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전체보기 (2085) 썸네일형 리스트형 아득바득 돈 모을 필요 없다는 간호사에게... 어차피 인생은 짧아, 갑자기 죽으면 끝이야, 아프면 돈 많아도 소용 없어, 따위의 말들로 지금 당장 열심히 돈 모으는 행위를 하지 않는 데 대해 '이유'만을 늘어놓는 것은 게으른 직장인들의 비겁한 특성이다. 아득바득 모으는 것은 중요하며, 아득바득 모아야 짧은 인생살이 덜 아프고 덜 힘들게 살 수 있다. 인생 짧다고 했는데 팔십세, 구십세까지 살아 있으면, 그런데도 수중에 돈 한 푼 없는 처지면 얼마나 끔찍하겠는가. 돈은 나의 건강을 방어하는 최고의 수단이며, 돈이 없기 때문에 더 아프고 병들며 괴롭게 산다. 해법은 평소에 건강관리 열심히 하면서 아득바득 모으고 그 돈을 굴려서 부富라는 성채를 이루는 것이다. PS. 삶과 죽음을 매일 같이 마주하는 간호사들의 노고에 경외심을 표하면서.. 물어보살 출연해 쌍욕먹은 15년차 간호사 이 여자는 내가 최근까지 보아온 여자 직장인 가운데 리스크 관리를 아예 안 할 뿐만 아니라 사실상의 '자폭'을 한 어리석은 경우다. 이 여자의 물어보살 출연 영상에 달린 댓글들을 보자. 폭로와 질타와 비판 글이다. 지워지지 않고 박제되는 이런 증거들로 인하여 그녀 인생은 지워지지 않은 오점이 남아버린 셈이 됐다. 자업자득이다. 그녀 밑에서 일했다는 간호사 및 전직 간호사들 증언을 들어본다. 다른 병원 간호사 및 직장인들 일침을 들어본다. 인성이 모자란 사람의 특성은 자기 자신이 인성이 모자란 지를 모른다는 것이다. 주변에서 피드백을 줘도 인정하지 않고 귀를 틀어막는다는 것이다. 그래서 인생은 나날이 하향곡선을 그리고 만다. 저 간호사는 가만히 숨 죽이면서 간호사 일을 수행했으면 업계.. 순자산 10억 밑인데 파이어족 하다 망한 경우 순금융자산 10억원을 가지고 있어도 월 배당금 300만원 고정으로 세팅하는 것은 쉽지 않다. 이 여성은 남편과 90% 자금으로 국내주식을 한다는데, 현내 상당한 손실을 봐 자산 대축소를 경험하고 있을 터고, 유튜브 수익금은 50만원 안팎이고, 구독자가 더 늘었더라도 100만원이 안 될 수준이기 때문에 현실적으로 월 500만원 안팎 돈으로 부부가 살아가고 있는 것이라고 보면 된다. 아이가 없기 때문에 버티는 것이지 노동하지 않는 이점이 있지만 그만큼 시간이 많이 남아돌아 지출 규모가 줄어들기도 어려울 것이다. 파이어족이냐 아니냐는 순자산의 규모가 아니라 가치관에 따른 문제라고 한다지만 이런 수준은 파이어족 반열에 들어가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가장 안전한 실물자산인 부동산이 없는 무주택 포지션에서 .. 담보대출로 국장 2억 베팅한 무모한 친구 여기, 하락장에 담보대출을 '추가로' 받아 레버리지 투자를 하겠다는 현차 직원이 있다. 그는 "다음주 담보대출 추가로 받아 2억원을 SK하이닉스에 베팅할 것"이라면서 매수 이유를 다섯가지 드는데, 확신과 자신감이 충만한 태도가 멋있어 보이지만 글쎄. 이런 야수의 심장을 가진 사람은 자기 자신이 면도날과 같다는 것을 동시에 인지해야 한다. 오지랖일 수도 있지만, '공포에 매수하자'는 그의 태도가 주식 담보대출, 부동산 담보대출로까지 이어지는 것은 무리한 자세이기 때문이다. 그가 실제로 베팅 끝에 큰 돈을 벌 지 그 반대일 지는 모를 일이나, 나는 늘 권하는 바, 레버리지 투자는 가급적 하지 말라. 그것은 다수 월급쟁이에겐 지나친 리스크 테이킹이다. --- 담주 담보대출 추가로 받아 2억 SK하닉 베.. 세후 9600 받는 변호사인데 결정사서 까이네요 결혼정보회사. 자본주의 사회에서 가장 속물적으로 사람을 평가하는 곳. 그러나 그런 만큼 더 냉정하게 나의 경제적 여력이 평가받는 곳이므로, 결정사는 호오를 떠나 필요성도 얼마간 있다. 지금처럼 미혼률이 하늘을 찌르는 세상에서 결정사를 통해서라도 결혼에 골인할 수 있다면 그거야말로 고마운 일 아니겠는가. 결정사를 클럽에 빗대자면 입장권은 간단하다. 연봉 4천만원 이상. 4천만원도 안 되면 결정사 문턱조차 넘어서질 못한다는 것이다. 그렇다. 최저의 연봉. 이번에는 한 잘 나가는 SKY출신 억대연봉 변호사의 결정사 후기를 살펴보자. 직업과 연봉은 우리 인생에 매우 중요한 것이지만, 그게 전부도 아니다. 사람 자체가 매력이 있어야 한다. 그 매력의 발현은 스스로의 교양과 취향 등 문화자본의.. 순자산 5천이라니 결정사서 그냥 가라네요 여기, 한 남자가 있다. 그는 1990년생. 올해 34살이다. 2년 전인 2020년 그는 결혼정보회사를 찾는다. 키는 181cm, 약간 말랐지만 체격이 좋다. 결혼정보회사 대표는 묻는다. "자산 정도는 어느정도?" 그는 답한다. "집을 하나 준비하고 있습니다." 애매모호한 답변. 결정사 대표의 표정이 좋지 않자 그는 덧붙인다. "전세 2억 5천만원짜리 살고 있습니다." 같이 온 친구가 묻는다. 피해갈 수가 없다. "2억 5천 중에 빚은 얼마?" 청년은 말한다. "2억원요." 친구는 묻는다. "샀어, 안 샀어?" 남자는 답한다. "안 샀지 지금(준비하고 있다고!)." 결국 본인이 모은 순자산은 5천만원이 전부였던 것이다. 결.. 조선에선 순자산 30억원 넘기면 손해입니다 한국에선 순자산 30억원이 넘어가면 좋을 게 없다는 말이 있다. 왜인가. 미친 세금 때문이다. 실감이 잘 안 가는 분이 있을 텐데, 아래 부동산스터디카페에 올라온 글 하나 보자. 이게 현실이다. 있는 자들은 대처해야 한다. 당신이 경멸하는 국가는 지금도 세금의 명목응로 자산 갈취를 노리고 있다. 당신의 피와 땀이 서린 결실을 모조리 가져가려고 말이다. ---- 조선에서 순자산 50억~100억 정도만 되면 돈버는게 의미없는 이유 이유는 바로 애미뒤진 상속 증여세 때문임 30억만 넘어도 지방세 포함 55프로임 ㅋㅋㅋㅋㅋ 살아생전 소득세 보유세 취득세 다 내봤자 소용없음 ㅋㅋㅋㅋ 절반도 아니고 거의 나라에서 꽁으로 55프로 처먹음 좆빠지게 벌어봣자 나중에 자식때 되서는 개돼지들한테 다털림.. 월 400받던 한의사가 50억 반포원베일리 소유한 비결 내가 요새 즐겨보는 유튜브 채널 하나를 꼽자면 를 들 수 있다. 이런 저런 남들 살아가는 폼을 겉핥기로나마 볼 수 있는 것은 인생살이에서 중요한데, 이를 통해 나의 삶을 점검하고 더 나은 내일을 도모할 수 있어서다. 러셀 씨가 열심히 두 발로 뛰는 덕분에 얻는 효과라고 할까. 나는 그의 무수한 콘텐츠 중에서 지금 소개할 이 한의사 여성의 이야기가 제일 귀감이 된다고 여기는데, 그녀야말로 '찐 부자'의 표본이기 때문이다. 그녀는 한의사 부부이며 현재 본인은 일을 쉬고 있다고 한다. 초기 5년간 월급은 270~400만원이 전부였다. 그러다 개원 후 월 2000만원 이상 벌고 있으며, 재테크 성과는 대부분 부동산으로 이뤘다. 9.5억 반포 아크로 리버파크를 27평짜리로 매수, 18.7억원에 매도한 다음 2.. 서울 아파트 등기친 자는 영원히 부자로 산다 서울 아파트를 등기친 자는 어제도 그랬고 오늘도 그러하며 내일도 계속해서 부족함 없이 살아갈 것이다. 부동산 컨셉왕 북멘이 오랜만에 올린 글 하나 소개한다. 그는 광야로 나온 짜라투스트라처럼 외친다. "부린이들아, 쫄지 말고 서울의 아파트를 끝가지 사수하라!" 최저 거래량 속에서 직거래, 증여 매물이 싸게 실거래로 찍힌다고 폭락장이 왔다니, 반토막이 났나니 언론과 폭락이들이 실컷 떠들고 있지만, 글쎄. 서울 아파트를 이미 사수한 자들은 걱정이 없다. 나와 가족이 편안히 누울 수 있는 공간, 보금자리를 베이스로 다시 자산을 쌓고 더 큰 부를 일구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이미 유주택자들은 넥스트 스탭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이다. 이 가운데 아직도 여윳돈이 있는데도 등기를 망설이는 자여, 그대는 계속해서 가난해질.. 어느 유부녀가 불륜을 정당화하는 이유 이것이 사람인가. 여기서 '금사' 'ㄱㅅ'는 금지된 사랑, 즉 불륜을 말한다. 'ㄹㅅ'는 리스, 즉 섹스리스를 가리킨다. 결국 애초에 다른 남자 만나려고 꾸민거라는데 자기 자신의 여성성을 되찾으려고 가정을 박살내는 짓을 한다는 것이다. 돈 받고 몸을 파는 금수와 무슨 차이가 있나. 이런 생각을 실천으로 옮기면 스스로 파멸의 길로 들어선다는 점에서 '능지'의 수준이 처참하다는 것을 증빙한다. 자기 자신 밖에 모르는 이기성의 극단을 달리는 동물은 배우자로 삼아선 안 되는 것이다. 남녀 불문한 진리 명제다. 정말 생각이 있는 인간이라면 운동하면서 몸 관리하고 잘 차려입고 화장해서 남편이랑 잘 해보려는 선택지를 고려할 것이다. 그게 별로라서 새 남자를 찾았다는 소리이므로 인간이라.. 불륜으로 인생 폭망한 소아과 의사와 유부녀 요약해볼까. 이혼남 의사와 유부녀가 바람이 났다 → 유부녀는 이혼을 준비하고 결혼하자고 의사를 꼬득인다 → 의사는 "그냥 이렇게 지냈으면 한다"며 거부한다 → 여자가 "그럼 더는 연락하지 말라"고 이별 통보를 하자 의사가 급발진, 남편에게 꼰지른다 → 여자는 이혼 당하고 친정에서 쫒겨나고 벼락거지 신세로 전락, 의사도 소문이 돌아 병원을 옮겨야 하는 판국 순간의 욕망을 참지 못하는 막장들에겐 이처럼 인생은 가혹하다. 파국은 이내 도래한다. 제아무리 부자여도, 돈을 많이 벌어도, 삶이 풍족해도 그 모든 시간은 풍비박산이 난다. 리스크 관리의 제1원칙은 사람이라는 것을 잊지 말아야 하는 이유. 자기 아랫도리 간수조차 못하는 데 무슨 우상향하는 삶인가. 참고 의견들 1. 엔딩은 다르지만 .. 카푸어 옛 남친 덕분에 산 집이 지금 18억이네요 인연은 부지불식간에 온다. 인연은 많고 남게 될 인연과 떠나갈 인연은 제각각이다. 개중엔 내게 소중한 무언가를 안겨주는 '한철 인연'도 있다. 지금 소개할 이야기는 '한철 인연'이다. 글쓴이는 유부녀로 구남친 덕분에 5억원에 집을 샀고, 그 집이 지금은 18억원에 이른다고 한다. 무슨 이야기인가. 일단 읽도록 하자. 출처는 부동산스터디카페. 구남친 덕에 집산 이야기 뻘글입니다.. 어디다 말할데도 없고 재미로 적어봅니다 지금 유부녀고요 남편이 알면 아주 안좋아하겠지만.. 구남친 덕에 제가 지금 집을갖게된지라.. 서른이 넘어 연애했던 구남친은 물질적인걸 좋아했었는데ㅠㅠ 외제차 타고다니는 여자들 명품 많이 사는 여자들 화려한 여자들을 좋아하더라고요 제가 쫓아다녀서 연애를 했는데 그의 눈길이 가는곳.. 오천만원 외제차 무시하면 벼락거지되는 이유 레이달리오가 재테크 초보 금융 문맹들에게 반복해서 강조하는 내용이 있다. 신차든 중고차든 자차 구매 시기는 최대한 미루라는 것. 물론 차를 사면 세계가 넓어진다. 이동 가능한 물리적 반경이 넓어져 뭔가 신분이 격상된 것 같은 흥분도 든다. 그러나 짜릿함도 잠시. 집 다음으로 큰 자산인 자차는 집과 달리 가치가 불어나지 않는 소비재다. 감가상각이 매해 20% 이상 때려맞기 때문에 나날이 가치는 줄어든다. 그뿐인가. 유지비가 문제다. 기름값, 차보험, 언제 어디서 생길 지 모를 크고 작은 사고로 수십, 수백만원 비용이 깨지곤 한다. 배보다 배꼽이 큰 자산이 바로 자차라는 소리. 그럼 언제부터 차를 몰면 좋은가. 최선은 자가 집을 마련한 뒤다. 갭투자를 통해서든 실거주 1채를 등기치든 최선을 다해 .. 동탄서 출발해 방배13구역에 입성한 비결 커피 한 잔 하며 이 분의 글을 읽다가 다음 대목에서 고개를 끄덕거렸다. 이게 기본이다. 그리고 정석이다. (1) 무주택 기간을 길게 가져가면 안 되며, (2) 부동산으로 돈을 벌겠다는 생각보다 내가 수익이 있을 동안 최고 입지의 아파트를 소유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등기를 칠 것. 그리고 정부 정책에 의한 (3) 시장의 왜곡을 볼 줄 알아야 한다는 것. 당신이 신고가로 집을 매수해도 염려할 것 없다. 앞으로 오를 수 있다는 확신, 그리고 주저없이 등기치는 배짱, 계약금 더 얹어줄 수 있는 여유, 이런 거 없이 부동산으로 계층 상승 이룰 수 없다. 그릇이 크려면 그 자신 그런 사람이 될 수 있게 부단히 노력해야 한다. 당신도 할 수 있다. 출처는 부동산스터디 카페. 필자는 부동산스터디하수님. 나의 부동산.. 30대 초반 전문직 여성은 어떻게 첫 집을 샀을까 30대 초반 나이에 지방에 거주하는 한 전문직 여성의 이야기다. 여러번 강조하지만 등기치는 경험은 빠르면 빠를 수록 좋다. 노력 없이 성취되는 건 없고 움직이는 자만이 웃게 된다. 아래 전문직 여성은 2020년 상승장에 생애 첫 등기를 했고, 지금은 누구보다 편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산다. 내 한 몸 뉘일 집이 있으면 이렇듯 인생이 잘 풀리지 않을 수가 없다. 집은 인간의 가장 필수적인 자산이라는 것을 반드시 명심할 것. --------- 저는 30대 초반이고, 지방에 거주하는 전문직 여자입니다 부모님 두 분 착실한 공무원이시고 덕분에 그저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 가고 어려운 사람들 도와주며 따뜻하게 지내는 정도면 인생은 충분한 것이라 생각하며 살아왔습니다. '봉사활동' '글쓰기' 등이 인생의.. 네 자릿수 버는 의사지만 투자가 너무 어렵네요 여러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 이야기를 듣다보면 시간 낭비일 때도 많지만 이따금 인사이트 있는 순간이 선물처럼 주어지기도 한다. 여기, 한 평범한 의사가 블라인드앱에 올린 토로도 그 일환이다. 그는 "투자가 어렵다"고 한숨짓는다. "투자에 인생 전부를 걸려다가 너무 허황된 거 같아서 본업에 충실하려고 한다"면서. 어떤 사연일까. 읽어보도록 한다. -------- 투자 어렵다 의사 · c***** 투자에 인생 전부를 걸려다가 너무허황된거같아서 본업 열심히 하는 중. 2019년에 시장에 입문해서 20,21,22년 주식시장을 경험하는 중. 22년 1월에 서울 하급지 계약금 치르고 4월초에 주식 거의 다 팔고 대출 등 껴서 잔금 치르고 입주함. 이후 나락가는 나스닥 등을 보며 한숨쉬다가 주식.. 36세 의사가 월 1200 받아도 안 행복한 이유 아래 소개하는 36세 의사의 단상에 이런저런 공감을 했다. 좋은 삶, 행복한 삶을 고민한다면 그가 정리한 직업관, 결혼관, 경제관, 사회관, 취미관을 천천히 읽고 나는 어떤 삶을 살고 있고 어떤 삶을 희망하는지를 생각해보자. 그리고 물어보자. 나는 행복한 삶을 살고 있는가? --- 36살에 느끼는 것 의사 · F***** *직업 -돈 많이 벌고 자기 시간 많고, 수입의 상한이 없는 직업이 제일 좋음 -의사의 경우 수입은 타 직군과 비교하여 상대적으로 적진 않으나 시간은 없고 미래에 늘어날 것은 기대하기 힘들어 보임 -만족도가 썩 높진 않음 (타직군도 그렇듯이) *결혼 -예쁜 혹은 잘생긴 외모와 꾸준한 자기 관리 및 계발은 중요함 -배우자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사람하고 결혼하면 행복.. 50억 가졌다고 자랑하는 그녀가 어리석은 이유 화제의 프로그램 에 출연한 정숙이라는 분은 올해 나이 마흔이 넘은 애 둘 키우는 이혼녀로 50억원 이상의 자산을 보유한 대구 사는 자산가다. 아파트 4채, 건물 1채, 땅 조금 보유하고 있다는데, "나한테만 오면 밥도 다 차려줄 수 있다"고 자신있게 소개를 해서 눈길을 끌었다. 당당한 모습이 참 매력적인 분인데, 음식 솜씨도 빼어나 함께 출연한 남녀들 먹을 수 있게 음식도 손수 차려주곤 한다. 대구에서 사업을 하는 그녀는 스스로 재력가인 것을 감추지 않으면서도 "돈보다 사랑"이라며 "자기는 돈 복이 많고 살면서 돈에 구애받아본 적 없다며 맨 몸으로 와도 다 해주겠다"고 말한다. 그러나 나는 저 여성이 자기 소개에 '재력'을 포함할 수밖에 없는 여건임을 감안하고서도 너무 스스럼 없이 자기 자.. 1.1억 대출 받고 몰빵한 카지노 인생입니다 2020년 하반기, 장이 참 좋았던 그때에 겨우 37% 수익률을 냈다고 떠들던 한 청년이 있었다. 시드머니가 많은 친구도 아니고 1억 1천 대출받아 전부 투자한 몰빵 인생. 어줍잖은 그때 그 자랑을 다시 회고해본다. 출처는 애펨코리아. --------- 1억 1천 대출몰빵인생 1년 총결산 자본 1. 1억1천 마통대출 2. 1천만원 내 자산투입. 총 투자자본 1억2천 올해 MMD(최대 손실률) : 약 30프로 (여기서 더 떨어져서 멘탈 많이 힘들었음) 삼성증권 이용시 매매내역 3월 폭락장때 하면서 레버리지 지수로 밤새도록 똥1꼬쇼함. 키움증권으로 옮긴 후 실현손익 현재 미실현 종목들 현재보유 포지션들 1년 수익률:.. 결혼 앞두고 2억도 없는 남자는 망한 겁니다 거두절미하고 사연부터 간다. 블라인드 커뮤니티에 올라온 결혼 관련 상담글이다. ----- 7살차이 내년 결혼 비용문제 조언좀ㅠ 새회사 · 루** 남친 서른 다섯이고 나는 스물여덟 둘다 공무원. 나같은 경우 올해 임용된 교육행정직 공무원 1호봉이라 모아놓은 금액이 너무 적거든. 시골에서 자취까지 하다보니 월세+관리비도 빠듯하고.. 그래도 결혼은 하고 싶어서 발령 전 알바한 돈이랑 올해 모은 돈 + 내년 성과급까지 열심히 모았더니 1,400~1,500만원 정도 되더라고. 이 돈이면 그래도 내가 청첩장 모임같은 부대비용 포함래서 식 비용 전액을 낼 수 있더라고. 혼수는 우리 부모님이 다 지원해주신다 하셨어. 애인보고는 신혼여행 비용 부담하기로 합의했는데 문제는 집이란 말이야..? .. 허영심을 못 버리면 인생은 박살납니다 두 편의 글을 읽어보도록 한다. 글쓴이는 같은 사람이다. 첫 글은 이것이다. 일본의 결혼문화를 알고나니 한국이 왜 출산률이 낮은건지 바로 알겠더라고요 아래 글도 읽을 만한 시의성이 있다. 제목은 산후조리원 보내면 좋다 안 좋다 그런 문제가 아니라 꼭 보내야되는 문화가 이상한거죠 필수적인 것이 아닌데도 남들의 시선, 체면 따위 인생사 아무런 가치도 없는 일에 필요 이상으로 신경을 써서 없는 돈 싹싹 털어가면서 무리하는 인생을 일컫어 '허영심에 중독된 상태'라고 말한다. 가진 게 없는 상태면 없는 상태로 출발하면 되는데도 불구하고 남들보다 없는 처지인 것을 드러내기 싫어서 미루고 지연하고 그러다 결혼은 커녕 미혼 처지로 하루하루 인생을 허비하고 만다. 출산률은 떨어지고 성별간.. "내 딸 가치가 8천이 전부냐"며 결혼 반대하는 부모 블라인드에 올라온 한 젊은 직장인의 파혼 이야기를 들어보도록 하자. 상견례 후 결혼이 엎어진 데엔 여자 측의 귀책이 크다. 특히나 여자 어머니의 어리석은 생각과 말과 행위가 그대로 반영돼 있는데, 그걸 곧이 곧대로 듣고 남자의 속을 쓰리게 만든 여자나 아마도 주변 아줌마들의 오지랖과 부추김에 팔랑귀를 나풀거렸을 여자 측 어머니로서나 수준이 낮은 것은 어쩔 도리 없는 일이다. 남자로서는 루비콘 강을 건너기 전에 탈출한 것이 아주 다행스럽다. 원래 안 그랬던 선한 여자도 결혼 날을 잡으면 주변 사람들 부추김 때문에, 결국은 남 잘 되는 꼴 못 보는 저급한 지인 아닌 지인들의 비교질과 수준 낮은 오지랖 때문에, 금방 이상해지고 마는 경우가 좀 많은가. 물론, 모든 사람이 그런 것은 아니다. 중심을 단단.. 스페인 아내와 원룸서 살지만 행복한 남자 최근에 유튜브 채널 에 그리스 여성과 결혼한 30대 젊은이가 출연한 적이 있다. 둘 다 경제관념도 투철하고 열심히 시드머니 모아서 아파트도 사면서 열과 성으로 살고 있는 부부였다. 재테크 관점에서 훌륭한 모범 사례였으니 맨 아래 참고하시고, 여기, 이 영상을 보고 동기 부여가 되어 본인 이야기를 올린 또다른 국제결혼 외국인(여)·한국인(남) 부부 이야기도 소개한다. 글쓴이 남성은 "좋은 필력이 아니라서 다소 지리하고 두서없더라도 이해해주길 바란다"면서 본인 이야기를 재미있게 소개하고 있다. 개인적으로 인상적이었던 대목은 연한 노란색으로 표기했다. (출처는 에팸코리아) 가보자. 1. 만나게 된 계기? : 2020년 7월경에 틴더링 하다가 만났고, 한달여간 대화하다가 8월달에 실제로 오프에서 .. 월급으론 망할 거 같아 아파트 샀어요 r > g. 토마 피케티의 에 나오는 공식이다. 자본수익률(r)이 경제성장률(g)을 앞지르므로 소득 불평등이 심화한다는 의미. 이를 깨우친 한 청년의 내 집 마련 성공기를 소개한다. 2019년에 등기를 쳤다니 지금 그의 수익은 수억원대일 것이다. 돈은 이렇게 버는 것이다. 항상 결단하고 실천하고 리스크를 감내하는 자만이 자산을 쌓는다. 가만 있으면 가난해질 뿐이다. ------ 2019년에 3월에 킨텍스 아파텔을 전세 2억3000만원에 맞추고 나머지 금액은 영혼까지 대출로 끌어와 첫 내집마련에 성공했습니다 그당시, 파주의 공공임대 아파트에 살고 있었고(현재도 살고 있음) 임대보증금(약1억)이 전재산이었습니다 부동산에는 늘 관심이 있었지만 가진 돈이 워낙 적다보니 집장만은.. 월 950 버는 부부라면 지금 7.5억 영끌해도 될까? 찬반 양론이 오갈 만한 테마가 하나 있어 소개한다. 지금 이 시점에 영끌 7.5억원을 당겨와 집을 사는 게 옳을까. 미리 말해 본인 현금흐름에 따라 판단하면 될 일인데, 많은 직장인들이 엇비슷한 고민을 한다. 여기, 30대 중반 맞벌이 부부가 있다. 요새 핫한 금융권에서 일하고 맞벌이 월 실수령액은 세후 950만원가량. 자녀는 1~2년 내로 출산할 예정이란다. 성과급 수천만원 상당은 별도라고 하니 감안하시라. 이 청년은 묻는다. "실거주로 살고싶은집 사려면 신용1.5억에 주담대 6억정도 땡겨야할거같은데 괜찮을까? ltv 완화된다는 가정 하에. 신용은 정년까지 가져가려고." 다시 정리하면, (1) 30대 중반 맞벌이 부부 (2) 세후 월 950만원 소득 (3) 1~2.. 이전 1 2 3 4 5 6 7 8 ··· 84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