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山에서 주운 돈 함부로 쓰면 인생 작살납니다 ​ 많은 돈도 아니고 꽁돈 생겼다고 저런 거 그냥 챙겼다간 마음이 영 깨림칙해질 수 있다. 미신이라고 치부할 수 있어도 모르는 것이다. 인생은 불가해한 일들의 연속이니까. 게다가 돈 몇 만원에 마음이 찜찜할 바에 가져오지 않는 게 나은데, 하나 해결책이 있긴 하다. 그 돈을 ATM끼에 넣고 물타기를 하라. 귀신이 혼란스러워하며 ATM기를 뒤지다 제풀에 포기할 수도 있다. ​ 농담을 진담으로 받아들이면 나도 난감해진다. ​
요새 30대 남자가 결혼 포기하는 현실 이유 요새 30대 남녀만큼 불우한 세대가 있을까. 인간의 기본적 거주 본능을 충족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이고 결혼, 출산까지 제 의지대로 할 수 없으니. ​ ​ ​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희망하기가 힘드니 출발선에서 어느정도 청사진을 다 갖춰놓고 결혼을 하려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이다. 86세대 시선으로 그런 그들을 아니꼽게 봐선 안 된다는 소리다. ​ ​ 설령 열과 성을 다해 한 살이라도 사회 초년병 때부터 저축률을 극대화하고 열심히 자금을 모아 결혼을 위한 준비의 하한선을 넘어섰다 하더라도 결혼에 골인했을 때가 미혼일 때보다 행복할 거라는 보장이 없으니 결혼은 미루어지고 30대 중후반 미혼 남녀들은 늘어만 간다. 결국 나 뿐만 아니라 나의 미래 배우자의 삶까지 함께 책임질 수 있는 이중의 경제력을 갖춰..
재테커는 데카르트처럼 의심하는 존재여야 한다 ​ 듣보잡 호텔에 1000만원 선결제를 한 투숙객 김씨에게도 귀책은 없을까. 호텔 총지배인이 도둑놈 사기꾼이며, 법적으로 엄벌받아야 하는 자인 것은 사실이지만 애초에 김씨가 더 리스크 관리를 했어야 하는 것도 사실이다. ​ 미리 결제하면 매일 오가기 편하니까 그랬을 텐데, 믿을 만한 호텔인지, 혹여 떼일 염려는 없는지 등을 체크해보는 것은 경제인으로서 당연히 했어야 할 과제다. 그러나 그러지 않았고 낮은 확률이었겠지만 이렇게 봉변을 당해버린 것이다. ​ 세상이 참 각박해졌는데 살기 좋은 나라인 대한민국은 특히나 신의성실의 의무가 잘 이루어지지 않는 곳이다. 순진한 사람이 많은 만큼 사기치는 사람도 많고 정당하게 돈 벌기 싫은 태만한 사기꾼들이 언제고 정직하게 돈 버는 자들의 주머니를 호시탐탐 노린다. ​..
가난한 사람은 현금의 뒤꽁무니만 쫓는다 가난한 사람은 본능대로 산다. 주어진 현실에 안주하며 변화를 거부한다. 노력하지 않기에 현실은 제자리걸음인데, 그걸 전부 남 '탓'으로 돌린다. ​ 그게 맘이 편하기 때문이다. 내가 가난한 건 부자 탓이고, 내가 집이 없는 건 다주택자 탓이다. 내 임금이 적은 건 회사 탓이고, 내가 무시당하는 건 세상 탓이다. ​ 문제를 남 탓으로 돌리면 모든 게 쉬워진다. 내가 해야 할 일이 없어진다. 대신에 그런 삶은 나아지지 않는다. 오히려 끝없이 가라앉고 만다. ​ 가난한 사람은 노력하지 않는다. 뼈를 깎는 심경으로 스스로를 바꾸려 하지 않는다. 그저 반복되는 일상에 안주할 뿐이다. 다람쥐 쳇바퀴 돌 듯이. ​ 삶이 나아지길 바라는가. 그러면 있는 그대로의 현실부터 직시해야 한다. 변화는 비루한 나 자신을 맞대면..
눈치와 공감 능력이 없으니 가난한 거다 ​ 타인의 입장에 서 보려고 하지 않고 서 보지도 않고 서서도 헤아리지 못하는 사람을 공감능력이 결여된 사람이라고 말한다. 공감능력이 제로일 경우엔 소시오패스에 가까워지는데, 역지사지를 모르기 때문에 본인이 항상 옳고 뭔가 문제가 있으면 내 잘못은 없으며 상대 탓으로 200% 돌리기 일쑤다. ​ 그래서 주변에 사람은 모이지 않고 뒷담화의 표적이 되며, 잘 될 일도 안 되고 그릇될 일은 더 망치고 만다. 전적으로 자업자득이다. 감정적인 데다 눈치도 없고 공감 능력도 없다면 그냥 아무것도 하지 않고 주변 사람들을 최대한 건드리지 않는 것이 최선인데 그러지 않기 때문에 늘 뒷걸음질하는 인생을 살아낸다. ​ 재테커들은 이런 멍청한 사람들의 사례로 하여금 정신의 고삐를 다시금 죄고 어떤 삶을 살아야 중간 이상의 ..
돈 없으면 사람은 미친 듯이 추해집니다 ​ 2만원 빌려놓고 4달째 감감무소식으로 갚지 않는 녀석이나, 고작 2만원 빌려줘놓고 그걸 돌려받지 못한다고 저렇게 카톡으로 폭언 욕설하면서 도찐개찐 폐급 인증하는 녀석이나 마음이 벼락거지인 인간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 어린 나잇대로 보이지만 빌리고 빌려줌의 액수를 떠나 지인간에 돈 관계가 저렇다는 것은 한국 사회 하위 5% 이내의 밑바닥을 보여주고 있으며, 돈 앞에 쿨하지 못한 자들의 삶이 얼마나 누추하고 비루한지를 보여준다. ​ 결국 돈 때문에 마음 상하고 빈정 상하고 인성 인증하지 않기 위해, 돈 앞에서 찌질해지지 않기 위해 많은 돈을 갖고 있어야 한다. ​ 매일 같이 현금채굴 곡괭이질하고 현금채굴 위한 파이프라인을 열심히 새로이 뚫고, 자본 소득을 높이고자 투자 역량을 닦고 용감하게 베팅하고..
가난한 흙수저가 계속 살이 찌는 무서운 이유 ​ 한국도 미국처럼 되고 있다. 부유한 사람일 수록 식단 관리와 운동을 병행하기 때문에 비만할 확률이 낮고 가난한 사람일 수록 값싸고 칼로리만 높은 정크푸드로 연명하기 때문에 뒤룩 뒤룩 비만해지기 일쑤다. 우리나라도 미국처럼 되고 있고, 이미 되어버린 상태인 것으로 보인다. ​ 위 카툰은 가난한 흙수저가 비만한 사람이 많은 이유를 보여주는 있는 그대로의 팩트이며, 이 아프고 불편한 진실을 아프더라도 올바로 응시해야 한다. 그러면서 내 현실을 점검하고 열심히 현금채굴하여 좋은 자산을 사들이고 부를 축적해야 하는 강력한 당위를 얻게 된다. ​ 가난은 운동할 자유, 날씬해질 자유, 건강해질 자유마저 박탈한다는 냉엄한 진실을 받아들이자. 가난은 인간된 자로서 누려야 할 기본적인 권리조차 박탈하는 가장 사악한 죄..
부자는 담보대출을, 빈자는 신용대출을 받는다 아래 1~7은 라는 책을 쓴 김유라 작가의 말을 요약한 것이다. 이 7가지는 기본 중의 기본이지만 많이들 무시하고 산다. 심장에 새기고 인생을 헤쳐가야 부는 다가올 것이다. 부는 쟁취하는 것인 동시에 쟁취할 준비부터 돼야 하는 것이므로. ​ 1. 부자들은 알고 있다. 지금처럼 똑같이 살면 미래는 분명 더 암담할 거라는 사실을. ​ 2. 부자는 담보대출을 받고 가난한 사람은 신용대출을 받는다.부자들은 재테크를 위해 담보대출이라는 빚을 내고, 그렇지 않은 사람들은 생계를 위해 신용대출을 일으킨다. ​ 3. 부자는 감가상각이 일어나는 소비성 제품을 멀리한다. 그러나 없는 사람은 돈이 없어도 빚을 내어 사고 할부로 갚아간다. ​ 4. 부자는 꼭 사고 싶었던 무언가를 사려면 계획을 세운다. 한푼 두푼 모으는 것을..
'짠테크' 강박증 걸린 남편과 이혼하고 싶어요 돈은 신뢰와 직결된다. 돈을 운용함에 있어 어긋난다는 것은 신뢰가 부족하다는 것이기도 하다. 특히나 운명적 동반자요, 경제적 파트너인 부부가 서로 돈 모으고 쓰는 일에 대한 가치관이 맞지 않으면 큰 갈등으로 빚어지고 급기야 이혼 직전으로 내몰릴 수도 있다. 여기, "돈 때문에 이혼 하고 싶다"는 글을 읽어보자. 상황이 심각해보인다. 그는 남편이 "인간 쓰레기"라고 말한다. 왜인가. ​ -------- 돈 때문에 이혼 하고 싶음 ​ 새회사 · Q***** ​ 배우자가 돈에 대한 집착이 너무 심하고 자기 돈이 남에게 들어가는 걸 참을 수 없어하는 소위 스크루지 같은 유형임 난 인간쓰레기라고 생각함 ​ 아이에게 들어가는 돈, 부부 공동 생활비 등은 몇천원짜리도 아까워 하는게 태반임 2만원 3만원 짜리 아이 옷..
부동산 → 주식→ 코인 순으로 투자하세요 평일에도 어김없이 부동산, 주식, 코인 등 재테크 공부에 여념이 없는 나의 이웃들 가운데 부동산 공부에 매진 중인 분이라면 주말 간에 이 글을 필히 읽었으면 한다. 의 저자 정선용(필명 정스토리) 씨께서 쓰신 이 글은 내가 강조했던 이야기들의 종합이요, 연장이다. 누차 이야기했던 바, 재테커들은 부동산 -> 주식 -> 코인 순으로 자산 형성 포트폴리오를 넓혀가야 한다. 부동산으로 안전마진을 확보한 다음 우량 주식(미국 1등주로 시작하면 좋을 것이다)으로 저변을 넓히며 내공을 쌓아간다면 시일이 흘러 부동산, 주식, 코인, 기타 여러 자산 등으로 포트폴리오를 탄탄히 구축하면서 경제적 자유의 고지에 접어들 수 있을 것이다(이것은 투자의 난이도가 부동산 > 주식 > 코인 순이라는 이야기이기도 하다). 정선용 씨..
9급 공무원 아내랑 신혼 3개월인데 미치겠네요 대한민국 30대 이혼율이 매해 늘어나면서 지난해 기준 55% 이상이 되어버린 것은 경제적 여건도 여건이지만 서로 사람 보는 안목을 제대로 기르지 못한 채로 불완전한 결혼을 했기 때문이다. ​ 결혼 전 상대를 종합적으로 판단하고 신중하게 결단해야 하는 인륜지대사이건만, 몇 가지 좋은 점만 보고 결정적인 문제들을 방기하니, 함께 살면서 미쳐버리는 것이다. 결혼은 한갓 월급 모으고 또 모아서 투자하고 불리는 것보다 중요한 50년짜리 재테크인데, 성급하게 혼인 도장을 찍은 것을 너머 애 까지 낳았다면 돌이킬 수 없는 지경에 처하고 만다. ​ 여기, 한 젊은 건설사 직원의 이야기를 들어보자. 그는 9급 공무원인 현 아내와 8개월 만나 현재 3개월 신혼생활 중이라며 거두절미하고 "미쳐버릴 것 같다"라고 토로한다. ..
별점 테러하는 악플러 여성 직접 만나보니 ​ 저렇게 악플을 쓰고 별점 테러를 하고서도 아무런 죄책감을 느끼지 못하는 것은 '능지'가 처참해서이기도 하고, 윤리·도덕의식이 모자라서이기도 하고, 사회적 잉여로서 시간이 넘쳐나서이기도 하며, 사람을 만나 정상인의 생활을 할 만한 수준이 되지 못하는 종합적 금치산자이기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 거의 병적이라 할 만큼 인생을 낭비하고 있는데, 그 어떤 정상인과도 어울리지 못할 만큼 반사회적이다. 치료가 절실해보이는 이유다. 이 방송본 인터뷰를 보면 가난한 흙수저 집안 가운데 도무지 개선여지가 보이지 않는 심각한 사례가 어떤 것인지를 대표적으로 확인할 수 있다. ​ 인생을 우상향하게 해볼 여유도, 역량도, 능력도, 의지도, 노력도 하지 않고서 세상에 크고 작은 피해만 주고 사는 밑바닥 인생의 전형이 어떤..
딱 봐도 별로인데 왜 곁에 두세요? ​ 무조건 지켜내야 하는 관계와 반드시 끊어내야 하는 관계가 있다. 당신이 전자의 목록에 해당하는 사람을 곁에 두고 있다면 그런 삶은 성공한 삶이라고 생각한다. 반면 후자의 목록으로 인해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는 경우라면 경제적 자유, 재테크 운운하기 전에 인간관계부터 정리해야 한다. 인간은 관계의 동물이다. 우리가 부유해지길 바라는 것도 더 좋은 관계, 더 따뜻한 관계와 더불어 보다 행복해지기 위해서다. 보다 오롯이 사랑에 집중하기 위해서다. 집 없는 벼락거지보다 서글픈 게 관계의 벼락거지다. ​ 여기, 무조건 지켜내야 하는 관계와 무조건 끊어내야 하는 관계를 살펴보자. ​ 재테크 관점에서 인간관계는 뺄셈으로 접근하면 좋다. 자주 보고 익숙한 녀석이지만 가만 돌이켜보니 내 인생에 하등 도움이 되지 않고..
시부모 산소 안 간다는 아내에게 절망한 남편 여기 한 40대 가장의 안타까운 사연을 소개한다. 미리 말하지만 이 사내는 아내한테 사실상의 가스라이팅을 당하고 있는 것 같다. 사람이 너무 순박하고 착해서 그런 것인데, 일단 읽어본다. ​ ​ 아내는 남편의 마음을 헤아리고 있지 못하다. 아니, 어쩌면 헤아리고 있지 않은 것일지도 모른다. 아아, 그랬구나, 내가 남편 맘을 이렇게 몰라주었구나, 나의 육아도 힘들지만 물리적으로 먼 곳 오가면서 열심히 밥벌이해가며 내게 최대한 맞춰주려는 우리 남편 마음 속 그리움을 쓰다듬어주지 못했구나, 남편도 한 사람 아들인데 돌아가신 아버님, 어머님 보고 싶을 때가 있을 텐데, 그 마음 전혀 짐작하지도 못하고 있었구나, 내가 이기적이었구나, 내가 계속 내 입장만 생각했구나, 그깟 산소 한 번 다녀오는 게 뭐가 그리 어렵..
열등한 자들은 항상 잘난 사람을 끌어내린다 여기, 한 어여쁘고 착한 부산 여고생이 숨을 거두게 된 참담한 이야기를 소개한다. ​ ​ 故 정다금양의 명복을 빈다. 부디 천국에서 행복하시기를. 다금양을 죽음으로 내몬 악마들은 반드시 필벌받고 인생이 멸망하기를. 살 가치조차 없는 녀석들이다. ​ ​ 항상 모자란 사람이 잘난 사람을 괴롭힌다. 지능이 딸려서든 외모가 추해서든 집안이 가난해서든, 문제를 나보다 잘난 사람 '탓'으로 돌리고 그들을 끌어내리려는 자들. 그런 자들은 인류 역사 이래로 늘 있어왔고, 지금도 있다. ​ 다금양을 죽음으로 내몬 저 열등한 폐급들도 마찬가지다. 자기보다 어떤 방면에서든 잘 나니 뭉쳐서 다금양을 괴롭힌 것이다. ​ 하나 기억할 것이 있다. ​ 빛나는 청춘이 이런 봉변을 당하지 않으려면 부모의 노력이 절실하다. 자녀를 폐급..
김세정처럼 몸 관리하면 무조건 성공하지 ​ 요새 가장 주목하는 젊은 여배우 겸 가수로 나는 김세정을 주저없이 꼽는다. 김세정은 젊은 MZ세대들이 본받아야 할 덕목을 거의 대부분 갖고 있는 팔망미인 재테커다. ​ 그녀의 미친 센스는 말할 것도 없거니와, 김세정 같은 미친 센스가 돈을 부른다 Q) 한라산을 서울로 옮기는 데 얼마나 걸릴까요? 김세정) 잘만 하면 하루에도 되지 않을까요? 제주도의 행... blog.naver.com 과소비 방지 목적으로 소비 지출 내역을 꼼곰히 기록하고 통장을 항목별로 쪼개어 소득을 관리하는 그녀의 재테크 습관은 일품이다. 직장인은 석사학위·OO자격증 취득 하지마라(ft. 돈 낭비) 가장 쓸데 없는 자기 계발은 돈은 돈대로 나가는데 나의 삶은 한치도 이롭지 않게 만드는 것들. 앞서 포스... blog.naver.co..
마흔 중반에 이런 상태면 사실상 답 없습니다 ​ 닥쳐오기 전에 대비해야 한다. ​ 이제는 20대 초중반 취준생 시즌부터 미리 재테크 설계를 하고 생애주기별 자산 형성을 위한 실천을 해나가지 않으면 40대 이후가 되어서 정말로 삶이 암담해질 수 있다. 86세대와 달리 은행에 차곡차곡 월급 모으면 7~8% 이상 이자가 쌓여 복리의 힘으로 자산이 형성되던 시기와는 차원이 다르다. ​ 달콤살벌한 각개전투의 시간이랄까. 일찌감치 돈을 이해하고 돈을 다룰 역량을 키웠고, 계속해서 키우고 있는 사람이라면 어느 특이점에 이르고부터는 빠르게 부를 일구게 될 테지만, 그냥 저냥 월급쟁이 신세로 회사에 치여가면서 재테크는 고사하고 일 열심히 하는 게 재테크라 여기고 꾸역꾸역 월급받고 저축에만 안 주하는 삶으로는 가난한 삶만이 펼쳐지고 만다. ​ 이제 더는 평생 직장이..
여전히 주담대 금리 계속 오른다는 바보들에게 금리 계속 오르면 주담대 금리 7~8%대에 이르고 영끌러들은 다 죽는다니 뭐니 헛소리하던 친구들이 많았다. ​ 이를 테면 이런 아이들. 제 힘으로 등기쳐본 적 한 번도 없고 목돈 모을 여력도 경험도 일천한 내면의 벼락거지들 말이다. ​ ​ 그러나 어찌하나. ​ 이미 주담대 금리는 안정화 국면으로 접어드는 추세다. ​ 이 기사를 보라. ​ ​ 매달 오르던 보금자리론도 8월이면 동결된다. 더 올리기 어려운 것이다. 은행도 장사를 해야 한다. 대출금리 계속 올리면 잠재 고객들이 아예 오질 않는다. ​ 기사 본문 일부다. ​ ------ 올 2월부터 이어진 보금자리론 금리 상승세가 멈췄다. 보금자리론 금리 기준이 되는 장기 국채 시장이 안정화되면서다. 연내 5%를 넘길 것으로 예상됐던 보금자리론 금리가 정점을 ..
미국인들은 지금 미쳐버린 물가에 죽을 맛임 ​ 미친 고물가 시대에 가장 중요한 재테크 양식은 덜 쓰는 것이지만 미국처럼 살인적으로 물가가 치솟는 판국에선 덜 쓰는 것도 한계가 있다. ​ 너무 덜 쓰고 안 쓰려다가 생존 자체가 위태로워질 수 있기 때문이다. 기본적인 의식주는 영위해야 할 노릇 아닌가. ​ 결국 필요한 것은 덜 쓰는 것은 기본이요, 어쩌면 가장 중요한 현금흐름의 증대다. 현금흐름을 증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 내 몸값을 높이고, 내 몸값을 제대로 인정해줄 수 있는 일을 찾음으로써 월급 파이프라인을 높이고, 월급 파이프라인에서 창출한 소득을 소비 지출에 탕진하는 것이 아니라 최대한 아끼고 모아서 적절하게 투자하고 불림으로써 자본소득이 창출될 수 있는 시스템까지 차근차근 만드는 것이다. ​ 혹여나 시간적 여유가 있을 경우에는 반드..
미국 빅테크서 일하면 연봉 5억 이상 받을까?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일하면 얼마나 버는지 궁금해하는 사람이 꽤 있는데, 여기 블라인드앱에 한 실리콘밸리서 일하는 한국 직장인이 올린 글은 참조점이 돼줄 만하다. ​ ​ 여기 한 의사의 질문도 참조해보자. 보편적인 질문이라 할 만하다. ​ ----- 근데 미국 실리콘밸리 취업하면 연봉 3억이라는데 의사 · 골***** ​ 작성일05.22 조회수311 댓글15북마크 메뉴 더보기 실리콘 밸리에서 우리돈 연봉 3억 받아도 ​ 거기 월세랑 생활비 생각하면 ​ 많이 빠듯하지 않아? ​ 실리콘 밸리 기업들은 기숙사나 숙식 다 제공함? ​ ----- ​ 여기서 감안해야 할 것은 미국에서 받는 연봉이 현지 물가 대비 보정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그러나 한국 물가도 오르는 월급이나 연봉 수준에 비해 미친 듯이 오르고 있는 ..
요새 2030세대가 가난한 아주 현실적 원인 ​ 많은 생각에 잠기게 하는 내용. ​ 이 엄혹한 시대에 가장 괴로운 것은 2030세대 청년들이다. ​ 기성세대의 잘못이 클 것이다. 기성세대는 그들 사이 갈등을 봉합하고 후원하는 존재로서 역할을 하지 못했다. ​ 젊은 남녀가 갈등하고 반복하는 것이 아닌 사랑하는 세상은 올 수 있을까. 우리 인생은 서로에게 진실하기에도 너무나 짧다. ​ 명심해야 할 것은 이런 가운데 우리 모두 유물론자가 되어야 한다는 점이다. ​ 경제력이 바탕이 되지 않은 채로 사랑과 우정을 꿈꾸기에는 세상은 너무나 냉혹하다. 그리고 잔인하다. ​ 삶의 지반이 탄탄해야 나 자신을 방어하고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 당신이 경제적 자유를 지향해야 하는 이유도 그래서다. ​ 안타까운 것은 사회가 그런 시간마저 구속한다는 사실. 그러나 개탄만..
저보다 300 더 버는 아내가 사치가 심합니다 여기, "아내가 나보다 돈을 더 잘볼고 씀슴이도 크거든"이라는 제목의 글을 쓴 익명의 직장인의 토로를 보자. 아내는 여섯 살 연하인데 남편인 본인보다 월 실수령액이 300만원이 더 높다고 한다. 문제는 잘 버는 것 이상으로 씀슴이가 크다는 사실. "자가 있고, 대출은 없고 애 1명 있는" 좋은 여건의 가구이지만 애한테 들어가는 돈, 식비, 아내의 옷, 신발 등에서 속된 말로 "펑펑" 돈을 쓴다고 한다. 아내는 "돈이 부족하면 더 벌면 되지"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데 남편은 불안해진다. 남편의 불안은 정상인 걸까, 과민한 걸까. 일단 보자. ​ ------- 아내가 나보다 돈을 더 잘벌고 씀씀이도 크거든 ​ 새회사 · l******** ​ 6살연하 아내가 나보다 월 실수령 300 더 받아.. 잘 버는만큼 씀..
'짠테크'하려면 이분처럼 빡세게 해야 함 고물가 시대에 '짠테크'는 각자의 시대적 사명처럼 되었고, 하루 1만원 미만 지출, 나아가 '무지출 챌린지'까지 젊은이들 사이에서 보편적인 생활 양식으로 자리잡았다. 이미 각종 언론에서 보도가 쏟아지며 집중 조명받고 있는 현상인데, 이를테면 이런 식이다. ​ ​ 실제로 씀씀이가 알뜰한 친구들은 요새 물가가 너무 높은 현실에 위기감을 느끼고 지출을 최대한 줄인다. 어지간하면 집에서 반찬 꺼내서 먹고 도시락 싸서 회사가는 일본식 풍경이 재현되고 있는 것이다. ​ ​ 이런 가운데 여러분이 남자든 여자든, 미래의 배우자로서든, 반드시 닮으려 하고 배우려고 해야 하는 분이 있다. 이제 겨우 20대에 불과한 아래 친구의 이야기인데, 특히나 젊은 MZ세대라면 이런 생활 양식이 너무 악착같다고 여길 게 아니라 조금이라..
요새 30대 남자가 결혼 포기하는 현실 이유 요새 30대 남녀만큼 불우한 세대가 있을까. 인간의 기본적 거주 본능을 충족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이고 결혼, 출산까지 제 의지대로 할 수 없으니. ​ ​ ​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희망하기가 힘드니 출발선에서 어느정도 청사진을 다 갖춰놓고 결혼을 하려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이다. 86세대 시선으로 그런 그들을 아니꼽게 봐선 안 된다는 소리다. ​ ​ 설령 열과 성을 다해 한 살이라도 사회 초년병 때부터 저축률을 극대화하고 열심히 자금을 모아 결혼을 위한 준비의 하한선을 넘어섰다 하더라도 결혼에 골인했을 때가 미혼일 때보다 행복할 거라는 보장이 없으니 결혼은 미루어지고 30대 중후반 미혼 남녀들은 늘어만 간다. 결국 나 뿐만 아니라 나의 미래 배우자의 삶까지 함께 책임질 수 있는 이중의 경제력을 갖춰..
김광규처럼 마음 그릇이 커야 복이 옵니다 ​ 좋은 게 좋은 거라고 남이 듣고 싶은 좋을 말을 해줄 줄 아는 것도 마음 그릇이 큰 사람, 눈치와 센스가 있는 사람의 몫이다. 그런 사람은 옆에 있는 사람 기분을 좋게 해주기 때문에 그 사람으로부터 고마움을 적립하는 거고, 언젠간 다른 방식으로 더 크게 돌려받는다. 마음을 주고받는 것도 보이지 않는 자산을 주고받는 개념으로 바라보라는 소리다. ​ 반대로 좋은 게 좋은 거인 줄 모르고 남이 듣고 싶은 말의 반대되는 소리를 해서 기분을 상하게 만드는 사람이 많은데, 그런 사람은 본인의 복을 훼손하면서 들어올 복도 나가고 나갈 복은 더 나가게 하는 숏 포지셔니스트다. 인품성의 마음 그릇이 비좁기 때문에 자기한테 있는 좋은 마음을 건넬 줄 모르니 별 거 아닌 덕담 정도도 할 줄 모르는 것이다. ​ 재테커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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