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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닥을 기다리는 자에게 기회는 안 올겁니다 지금 부린이, 부동산 투자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시장의 객관적인 상황을 있는 그대로 알려주는 목소리다. 여기, 던힐매니아라는 분이 쓴 글이 내게는 그런 글인 것으로 보인다. 그는 '부동산의 바닥은 매도인이 매도를 포기할 대 온다'라는 제목의 글에서 "초급매를 먹는 사람은 '퐁락글'을 쓸 시간에 남들보다 부지런히 임장을 다니는 사람이 될 것"이라며 "실제 그런 물량은 너희들의 상상 만큼 많지 않다"라고 일갈한다. "발바닥이 올 때까지 기다렸다가 살 거라"는 생각은 애초에 거두길 바란다면서. 꼭 정독해두길 바란다. 짧지만 인사이트가 있는 글이다. ​ ----- ​ 부동산의 바닥은 매도인이 매도를 포기할때 온다. ​ 지금은 거래절벽 상태.. ​ 매도가 없는게 아니라 매수가 없는 상태.. ​ 초급매 한두건씩만 거..
세상이 좋아하는 것에 돈을 묻어야 한다 시장이 계속해서 바닥을 향해 줄달음하는 이 시기에 플레이어들의 멘탈은 예전 같지가 않다. 불과 1~2년 전만 해도 이대로면 나의 삶은 생각보다 빠르게 우상향할 거라고 여겼는데, 1~2년치 연봉은 물론, 4~5년 열심히 저축해도 모으기 힘든 양의 목돈이 계좌에서 사라져버리는 꼴을 목도하기 십상이다. 자기 자신 뿐만 아니라 대부분의 플레이어들이 울상이며, 흔들리는 멘탈을 부여잡느라 하루하루가 힘에 부친다. 이런 이때, 우리는 기본으로 돌아가야 한다. 재테크의 본질이 무엇인지, 우리가 왜 재테크를 해야 하는지, 재테크를 한다면 어떤 방향이어야 하며, 요동치는 시장에도 흔들리지 않는 심지를 가지기 위해 어떤 노력을 경주해야 하는지, 돈을 버는 것보다 잃는 것이 쉬운 이 때에, 돈을 버는 정석적인 방법이 무엇인지..
가난한 가치관을 지워내야 삶이 변합니다 부동산스터디 카페에서 한 때 왕성한 활약을 하시다 지금은 드문드문 철학적, 인문학적 성찰이 돋보이는 글을 올리고 계신 우석님의 그 유명한 주저 은 반자본주의적 세계관에 의해 가난이라는 자발적 고행을 택한 어리석은 자들의 뒤통수를 세게 후려치는 거대한 망치와도 같은 무엇이었다. 지금 소개할 글은 생태주의, 노동주의, 친환경주의, 사회주의, 평등주의 등 반자본주의의 여러 지류인 여러 '~이즘'(~ism)들에 물들어 부자를 혐오하고, 돈을 경멸하며 자발적으로 가난한 삶을 택했던 중년의 아재가 을 읽고 뇌리에 벼락을 맞은 이후 써내려간 후기다. 이 책을 통해 세계관이 뒤집어진 그는 이제 비로소 부를 위한 길을 걷기 시작한 것이다. ​ 나는 여러분이 오늘 이 분의 글을 천천히 곱씹는 것만으로 오늘 하루는 충분히 ..
현금 10억·월 500~600 드는 실버타운 수준 ​ 이 실버타운은 1인 한달 생활비가 300만원 안팎이다. ​ 두 할머니는 전세 개념으로 20억원을 예치하고 월세를 내지 않으면서 관리비와 생활비만 지출하고 있다. ​ 그러다 지금은 전세가 없어져 보증금은 최소 10억원을 내야 하고 월세는 40평형 기준으로 200만원 안팎이다. ​ 여기에 생활비를 기본으로 300만원 가량 써야 하므로 10억원 보증금에 월 500~600만원은 현금흐름이 있어야 한다. ​ 보증금도 전액 현금 예치만 가능하고 말이다. ​ 배우고 싶은 것은 신청만 하면 배울 수 있고 외국어, 댄스, 골프, 수영, 테니스, 영화관, 전용 공연장(수요일마다 열린다) 등 문화 스포츠 인프라를 모두 갖추고 있다. ​ 방 청소는 주 2회 기본. 빨래, 설거지, 침대 시트까지 교체를 해준다. ​ 이러한 ..
지금은 무조건 현금흐름 비축해야 할 시기다 (2022)이라는 책을 낸 콘텐츠 크리에이터 겸 작가인 채상욱 씨의 부동산 코멘트를 보자. 그의 의견에 동의하든 하지 않든 곱씹을 만한 가치는 충분하다. 천천히 읽고 시장 상황에 대응하길 바라며, 그의 말처럼 어느정도 현금을 비축해두고 있는 것은 리스크 관리를 위해서 중요하다. ​ ---- ​ 채상욱 부동산 코멘트 ​ 가계대출 2022년 누적 -0.7조. 이유가 뭘까? ​ 갭투자 열풍 종식 전세도 대출로 들어간 2019년부터 금리 영향에 노출 향후 역전세 우려가 있음 ​ 가계 개인 사업자향 대출 700조원 육박, 이들 중 일부는 주택매수에 개인사업자 대출 활용했을 것 ​ -> 역전세, 과도한 레버리지가 청산되면 가계 소득 감소, 수요 위축이 시작될 수 있음 ​ 현재가 위험의 피크일 수 있지만, 내년 말까..
우리나라, 이러다 큰일날 거 같습니다 비관론은 인생을 우상향하게 하는 데 별 도움이 되지 않는 자세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비관론을 고수하는 사람들이 왜 그런 생각을 갖고 사는지를 살펴보는 것은 의미가 있다. 개중에 취해야 할 '사실들'이 있으며, 그 사실들에 기반해 지금 이 자리에서 어떤 '대응'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여기, '한국이 미래가 없어서 이민을 5년째 알아보는 중'이라는 분의 글을 보자. 부동산스터디카페에서 멸짱멸공이라는 닉네임을 쓰는 이 분은 현재 인플레, 경기 침체 장기화, 달러 강세, 원화 가치 박살, 무역수지 적자의 지속, 출산률 저하, 규제 공화국, 세금 수탈국 등 이 나라에 산적한 각종 악재들이 지난 문재인 정권 이후로 더더욱 심화 중이며, 그나마 보수 정권이 나라 운용의 키를 잡았으나 대외 변수가 너무나 강력해 ..
신동엽은 어떻게 비혼주의 극복하고 결혼했을까 ​ 비혼주의가 결혼으로 완성되는 과정은 이런 것이며, ​ 비혼주의는 어쩌면 너무 완벽한 사람을 찾고 있어서 고수하는 상태인지도 모른다. ​ 어쨌거나 인연은 있고 그 인연을 인연으로 알아보는 안목은 본인의 몫이다. ​ 그런 사람을 반평생을 함께할 반려자로 삼느냐, 못 삼느냐는 전적으로 자기 역량에 달린 것이기 때문에 매사 사람 보는 눈을 기르도록 하라. ​ 그 눈이 당신의 삶을 더더욱 빠르게 우상향시킬 수 있고, 매우 빠르게, 그리고 한없이 바닥으로 추락시키는 수도 있다. ​ 사람이 전부다. ​ 사람이 재테크다. ​ ​
55세에 이르러 비혼을 미치도록 후회합니다 ​ 오십대 중반에 접어든 이 중장년 여성의 말은 울림이 있다. 그녀는 진실되게 호소하고 있다. 결혼을 하지 않은 것을 후회한다고. 부는 쌓이지만 쌓여가는 부를 나눌 사람이 없다고. 실버타운이라도 찾아야 하는 현 상태를 뼈저리게 후회한다고. ​ 비혼주의를 주장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20~30대이고, 이들은 아직 40대 중반 이후를 경험해보지 못했다. 그래서 몸이 한 군데 두 군데 아파가고 어울릴 사람이 한 명 두 명 떠나가 혼자가 되고 마는 40대 중반 이후에 접어들면 이들은 절망할 것이 불 보듯 뻔하다. ​ ​ 비혼주의를 주장한다는 것은 기실 오만함에 기인하는 것이다. 나는 혼자서도 잘 살아갈 수 있다, 결혼이라는 구시대적 제도에 나는 저항할 것이다, 등등 온갖 미사여구를 갖다 붙이지만 본질은 비루한 변명..
이대로면 인생 난이도 두 배 이상 올라갈 듯 ​ 결국 우리나라도 빅스탭을 강행, 기준금리 3%대 시대가 도래해버렸다. 예금금리 5% 시대와 함께 주택담보대출, 신용대출 등 대출 금리 7%가 넘어가는 시대가 와버린 것이다. 이 가운데 중요한 것은 첫 째도 둘 째도 '현금흐름'이요, 늘어난 이자 부담을 감내하기 위해 '현금 채굴'에 더더욱 매진해야 하는 시기다. ​ ​ "납부될 때마다 막 손이 떨리고 너무 무섭더라고요. 월급 들어오면 대부분 나가고, 이번 달 어떻게 살아야 하나, 이런 걱정만 하는 것 같아요." ​ ​ "전혀 생각도 못 했죠. 이런 사례가 제가 알고 있는 선에서는 없었으니까요. 그냥 걱정 없이 변동금리로 했던 것인데, 요즘 이렇게 계속 오르는 것도 너무 충격적이고..." ​ ​ "아이들도 계속 자라면서 지출해야 할 비용은 계속 증가하는..
과욕 부린 분은 꽤 오래 지옥을 경험하겠네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발언을 요약해보자. ​ 기준금리 0.5% 인상이라는 '빅 스텝'을 단행한 그의 말은 단호해보였다. ​ 협상과 타협은 없다는 것이다. 안 봐준다는 소리다. ​ 요약하자면 이러하다. ​ 1. 한은은 3.5%까지 무조건 올릴 것이다. 행복회로 돌리지 말고 각자 대비해라. 이미 나는 경고를 했다. ​ 2. 물가가 잡히지 않으면 금리는 무조건 올릴 것이다. 3.5% 까지 갈 수 있다고 한은은 누차 경고했다. 두 번 말하지 말게 하라. 금리 인상 멈춘다는 행복회로를 돌리지 말고 대비해라. ​ 3. 인위적으로 환율을 내리려고 금리를 올리지는 않을 것이다. 지금 당장 1400원대는 어쩔 도리가 없다. 다만 한은은 이 부분에서 계속 신경을 쓸 것이다. ​ 4. 영끌족들이 지금 죽을 맛이든 살만 하든..
30대 중반에 모태솔로 + 우울증 겹친 남자 세상사 한심한 사람들 천국이지만 이 청년의 사례도 매한가지다. 현재 36세가 되었을 텐데 어찌 살려나. ​ ​ ​외모야 선천적인 거고 추남으로 태어난 게 아닌 평범남이라면 어떻게든 자기 계발을 하여 외모적 한계를 극복해낼 수 있는 바, 스스로를 한심하게 여기고 열등하게 여기니 주변에 사람이 없고 외톨이 모쏠 컴플렉스남으로 살며 세월을 허송하는 것이다. 자기 자신에 대한 자괴감에 젖어있을 시간에 바깥 공기 좀 쐬고 운동을 하고 몸을 만들고 좋아진 몸에 의해 자신감을 올리고 열심히 살며 목돈을 모아 그것을 굴리고, 그리하여 자산을 차곡차곡 쌓아나가고 있다면 추남이어도 주변에 사람이 생긴다. 외모가 다가 아니기 때문이다. 결국 나를 망가뜨리는 것도 나 자신이고 나를 성장시키는 것도 나 자신인 것인데, 저 청년..
집 있고 차 있는 34세 공무원이 모쏠인 이유 이 사내의 이야기를 읽고 못내 가슴이 아팠다. 자존감 문제에 발목이 잡혀 다 많은 것을 갖추었음에도 한치 앞으로 나아가지 못하고 있다. 열심히 살아왔지만 이성관계에선 노력을 거의 경주하지 않은 사람으로 뵈는데, 그 배경은 본인의 작은 키, 잘생기지 못한 외모로 인한 필요 이상의 커다란 컴플렉스다. ​ ​ 키는 168cm라고 한다. 작은 키이지만 아주 작은 것도 아니다. 헬스 + 수영도 했으면 배 나온 총각은 아닐 텐데, "바뀌는 건 없더라"라는 것은 무언가 이성 관계에 대한 두려움의 표현인 것처럼 보인다. 다가가지 못하고 어필하지 못하는 것도 본인의 무능력이다. 이것은 계발해야 하는 능력이기 때문이다. ​ ​ 소심함은 사내 구실의 최대 적이므로 이걸 반드시 고쳐야 여자가 다가올 것이다. ​ ​ 168cm..
남자들이 유독 '모태솔로'가 많은 이유 출 처 https://m.cafe.naver.com/jaegebal/3135648​ 누군가는 최재천 교수의 이런 설명이 현실에 무슨 도움이 될까, 회의하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 그러나 누군가는 이런 지식을 삶에 최대한 흡수하려 한다. ​ 켜켜이 쌓여가는 지식이 지혜가 되어 당신의 삶을 발전시킬 것이다. ​ 삶에서 마주치는 통찰을 외면하지 않는 자가 부자가 된다. ​ 당신도 그래야 한다.
34년 모태솔로 데이빗이 불쌍한 이유 ​ 올해 34세인 데이빗은 뷰티 유튜버로 꽤 성공해 많은 돈을 벌고 있는 청년이다. 그러나 오은영의 심리 상담소에 출연해 오열하며 밝혔던 데서 드러나듯 그는 학창시절 긴 기간 겪은 왕따 경험으로 생긴 트라우마 때문에 이성과 진지한 교제를 지금껏 단 한 번도 나누지 못한 모태솔로라는 흠결을 갖고 있다. 그게 흠결이 되는 것은 바로 이처럼 매력적인 이성에게서 결국엔 선택받지 못하는 일이 비일비재해서다. 모태솔로라는 것에서 드러나는 것은 그 사람의 어두운 과거이며, 어떤 극복하지 못한 한계, 정신적 또는 육체적 결함이다. 데이빗은 그런 비밀을 안고 있었지만 방송을 통해 떳떳하게 스스로를 오픈한 용기 있는 청년이며, 지금에라도 시행착오를 겪음으로써 옛 트라우마를 지우고 진정으로 좋은 여성을 만나 일 더하기 일이..
연봉 2억도 안되면 30억 아파트는 접어야 한다 유튜버 '부동산 읽어주는 남자'(부읽남)은 부린이들이 '필람'해야 할 양질의 콘텐츠를 다수 소개해주는 분이다. 자수성가한 부동산 경매 쪽 전문가로, 상당히 스마트하다는 인상을 받게 된다. 아래는 부읽남이 한 콘텐츠에서 소개한 내용이니 참고하면 좋을 것이다. ​ ​ 부읽남이 사례로 든 것은 좀 극단적인 바가 없긴 하지만 꽤 벌어 월 실수령액이 천만원이 넘는다고 해도 4인 가구가 반포자이에서 사는 것은 살아지기는 하겠지만 여유있는 삶과는 전혀 거리가 멀다. 해당 집에 대출이 아예 없다고 하면 숨통이 조금 틔이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반포자이 커뮤니티 평균 수준에 맞는 삶의 질을 유지하기 위해 제 경제적 체급과 그릇에 맞지 않는 소비 지출을 할 수밖에 없게 떠밀리고, 결국 매월 남는 돈이 거의 없는 궁팍한 일..
시댁한테 6.5억원을 뱉어야 하게 된 이유 ​ 신혼 당시 3억 5천 아파트 지원을 받았고 이후 7억5천에 매도시 차익 4억. ​ 또 시댁서 3억 지원받고 12억 아파트로 갈아타기. ​ 애초 3억 5천 아파트 없었으면 4억 차익 없었고 거기에 3억 더 얹었으니 10.5억인데 혼수 6천응로 퉁칠라는 심보를 보라. ​ 인간인가. ​ 이런 사람이면 자녀를 S급 학군지로 보낸들 자녀가 올바른 인격체로 커나가기 힘들다. 그 애미의 그 자식이기 때문이다. ​ 본인 마인드가 조건부 계약 씨받이인데, 계약을 본인이 위반했으니 뱉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 글쓴이처럼 '낳아드린다'라는 마인드를 아직도 갖고 있는 분들이 있다면 반드시 고치기 바란다. ​ 그건 정말이지 고약한 최악의 벼락거지 마인드이기 때문이다. ​ 글쓴이는 이런 한숨 나오는 토로를 할 게 아..
재테크 안 하면 계속 이런 원룸을 전전합니다 ​ ​ 섬뜩해지지 않는가. 저런 데서 1년 만 살아도 마음이 황폐해질 것이다. 더 나은 주거공간으로 갈 수 있는 길이 막혀 있다면 더더욱 암담해진다. ​ 베란다, 분리형, 화장실 창문. 이 세 가지는 주거 공간의 최하한선 같은 것인데, 이 세 가지만 따져도 월세가 많이 올라간다. 사회 초년생으로서는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게다가 사진 속 방은 사진을 그나마 잘 찍어서 그런 거지 평수가 아주 좁다. ​ 최대한 넓은 집에 살아야 하는 이유는 주거 공간이 내면의 상태를 좌우할 수 있어서이기도 하다. 비좁은 곳에서 계속 살면 내면도 비좁아져서 잘 될 일도 안 되고 안 될 일은 더욱 안 된다. ​ 저런 곳에서 월급의 20% 이상을 써야하는 현실은 어둡기 그지 없는데, 어떻게든 내 한 몸 편안히 뉘이고도 공..
세입자한테 너무 잘해주면 안 되는 이유 ​ 이 반지하에 세입자들 쓰라고 독서실, 헬스장 쉼터를 만들어줬는데, 원룸당 보증금 500만원에 월세 35만원이라고 한다. ​ 베란다 포함 4평이라고. ​ 갓물주 마인드인 것은 인정. ​ 취지는 좋은데 뭐랄까, 나는 악수를 뒀다고 본다. ​ 좋은 마음으로 시작했으나 이내 인간혐오에 걸릴 공산이 커 보인다. ​ 호의를 권리로 알게 될 것이기 때문이다. ​ 예컨대 이런 전화가 오겠지. ​ "저, 세입잔데요. 지하 1층 침수돼서 독서실 못 쓰는데 월세에서 빼주시면 좋겠습니다." ​ 본인들 쓰레기 분리수거도 제대로 안 할 터고, 저기서 각종 음식물, 쓰레기 널부러질 것은 불 보듯 뻔하고 이내 현타가 와서 출입금지가 될 가능성도 있다. ​ 비즈니스는 비즈니스고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것도 때와 장소를 가려서 해야..
자산이 쌓이면 이런 자들이 불쌍해져요 ​ 지나치게 권리만을 주장하려는 자들의 모습이 이런 것이다. 생산전문회사라는 이름으로 자회사를 설립, 기존의 비정규직들을 정규직으로 전환할 예정이라는데 톡방이 블라인드앱 게시판에 공개되면서 기존 직원들은 열받아 하는 중이라고. 그 어떤 정의와 진리를 들고온들 내 밥그릇은 이기지 못하며, 저럴 에너지로 차라리 공부를 하거나 재테크 역량을 다지거나 가족들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내는 등 보다 생산적인 방향으로 산다면 인생은 한층 더 이로워졌을 것이다. 삶이 항상 비루한 덴 자기 자신에게서 원인을 들여다봐야 한다. ​ --------- 참고할 만한 네티즌 의견들. ​ 1. 현대모비스 모듈회사는 15~16개정도 됩니다. 통폐합이 된게 이정도 이구요 그전에는 수많은 비정규직 하청업체가 있었고 16년도인가?? 처음으로..
귀족 노조의 현실을 노골적으로 풍자한 만화 ​ 최근 기아차 노조의 행보를 보자. 이건 극도의 이기주의 이익집단일 뿐이다. 알량한 기득권을 계속해서 유지하기 위한. 역겹지 않은가. ​ ​ --- 기아자동차 노조가 13차에 걸친 사측과의 본교섭에서도 견해차를 좁히지 못하고 13일 부분 파업에 들어간다. 노조는 11일 쟁의대책위원회를 열고 부분 파업을 결의했다. 앞서 노조는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3일에 걸쳐 사측과 단협 본교섭을 진행했으나 퇴직사원 신차구입 할인 혜택 두고 합의점을 찾지 못하고 최종 결렬됐다. 이에 따라 노조는 오는 13일은 하루 2시간, 14일에는 4시간 단축 근무를 하는 방식으로 부분 파업에 들어간다. 노조는 생산 특근도 거부하기로 했다. 기아차 노사는 1998년 현대차 그룹으로 인수된 뒤 최초로 지난해 2년 연속 무분규로 교섭에..
44세 맞벌이 딩크는 한 달에 이정도 저축한다 여기, 44살 맞벌이 부부가 있다. 세후 남편 350만원, 아내 250만원 정도 번다. 매달 600만원의 캐쉬플로우가 생기는 셈인데, 맞벌이 가구 치곤 높은 편은 아니지만 딩크족이라고 하니 자녀 양육비에 쓰이는 돈이 없다. 이 부부는 생활비로 200만원을 쓰고 400만원씩 꼬박꼬박 저축한다고 한다. 매해 4800만원. 반올림해서 5000만원이라고 하면, 2년 에 1억원씩 턱턱 모으는 경우다. ​ 이 부부 이야기는 직장인 어플리케이션 블라인드 앱에 라는 제목으로 소개됐다. 부부는 묻는다. "다들 한달에 얼마씩 저축하시나요? … 다들 60% 이상 저축하시는지 궁금해서요." 부부는 65%가량 저축하는 셈인데 아주 훌륭한 저축 생활이 아닐 수 없다. 이런 식으로 목돈을 계속 모을 수 있다면, 주식 투자든, 비트..
40대·2주택·대기업 맞벌이는 이렇게 산다 노는 현금이 많은 부부이지만, 그럼에도 착실하게 참 잘 살아온 사례로 여겨진다. 현금 2천만원에 대출 8천만원으로 시작, 15년 만에 이정도 자산을 일궜으면 충분히 성공한 인생이고, 앞으로는 더 나아갈 것이다. 정부는 이런 착실한 국민들마저 다주택자 적폐로 몰아놓고 있으니, 말이 되는가. 어쨌거나 잘 사는 타인의 삶을 멀리서나마 지켜보고, 그들로부터 조금이나마 배움을 취할 수 있다면, 그것으로 족한 것이다. 그럴 만한 사례라고 여겨져 소개한다. 아래 좋은 댓글도 하나 첨부했다. ​ 40대 대기업 맞벌이 자산 이야기 ​ 어린 나이에 부모님 지원 없이 시작했네요. 지원은커녕 본가 대출 갚아드리고 남은 2천 만원에 대출 8천 만원 받아서 결혼한 지 15년 되었습니다. ​ 대기업에서 어떻게 버티다보니 재작년부터..
한달에 1300버는 남편은 이런 고민을 한다 배부른 고민일 수도 있지만 당사자에겐 진지한 스트레스이자 최대 걱정거리일 수 있다. 다 자기 살아가는 수준에 따라 '케바케'인 것이다. 여기, 외국계 IT 기업에 다니는 친구의 말을 들어보자. 39세인 그는 연봉이 세후 1천~1천100 정도라고 한다. 상당한 고소득자다. 아내는 34세이며, 제2금융권 대출 담당업무인데 세후 280만원을 받는다. 글쓴이인 남편은 무엇이 고민인 것인가. ​ --- ​ 조언을 구합니다. ​ 3살 아기 + 임신 6주차 둘째 생겼어요. ​ 1. 월 소득 현황 (1) 남편 (저) : 39세 외국계 IT기업 세전 약 1억 8천 ~2억 (세후 약 1억 3천 쯤..) 월급여가 들쭉날쭉 한데 연소득 / 12개월 하면 월 1천 ~ 1100쯤? (2) 아내 : 34세 제2금융권 대출 담당업무..
여기, 가난한 공무원 부부를 응원케 되는 이유 별거 아닌 보편적 이야기이지만 왜인지 울림을 주고 나 자신과 주변을 돌아보게 만드는 경우가 있다. 여기, 한 가난하지만 밝고 긍정적인 공무원 부부의 경우도 그렇다. 이제 신혼인 그들은 낮은 월급에 높은 월세를 내며 힘이 들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떻게든 웃으며 나아가고자 하는 거 같다. 이 긍정의 태도가 부부를 부유케 할 것이다. ​ ------- ​ 고시 장수생 둘이 결혼해서 살고 있어요 ​ 저 국가직 9급 임용후 결혼한지 몇개월 안됐습니다. 둘다 고시 장수생이고 아내는 일하다 민간 경력 5급 준비 저는 행정고시 준비하다 9급 임용되었습니다. 공부하다 알게된 사이고 둘다 경기권에 살다가 결혼하고 세종으로 내려왔어요 집 얻은 시기가 하필 세종에서 가장 비쌀 때 여서 급하게 집을 얻느라고 주담대 이런 것도..
패션 인맥에 몰두하다간 더 빨리 가난해집니다 ​ 이런 걸 일컫어 '패션인맥'이라고 한다. 사방에서 좋아해주니 내외적으로 충만한 거 같지만 대부분 한철이다. 상당수 시절 인연이고 겉핥기 인연으로 남는다. 제아무리 유명인이라도 시간 지나면 다 떨어져 나간다. ​ 그러나 그때 쓴 돈은 돌아오지 낳는다는 사실이 중요하다. ​ 저렇게 살려면 폰을 계속 쥐고 있어야 하는데, 내면을 성찰하고 내 주변의 정말 귀중한 이들을 챙길 시간은 그만큼 줄어든다. 더 나은 내일을 만들기 위해 재테크하는 시간 역시 없어진다. 금수저가 아닌 이상 하루하루 지출 규모가 크니 돈이 모이기도 힘들다. 겉핥기 인연을 유지하려다 가난해진다는 소리다. ​ 물론 금수저라면 다르다. ​ 그 자신 금수저라면 하루에 10명, 20명 생일 챙겨주고 돈 뿌려가면서 패션인맥을 연명할 수 있다. 그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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