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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희열처럼 잘 아는 영역에 집중해야 돈을 번다 ​ ​ ​ ​ ​ ​ ​ ​ ​ ​ ​ ​ ​ ​ "내가 아는 영역의 것들, 잘하는 것을 잘하자." ​ "남들이 잘하는 것들을 흉내 내다보면 이 회사는 없어질 거야." ​ "성공한다 하더라도 의미가 없지." ​ 유희열의 마인드는 재테커들에게도 도움이 된다. ​ 내가 잘 아는 영역의 것들을 잘 해야 한다. ​ 주식/코인 투자의 경우를 예로 들자. ​ 내가 모르는 영역, 모르는 분야의 기업을 당신은 투자하겠는가. ​ 요새 테슬라가 좋다더니, 로블록스가 좋다더니, ​ 어떤 코인이 수익률이 대박이니, ​ 수익률이 좋아서 묻어두기만 하면 번다더니, ​ 이런 얘기만 듣고 애써 모은 돈을 넣겠는가. ​ 해당 기업이 무슨 사업을 영위하고 있고, ​ 분기 실적이 최근 몇년 동안 어떻게 변하고 있고, ​ 재무구조는 얼마나..
자녀가 부자가 되길 바라면 가난을 가르쳐라 명문이다. 이런 좋은 글은 수많은 사람에게 널리 퍼져야 한다. 나는 이 글을 읽고 감동했고 눈시울을 잠시 붉혔다.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말라고 했다. 우리는 가난을 멸시해선 안 되며, 자녀가 건강하게 자라길 바란다면 가난을 필히 가르쳐줘야 한다. 우석님이 인용한 루소의 말을 재인용한다. “내게 부잣집 아이와 가난한 집 아이가 있다면 난 부잣집 아이를 가르치겠소 가난한 집 아이는 이미 많은걸 알고 있기 때문이요." 가난을 알아야 부자가 될 수 있다. ​ 우주초고수다. 자녀에게 가난을 가르쳐주는게 좋다. ​ 난 운이 좋아서 신입직원 시절에 좋은 직장 어른들을 만났다. ​ 지나고보니 나도 모르게 그분들의 영향을 받은 것 같았다. 클래식과 예술을 즐기고 문화를 사랑하는 것과 외국 잡지를 읽고 독서를 즐기는 ..
무주택자가 집을 안 사서 가난해지는 과정 ​ 재테크의 시작은 은행에 대한 생각을 바꾸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 은행은 시드머니를 만들기 위해 잠시 돈을 맡겨놓는 장소일 뿐이다. 그리고 빌리는 곳일 뿐이다. 결코 은행은 당신 돈을 불려주지 않는다. ​ 이런 단순한 진실을 받아들이는 것은 본인 마음 자세의 몫이다. 그러나 무주택자의 상당수는 이런 진실을 외면한다. 진실을 알려주는 전령이 곁에 있어도 눈을 감고 귀를 막는다. 그리고 마음의 문을 닫기에 계속해서 무주택자로 산다. ​ 무주택자들은 첫 집에 대한 가치를 내 집 장만이라는 실거주 만족에 두지 않고 투자에 비중을 둔다. 풋포지션 선물옵션 투지꾼의 자세에 다름 아니다. 어설프게 이리재고 저리재기 때문에 내 집 장만의 꿈은 그저 꿈이 되어버린다. ​ 무주택자들을 동정하지 않는 이유. ​ PS. ​..
무주택자들은 항상 막차를 탔다가 쉽게 손절을 한다 제목이 자극적이다. ​ 하지만 있는 그대로의 현실이다. ​ 물어보자. ​ 집을 안 사려는 사람, ​ 소위 무주택자로 규정되는 그들의 특징이 뭔가. ​ 내내 기다리다 뒤늦게 막차를 탄다는 것이다. ​ (물론 막차를 타는 거까진 좋다. 그것은 다행스러운 일이다.) ​ 그렇다고 그들이 생애 첫 등기를 치고선 장기 거주를 하는가. ​ 들어보자. ​ 꼭 그렇지 않다. ​ 애초 그들은 집값이 떨어질까봐 집 사는 것을 미루었다. ​ 집값이 너무 올랐을 때는 이제 비로소 고점인가 싶어서 주택 구매를 안 했다. ​ 종착역에 다다른 문재인 정권에서도 그랬다. ​ 문재인 당선과 함께 집값이 떨어지고 매수타이밍이 찾아올 것이라고 착각했다. ​ 그래서 전세살이를 유지하며 제나름 리스크를 헤징했다고 여겼다. ​ 일종의 하이리스크..
아내가 친구들한테 그러네요... "사랑은 개뿔"이라고 블라인드이 이런 사연 하나가 올라왔다. 정말 판도라의 상자를 연 퐁퐁남인가. 여자들끼리의 언어이므로 있는 그대로 읽어선 안 되는 것인가. ​ ​ "나이 차이 괜찮고, 조건 얼추 맞고, 시댁 노후대비 잘 돼 있고, 술 담배 안 하고 걸리는 거 없지." ​ 여자는 네 가지를 자랑했다. ​ 그러곤 "사랑은 개뿔"이라고 한다. ​ 남자는 저 "사랑은 개뿔"이라는 말에 집중, 좌절한다. ​ 근데 이게 여자의 언어라고 보는 시각도 많다. ​ 직장인들 댓글을 읽어보자. ​ 흥미롭다. ​ ​ ​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는가. ​ 귀여운 상황인가. 슬퍼해야 할 상황인가. ​ 나는 이 댓글이 훨씬 더 슬펐다. ​
한가인은 왜 연정훈을 남편으로 택했을까 ​ ​ ​ ​ ​ ​ ​ ​ ​ ​ ​ ​ ​ ​ 연정훈이 한가인과 사기게 된 처음을 살펴보자면. ​ ​ 그렇게 가족이 된다.
나이 50대 중반, 30년 다닌 은행 그만뒀습니다 좋은 글은 문체가 아름다운 글이라고 생각하지 않는다. 가지런한 글 따위야 단련하면 쓸 수 있다. 문장도 노동이고 운동이니까. 그러나 진심이 담긴 글을 쓰기란 쉽지 않다. 자기 자신이 진심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정성은 진정성과 함께 가는 법이며, 정성과 진정성을 함께 담기 위해서는 필자가 먼저 그런 사람이 돼야 한다. 공감할 수 있는 글이란 예쁜 글이라기보단 진심이 우러나오는 글이라고 보는 나에게는 50대 중반에 30년 다닌 은행을 그만뒀다는 아래 익명의 필자가 쓴 글은 좋은 글이다. 일독 바란다. ​ 이 필자가 힘을 내어 더 나은 내일을 마주하기를 진심으로 응원하고 싶다. 이 필자의 닉네임은 '봄이 있기나 한 건가'인데, 단언컨대 그에게도 다시 봄이 도래할 것이다. ​ ------------ 화병이 날 ..
나이 오십이 되기 전에 세팅 못 하면 망합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구구절절 써놨지만 결국은 이거다. ​ 나이 50줄에 회사서 명퇴 걱정하며 사는 것은 ​ 미안한 얘기지만 잘 산 삶이 아니다. ​ 그 전에 자발적으로 회사 문 박차고 나갈 수 있게 ​ 경제적 자유의 길을 스스로 열어놔야 한다. ​ 그 방법이 무엇인지는 여러번 설명해왔다. ​ 결국은 그러고 사느냐 안 사느냐의 문제다. ​
요새 직장인들은 아파트값 어떻게 전망하고 있을까 블라인드 앱에선 직장인들의 생각과 트렌드를 읽을 수 있는 양질의 글이 많다. ​ 이번 글도 우문 같아 보이지만 이어지는 현답들이 꽤 괜찮은 인사이트를 준다. 어떤 글인가. ​ 태광산업 직장인이라는 한 청년이 쓴 질문이다. ​ --------- ​ 엠비때의 부동산 공급정책으로 하락(상승제한)했는데.. ​ 여기서 질문! ​ 다음 대통령들의 부동산 대책으로 대규모 주택공급 공약들이 보이는데.. (임대주택으로 늘린다는 찢은 공급하나마나일듯 암튼..) ​ 5년간 공급 없어서(정확히 입주가능한 공급) 자꾸 아파트 오를꺼라는 글이 많습니다. ​ 앞선 경험으로 봤을때, ​ 공급정책시행만으로도 아파트가격의 상승은 제한되었는데.. ​ 계속 오른다고하는 이유는 뭔가요?? ​ 저의 뷰로는 ​ 대출안풀어주면 현금부자 아니면 살..
유산 두 번한 아내한테 잠자리만 요구하는 남편 은 MZ세대들을 위한 막장 극장이다. ​ 온갖 기막힌 사연이 다 출몰한다. ​ 기가 막히고 혀를 끌끌 차게 하는 이야기들만 나온다. ​ 그럼에도 자꾸 보게 되는 것은 그런 그들에게서 교훈을 얻기 때문이다. ​ "저렇게 사는 사람들이 있기 때문에 조금만 더 노력해도 잘 살 수 있다는 것." ​ "어떤 삶을 지향해야 저렇게 되지 않는지를 깨닫는다는 것." ​ 보자. ​ 여기 두 번의 유산을 겪고 어렵게 출산한 아내가 있다. 그녀 나이는 스물 다섯. 그녀가 이 난감한 자리에 선 것은 남편 때문이었다. ​ 남편이 아내의 응어리를 풀어주고 싶다며 의뢰인으로 나섰다. 그러나 서장훈은 의뢰인 남편의 상상을 초월하는 행각에 금세 분노하고 만다. ​ 남편은 피곤한 아내에게 잠자리만 요구한다. 부부 싸움이 수시로 벌어지고..
이렇게 호구짓하면 정말 벼락거지 됨 이 남자를 호구취급한 여성에게도 범죄에 준하는 커다란 문제가 있겠으나 이 남자가 더욱 문제다. 본인이 호구짓을 하니 호구로 보는 것이다. 자기 자신을 벼락거지로 만드는 건 본인이라는 소리. 제 자존을 세우고 나의 삶을 존중하지 않는 자들을 저 멀리 쳐내라. 인생은 리스크관리이고 인생 경영은 질 낮은 인간을 뺄샘하는 데서 출발한다. 그게 곧 재테크이고 말이다. 네 행위의 준칙이 수준 낮은 타인한테서 호구잡히지 않는 방향으로 잡히도록 설정하라.
배우 고은아가 인간 ATM 호구 취급 당한 이유 채널S서 방송하는 라는 프로그램이 있다. 요새 즐겨 보는 방송이다. 여기에 최근 배우 고은아가 나왔는데, 할매들에게 아주 두들겨맞았다. 왜였을까. ​ 고은아가 전한 사연은 "가까운 사람들에게 지갑 취급을 당했다"는 건데, 3MC 김영옥, 나문희, 박정수 모두 이구동성 그녀를 입으로 후들겨팼다. 바보라는 것이다. ​ "할머니"라고 친근하게 부르며 세배를 하는 고은아는 "연기하는 고은아입니다"라고 자기를 소개하며 "가까운 사람에게 호구 취급을 당해요"라며 하소연한다. ​ 고은아가 누군가. 17살에 데뷔했다. 올해 서른 다섯살인데, 연예인 동료가 없다고 한다. ​ "예전에 연예계에서 유일한 친구였던, 믿었던 언니가 있었어요. 서울살이가 외로워 언니와 가까이 지냈죠. 그러던 어느날 발톱이 빠지는 사고를 당했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기뻐하는 중국인들 ​ 중간부터 나오는 수염 난 중국 남자는 쉬샤오동이다. 중국의 사기꾼 무술인들을 잘근잘근 박살내주며 제 나라의 위선을 용감히 폭로하고 있는 중국 열사. 그가 말하듯 제 나라의 주류라고 할 중국인들의 상당수는 상당히 인륜을 저버리는 언행을 일삼고 있다. 우크라이나의 무고한 민간인마저 학살하고 있는 전쟁범죄국가 러시아를 옹호한다는 것은 상식의 범주에서는 용납할 수 없는 패륜이다. 아우슈비츠의 가담자들과 무엇이 다른가. 우리는 저런 자들에게서 우리 문화가, 역사가, 국토가, 부동산이 서서히 침탈당하고 있음을 잊지 말아야 한다. ​ 아래는 러시아 침략 2일차의 우크라이나 상황이다. 수전 손택의 말처럼 공감 능력의 회복이 필요한 시기다. 부자를 지향하는 사람이라면 더더욱. ​ ​ ​ ​
우크라이나 전쟁이 한국경제에 미칠 영향과 대처 방법 베스트셀러 의 저자 정선용(필명 정스토리) 씨는 25년 대기업을 다니며 50억원을 부동산 투자로 일군 인물이다. 최근 그는 연재를 진행 중으로, 이 시리즈 역시 곧 한 권의 책으로 꿰매질 것 같다. 그는 이번에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 사태가 우리 경제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투자자로서 어떤 태도와 시선을 견지해야 할 지 인사이트를 주고 있다. ​ 그의 말처럼 직적접인 영향은 세 가지다. 1. 원유 가격 상승 2. 곡물 가격 상승 3. 광물 등 원자재 가격 상승 ​ 결국 고유가, 고물가, 고금리 파도를 헤쳐가야하는 몫이 우리에게 남는데,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은 탄탄한 실물자산이다. ​ 실물자산이 무엇인가. ​ 인플레, 고금리 여파에도 불구하고 나의 삶을 지켜줄 수 있는 가치 있는 부..
장기 투자자에겐 10~20% 하락은 별 게 아니다 자기만의 원칙을 갖고 숫자를 분석하며, 미래 성장성에 확신을 품어야지만 장기투자를 할 수 있다. 그렇지 않고 넣어두는 돈은 소위 '물림' 당해 멘탈이 탈탈 털린 후에야 패잔병처럼 퇴장하고 만다. 그러곤 다시는 투자하지 않는다고 맹세, 나날이 가난해진다. 현금 가치가 나날이 갉아먹히는 인플레이션 시대에 투자하지 않는 것만큼 위험한 베팅도 없기 때문이다.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은 풋포지션을 고수하는 것이다.) ​ 조선일보에서 최성락 동양미래대 전 교수를 인터뷰했다. 어떤 인물인가. 주식 투자 등으로 순자산 50억원을 벌고 교수직을 떼려치운 파이어족이다. 그에겐 확고한 원칙이 있으니, 이른바 20·20 투자법이다. 매출과 순이익이 각각 3년 연속 20% 오르는 종목만 투자한다는 것. 그의 투자법을 맹신할 것..
당신의 경제력은 당신의 자녀가 제일 잘 안다 ​ ​ ​ ​ ​ ​ ​ ​ 요즘 아이들을 보면 할 말을 잃게 만드는 경우를 자주 봄. ​ ​ 조선일보 기사에 나왔던 사례들을 보면, ​ 1. 김포에 사는 주부 김모씨(38)는 첫째 아이의 초등학교 입학을 앞두고 최근 빌라에서 아파트로 이사했다. "엄마들이 모이는 커뮤니티에 요즘 초등학생들이 빌라에 살면 '빌거지'라고 놀린다는 글이 올라왔었어요. 아이가 유치원 다니면서 그런 말을 한 적은 없지만, 신경이 쓰였어요. 남편과 오랜 기간 상의한 끝에 이번에 아파트로 이사했습니다." ​ 2. 강남의 한 초등학교에서 근무하는 유모씨(28)는 "아이들이 빌라에 사는 친구를 빌거지라고 부르는 모습을 봤다"고 말했다. 유씨는 "처음에는 너무 당황해서 아무 말도 할 수가 없었다. 나중에 빌라든 아파트든 형태만 다르고, ..
우크라이나 전쟁에도 피터 린치는 이렇게 말하며 웃었을 것이다 ​ ​ ​ ​ ​ ​ 1. 당신 스스로 직접 투자하기로 결정했다면 독자적인 길을 가야한다. 이는 최신의 기밀정보와 루머, 중개업자의 추천 및 투자정보지의 관심종목 추천 따위를 자신의 이익을 위해 일단 무시하는 걸 의미한다. (피터 린치) ​ 2. 성공하는 자질은 인내심, 자신감, 상식, 고통에 대한 내성, 초연함, 고집, 겸손, 유연성, 독자적으로 조사하려는 의지, 실수를 기꺼이 인정하는 태도, 전반적인 공포를 무시하는 능력이다. 인간 본성과 육감을 버텨내는 것이 중요하다. (피터 린치 ​ 3. 성공하는 자질은 인내심, 자신감, 상식, 고통에 대한 내성, 초연함, 고집, 겸손, 유연성, 독자적으로 조사하려는 의지, 실수를 기꺼이 인정하는 태도, 전반적인 공포를 무시하는 능력이다. 인간 본성과 육감을 버텨..
'짭'으로 살 것인가, '찐'으로 살 것인가 '짭'으로 사는 사람들은 소비를 좋아한다. ​ 자존감이 낮기 때문에 그들은 그 낮은 자존감을 소비로 벌충한다. ​ 그래서 한시적이다. ​ 때문에 다시 소비를 한다. ​ 런던대 펀햄 교수는 인간이 소비할 경우를 세 가지로 정의한 바 있다. ​ (1) 불안할 때 (2) 우울할 때 (3) 화났을 때. ​ 최악은 비슷한 걸 사고 또 사는 과소비의 단계다. ​ 소비지출 통제가 아예 안 되는 막자의 경지. ​ 의식적이지 않기 때문에 수도꼭지에 물이 새듯 돈이 줄줄 새어나간다. ​ 그들은 공허하다고 자주 말한다. ​ 남들이 볼 땐 아무런 문제가 없는데 슬프다고 하고 상실감을 느낀다고 한다. ​ 그래서 공감을 받지 못한다. ​ 저도 모르는 사이 빈자리를 채우려는 욕구. ​ 그 욕구를 소비 따위로 벌충하다보니 그 순간엔..
결혼 비용 반반 요구하다 인생 박살났습니다 반반이라는 말을 좋아하지 않는다. 기계적인 반반을 주장하는 인간의 9.9할은 제 능력의 부족을 저런 말로 포장하는 데 불과하기 때문이다. 결국 능력이 있으면 저런 소리를 할 일도 없는 것이다. 사연 간다. ​ 실제 메신저 대화 내용이다. 끼리끼리 만난다고 남자도 문제지만 여자도 한심하다. ​ ​ ​ ​ ​ ​ 남자가 제 역량껏 해주기 어려운 경제력을 지녔다면 여자는 그걸 이해해줄 수 있어야 한다. 그걸 전혀 모르고서 남자를 만나왔다면 본인의 무계획성과 태만함만 드러날 뿐. 그러나 남자 역시 애초에 얘기를 꺼낼 때 반반부터 요구하는 것은 상대에 대한 매우 큰 결례다. 다른 방법으로 허심탄회하게 본인의 자금 사정을 말하고, 상대가 마음 상하지 않게 같이 잘 윈윈할 수 있는 결혼 준비를 할 수도 있었을 것이다..
요새 '반반' 결혼 고집하면 가난한 노처녀 노총각 됨 ​ 결혼 시장에서의 우월 전략과 안전 전략은 무엇인가. 경제학적으로 풀어보면 이게 참 셈법이 복잡하다. 반반 결혼? 말이 쉽지 반반 결혼하는 커플은 많지 않다. 비현실적이라는 소리. ​ 신혼집 문제에 국한해도 반반 부담은 쉽지 않은 일이며, 이를 주장하다가 어긋나는 경우 참 많다. 돈 많은 엘리트 여성이라고 결혼이 쉬운 게 아니며, 돈은 부족하지만 잘 생긴 훈남이라고 결혼 잘 하는 것은 더더욱 아니다. ​ 결국 비슷비슷한 수준의 사람끼리 만날 것인데, 그럴 수록 세상은 더더욱 중세시대에 버금가게 될 것이다. 말하자면 계급화는 일찍이 시작되었다. 계층 상승 이동은 거의 난공불락의 미션이 됐다. 동질혼이 결혼 트렌드가 된 것은 그래서다. 학력, 직업, 재산 수준이 비슷하지 않고서야 결혼 자체가 불가능해지는 ..
모은 돈 4천 뿐이라니 여친 어머니가 결혼 반대하네요 이런 고민하는 청년들이 요새 한 둘이 아니다.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 여친 어머니가 결혼을 반대하는 것과 더불어 여친 스스로도 결혼을 망설이고 있다는 것을 서장훈은 단박에 간파해내고 만다. ​ "아직은 결혼 생각이 없거나 그냥 보고만 있는다는 거지? 그게 (네 여친이) 엄마 말대로 어렵게 살고 싶지는 않다는 거야. 어쩌면 여친도 어머님 마음과 같은 거라고." ​ 이런 고민, 걱정일랑 없으려면 어느 정도의 자산을 일구기 전에 결혼 얘기 자체를 꺼내지 마라. ​ 모멸감만 느낄 것이다. 안타깝지만 신혼 시절 어려움을 감내하고 한푼 두푼 모아 내 집 장만을 해나가는 삶은 50~60대 기성세대에게나 가능한 일이었을 뿐이다. ​ 현..
당신은 객관적으로 열등하지 않다 ​ ​ ​ ​ ​ ​ ​ ​ ​ ​ ​ ​ ​ ​ ​ ​ ​ ​ ​ ​ ​ ​ ​ ​ ​ 다시 정리하자면, ​ 1. '열등감'을 해결하지 않은 상태에서는 절대로 '자존감'을 높일 수가 없다. ​ 2. 차라리 열등감을 느껴도 괜찮다고 받아들이자. 우리는 열등감을 느낄 권리가 있다. ​ 3. 벅찬 상황에 부닥치면 누구나 열등감을 느끼고, 자신이 부족하다는 생각에 좌절한다. 내게 조금 더 관대해져서 열등감을 느끼는 날도 하고 많은 날 중 하나일 뿐이라고 여기자. ​ 4. 열등감은 잘못된 감정이 아니다. 그러니 무겁게 받아들일 거 없다. 부족할 때 느끼는 열등감은 당신을 끌어올려 줄 자극의 촉매제일 수 있으므로, 열등감을 스스로를 더 나은 존재가 돼주게 해주는 계기로 삼자. ​ 5. 잘못된 열등감에 갇히지 말고..
40대 남자가 결혼 못 하고 비참해지는 이유 ​ ​ 결국은 제 분수를 아는 사람만이 분수 이상의 삶을 누릴 가능성을 얻게 된다. 자기 월급이 실제로 받는 월급의 절반이라고 생각하며 사는 일상의 겸손을 재테커드르이 필수 미덕으로 강조한 바 있는데, 결혼에 관해서도 마찬가지다. 골프 치듯 어깨 힘 빼고 고개 쳐들지 말라. 고집은 내려놓고 상대 앞에서 겸손해져라. 이미 훌륭하게 살고 있다면 굳이 '척'하지 않아도 훌륭함을 알아본다. 그럴 깜냥이 안 되니 있는 척 하다가 노총각 노처녀로 허송하는 것이다. ​
테슬라 7.5% 급등…미국 시장 우려할 거 전혀 없음 전기차 1등주 테슬라가 보합으로 끝난 28일(현지시각) 뉴욕증시에서 유일하게 급등했죠. ​ 전날보다 7.5% 급등한 870.43달러를 기록했습니다. ​ ​ 급등 이유가 뭔가요. ​ 베르린 외곽에 새 공장 건설이 곧 승인받을 것이라는 점, 우크라이나-러시아 전쟁으로 인해 유가가 급등하면서 전기차가 더 각광받을 것이란 전망이 두루 작용한 걸로 보입니다. ​ 아시다시피 테슬라는 글로벌 전기차 1위 기업 아닙니까. ​ 슈피겔 등 독일 언론을 보면 테슬라는 연간 최저 50만대 이상 차와 배터리를 독일에서 곧 생산할 계획이라고 하죠. ​ 이로 인해 일자리는 1만2000개가 생길 전망이라고 합니다. 공장 위치는 브란덴부르크 그뢴하이델, 이름은 '베를린 기가팩토리'고요. ​ 슈피겔 등은 현지 노동조합 관계자 말을 인용..
공무원은 이제 비트코인 투자 못하게 한단다 공무원들에겐 불편한 소리지만 요즘 시대에 공무원을 고집하는 것은 슈퍼리치 로버트 기요사키의 말을 빌려 말하자면 부자가 되기를 미리 포기한 낡은 사고방식이다. ​ 안정적인 월급을 바란다는 것은 화폐까치가 나날이 급전직하하는 인플레이션 시대에 아무런 대응 없이 무방비 상태가 되기를 선택한 것에 다름 없기 때문이다. ​ 어떻게든 실물자산으로 인플레이션을 방어하고 현금흐름을 창출해낼 파이프라인을 여러개 만들어서 노동하지 않아도 생계 유지가 가능한 상태를 구축해야 자유로운 인간으로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 특정 조직에 나의 시간을 헌납하고 쥐뿔 만한 월급을 받는 것은 현대판 노예의 삶일 뿐이라는 것을 로버트 기요사키는 이미 십수년 전부터 강조해왔던 바다. ​ 그런 점에서 매우 낮은 현금흐름을 지속적으로 보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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