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흙수저 딸이 이혼녀 엄마를 버리려는 이유 국내에서 밑바닥 10% 미만 인생의 삶이 어떤지는 실제로 접해보고 들어보지 않는 이상 짐작하기 힘들만큼 첯마하다. 상상 이상으로 '노답'이어서 망연자실해질 수도 있다. 부모 중 적어도 한 사람이 폐급으로 살고 있어서 본인의 삶을 건사하기는커녕 자녀에게 끝모를 가난과 불행을 유산처럼 물려주는 이런 집안은 우리가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야 한느 당위 하나를 제공해준다. 여기, 한 흙수저 가정의 딸이 저급한 모친으로 인해 인생이 무너질 뻔한 이야기를 소개한다. 제목은 "엄마가 왜 이혼당했는지 너무 잘 알겠다." ​ ​ 가족이라도 나의 삶을 황폐화하는 사람은 손절하는 게 정답이다. 글쓴이의 경우엔 엄마가 그런 사람으로, 어떻게든 연을 끊어내야지만 인생 길이 평탄해진다. ​ 엄마 집에서 나와 아빠와 같이 살면서 아빠..
이 늙은 청와대 경호원이 존경스러운 이유 ​ 나는 이 노인이 어떤 사람인지 모른다. 허나 전 경호원으로서 삶에 국한한다면 그의 지나온 시절은 저절로 존경심이 인다. ​ 그는 본능을 거스르는 훈련을 20년간 했다고 말한다. 부지불식간에 일어나는 사건, 사고의 중심에서 그는 본능과는 반대로 몸을 움직이도록 훈련했다고 한다. ​ 공격이 발생하면 그 방향을 향해 온몸을 펼쳐 경호 대상을 보호하는 방식, 이른바 '체위 확장' 훈련도 그 일환이다. ​ 위험 상황이 오면 죽음을 무릅쓰고 몸을 먼저 던지는 훈련을 늘 해왔다는 것. 사선으로 스스로를 내던지는 훈련을 지속해왔다는 것. ​ 이것은 죽음의 공포마저 극복하려는 극한의 의지와 노력이 수반되어야만 가능한 경지다. ​ 그런 노인에게서 재테커들도 어떤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까. ​ 물론이다. ​ 재테커들 ..
주식 몇 억 굴린다고 티내고 자랑하지 마라 회사 다니면서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하는 게 '돈 자랑'이라는 말은 백번을 강조해도 모자르지 않다. ​ 내가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다거나 주식을 몇 억원 굴리고 있다는 둥 듣는 사람에 따라 열등감을 느낄지도 모를 화제를 끄집어내는 것은 하이리스크 행위다. ​ 사람들은 누구나 뒤에서 욕을 하기 때문에 그런 소리를 했다간 금세 나쁜 방향으로 퍼져나가 화살이 되어 돌아올 수 있다. ​ 인간의 가장 열등한 본능인 시기와 질투심을 갖고 사는 인간들은 열심히 돈 벌고 자산을 굴리면서 사는 재테커보다 훨씬 더 많고, 그렇기 때문에 본인이 잘 살고 있어도 잘 사는 티를 내지 않는 게 방송인 이경규처럼 '롱런'하는 비결이다. ​ 여기, "회사 다니면서 주식 4~5억원 굴리는 거 미친 거 아니지?"라고 묻는 LG유플러스 직원..
유튜버 오킹이 캣맘들의 입을 다물게 한 비결 올 봄에 유튜버 이라는 친구에 대해 두 차례에 걸쳐 포스팅한 적 있다. 캣맘과 고양이 관련 작심 발언이 발단이 되어 캣맘 커뮤니티로부터 무차별 공격을 당했으나, 끝까지 소신을 굽히지 않았던 용감한 청년이었다. ​ 복습하자면, 스트리머 오킹이 캣맘들에게 사과 안 하는 이유 오킹이라는 친구는 요새 카카오TV 에서도 맹활약하고 있는 인기 유튜브 스트리머로 제 ... blog.naver.com 불러오는 중입니다... 유튜버 오킹이 캣맘과 여초들을 쉽게 이긴 이유 오킹이 누군가. 구독자 160만명이 넘는 인기 스트리머다. 최근 길냥이 관련 소신 발언으로 여초랑 캣맘충의... blog.naver.com 이런 그가 지난 5월 약속한 대로 길고양이 관련 기부를 했다고 한다. 짐승을 위한다면서 짐승의 목숨을 볼모로 돈을..
흙수저 대학생은 매일 모욕감을 견디며 산다 ​ 오래봐온 깊은 관계여도 되도록 꺼내지 말아야 할 말들이 있다. 서로의 계급 격차를 보여주는 말들, 이를 테면 집의 소유 유무, 갖고 있는 주식 종류와 규모, 월급 현황, 자차가 있는지 등등. 하나 같이 삶의 수준을 가늠하는 지표들이므로 괜히 얘기를 꺼내어 상대를 불편하게 해선 안 될 것이다. 나는 아무렇잖게 하는 말들이 누군가가에겐 모욕과 상처가 될 수도 있다. 결국 내가 잘 살게 될 수록 입지퍼는 닫고 돈지퍼는 열어야 할 텐데, 그러기 위해서는 하루하루 겸손하게 재테크하면서 으스대지 않아야 할 것이다. 골프의 명제처럼 '머리는 들지 말고 어깨에 힘을 뺀 채' 살면 좋겠다. ​
연봉1억도 안되는데 골프치면 카푸어랑 똑같음 ​ 최근 유투버 가 '허세의 인플레이션'이라는 주제로 2030세대 골퍼 증가 세태를 꼬집은 내용. ​ 그의 지적은 촌철살인이었음. 실제로 골프 치는 젊은이 가운데 골프를 칠 수 있는 경제력을 가진 이는 많지 않음. ​ 그럼에도 월 200~300만원 벌면서 미혼이고 자녀 없으니 버는 돈을 통으로 골프 치는 데 쓰는 것임. ​ 월 200~300만원 받는데 고작인데 중고 포르쉐 타고 중고 벤츠, BMW 몰면서 허세 떠는 카푸어와 다를 게 없다고 봐야. ​ 필드 한 번 나가면 도합 50만원은 깨지는데 그 돈으로 월 한 번 이상 필드를 나가면 경제관념이 아예 없는 것이며, 자발적으로 인생 '숏'을 치는 자들이라고 보면 됨. ​ 부읽남은 골프를 취미로 가지려면 세후 1.5억원은 벌어야 한다고 하는데, 한 주에 최소..
인플레이션은 알콜중독자의 상태와 비슷하다 ​ 인플레이션은 알콜중독과 같다는 것. 통화주의자 프리드만의 빛나는 통찰을 여러분은 반드시 기억해두길 바란다. 제롬 파월이 양적긴축과 금리인상이라는 자이언스 스탭으로 인플레이션을 잡는다고 했을 때엔, 이미 도래한(것인지도 모를) 경기침체가 불가피하다는 함의가 깔려져 있다. 파월 스스로도 은근슬쩍 침체를 피하기 어렵다고 말하지 않았나. 어쩌면 꽤 힘든 시간들이 펼쳐질지 모른다. ​ 대비하고 대응해야 한다. ​ ​
1억 모았다던 그녀가 결혼해보니 빚쟁이었네요 여기, 슈퍼 울트라 '퐁퐁남' 이야기 하나 간다. 일단 읽고 말하자. 뒷목 잡게 된다. ​ -------- ​ 결혼한지 2년 ... 퐁퐁남 된 것 같은데 한번 좀 봐주라 .... ​ 새회사 · i********* ​ (현재) 본인 36 / 와이프 28 (결혼 당시) 본인 34/ 와이프 26 ​ 결혼할 당시 와이프가 1억 정도 모아놨다길래 나이도 어린데 참 열심히 살고 참한 여자라 싶어 결혼을 결심하였으나 ​ 결혼 후 혼인신고하자마자 와이프 이름으로 카드빚, 과속벌금, 자동차세미납 등 채무불이행 통지서가 날라와서 "모아온 돈 1억이 있었는데 왜 1200만원 정도 채무를 이렇게 뒀냐" 물어보니 1억이라는 금액을 꼭 찍어보고 싶었댄다 ;;; 그리고 나한테 1억 모았다고 이야기 하고 싶었다네 이게 결혼 후 첫번..
노제는 물 들어올 때 노를 '안' 저어서 망했다 부자되는 것도 한 순간이지만 나락가는 것도 한 순간이다. '스트릿 오브 우먼 파이터'라는 프로그램을 계기로 이름을 알린 인플루언서 댄서 가운데 '노제'라고 있다. 한국 여성 댄서 중 가장 미모가 출중한 친구인지라 팬층도 두터운 편. 이 친구가 최근 사달이 났다. ​ ​ ​ 입장문이라고 한다. ​ ​ 돈을 받았는대 계약서 조항대로 이행하지 않은 것은 '갑질'이 아니라 '사기'에 가깝지 않은가. 명품 브랜드는 되고 중소 브랜드는 안 된다라. ​ 인플루언서 반열에 올랐지만 블랙핑크 '제니'급도 아닌데 오만했던 것은 아닌가 싶어진다. ​ 아예 본인 소속사 오피셜로 계약된 기간 내에 포스팅 안했다고 밝혔으므로 재기의 여지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 좋게 봤던 친구인데 아이린, 프리지아 뒤를 잇게 될 줄이야. ​ ..
사장이 돈 빌려달라는 알바女를 도와준 이유 살다보면 고용주와 아르바이트생, 사장과 직원 관계일 뿐인데, 좋은 우정이 꽤 오래 지속되는 경우가 있다. 아래 이야기 하나 보자. 아르바이트생이 돈을 빌리려고 한다. 무슨 사연인가. ​ ​ 좋은 분이 좋은 싹을 알아본 경우가 이런 것이다. 반전은 없지만 흐뭇하지 않은가. 사장은 한 달만 일해봐도 안다. 얘가 괜찮은 애인지 아닌지를. 앞으로 잘 될 싹인지 그저 그런 친구 중 하나인지를 말이다. ​ 사장 밑에서 일할 때 혜정이가 썩 잘 했기 때문에 사장이 저렇게 도와준 것이리라. 그리고 그 결과는 나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둘은 같이 일할 기회가 앞으로 더 늘어날지도 모른다. ​ 하나 기억할 것은 사람에 대한 투자도 투자이고, 재테크라는 것이다. 좋은 사람을 얻으려면 그릇이 넓어어야 한다. 예상하지 못한..
숨 막히는 일본 흙수저 대가족의 '노답' 인생 ​ 저 일본인 부부의 자녀들이 지금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를 보면 끔찍해지지 않는가. ​ 태어난 자녀는 죄가 없다. ​ 한치 앞도 나아지기 힘든 여건에서 아이를 순풍순풍 낳는 부모가 죄인이다. ​ 혹독한 가난의 고통만을 자녀들에게 물려주는 격이기 때문이다. ​ 혹여 저 아이 중 천재가 있더라도 재능 발현이 가능하겠는가. ​ 부모라면 지금 낳은 그 자녀가 미래 계획의 일환인지, 제 동물적 성욕을 이기지 못한 결과인지 냉철하게 숙고해봐야 한다. ​ 후자라면 당신은 죄인이고, 전자라면 열과 성을 다해 열심히 부를 일구려고 해야 한다. ​ 다시 말하지만, ​ 자녀에게 가난을 물려주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사악한 죄다. ​ 본인이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간에. ​ ​ 이하 네티즌들 의견. ​ 1. 흙수저는 죄가 ..
고물가=디폴트값 시대에 무주택은 자살입니다 강남 불패라는 말은 이젠 상투적일 정도로 익숙한데, 이 말이 있는 그대로의 사실이라는 것은 작금의 강남 부동산 시장을 보면 역력해진다. ​ 서울 2급지 이하, 수도권 곳곳에서 조정 및 하락 거래가 잇따르는 가운데 강남, 서초 노른자위는 아직까지 철옹성처럼 견고하다. 물론, '엘리트'로 칭해지는 송파 대장들도 속속 하락 거래가 나오고 있음은 주지의 사실이다. ​ 정부도 강남, 서초 집값을 계속 주시하고 있고, 이상우 인베이드 투자자문 대표를 비롯한 예리한 부동산 전문가들도 이 지역 집값이 계속해서 신고가를 갱신하는 현상을 유심히 관찰 중이다. 왜인가. 이 지역 집값 상승이 뿌리꺾이지 않는다면 현금의 조정 장세는 일시적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서울 신규 입주물량이 올해는 물론이고 내년, 내후년에 역대 최저..
요즘 인재들을 압살하는 어느 천재의 이력서 ​ 이게 누구의 이력서인가. 바로 마이크로소프트(MS) 창업자 빌게이츠의 50여년 전 이력서다. IT분야에서 파란을 일으킬 혁신가가 되려면 이정도의 스펙과 역량은 갖고 있어야 한다. 게다가 나이가 들어서도 배움을 멈추지 않는 학구열 또한 필수. 그가 한 젊은이에게 면접당하는 영상을 보도록 할까. ​ ---- 네티즌들의 의견 ​ 1. 요즘 투자서적 읽고 있는데 게이츠나 버핏은 사람들이 흔히 생각하는 IT나 투자능력도 뛰어나지만 경영능력이 지리는 거라던데 특히 버핏은 버크셔 운영하는 거 보면 인재 발굴 능력 미친 거 같음 ​ 2. 정작 잡스는 프로그래밍 잘 못했지.. 워즈니악에게 하청 줌... ​ 3. 마이크로소프트가 기술보다는 영업이나 광고로 경쟁사를 말려 죽인 경우가 있어서 빌 게이츠의 능력 역시 과소평..
정찬성을 두드려 팬 볼카노프스키의 위대함 알렉산더 볼카노프스키, 168cm 단신의 혁명이라 불리는 현 UFC 페더급 최강자. 정찬성에게 단 한 번의 유효타도 허용하지 않았고, 동체급 랭킹 1위 맥스 할로웨이를 최근 농락해버린 철옹성 챔프. ​ ​ 그를 보면 진정한 '재능충'이 어떤 존재인지를 절감케 된다. ​ ​ 그의 소개 영상 짤을 살펴보자. ​ ​ 페더급 최강 볼카노프스키는 동유럽 파시스트 깡패처럼 생겼는데도 불구하고 기본 베이스로 천재적 재능을 깔고 있는 가운데 상당한 노력파이고 유튜브에 매일 요리영상을 올릴 만큼 가정적인 남자이기도 하다. 마음 또한 생각 외로 여린데, 자신이 두드려 팬 정찬성에게 다가와 그를 걱정해주는 모습을 보노라면 인간성 자체가 훌륭한 인물임을 알게 된다. ​ 결국 성공의 자질을 갖춘 자가 성공하는 것이다. ​ 성공..
안동 칼부림 전말과 재테커들이 기억할 것들 안동 칼부림 사건이 연일 화제다. 떠돌고 있는 영상이 너무 끔찍하므로 공개하지는 않겠다. (공업용 커터칼이 그어진 직후 24세 B씨는 현장에서 목석처럼 쓰러지고 만다. 그렇다. 즉사다.) ​ ​ 뉴스 전문이다. ​ --------- 최근 경북 안동의 한 유흥가에서 새벽시간 술을 마시던 20대 남성이 흉기를 휘둘러 20대 남성 1명이 숨진 가운데 흉기를 휘두른 남성의 직업이 ‘전문 칼잡이’인 것으로 드러나 시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 6일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4일 새벽 2시 30분쯤 안동시 옥동 화인빌딩 인근서 술에취해 흉기 난동을 부린 A씨(22)는 축산물 도축 및 정육을 가공하는 업체의 직원으로 평소 칼을 상당히 잘 다루는 직업인 것으로 확인됐다. ​ 사건 당일 CCTV영상을 보면 A씨는 편의점에..
김세정 같은 미친 센스가 돈을 부른다 ​ Q) 한라산을 서울로 옮기는 데 얼마나 걸릴까요? ​ 김세정) 잘만 하면 하루에도 되지 않을까요? 제주도의 행정구역 명칭을 서울로 바꾸는 거예요. ​ ​ Q) 낙타를 바늘 구멍에 통과시키는 방법은? ​ 김세정) 바늘구멍으로 이렇게 낙타를 바라보는 거예요. ​ Q) 사막에서 바늘을 찾는 방법은? ​ 김세정) 그냥 제가 아무 이름이나 붙이면 되죠 뭐. 아무 돌이나 붙이고, 바늘이닷!!!! ​ ​ "한 군데만 파선 안 돼요. 전략적으로 철저히 준비해야죠. 할 수 있는 노래를 네 가지로 분류했어요. 한 장르당 30곡씩 리스트업을 했죠. 오디션에서 막힘없이 나올 수 있도록요." ​ ​ 백종원만 놀래킨 게 아니다. 강호동과 이경규도 인정한 인재다, 김세정은. ​ ​ 과메기 삼행시 센스를 볼까. ​ ​ 김세정) ..
지금 공무원 하겠단 건 인생 '숏'치는 겁니다 3년차 9급공무원 ​ 3년차 소방공무원 ​ 일반 9급의 경우 기여금 공제로 인해 실수령액이 많이 낮은데, 3년차 원천징수로는 3000만원정도 찍힌다고 보면 된다. ​ 이처럼 경찰과 소방 공무원이 일반 9급 공무원보다 100만원 이상 더 버는 것은 당연하며 그 격차는 앞으로 더 벌어질 수도 있다. ​ 그러나 사실 어떤 직군이든 공무원이 박봉인 것은 감출 수 없는 사실인 바, 고물가가 디폴트값이 되어버린 요즘 같은 때엔 임금상승률이 이미 박살나 있는 직업이 얼마나 살아감에 있어 불리한지가 역력해진다. ​ ​ 나이 쉰에 25년차라고 할 경우 세전 연봉은 7320만원. 이것저것 얹어서 +1000만원이라고 해도 8천만원대다. 연봉이 1억원이어도 세금 떼고 손에 쥐어지는 것은 650만원 안팎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기..
결혼했고 집 있고 연봉 좋은데 불만이라는 아내 인생사 굴곡이 없어지면 루즈해진다. 결혼하고 내 집 한 채 갖고 있고 재테크 경제적으로 문제 없어지면 공허함이 찾아든다. 난 무엇을 위해 살았나. 그게 좀 빨리 찾아들 수도 있는데, 여기 한 직장인 유부녀의 얘기를 들어본다. 배부른 소리라고 치부하지 말라. 공감 많을 것이다. ​ ​ 주옥 같은 댓글들이 많아서 별도의 코멘트는 붙이지 않으려고 한다. 그냥 쭉 읽어보라. 그리고 당신 자신을 들여다보라. 그걸로도 족하다, 이것은. ​ ​ 그러나 이런 댓글을 다는 것은 아직 어리고 철이 없는 것이다. ​ ​ 그래도 약간만 덧붙여보자. ​ 글쓴이는 생활 면에서 별 자극이 오지 않을 만큼 지금 편안한 상태다. 반복되는 그런 상태로 말미암아 무기력함이 밀려드는 것인데, 아이를 낳으면 마음가짐은 180도 달라지므로 걱..
월급 300일 때랑 400일 때랑 차이가 큰가요? 월급 실수령액 100만원 차이는 얼마나 클까? 직장인들이 늘 갖는 궁금증인데, 결론부터 말하자면 '거기서 거기'요, '오십보 백보'이자 '도찐개찐'이다. ​ ​ 물론 300도 벌지 못하는 직장인들이 수두룩하다는 것. ​ ​ 하지만 쓰기 나름이라는 아래 직장인의 말은 옳다. 월 실수령액이 300만원인 사람이 매달 월급의 60%이상인 200만원을 모은다고 하자. 그는 입출금 계좌에만 때려박아도 1년이면 2400만원이 생긴다. 그러나 월 실수령액이 400만원인 사람이 매달 월급의 30%만 저축한다면 1년에 그가 모으는 돈은 1800만원이 전부다. 실수령액 100만원이 차이가 나고 연봉 앞자리가 틀린데도 불구하고 월 300받는 사람이 실제론 더 부유한 상황이 되는 것이다. ​ ​ 계단식으로 오르면 씀슴이도 계단..
엄마 빚 다 갚고 실거주 빌라 사드렸습니다 오늘 내게 큰 감동을 주었던 사진 몇 장은 우크라이나 병사들이 조국에 남기로 한 이유를 밝힌 영상의 일부(포스팅해놨다)였고, 활자는 LG화학 직원이라는 한 젊은이가 블라인드앱에 올린 '엄마 집 다 갚았다. 이제 빚 없다'는 글이다. ​ 나는 진정한 플렉스란 이런 것을 말한다고 강변하는데, 그도 그럴 것이 사랑하는 엄마를 낡고 비좁은 임대아파트에 홀로 살게 하기 싫어 동생들과 열심히 돈 모아 기존 빚을 갚고 실거주 빌라를 사드렸다는 데서 자랑할 가치가 차고도 넘치는 스토리라고 여기기 때문이다. ​ 이런 거야말로 박수 받아 마땅한, 마음껏 자랑해야 하는 성취일 것이다. ​ 읽어보자. ​ ------ 엄마 집 빚 다 갚았다. 이제 빚 없다. ​ LG화학 · i********* ​ 형들 안녕 어쩌면 길어질 수도..
이제는 '고물가=뉴노멀'로 접근해야 돈 번다 지난 한 주를 돌이켜보면 가장 중요했던 이슈는 국내 부동산 이야기보다 매크로 이야기였다. ​ 어떤 매크로 이야기인가. 제롬 파월과 크리스틴 리가르드 등 주요국 중앙은행 수장들의 대담 얘기다. ​ 미국과 유럽연합 수장들은 최근 연례정책포럼에서 '고물가 시대가 이제는 디폴트값이 될 거'라는데 의견 일치를 보이면서 의미심장한 말들을 나눴다. ​ 이를 테면 "세계경제가 앞으로 코로나19 사태 이전의 저물가 시대로 다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는 리가르드 유럽중앙은행 총재의 말은 아주 중요하다. ​ 11년 만에 기준금리 인상을 앞둔 유럽중앙은행은 오는 9월에도 추가 인상 가능성을 이미 열어놨다. ​ 어떤 발언들이 오갔는지 보자. ​ [크리스틴 라가르드/유럽중앙은행 총재 : "저물가 시대로 다시 돌아갈 것이라고 생각..
트와이스 나연처럼 제 성격을 정확히 알아야 함 JYP 9인조 걸그룹 트와이스의 귀염둥이 멤버이자 지난달 솔로앨범을 내며 1인 활동을 본격화한 나연 이야기로 포문을 열자. ​ 참고로 나연은, ​ 출처 나무위키 ​ 최근 그녀는 고민이 있는데, 바로 '심한 낯가림'이다. 익숙한 멤버들과 함께할 땐 별로 못 느꼈는데 1인 활동을 하면서 스몰토크의 어려움과 낯가림으로 인해 오해를 사기도 한다고. ​ ​ 안 되는 스몰토크를 연습하고 여러 사람을 만나면서 사회성을 기르려고 노력할 수 있지만 천성이 내성적이면 그게 큰 스트레스가 되어 일상에서 지치고 만다. ​ 그렇다고 스몰토크를 아예 안 할 수는 없으니 조언받은 것처럼 작은 스몰토크 정도는 일이라고 생각하고 방식을 외우고 원칙처럼 써먹으면 보완이 될 것이다. ​ 재테커들도 기억할 것은 내게 맞는 투자의 성향이 있..
하루에 수천만원 버는 먹방계 지존 유튜버 ​ 이 유튜버가 누구인지 알 사람은 다 알 것인데 모르는 사람을 위해 간략히 소개부터 하자면, ​ 출처 나무위키 ​ 에 유란 역으로 조연을 맡았고 에서는 명이엄마 역할로 출연했던 분. TV 방송은 @플레이, 김과장&이대리, 천일의 약속, 싱글즈 시즌2 등에 나온 적 있고, 환상거탑에서 주연 유리 역할, 잉여 공주와 화려한 유혹, 끝에서 두번째 사랑, 아버님 제가 모실게요 등 드라마에서 조연으로 출연했다. ​ 유튜브 크리에이터로 등판한 것은 3년 전부터다. 2019년 1월, 쏘영 Ssoyoung이라는 이름으로 유튜브 크리에이터의 행보를 시작, 파격적인 스타일의 먹방으로 2020년 9월 구독자수 421만명에 조회수는 5억 4,000만회에 육박하는 성과를 거둔다. 틱톡에서는 팔로워가 1,310,000명이고 1..
그녀가 '몸뚱이' 취급받고 생을 끊은 이유 ​ 이런 이야기를 보면 환멸감이 든다. 너무 심한 부조리 아닌가. 그러나 시기상의 문제일 뿐 업보는 반드시 돌아온다. 평소 덕을 쌓은 사람은 더 많은 덕이 돌아오겠지만, 악을 쌓아온 경우라면 반드시 되갚음을 당할 것이다. ​ 재테커라면 매사 '인간의 조건'에 대해 고민해볼 필요가 있다. 내가 열심히 밥을 벌고 돈 모으고 굴려서 그걸로 부자가 되려는 이유가 뭔지, 그러는 과정에서 나는 점점 좋은 사람이 되고 있는지, 그렇다면 좋은 사람이란 무엇인지를 고민해보라. ​ 가로세로연구소도 어그로를 끌고 돈 벌려는 곳일 텐데, 제아무리 부자로 올라선들 기본적인 윤리와 도덕, 양심의 하한선은 지켜야 한다. 그렇지 못한 자들이 벌이는 것이 범죄이며, 사회적 악행이다. 내가 가치 있는 사람인지 아닌지는 내가 어떻게 돈을..
같은 영재라도 흙수저 vs 금수저로 너무 갈림 여기, 한 흙수저 미술 천재 소년과 금수저 미술 천재 소년의 사뭇 다른 인생 행보를 살펴보도록 한다. 둘 다 천재적인 재능을 지녔으나 흙수저 소년은 재능 발현을 하지 못하고 금수저 소년은 계속해서 갈고 닦아 마침내 꽃을 피운다. 왜 이렇게 다른 길을 걸은 것일까. ​ 흙수저 미술 천재의 유년기. ​ ​ 때는 열 두살. 이 친구는 말과 글보다 그림으로 감정을 표현하는 데 능했다. 나름 어린이 미술잡지에도 실리며 자기가 하고 싶은 그림을 계속 그리려고 했는데 부모의 적극적인 지원이 없었던 것 같다. 연필과 샤프 따위로만 그림을 그린 것을 보라. 부모가 경제력이 있고 판단이 빠르다면 아들의 재능을 계속 키워주기 위해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았을 것이다. ​ 이제 금수저 미술 천재의 유년기를 보자. ​ ​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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