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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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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자산 5천이라니 결정사서 그냥 가라네요 여기, 한 남자가 있다. ​ 그는 1990년생. ​ 올해 34살이다. ​ 2년 전인 2020년 그는 결혼정보회사를 찾는다. ​ 키는 181cm, ​ 약간 말랐지만 체격이 좋다. ​ 결혼정보회사 대표는 묻는다. ​ "자산 정도는 어느정도?" ​ 그는 답한다. ​ "집을 하나 준비하고 있습니다." ​ 애매모호한 답변. ​ 결정사 대표의 표정이 좋지 않자 그는 덧붙인다. ​ "전세 2억 5천만원짜리 살고 있습니다." ​ 같이 온 친구가 묻는다. ​ 피해갈 수가 없다. ​ "2억 5천 중에 빚은 얼마?" ​ 청년은 말한다. ​ "2억원요." ​ 친구는 묻는다. ​ "샀어, 안 샀어?" ​ 남자는 답한다. ​ "안 샀지 지금(준비하고 있다고!)." ​ 결국 본인이 모은 순자산은 5천만원이 전부였던 것이다. ​ 결..
주식 중독자였던 그녀가 방송도 진행하게 된 비결 ​ 이런 식으로 본인이 좋아하는 분야에 계속 올인하여 방송 진행도 하고 그러면야 뭐, 된 거 아닌가. 돈도 벌고 인지도도 쌓고 일석 이조일 테니 말이다. 시기하고 까내릴 필요 없다는 것이다. 저렇게 살 수 있는 것도 능력이 되기 때문이고 어느정도 제 분야에 일가견이 없으면 진행 섭외도 오지 않는다. 게다가 강의는 노리스크 하이리턴이므로 현금흐름 파이프라인도 훨씬 증대됐을 것이다. 게다가 알아야 할 것은 전업투자자가 보통 얼마간 성공을 거두고 개인 강의를 하는 것을 이 업계에서는 '개인 부띠끄를 차린다'라고 표현한다. 그만큼 인정해준다는 얘기다. 리스크 없이 고정수익이 생긴다는 것은 상당한 성취이며, 어느정도 성과낸 투자자들이 밟게 되는 정석 루트라고 봐도 무방하다. ​ 어떤 방식으로든 부자가 되기 위한 ..
푼돈→종자돈→목돈으로 가야 부자가 된다 의 저자 정선용 씨(필명 정스토리)가 쓴 '돈의 종류'라는 글을 소개한다. 그는 우리가 생각하는 돈을 세 가지로 분류하여 더 상세하게 설명한다. 미리 말해 푼돈을 모아 목돈을 쌓고 목돈을 쌓아 종자돈으로 굴려야 부자의 길에 다가설 수 있다고 그는 강변한다. 아주 기초적인 내용이지만 글맛이 있고 울림이 깊어 다 아는 내용이라도 읽어두면 배움이 될 것이다. 재테크에 관한 좋은 글은 읽고 또 읽고 곱씹으며 몸으로 체화해야지만 온전한 나의 지식이 된다. 가장 좋은 지식은 몸의 지식이며, 몸의 지식만이 실천으로 이어져 삶을 더 나아지게 만든다. ​ -------- 부자들만 알고 있는 돈의 감각 ​ 정선용 ​ 오늘은 ‘돈의 종류’에 대한 얘기를 하려고 합니다. 돈의 종류를 어떻게 나누는지 그 기준부터 얘기하겠습니다..
30대 중반인데 신용풀로 4억지른 거 다 날렸네요 30대 중반. 인생에서 매우 중요한 나잇대가 이 구간이다. 30대 중반은 사회인으로서 1차 점검을 끝내는 기점. 우선, ​ (1) 서울에 자가 아파트가 있냐 없냐로 1차적으로 갈리고, (2) 서울 어디 아파트에 사느냐, 즉 인서울 핵심지(강남 3구, 아무리 안 돼도 마용성급은 되느냐)이냐, 그 이하냐로 2차적으로 갈린다. ​ (1) (2)에 해당 안 되는 대부분의 경우는 B학점 미만이라 봐야할 텐데, 주식 투자를 통해서든 코인을 통해서든 모은 종잣돈이 1억원도 없다면 C학점이요, 3~5억원은 된다면 B학점 이상은 될 것이다. 물론 서울 평균값에 준하는 금융자산이나, 자가 아파트 한 채가 있어야 B+ 이상은 되는데, 이 역시도 너무나 케이스바이케이스인 점은 부인하기 힘들다. ​ 어쨌거나 30대 중반에 어엿..
직장인들이 가장 선호하는 자기계발은 이거였네 직장인들의 8, 9할은 출근과 동시에 퇴근을 갈급할 것인데, 퇴근을 하더라도 무얼 할지가 관건이 된다. 퇴근 직후 쇼파에 퍼질러 누워 넷플릭스를 보는 사람이 있을 터고, 애들 봐주느라 여남은 에너지마저 마른 수건 쥐어짜듯 짜내야 하는 사람도 있다. 그러나 개중엔 자투리 시간 내어 출근 전, 출근 후에 어떻게든 나 자신을 위한 자기 계발을 하려는 이들도 적지 않다. 일이 재미없다면 다른 방면으로 보람이 있어야 하고, 그 보람은 대체로 나 자신을 발전시키는 데서 충족이 된다. ​ 여기, 자기 계발을 고민하는 현대자동차 직원이 있다. 그가 직장인 블라인드앱에 올린 고민 글을 보면 삶의 무료함에 젖어갈 때 어떻게든 의미를 찾으려는 몸부림이 전해진다. 우리 대다수가 겪는 비슷한 문제점일 것이다. ​ 한 번 읽어보..
빅테크라고 다 같은 빅테크 기업이 아니다 한동안 주린이들에게 안정적 수익을 가둬다준 최적의 투자처 하나는 미국 빅테크기업이었습니다. ​ 지금도 훌륭한 빅테크 기업은 많고 공부 후 장기투자하면 그만이지만, 문제는 그 투자가 묻지마 무지성 투자일 경우입니다. ​ 기업의 실적을 꼼꼼히 보지 않고 투자했다간 순간의 출렁임에 멘탈이 나가기 십상이죠. 게다가 지금껏 좋은 기업이었는데 실적이 고꾸라지고 있다면 상당한 손실을 감내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 요즘 증시 난이도가 헬인 것을 보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 이들 빅테크 기업들의 주식 변동성이 상당합니다. 곳곳에서 곡소리가 들려옵니다. 메타플랫폼스가 올초 먼저 무너졌고, 넷플릭스마저 두 번째로 무너져버렸습니다. ​ 개별 기업의 실적과 전망을 꼼꼼히 따진 뒤 투자하지 않고 무지성으로 접근했다간 필패하기 ..
주린이가 주식 단타쟁이들을 농락하는 과정 ​ 세상엔 바보들이 억수로 많아 조금만 신경써도 돈 벌 수 있다. 사실 돈 버는 것은 어렵지 않다. 정상대로 사고하고 정상적으로 살면 된다. 바보 같은 단타 투기꾼들이 세상의 밑바닥을 깔아주는 이상 그런 사람들을 딛고 나의 자산을 불리면 된다. 인간이 투자 수익률에서 원숭이보다 나은 것도 아닌 것은 저렇게 가난의 본능에 휩쓸려 이성적으로 사고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주식이든 코인이든 다른 자산이든 단타할 생각을 하지 마라. 그것은 투기다. 설령 용돈 짤짤이를 하려고 해도 안전 자산을 깔고 난 다음에 소액으로 하라. 항상 우선순위를 무시한 채 사니까 인생이 안 풀리고 나날이 가난해지는 것이다. ​
아이에게 국영수 말고 주식 공부시키는 게 훨씬 이득임 ​ ​ ​ ​ 주식투자를 정석대로 가르치면 국영수에 매몰된 아이들보다 압도적으로 세상 보는 시야를 넓힐 수 있다. 돈이 흘러가는 원리를 이해하기 때문에 자본주의 사회에서 어떤 일을 해야하는지도 스스로 잘 안다. 온전히 자기 계빨을 하는 시간으로 주식 공부하게 해주라. 용돈으로 일찌감치 투자하는 경험을 쌓게 하라. 노동을 통한 가치 창출은 이미 한계에 봉착했으므로 우리의 삶을 가능케 하는 기업을 공부하고 기업에 투자하는 공부를 하게 하자. 기업의 성과를 값진 열매로서 공유하는 경험이 누적될 수록 당신 아이는 부유해질 가능성이 월등하게 높아진다. ​ 이미 어린 아이들의 금융공부는 세계적 대세가 됐다. ​ PS. ​ 물론 부모들이 금융문맹이면 답이 없다. ​ 금융문맹 = 벼락거지 ​ 이것은 진실이다. ​ ​
1.1억 대출 받고 몰빵해 수익률 인증한 한심좌 2020년 하반기, 장이 참 좋았던 그때에 겨우 37% 수익률을 냈다고 떠들던 한 청년이 있었다. 시드머니가 많은 친구도 아니고 1억 1천 대출받아 전부 투자한 몰빵 인생. 어줍잖은 그때 그 자랑을 다시 회고해본다. 출처는 애펨코리아. ​ --------- 1억 1천 대출몰빵인생 1년 총결산 ​ 자본 1. 1억1천 마통대출 2. 1천만원 내 자산투입. 총 투자자본 1억2천 ​ 올해 MMD(최대 손실률) : 약 30프로 ​ ​ ​ ​ (여기서 더 떨어져서 멘탈 많이 힘들었음) ​ ​ 삼성증권 이용시 매매내역 ​ 3월 폭락장때 하면서 레버리지 지수로 밤새도록 똥1꼬쇼함. ​ ​ ​ ​ ​ ​ ​ 키움증권으로 옮긴 후 실현손익 ​ ​ ​ ​ 현재 미실현 종목들 ​ ​ ​ 현재보유 포지션들 ​ ​ 1년 수익률:..
45억원 꼴았는데 70억원 남은 아재의 눈물 ​ 때는 2020년 3월. ​ 부자라고 투자를 잘 하는 것은 전혀 아니다. ​ 공포에 사서 축배를 들었을 때, ​ 바로 그때 웃으며 나갔어야 했다. ​ 저때 손절을 하지 않았다면 ​ 45억원을 손절하는 것이 아니라 ​ 45억원을 익절했을 것이다. ​ 45억 꼴았는데도 70억원이 있어서 대단한 게 아닌 것이다. ​
아빠가 준 1000만원을 1억원으로 불린 소년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 이슈로 증시 상황이 좋지 않지만 이 가운데서도 열심히 주식 공부하고 투자하는 젊은이들이 많죠. ​ 이제는 초등학생들조차 주식 공부를 합니다. 존 리 같은 사람들 영향이 적잖은 거 같네요. ​ 아래 삼성 주총에 왔다는 초딩 어린이를 보세요. 실제 삼전 주주 중에서 주총가는 사람이 몇이나 될 까요. 훌륭한 친구입니다. ​ ​ 물론 부모들이 용돈 주고 증여해주고 한 돈들로 넣어둔 것이니 부모 영향이 크겠지만 제 힘으로 공부하고 투자하는 친구들도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습니다. 진정한 주린이들이죠. ​ ​ 과거의 경우에 ‘학생은 공부나 잘하면 됐지’라는 풍토가 만연했다면 이젠 아니죠. 이른 나이부터 투자 공부를 해서 금융문맹에서 벗어나야 한다는 인식이 보편화되고 있습니다. ​ 관련해 소개할 ..
미국 증시 분석 및 앞으로 취해야 할 자세 미국 전일인 14일(현시시간) ​(1) 미국에 상장된 중국의 빅테크주들이 벌벌 떨고 있음. 미국에서 퇴출 당할지도 모른다는 공포감 때문임. 중국 선전시의 폭스콘이 가동중단 했다는 소식에 나스닥은 크게 하락 마감함. ​ (2)​ 중국 주식을 매도하는 분위기가 이어지며 중국 기술주들은 52주 신저가를 기록. 당장 퇴출되는 종목들은 아니지만 투자 심리가 그만큼 추락한 것으로 봐야. ​ ​(3) 우크라이나와 러시아의 4차 회담 또한 2시간 만에 결론을 내지 못하고 종료돼버림. 이는 시장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게 됨. ​ (4)​미국 FOMC 회의의 금리상승 25bps를 선반영한 것으로 보임. 국채금리가 시장에 부정적인 방향으로 움직였으며, 미국채 10년물 수익률은 전일대비 14bps 상승해 2.1% 수준으로 마..
비트코인은 누가 더 오래 보유하냐의 싸움이다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은 한갓 지정학적 위기만이 아니라 전 세계 금융시장을 요동케 할 대변혁의 도화선이 될 것이다. 이미 그 변화는 시작되고 있고, 변화의 중심은 '비트코인'이다. 이 1세대 암호화폐를 이해하려고 공부하느냐, 그냥 내버려두느냐는 앞으로를 살아감에 있어 선두주자와 낙오자를 가르는 중대차한 분수령이다. ​ 비트코인 전문가인 오태민 멘델체인 대표는 그런 점에서 당신이 비트코인 세계에 입문하는 데 반드시 거쳐야 할 인물. 비트코인 전령이라고 할까. 국내에서 비트코인 이해도가 가장 높은 사람 중 한 명으로, 그의 주장과 근거를 좇아 비트코인 세계를 이해해보려 노력하면 좋을 것이다. 비트코인에 부富가 있다. ​ 3월 13일에 이어 각 언론에 출연한 오태민 대표의 주요 비트코인 관련 설명만 발췌했다...
우크라이나 전쟁에 주식 -25% 되고 멘탈이 나갔습니다 국내든, 국외든 주식 장이 워낙 안 좋다보니 아침마다 속이 까맣게 타들어가는 친구들이 많다. ​ 더군다나 내 집 한 채 마련해보려고 시드머니를 올인했거나, 심하게는 집을 팔고 미주에 올인한 사람들도 있는데, 그들로서는 정말이지 하루하루가 죽고 싶을 것이다. ​ 바로 아래 청년도 마찬가지다. ​ 한국전력공사 직원인 그는 "우울증도 오고 정말 힘드네요"라며 "이제 너무 슬프다"고 한다. ​ 블라인드에 올라온 넉두리 하나 간다. ​ ------- 아침에 눈뜰때 마다 너무 속상하네요 ​ 한국전력공사 직원 A씨 ​ 주식이 이렇게 무서운건지몰랐음 억넘게 손실이 넘어 가니까 이제 너무 슬프네요 -25%이런거 복구는 되는건지 심지어 막판에는 대출받아서 물타기해서 이자까자 감당하면서 버텨나갈라니 마음이 턱막히더군요 우울..
삼성전자 '장투'로 경제적자유 이룬 아저씨의 하루 ​ 이 중년 사내의 표정을 보면 온화함과 편안함, 차분함의 삼박자가 골고루 스며들어 있다. ​ 그 어떤 외풍에도 흔들리지 않을 것 같은 내면의 굳은 심지가 얼굴을 통해 드러난다. ​ 부자의 표정이다. ​ 지금까지 살아온 과정이 그의 심장을 단단하게 만들었을 것이다. ​ 마지막 멘트를 되새겨본다. ​ "누구를 막론하고 근검절약해서 그것을 불려나가 오랫동안 가져가야지 부자가 되는 것입니다." ​ 이것은 진정한 부자들이 말하는 '부의 명제'다. ​ 너무나도 단순하지만 그래서 자주 외면받고는 하는 진리 명제. ​ 그의 말처럼 "돈은 한꺼번에 불어나는 것이 아니"다. "부자는 빨리 되는 방법이 없"다. ​ 이미 경제적 자유를 이룬 그가 아침 6시에 일어나 항상 경제뉴스를 챙기는 이유가 무엇이겠는가. ​ 부자는 끊..
직장인들은 어떤 주식에 세게 물려서 울고 있을까 왜 내가 사기만 하면 물리는가. 왜 내가 사기만 하면 주르륵 흘러내리는가. 왜 내가 매수만 하면 계좌가 박살이 나는가. 주린이들은 슬프다. 동학개미든, 서학개미든 멘탈 부여잡기도 힘에 겹다. 왜일까. 왜 이리 어려운 걸까. 남들은 그토록 돈 잘 버는 거 같은데 나는 왜 이모양일까. 자존감은 내려가고 멘탈은 부서져 간다. 자, 눈물짓는 개미 직장인들의 애환을 열거해보자. X같이 물린 주식을 말해보도록 한다. ​ ​ 카카오는 작년 연말까지 팔았어야 했다. ​ ​ 그나마 조금 오르긴 했네. 그러나나 가야할 길이 멀다. ​ ​ 국민 우량주 삼전도 녹록지 않다. 십만전자 외치던 때가 엊그제 같다. ​ ​ 8만 전자 회복도 꽤 오랜시일이 걸릴 것이다. 예전의 그 삼성이 아니다. ​ ​ 현차 주가는 ... ​ ​ 뭐..
113억원 기부하고 99세에 세상을 떠난 한남동 의사 1950년 한국전쟁 때 월남에 서울에서 30년간 작은 진료실을 지킨 의사가 있었다. ​ 독실한 기독교 신자였던 그는 '오른손이 하는 것을 왼손이 모르게 하라'는 성경 구절을 마음에 새기며 삶에서 실천해왔다. ​ 그런그가 최근 평생 모았던 전 재산 113억원을 한동대학교에 기부를 했다는 사연이 알려졌다. ​ 지난 6일 노환으로 세상을 떠난 장응복 선생(99)의 이야기다. ​ 조선일보를 통해 소개된 그는 1923년 황해도 태생이었다. ​ 평양의학전문학교를 나와 의사 생활을 했다. ​ 한국전쟁이 발발한 1950년 12월 피란길에 올랐고, 이후 서울 용산구 한남동에 개인 병원 을 차렸다. ​ 30년간 한 우물만 팠다. ​ 유족들의 전언이다. ​ "개원할 때만 해도 한남동은 서울 변두리었죠. 그곳에서 아버지는 1..
방송인 유재석이 위대한 투자자로 불리는 이유 경외심을 느낀다. 저것이야말로 성공한 사람의 표본을 이루는 정수가 아니겠는가. 유재석이 유재석인 덴 저런 이유가 있는 것이다. 자기 자신만 돌보는 게 아니라 자기 자신을 이루게 한 주변인을 함께 돌본다는 것. 거기에 내 귀중한 시간을 아낌없이 쏟는다는 것. 그 아낌없이 쏟은 시간은 본인도 모를 사이 농부의 씨 뿌리기가 되어 그의 탄탄한 자산을 이루게 되었을 것이다. 사람이 힘이다. 유재석은 그 힘을 믿는 사람이다. 사람이 자산이다. 그는 몸소 이를 실천하고 있는 거인이다. 유재석에게서 투자자로서의 어떤 위대한 덕목 하나를 배운다.
유재석은 주식 투자자로서도 진화하고 있다 ​ 1. 주식투자도 결국엔 멘탈 싸움입니다. ​ 멘탈이 좋아야 마지막에 웃을 수 있지요. ​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하겠나요. ​ 스스로의 심신을 매일 같이 단련해야 합니다 ​ 어떤 순간에도 의연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말이지요. ​ 2. 유재석은 지금 투자자로서 또한번 도약하고 있습니다. ​ 최근 그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유상증자에 참여했다고 하죠. ​ 일각에선 그가 참여 제의를 거절했다지만 실제로는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네요. ​ 머니투데이가 단독 보도한 내용에 따른다면 말이지요. (안테나 소식통에 따른 거라고 하니 사실이 아닐 수도 있겠습니다만, 저는 사실일 거라고 봅니다.) ​ 앞으로 그가 이번 증자에 참여한 유희열 안테나 대표와 함께 ​ 안테나 성장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 3. ..
주린이 남친과 헤어지고 산 집이 7억이 됐네요 1. '한철 인연'으로 '영끌'해 5억원에 산 집이 수년이 흘러 18억원이 됐다는 한 유부녀의 이야기를 앞선 포스팅에서 들려준 김에 비슷한 '한철 인연' 이야기를 소개한다. ​ 이번에는 고준석 동국대 겸임 교수가 진행하는 유튜브 채널 '고준석TV'를 통해 알려진 이야기다. 요체는 자산관리 방향이 맞지 않아 헤어진 연인이 결과적으로 고마운 천사였다는 것. 좀 역설적인 의미에서 말이다. ​ A씨는 남자친구와 결혼을 생각하고 있었다. 당연히 재테크나 돈 관리가 부부 관계엔 매우 중요하므로 이에 대해 미리 얘기를 꺼냈는데, 갈등은 이때부터 본격화했다. ​ 남자친구는 자산을 묶어두는 타입이 아니었다. 주식투자를 통해 굴리자는 쪽이었던 것이다. 실제 그의 계좌에는 투자한 흔적이 고스란히 있었는데, A씨는 반면에 '..
재테크도 이렇게 하는 사람만 꼭 성공하더라 ​ ​ ​ ​ ​ ​ ​ ​ ​ ​ ​ ​ ​ ​ ​ ​ ​ 그렇다. 우리는 별로 중요치 않은 일에 귀중한 시간, 중요한 시간을 쓰면서 진실로 목표 삼아야 할 일을 잊은 채로 살아간다. 지금 당장이 아닌 '언젠가는' 이라는 말로 목표를 유예하기 일쑤다. 그러면서 안일한 현실에 안주하고 만다. 진짜 성공하고 싶은가. 제테크로 성투하고 싶은가. 그럼 재테크 자체의 전략도 구체화해야 한다. 그리고 당신이 상상하고 원하는 삶을 명확하게 그려봐야 한다. 이를 테면 3개월 안에 제2의 수입을 만든다. 1년 내로 부수입을 월급의 1/2 수준으로 만든다, 는 등의 목표를 말이다. 그런 목표를 세우고 당장 실천해야지만 그 목표를 달성하거나 달성의 근저리에 도달하게 된다. 그리고 삶은 자기도 모르는 사이 변화돼 간다. 물..
비루한 월급쟁이가 부자되는 가장 확실한 길이란... ​ ​ ​ ​ ​ ​ ​ ​ ​ ​ ​ ​ ​ ​ ​ ​ ​ ​ ​ ​ ​ ​ ​ 이처럼 부자되는 방법은 정해져 있다. 길은 이미 펼쳐져 있다. 답은 이미 제시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극소수만 부자가 되고 대부분 가난을 면치 못하는 것은 무슨 이유에서인가. 결국 문제는 자기 자신에게 있다. 부자가 되기 위한 마인드세팅, 부자의 생각과 말과 행위를 닮아가기 위해 그들을 모방하는 삶. 부자인 '척'을 하려고 분수에 맞지 않는 소비를 하는 게 아니라, 존재 자체를 부자의 그것으로 재탄생시키는 삶. 그들의 주된 언어인 금융의 언어를 익히고, 일희일비하지 않는 심지를 기르며 우직하게 전진하는 자만이 부자가 된다. 기본으로 돌아가야 하는 이유. ​ 20년 간 삼성전자 주식만 모아 파이어족, 경제적자유의 고지에 이..
주식 전문가라는 사람들을 믿으면 안 되는 이유 알 사람은 다 알 것이다. ​ 전문가들이 굴리는 ETF나 펀드는 기본 지수조차 이기지 못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 국내, 국외 마찬가지다. ​ 증권사들이 내는 리포트는 대체로 믿을 것이 없는데, ​ (참고용으로만 읽어두는 것은 괜찮다.) ​ 주가가 앞으로 상승할 거라는 내용의 리포트를 내고 머지 않아 매도하거나 하락할 거라는 리포트를 내고 매수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 개미와 기관투자자의 매수, 매도 패턴이 정반대로 움직이고 있는 것은 며칠만 관찰해도 알 수 있는 일. ​ 전문가들이 판을 치는 시대다. 물론 그들 중 9.9할은 전문가가 아니다. 판독기가 필요하다. ​ ​ ​ ​ ​ 전문가라며 호언장담하는 사람들도 요새는 하두 욕을 먹고 정체가 탄로나버리니 함부로 상승, 하락 코멘트를 안 하고 재미없는..
주린이 초아가 주식 수익률이 높은 이유 요새 초아는 다른 아이돌들과는 다르게 비교적 이른 시간인 오전 9시에 기상한다고. 이유는 주식시장이 개장하는 시간이기 때문. 언제 주식을 시작했냐는 질문에 초아는 "코로나19 때 주식이 많이 떨어졌다. 원래 해보고 싶었던 건데 이참에 해보자라는 생각에 시작하게 됐다. 초보지만 수익이 꽤 괜찮다"고 답해. ​ 그런 초아가 활동을 재개한다고 한다. ​ ​
유아인이 사는 대저택의 수억원 가구, 인테리어 수준 ​ 다 자기 자신이 주어진 여건 하에서 살고 싶은 방식 대로 살면 그만인 것인데, 거기에 대해 호오의 잣대를 들이대고 왈가왈부하는 것은 다분한 가난의 본능이다. 가난의 본능이 무엇인가. 호박씨까는 태도다. 자기 자신에게는 한없이 관대하면서 타인에게는 엄정의 잣대를 들이대고, 살아가는 방식 자체를 존중해주기는커녕 시시콜콜 간섭하고 까내리려는 태도다. 한 손에는 시기심을, 다른 한 손에는 질투심을 쥐고 인류사 가장 열등한 원시 감정에 입각해 상대방을 대한다. 그러니 존재는 부정의 감정이 잠식해 있고, 말마디마다 열등감이 메아리친다. 기억하자. 부자는 타인의 삶을 그 자체로 존중해준다. 공동체에 위해가 되는 것이 아닌 이상 그러려니 받아들이고 자기 자신은 자기 자신의 길을 간다. 인생은 짧고 삶은 유한하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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