 인간이라 여기는 경우가 있는데, 분수를 알면서 살면 되갚음 당할 일도 없을 것이다.) ​ 이 이야기가 맞다면 이사라는 분은 리스크관리를 아예 하지 못하는 반反제테커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 그가 고객에게 보여주었던 '권위적인 어투'와 '강압적인 태도'는 본인의 그릇과 수준에 눈감은 채로 골프로 치면 '어깨에 힘주고 머리 올리는' 오만방자함의 극치를 드러낸다. ​ 약간의 문제도 금세 공론화되는 열린 시민의 사회에서 판매 ..
여자 앞에서 가오 떨다가 인생 조진 폭력배 ​ 여자 앞에서 가오 좀 떨려던 가오충의 말로는 이토록 처참하다. 자업 자득이요 아무런 동정표도 얻을 수 없는 자승 자박의 전형. ​ 깨진 병을 들고 달려들었으므로 일반 폭행 미수와는 달리 '특수'가 붙는 범죄이므로 형량이 상당히 나올 수밖에 없다. 인생 조진 것이다. ​ 그러고 보면 저렇게 사는 친구나 저렇게 사는 친구를 만나는 친구나 폐급 인생인 것은 불 보듯 뻔한 일이다. ​ 인생은 짧고 시간은 한정적이다. ​ 조금씩 조금씩 나아지는 인생을 살아가려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우리 인생을 망치게 하는 '원시 본능'을 억제해야 한다. ​ 원시 본능의 중핵엔 '감정'이 있으니, 오락가락하는 감정 하나 컨트롤하지 못하는 갈대의 '심지'로는 절대로 부자가 되기 힘들다. ​ 감정의 파생물엔 '열등감' '시기' '질..
유튜버 오킹이 캣맘들의 입을 다물게 한 비결 올 봄에 유튜버 이라는 친구에 대해 두 차례에 걸쳐 포스팅한 적 있다. 캣맘과 고양이 관련 작심 발언이 발단이 되어 캣맘 커뮤니티로부터 무차별 공격을 당했으나, 끝까지 소신을 굽히지 않았던 용감한 청년이었다. ​ 복습하자면, 스트리머 오킹이 캣맘들에게 사과 안 하는 이유 오킹이라는 친구는 요새 카카오TV 에서도 맹활약하고 있는 인기 유튜브 스트리머로 제 ... blog.naver.com 불러오는 중입니다... 유튜버 오킹이 캣맘과 여초들을 쉽게 이긴 이유 오킹이 누군가. 구독자 160만명이 넘는 인기 스트리머다. 최근 길냥이 관련 소신 발언으로 여초랑 캣맘충의... blog.naver.com 이런 그가 지난 5월 약속한 대로 길고양이 관련 기부를 했다고 한다. 짐승을 위한다면서 짐승의 목숨을 볼모로 돈을..
고물가=디폴트값 시대에 무주택은 자살입니다 강남 불패라는 말은 이젠 상투적일 정도로 익숙한데, 이 말이 있는 그대로의 사실이라는 것은 작금의 강남 부동산 시장을 보면 역력해진다. ​ 서울 2급지 이하, 수도권 곳곳에서 조정 및 하락 거래가 잇따르는 가운데 강남, 서초 노른자위는 아직까지 철옹성처럼 견고하다. 물론, '엘리트'로 칭해지는 송파 대장들도 속속 하락 거래가 나오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 정부도 강남, 서초 집값을 계속 주시하고 있고, 이상우 인베이드 투자자문 대표를 비롯한 예리한 부동산 전문가들도 이 지역 집값이 계속해서 신고가를 갱신하는 현상을 유심히 관찰 중이다. 왜인가. 이 지역 집값 상승이 뿌리꺾이지 않는다면 현금의 조정 장세는 일시적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서울 신규 입주물량이 올해는 물론이고 내년, 내후년에 역대 최저..
요즘 인재들을 압살하는 어느 천재의 이력서 ​ 이게 누구의 이력서인가. 바로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게이츠의 50여년 전 이력서다. IT분야에서 파란을 일으킬 혁신가가 되려면 이정도의 스펙과 역량은 갖고 있어야 한다. 게다가 나이가 들어서도 배움을 멈추지 않는 학구열 또한 필수. 그가 한 젊은이에게 면접당하는 영상을 보도록 할까. ​ ---- 네티즌들의 의견 ​ 1. 요즘 투자서적 읽고 있는데 게이츠나 버핏은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IT나 투자능력도 뛰어나지만 경영능력이 지리는 거라던데 특히 버핏은 버크셔 운영하는 거 보면 인재 발굴 능력 미친 거 같음 ​ 2. 정작 잡스는 프로그래밍 잘 못했지.. 워즈니악에게 하청 줌... ​ 3. 마이크로소프트가 기술보다는 영업이나 광고로 경쟁사를 말려 죽인 경우가 있어서 빌 게이츠의 능력 역시 과소평..
안동 칼부림 전말과 재테커들이 기억할 것들 안동 칼부림 사건이 연일 화제다. 떠돌고 있는 영상이 너무 끔찍하므로 공개하지는 않겠다. (공업용 커터칼이 그어진 직후 24세 B씨는 현장에서 목석처럼 쓰러지고 만다. 그렇다. 즉사다.) ​ ​ 뉴스 전문이다. ​ --------- 최근 경북 안동의 한 유흥가에서 새벽시간 술을 마시던 2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20대 남성 1명이 숨진 가운데 흉기를 휘두른 남성의 직업이 ‘전문 칼잡이’인 것으로 드러나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 6일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4일 새벽 2시 30분쯤 안동시 옥동 화인빌딩 인근서 술에취해 흉기 난동을 부린 A씨(22)는 축산물 도축 및 정육을 가공하는 업체의 직원으로 평소 칼을 상당히 잘 다루는 직업인 것으로 확인됐다. ​ 사건 당일 CCTV영상을 보면 A씨는 편의점에..
그녀가 '몸뚱이' 취급받고 생을 끊은 이유 ​ 이런 이야기를 보면 환멸감이 든다. 너무 심한 부조리 아닌가. 그러나 시기상의 문제일 뿐 업보는 반드시 돌아온다. 평소 덕을 쌓은 사람은 더 많은 덕이 돌아오겠지만, 악을 쌓아온 경우라면 반드시 되갚음을 당할 것이다. ​ 재테커라면 매사 '인간의 조건'에 대해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내가 열심히 밥을 벌고 돈 모으고 굴려서 그걸로 부자가 되려는 이유가 뭔지, 그러는 과정에서 나는 점점 좋은 사람이 되고 있는지, 그렇다면 좋은 사람이란 무엇인지를 고민해보라. ​ 가로세로연구소도 어그로를 끌고 돈 벌려는 곳일 텐데, 제아무리 부자로 올라선들 기본적인 윤리와 도덕, 양심의 하한선은 지켜야 한다. 그렇지 못한 자들이 벌이는 것이 범죄이며, 사회적 악행이다. 내가 가치 있는 사람인지 아닌지는 내가 어떻게 돈을..
사업가인 그가 제사 없애고 장손 사표낸 까닭 ​ 한 핏줄이 제일 강력한 적일 수 있다. ​ 핏줄이 권리인 줄 알고 책임은 지지 않은 채 갖은 요구만 하는 사람들. 누구 하나 잘 되면 어떻게든 콩고물이라도 먹으려고 빌붙고 아부떨다 거절당하면 냅따 돌변해서 빌런이 되는 사람들. ​ 그런 사람들은 손절이 답이고 위 글쓴이는 그렇게 한 케이스다. ​ 결과적으로 글쓴이는 고생 한 만큼 잘 결단내렸다고 생각된다. 제사 안 했다고 앞길 막는 조상 없으며, 그런 조상은 조상이 아니라 악귀다. ​ 희한한 것이 보통 저정도로 가부장적인 집안은 장손이라는 이유로 몰빵 지원을 받고 풍족하세 살되, 받은 게 있는 만큼 제사 등을 의무적으로 챙기는 편인데, 저긴 일방적으로 희생하는 구조인 것이 집안의 낮은 수준을 가늠케 한다. ​ ​ 재테커라면 타의에 떠밀려 일방적으로 희..
남편이 1억 빚진 거 신혼 1년차에 알았네요... 여기, 결혼한지 아직 1년이 안 되었는데 남편이 9천만원이라는 거액을 몰래 대출받은 사실을 알게 된 새댁이 있다. 그녀는 지금 "사기 결혼을 당한 기분"이라며 무너지려는 멘탈을 추스려고 하고 있다. 일단 보자. 사연 출처는 블라인드 ​ --------- 남편이 나몰래 9천을 대출 받았더라 ​ 새회사 · N********* ​ 작성일어제 조회수3,660 댓글235북마크 메뉴 더보기 결혼한지 아직 1년이 채 되진 않았지만 결혼하고 생활비+적금 명목으로 200-300만씩 계속 받아 주는돈의 *2로 해서 내통장으로 돈을 모으고 있었어 ​ 반년정도 지나니까 남편 명의로 돈이 안 쌓이는게 생각해보니 약간 불공평한 것 같아서 5월부터 남편 계좌로 쌓기로 하고 남편한테 통장이랑 카드를 받았는데 너무 바빠서 한번도 통장..
광희는 왜 유이에게 솔직히 고백을 못했을까 ​ 우선 주옥 같은 댓글들을 꼽아본다. 어쩔 땐 한국 댓글러들이 참 지혜롭다는 생각도 한다. 물론 폐급 악플러들도 버글대지만. ​ 1. 아무리 노력해도 안되는 사랑이 있어. 그래도 후회는 없지만 이젠 내 마음에서 나가라. 제발 나가라. ​ 2. 10cm-스토커 https://youtu.be/Iu-NVopNDKU 러브홀릭-인형의 꿈 https://youtu.be/46ZBwgVmEWs 토이-좋은 사람 https://youtu.be/07fhx6kPJf0 러블리즈-카메오 https://youtu.be/Yxj0QTk4gko 더넛츠-사랑의 바보 https://youtu.be/bJxcFpSVZQY 팀-사랑합니다 https://youtu.be/4UowCrVHOv4 버즈-겁쟁이 https://youtu.be/lNbnv4..
여자 나이 서른 한살에 5천 이상 모은 사람 많을까 여기, 서울특별시교육청 소속인 한 공무원이 묻는다. ​ "여자 나이 31 5천 이상 모은 사람 많나?" ​ 사실 이런 질문 자체가 논란이 될 수 있지만, ​ 정답을 미리 알려드리자면 '케이스 바이 케이스'겠으나 "많다"로 답하는 게 맞다. ​ 그런데 나이 스물 여섯에 취업한다고 해도 월 100만원씩만 저축할 경우 1년 1200만원, 5년이면 서른 한 살인데, 6천만원을 모으게 된다. ​ (휴학, 어학연수 없이 올스트레이트로 졸업하면 스물 세살이지만 그런 케이스가 요즘은 드물기 때문에 2~3년 다른 거 하다가 좀 늦게 취업했다고 치면 스물 여섯이다.) ​ 사실 5년 간 6천만원조차 모으지 못했다는 것은 경제관념이 없거나 정말 취업을 못해 현금흐름이 희박한 안 좋은 직장에 들어갔다는 것으로 염두에 두면 되겠..
가난한 사람일 수록 드라마를 많이 본다 ​ 드라마를 통해 공감을 얻고 때로는 주옥 같은 대사 하나로 위안을 얻지만 그렇다고 드라마에 너무 빠져 지내는 삶은 지양해야 한다. ​ 드라마 하나 정주행하는 데 열시간이 넘어간다. ​ 그 시간의 일부만 재테크 고민하는 데 써도 인생은 마음적으로가 아니라 살갗에 가닿는 있는 그대로의 현실로서 우상향한다. ​ 드라마는 잉여로운 시간을 채워주고 아무 활동도 하고 싶지 않을 때 편하게 쉴 수 있는 수단이지만 인간이 스스로 사유하고 판단하고 무언가 결심하여 실천하는 삶으로 이끌어주지는 못한다. ​ 그 반대로 주어진 현실에 안주하게 만들며, 가난한 현실을 정당화하는 데 소모되곤 한다. ​ 드라마를 보지 말라는 게 아니다. ​ 시간 통제를 하면서 보라는 소리다. 우리 모두에게 하루 24시간은 정해져 있지만 그 시간..
의사들은 왜 오토바이 타는 사람을 한심해할까 ​ 오토바이, 전기 스쿠터, 킥보드 등은 그냥 죽고 싶으면 타는 것이다. 경기도 외곽, 지방 한적한 곳이 아니라 복잡한 도심 복판에서 오토바이 타고 다니는 것은 생계 문제 때문이 아니라면 지양해야 한다. 정말로 명줄이 급속하게 앞당겨진다. 제아무리 오토바이 몰며 아껴쓰고 열심히 일해서 돈 모으더라도 병원비로 다 쓰거나 다 써보기도 전에 즉사하는 수도 있다. 재테크 관점에서 매사 리스크관리하라고 강조했다면, 이것은 생명의 관점에서의 리스크 관리다. ​ 오토바이 좀 아는 네티즌들의 의견을 덧붙이면, ​ 1. 오토바이만 위험해 보이지? 전기 스쿠터도 도찐개찐이야 쌍치기 삼치기들 ㄹㅇ 조심해라 ​ 2. 오토바이가 장점이 확실한 물건인데 안전성 어떻게 해결할 수 없는걸까. 엔진 출력 좀 높이고 탐승자용 껍데기를 ..
월 300 번다고 인하대 남녀 무시하는 캣맘 ​ 캣맘인 저 알록달록 글쓴이에게서 밑바닥 인간의 특성을 공부할 수 있다. '키작고' '못생긴' '자칭 고학력자' '연놈들아' 따위 표현에서 본인의 외형에 대한 열등감이 엿보이며, "홍대나와서 미안하다. 인하대보다 3류대였구나"에서 학벌 컴플렉스까지 느끼게 된다. "최소 월 300 이상 벌었는데, 니들 고학력자인데 취업은 되겠냐"에서는 최저임금보다 좀 더 버는 평범한 수준인 것을 짐작게 되며, 그 수준으로 으스대는 꼴이 경제력에의 열등 의식마저 골고루 느끼게 해준다. "열등감 덩어리 난장이 연놈들아"라는 표현에선 이미 그 자신 열등감 덩어리임을 자체 폭로하고 있으며, "너네집에 판검사 있어? 난 있어 인마"라는 말에는 허풍과 허언끼가지 있음을 알 수 있다. "키작은 열등감을 지질하게 길고양이한테 화풀이하..
매 순간 죽음을 생각하면 재테크도 잘 됩니다 ​ 여러분이 이와 함께 보았으면 하는 영화 두 편. . ​ ​ 두 편은 안락사와 인간 존엄성에 대해 생각해보게 해준다. 열심히 벌고 부자가 되려고 노력하는 동시에 우리는 그 너머까지 고민해야 한다. 바로 죽음이다. 열과 성으로 살아내는 지금 이 순간에도 우리는 늙고 있고, 노화는 죽어감을 뜻한다. 이 냉엄한 진실을 직시하는 자가 있고 외면하는 자가 있을 진대, 전자의 태도로 삶을 마주해야지만 여기, 이 자리에서 흘러가는 순간 순간을 더 귀히 여기게 된다. 당신은 항상 죽음을 생각하는가. 존엄함을 사유하는가. 삶 너머를 함께 고민하는가. ​ 오로지 돈만 좇는 삶은 공허하며, 돈 너머까지 고민하는 사람이 되라. 인생은 짧고 시간은 한정돼 있으니. ​ ​
패션 인맥에 몰두하다간 더 빨리 가난해집니다 ​ 이런 걸 일컫어 '패션인맥'이라고 한다. 사방에서 좋아해주니 내외적으로 충만한 거 같지만 대부분 한철이다. 상당수 시절 인연이고 겉핥기 인연으로 남는다. 제아무리 유명인이라도 시간 지나면 다 떨어져 나간다. ​ 그러나 그때 쓴 돈은 돌아오지 낳는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 저렇게 살려면 폰을 계속 쥐고 있어야 하는데, 내면을 성찰하고 내 주변의 정말 귀중한 이들을 챙길 시간은 그만큼 줄어든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재테크하는 시간 역시 없어진다. 금수저가 아닌 이상 하루하루 지출 규모가 크니 돈이 모이기도 힘들다. 겉핥기 인연을 유지하려다 가난해진다는 소리다. ​ 물론 금수저라면 다르다. ​ 그 자신 금수저라면 하루에 10명, 20명 생일 챙겨주고 돈 뿌려가면서 패션인맥을 연명할 수 있다. 그러..
일반 가정집 무단침입해 씻고 나온 카니발 가족 역대급 진상 카니발 가족 사례 하나 간다. 이건 뭐, 말문을 잃게 만드는 사례인데 한국에서도 중국 못잖게, 어쩌면 그 이상으로 인면수심한 인간들이 많다. 글쓴이가 보배드림에 올린 글을 보자. ​ ----- 강원 고성 역대급 카니발 가족을 소개합니다 ​ ​ 간만에 역대급 진상 카니발 가족들 소개좀 할까합니다 ​ ( 보배는 마우스질 만으로도 행복한데 키보드질이 왠말인지.. 제가 또 키보드를 다루게 될줄은 몰랐습니다 ) !! ( 다 써놓고 보니 맞춤법과 두서가 없어 수정을 거듭함 ) 자자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강원고성 시골 자취방에서 알바를 하면서 공무원 시험 준비중인 딸래미가 급하게 전화가 왔네요 --- 통화 내용은 아래와 같습니다 --- 딸램 : 알바끝나고 퇴근해서 집에 와보니까 화장실에 누가 들어와..
이런 나라에서 태어나지 않았음을 감사해야 한다 ​ 대한민국은 계층 상승을 향한 기회의 사다리는 훨씬 더 열려 있고 빈부격차 역시 저들에 비해 한참 낮은 편이다. ​ 무엇보다 치안이 세계적이기 때문에 밤거리를 홀로 누벼도 어지간한 하급지가 아닌 이상 걱정할 일은 없다. ​ 80억명의 인구 가운데 단 5천만명, 그러니가 0.6%만 살아가는 대한민국 땅에 태어난 것만으로 여러분은 상위 10% 이내의 인생을 살고 있는 것이며, 재테크 행위를 통해 조금이나마 더 나은 우상향의 삶으로 전진할 수 있다는 것은 그 자체로 아주 복도니 일이다. ​ 범사에 감사하면서 살아야 하는 이유. ​ 넷플릭스에서 라는 콘텐츠를 보길 바란다. 길가에서 똥오줌을 아무렇잖게 누는 인도 하층민들의 노골적인 생활상, 끔찍한 빈부격차의 실상이 잘 표현되어 있다. ​ ​ 문제는 대한민국도 ..
서울역 노숙자를 동정해서는 안 되는 이유 ​ 저 서울역 노숙자를 통해 여러분은 무엇을 느끼는가. ​ 나는 일말의 동정심도 느끼질 않는다. 스스로 택한 길이지 않은가. 저 사내는 사지가 멀쩡하다. 정신적으로 큰 문제가 있지도 않다(그가 빠진 정신의 병은 게으름과 태만이라는 병이다다. 어떻게 보면 참 고약한 병이다). ​ 그 어떤 막일을 해도 밥 벌고 먹고 살 수 있다. ​ 한데 왜 거리의 삶을 택했나. 그게 편하기 때문이다. 노동하지 않아도 밥을 주고 책임질 가정도 없으므로 자유롭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렇게 노동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온갖 비루한 변명을 대며 현 상태를 정당화한다. 사회적 잉여의 처지를 변명해댄다. ​ 그 자신도 "젊고 튼튼한 사람, 멀쩡한 애들"인데도 "그 사람들에게 왜 주는지 이해가 안간다"는 말은 기가막힌데 그게 곧 자기 모..
요새 직장인마다 박살난 계좌 까발리는 이유 요새 주변사람들에게 꽤 웃픈 대화 소재는 수익률이다. "너 수익률 마이너스 몇이냐"로 서로를 위안하고 달래고 또 그러는 것이다. ​ ​ 사실 수익률도 수익률이지만 계좌에 찍힌 자산의 총량이 중요한데, ​ (1000만원 갖고 있는 사람이 -50%인거랑 10억을 갖고 있는 사람이 -20%인 것의 차이를 비교해보라.) ​ 어찌됐건 +인 사람이 많지 않은 것은 사실이다. ​ 살펴볼까. ​ ​ 이런 사람이 한 둘이 아니다. ​ 단, 물타기 없이 초창기에 성장주에 베팅한 사람이라면 아직도 +일 수 있다. ​ 또 SOXL 같은 3배 레버리지 투자로 숏에 베팅해 수익률을 올린 사람도 드물지만 없지는 않을 것이고 말이다. ​ ​ 마이너스 숫자보다 총 자산 크기가 중요하지만 그럼에도 -50%를 하회하면 가슴이 안 아플래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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