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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자유 자극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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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에선 순자산 30억원 넘기면 손해입니다 한국에선 순자산 30억원이 넘어가면 좋을 게 없다는 말이 있다. 왜인가. 미친 세금 때문이다. 실감이 잘 안 가는 분이 있을 텐데, 아래 부동산스터디카페에 올라온 글 하나 보자. 이게 현실이다. 있는 자들은 대처해야 한다. 당신이 경멸하는 국가는 지금도 세금의 명목응로 자산 갈취를 노리고 있다. 당신의 피와 땀이 서린 결실을 모조리 가져가려고 말이다. ​ ---- 조선에서 순자산 50억~100억 정도만 되면 돈버는게 의미없는 이유 ​ 이유는 바로 애미뒤진 상속 증여세 때문임 ​ 30억만 넘어도 지방세 포함 55프로임 ㅋㅋㅋㅋㅋ ​ 살아생전 소득세 보유세 취득세 다 내봤자 소용없음 ㅋㅋㅋㅋ ​ 절반도 아니고 거의 나라에서 꽁으로 55프로 처먹음 ​ 좆빠지게 벌어봣자 나중에 자식때 되서는 개돼지들한테 다털림..
월 400받던 한의사가 50억 반포원베일리 소유한 비결 내가 요새 즐겨보는 유튜브 채널 하나를 꼽자면 를 들 수 있다. 이런 저런 남들 살아가는 폼을 겉핥기로나마 볼 수 있는 것은 인생살이에서 중요한데, 이를 통해 나의 삶을 점검하고 더 나은 내일을 도모할 수 있어서다. 러셀 씨가 열심히 두 발로 뛰는 덕분에 얻는 효과라고 할까. 나는 그의 무수한 콘텐츠 중에서 지금 소개할 이 한의사 여성의 이야기가 제일 귀감이 된다고 여기는데, 그녀야말로 '찐 부자'의 표본이기 때문이다. ​ 그녀는 한의사 부부이며 현재 본인은 일을 쉬고 있다고 한다. 초기 5년간 월급은 270~400만원이 전부였다. 그러다 개원 후 월 2000만원 이상 벌고 있으며, 재테크 성과는 대부분 부동산으로 이뤘다. 9.5억 반포 아크로 리버파크를 27평짜리로 매수, 18.7억원에 매도한 다음 2..
카푸어 옛 남친 덕분에 산 집이 지금 18억이네요 인연은 부지불식간에 온다. 인연은 많고 남게 될 인연과 떠나갈 인연은 제각각이다. 개중엔 내게 소중한 무언가를 안겨주는 '한철 인연'도 있다. 지금 소개할 이야기는 '한철 인연'이다. 글쓴이는 유부녀로 구남친 덕분에 5억원에 집을 샀고, 그 집이 지금은 18억원에 이른다고 한다. 무슨 이야기인가. 일단 읽도록 하자. 출처는 부동산스터디카페. ​ 구남친 덕에 집산 이야기​ ​ 뻘글입니다.. 어디다 말할데도 없고 재미로 적어봅니다 지금 유부녀고요 남편이 알면 아주 안좋아하겠지만.. 구남친 덕에 제가 지금 집을갖게된지라.. ​ 서른이 넘어 연애했던 구남친은 물질적인걸 좋아했었는데ㅠㅠ 외제차 타고다니는 여자들 명품 많이 사는 여자들 화려한 여자들을 좋아하더라고요 제가 쫓아다녀서 연애를 했는데 그의 눈길이 가는곳..
30대 초반 전문직 여성은 어떻게 첫 집을 샀을까 ​30대 초반 나이에 지방에 거주하는 한 전문직 여성의 이야기다. 여러번 강조하지만 등기치는 경험은 빠르면 빠를 수록 좋다. 노력 없이 성취되는 건 없고 움직이는 자만이 웃게 된다. 아래 전문직 여성은 2020년 상승장에 생애 첫 등기를 했고, 지금은 누구보다 편한 마음으로 하루하루를 산다. 내 한 몸 뉘일 집이 있으면 이렇듯 인생이 잘 풀리지 않을 수가 없다. 집은 인간의 가장 필수적인 자산이라는 것을 반드시 명심할 것. ​ --------- 저는 30대 초반이고, 지방에 거주하는 전문직 여자입니다 부모님 두 분 착실한 공무원이시고 덕분에 그저 공부 열심히 해서 좋은 대학 가고 어려운 사람들 도와주며 따뜻하게 지내는 정도면 인생은 충분한 것이라 생각하며 살아왔습니다. '봉사활동' '글쓰기' 등이 인생의..
네 자릿수 버는 의사지만 투자가 너무 어렵네요 여러 직업에 종사하는 사람들 이야기를 듣다보면 시간 낭비일 때도 많지만 이따금 인사이트 있는 순간이 선물처럼 주어지기도 한다. 여기, 한 평범한 의사가 블라인드앱에 올린 토로도 그 일환이다. 그는 "투자가 어렵다"고 한숨짓는다. "투자에 인생 전부를 걸려다가 너무 허황된 거 같아서 본업에 충실하려고 한다"면서. 어떤 사연일까. 읽어보도록 한다. ​ -------- 투자 어렵다 ​ 의사 · c***** ​ 투자에 인생 전부를 걸려다가 너무허황된거같아서 본업 열심히 하는 중. ​ 2019년에 시장에 입문해서 20,21,22년 주식시장을 경험하는 중. ​ 22년 1월에 서울 하급지 계약금 치르고 4월초에 주식 거의 다 팔고 대출 등 껴서 잔금 치르고 입주함. ​ 이후 나락가는 나스닥 등을 보며 한숨쉬다가 주식..
월 950 버는 부부라면 지금 7.5억 영끌해도 될까? 찬반 양론이 오갈 만한 테마가 하나 있어 소개한다. ​ 지금 이 시점에 영끌 7.5억원을 당겨와 집을 사는 게 옳을까. ​ 미리 말해 본인 현금흐름에 따라 판단하면 될 일인데, ​ 많은 직장인들이 엇비슷한 고민을 한다. ​ 여기, 30대 중반 맞벌이 부부가 있다. ​ 요새 핫한 금융권에서 일하고 맞벌이 월 실수령액은 세후 950만원가량. ​ 자녀는 1~2년 내로 출산할 예정이란다. ​ 성과급 수천만원 상당은 별도라고 하니 감안하시라. ​ 이 청년은 묻는다. ​ "실거주로 살고싶은집 사려면 신용1.5억에 주담대 6억정도 땡겨야할거같은데 괜찮을까? ltv 완화된다는 가정 하에. 신용은 정년까지 가져가려고." ​ 다시 정리하면, ​ (1) 30대 중반 맞벌이 부부 (2) 세후 월 950만원 소득 (3) 1~2..
영끌해서 연봉 1억 넘으면 성공한 걸까? 직장인들의 연봉 및 월급 비교는 '도찐 개찐' '오십보 백보'에 가깝지만 그럼에도 월 100만원 안팎 차이는 연봉 앞자리가 바뀔 만큼 적지 않은 차이이므로 참고해둘 만한 가치는 있다. 월 실수령액이 100만원만 많아도 1년에 1200만원을 더 저축할 수 있고, 여기에 매년 수익률 8% 정도만 유지해도 복리의 힘으로 10년, 15년, 20년 후엔 큰 격차를 만들어내게 되니, 연봉의 힘을 무시해선 절대로 안 된다. ​ 여기, 한온시스템에 다니는 직장인이 블라인드 커뮤니티에 올린 짧은 글을 보자. 그는 자기 스펙을 밝히며 이른바 '플렉스'를 한다. ​ ---- 내 연봉 ​ 한온시스템 · 힝*** ​ 메뉴 더보기 30대 후반 문돌이 기본급 8500 영끌 1억 정도 ​ 위대한 블라형들 기준 어떤 것 같애? 워라밸..
월 200받던 대리가 100억대 다주택자 된 비결 ​ 무조건 잭파시처럼 하라는 게 아니다. 그는 하나의 중요한 참고점일 뿐이다. 다주택자가 되는 게 무조건 부자되는 정석은 아니며, 그처럼 한다고 무조건 부자가 되는 것도 더더욱 아니다. 그는 지난 5년 문재인 정부에서 상승장을 잘 탄 경우로, 지금 같은 시기에 다주택 포지션을 일관하는 것은 오히려 위험할 수도 있다. 중요한 것은 시대상을 체크하고 시장을 판별하여 지금 내가 어떤 포지션으로 움직이는 것이 부자되는 첩경임을 아는 것이다. 그리하여 그 수단이 어떤 것이 됐든 주저하지 않고 용감하게 뛰어드는 것이다. ​ 그에게서 배워야할 것은 투자자로서의 어떤 태도인 것이다. ​
LG 다니며 10년만에 순자산 35억 만든 다주택자 부자가 되려면 이미 나를 앞질러간 부자들에게 '시기' '질투'를 느끼는 게 아니라 '부러움' 너머 '배움'을 갈급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어떻게 그는 나보다 빨리 자산을 쌓았고 좋은 입지의 대단지 아파트에서 살고 있고, 나보다 많은 현금흐름으로 안정적인 삶을 구축했을까. 가난한 마음을 가진 자는 잘난 사람을 폄하하고 그들의 성공을 깎아내리지만, 부자의 마음을 가지려는 자는 잘난 사람을 리스펙하고 그들의 성공에게서 무언가 하나라도 내 삶에 적용해보려 한다. 여기, 10년 만에 35억원대 순자산을 일궜다는 LG전자에 다니는 다주택자 얘기를 들어보자. 그가 블라인드에 올린 토막토막의 정보와 질문에 대한 댓글은 부동산으로 부자가 된 사람이 지금 살아가는 방식과 살아가게 된 과정에 대한 단서를 주므로 배울라면 충분..
나이 40세 들어서면 인생은 대충 결정납니다 부동산 네임드들의 인상 깊었던 글 중 일부를 발췌했다. 곱씹으며 읽으면 적잖은 도움이 될 것이다. 마인츠님과 고수감별사, 암구정8학군님이 쓰신 부동산스터디카페 옛 글의 일부로, 각자의 매력과 스타일이 있어 읽는 재미를 더한다. 마인츠님의 말처럼 나이 40줄 들어서면 인생은 대충 결정나는 것이고, 투자로 돈 버는 사람들은 대부분 긍정적이다. 그리고 다주택자 포지션은 압구정8학군님 말마따나 경제적 자유를 위한 필수 코스로다. 종합하자면, 매사 긍정적 마인드로 다주택 포지션을 지향하며 나이 마흔 넘어서도 나날이 상승하는 경제적 자유의 삶으로 나아가자. 건투를 빈다. ​ 1. 먼저 '마인츠'님의 라는 글에서 인상깊었던 대목이다. ​ 부동산은 한번 상승이냐 하락이냐 방향을 정하면 그대로 쭉 갑니다. 그걸 '추세'..
외벌이하라고 떠미는 사람 무조건 거르세요 물가가 치솟는 고인플레 시대에 월급이 시원찮은 외벌이 가구는 하루하루가 극한의 '존버'인데, 결혼을 염두에 두고 있는 젊은이가 '본의와는 달리' 배우자의 바람에 따라 외벌이를 해야 하는 경우라면 인생이 미리 '숏'을 치는 경우라고 봐야 한다. 월 실수령액이 700~800만원 이상 되지 않고서야 쉽지 않은 생애가 내내 이어질 것이기 때문이다. 이런 시대일 수록 남녀 모두 맞벌이하겠다는 '의지'를 갖고 열과 성으로 밥벌이해서 시드머니 축적의 시너지를 일으키지 않는 이상 풍요로운 삶은 물건너 가는 셈이다. 그러므로 기억할 것은 하나다. 한 쪽이 전문직이거나 사업하는 부자가 아닌 평범한 월급쟁이인데 결혼 후 직장을 그만두려는 기미를 조금이라도 표출할 경우 손절 후 갈아타기를 감행해야 할 시점이라고. 그런 사람과..
생각보다 '파이어' 하는 건 매우 쉽습니다 직장은 그저 경제적 자유로 가는 관문일 뿐이다. 종잣돈 모으는 데 처음에 제일 도움이 되는 수단이라고만 여기라. 직장에 뼈를 묻을 생각을 하는 순간 인생은 암울해진다. ​ 강환국 작가에 따르면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돈 버는 방법은 세 가지 뿐이다. (1) 더 많이 벌기 (2) 덜 쓰기 (3) 남는 돈 잘 투자하기. 이 세 가지 가운데 어느 하나만 해선 안 된다. 세 가지를 동시에 해야 한다. ​ 사회초년생 시절에는 추가 수입을 올리기 어렵다. 해서 지출 감소에 전력투구해야 한다. 오늘 여자친구와 데이트하느라 6만원을 썼다면 이틀 정도는 모임을 피하라. 삼각김밥이나 컵라면을 먹어서라도 연 이틀 지출을 줄여 하루 평균 지출을 일정 수준 이하로 유지해야 한다. ​ 예컨대 월요일, 화요일에 연달아 약속이 있어 이..
아무래도 인생 완전히 조진 것 같습니다 ​ 마누라가 자식까지 물귀신처럼 싸그리 조져버린 예. 그러나 그런 빌런을 회피하지 않고 결혼까지 해 관리조차 하지 않은 본인에게도 잘못이 있다. 일만하면서 방향 설정을 실패했으니 망해버린 경우라고 해야 하나. 결혼도, 자식 농사도 전부 만회가 불가능한 실정이다. 은근히 저런 사람들이 많고 한국 사회의 최말단을 깔아주는데, 잘한 결혼 > 혼자살기 > 평범 or 못할 결혼이라는 말이 우스갯소리가 아님을 절감케 한다. 정말이지 사람이 전부다. ​ ​ 인생이 딱 한 번이라는 사실을 기억한다면 딱 한 번의 거대한 실패도 용납해선 안 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 시행착오라는 말이 있지만 착오는 없으면 없을 수록 좋다. 인생 그리 쉬운 거 아니다.
툭하면 해외여행 돈 쓰는 사람이 외면하는 것 ​ 여행에 대한 장밋빛 낭만을 가지고서 월급도 쥐꼬리만한 데 휴가 때마다 비행기타고 유럽, 미국, 동남아 곳곳 여행 다니는 사람들은 기억하라. ​ 유럽 여행만 하더라도 소매치기, 인종차별, 팔찌강매엠흑, 기부싸인집시, 야바위꾼, 가짜경찰아랍놈이 판을 친다. "난 안 당했다"고? 안 당한 게 아니라 "아직 안 당한" 것이다. 우리나라를 헬조선 헬조선 운운하지만 사실 한국은 미국, 유럽권에서도 인정하는 엄연한 '선진국'이며, 치안 수준은 특히나 세계 최고 수준이다. ​ 코로나19가 다시 퍼져가는 이때에 유럽 여행 운운하는 자들이 얼마나 경제관념에 어둡고 현재의 쾌락에만 얽매이는 바보들인지를 여러분은 똑똑히 깨달으시기를. 혹여 불쾌하거나 가슴이 뜨끔하다면 참교육이라 여기고 이제라도 정신 차리면 된다. ​ ​ ..
증여받은 22억 집 때문에 결혼 못하겠네요 여기, "강남에 증여받은 집 때문에 결혼하지 못하겠다"고 토로하는 남자가 있다. 억수로 운이 좋은 은수저 이상인 친구로, 5년 전 강남에 시세 8억짜리 아파트를 증여받았고, 그게 지금 21~22억원 정도다. ​ 부채는 아예 없다고 한다. 악착 같이 살아온 배경도 과정도 노력도 없는데 그저 증여를 하나 받았다고 한다. 남들 20~30년 미친 듯이 재테크에 온존재를 갈아넣어도 성취하기 힘든 성취를 일거에 이룬 것이다. ​ 그런 그가 결혼을 못하겠다는 이유는 뭘까. 상대방이 3분의 1정도 해오길 바란다는데, 지금 본인이 가진 순자산의 3분의 1이면 6~7억원은 되는지라 이런 돈이 없는 사람이 대부분이라는 것에 '현타'를 느끼고 있다. 그는 스스로의 마음이 간사하다는 것을 알면서도 4000만원 밖에 모은 것이 ..
의사 겸 프로복서에게서 배우는 거인의 자세 ​ 이 분은 현재 삼성서울병원 소아청소년 신생아분과 임상강사로 근무하고 있는 현직 의사다. 의사가 되는 것도 극한의 의지로 자기 임계점을 넘어서야지만 도달할 수 있는 전문 영역인데 프로 복서까지 할 정도면 얼마나 강철 멘탈을 가졌다는 소린가. 얼마나 단단한 의지력과 인내심을 가졌다는 말인가. 의사의 공부량에 대해 나는 포스팅한 적 있는데, 스스로를 극한으로 몰아넣는 본과 의대생의 삶 전문직 중에 공부량이 가장 많다는 의대생이 본과 1, 2학년, PK(본과 3학년) 등 졸업하기까지 어떤 생활... blog.naver.com ​ 본과 의대생 시절부터 정말이지 자기 자신의 멘탈 능력치를 극한으로 끌어올리면서 장기 마라톤을 해야한다. ​ 이런 경험을 한 분이기에 복싱이라는 또다른 만만찮은 영역을, 그것도 자기 ..
LG 다니며 10년만에 순자산 35억 만든 다주택자 부자가 되려면 이미 나를 앞질러간 부자들에게 '시기' '질투'를 느끼는 게 아니라 '부러움' 너머 '배움'을 갈급하는 태도가 필요하다. 어떻게 그는 나보다 빨리 자산을 쌓았고 좋은 입지의 대단지 아파트에서 살고 있고, 나보다 많은 현금흐름으로 안정적인 삶을 구축했을까. 가난한 마음을 가진 자는 잘난 사람을 폄하하고 그들의 성공을 깎아내리지만, 부자의 마음을 가지려는 자는 잘난 사람을 리스펙하고 그들의 성공에게서 무언가 하나라도 내 삶에 적용해보려 한다. 여기, 10년 만에 35억원대 순자산을 일궜다는 LG전자에 다니는 다주택자 얘기를 들어보자. 그가 블라인드에 올린 토막토막의 정보와 질문에 대한 댓글은 부동산으로 부자가 된 사람이 지금 살아가는 방식과 살아가게 된 과정에 대한 단서를 주므로 배울라면 충분..
30대 부부가 20% 급매물로 무주택 탈출해보니 부동산이 서울 핵심지 강남 서초 등을 제외하곤 입지별, 아파트별 10~20%가량 조정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누군가는 더 내려갈 거야, 라며 힘들게 모은 현금에 레버리지를 얹어 급급매 잡고 등기칠 생각은 고사하고 폭락 기우제를 여전히 지내고 있지만, 누군가는 이정도 현금흐름이면 주담대 4.5~5%대는 감당가능한 수준이라며, 미소를 짓고 급급매물 잘 잡아 생애 첫 아파트를 사는 분도 있다. ​ 아래, 삼성엔지니어링에 다닌다는 직원은 후자다. 그는 블라인드앱에 올린 글에서 "결혼한지 1년된 30대 중반 신혼부부"라고 본인을 소개하며, 세후 월소득은 부부합산 1100만원가량이라고 밝힌다. 그는 어떻게 좋은 입지 아파트를 등기친 것일가. 살펴본다. ​ ---- ​ 무주택자 탈출 ​ 삼성엔지니어링 · E** ​ ..
삼전다니는데 서른한살에 5천 모은 게 전부네요 30대 초반 나잇대 직장인에게 가장 관심거리는 '시드머니'일 것이다. 빠르면 20대 중반, 보통 20대 중후반이면 취준에 성공해 밥벌이를 시작할 것이므로, 3~5년 정도 직장생활을 했다고 치면, 엇비슷한 시드가 모이게 된다. ​ 물론 그동안 고생한 데 대한 자기 선물이라면서 목돈은 커녕 해외 여행 다니고 명품 사고 소위 '플렉스'를 하면 한 푼도 없을 공산이 크고, 학자금이 일이천만원 있던 경우여도 출발선이 불리할 수밖에 없겠지만 말이다. ​ 여기, 공채인지 아닌지는 모르겠으나 삼성전자에 재직하고 있는 직장인의 토로를 들어보자. 여자이고 나이는 서른 한 살이라는데 "31살 5천만원이면 나가 죽어?"라고 블라인드 게시판에 짧은 글을 올린 것을 보니 스스로가 부족하다고 여기는 듯한 뉘앙스다. ​ --- 31..
'짠테크' 강박증 걸린 남편과 이혼하고 싶어요 돈은 신뢰와 직결된다. 돈을 운용함에 있어 어긋난다는 것은 신뢰가 부족하다는 것이기도 하다. 특히나 운명적 동반자요, 경제적 파트너인 부부가 서로 돈 모으고 쓰는 일에 대한 가치관이 맞지 않으면 큰 갈등으로 빚어지고 급기야 이혼 직전으로 내몰릴 수도 있다. 여기, "돈 때문에 이혼 하고 싶다"는 글을 읽어보자. 상황이 심각해보인다. 그는 남편이 "인간 쓰레기"라고 말한다. 왜인가. ​ -------- 돈 때문에 이혼 하고 싶음 ​ 새회사 · Q***** ​ 배우자가 돈에 대한 집착이 너무 심하고 자기 돈이 남에게 들어가는 걸 참을 수 없어하는 소위 스크루지 같은 유형임 난 인간쓰레기라고 생각함 ​ 아이에게 들어가는 돈, 부부 공동 생활비 등은 몇천원짜리도 아까워 하는게 태반임 2만원 3만원 짜리 아이 옷..
열등한 자들은 항상 잘난 사람을 끌어내린다 여기, 한 어여쁘고 착한 부산 여고생이 숨을 거두게 된 참담한 이야기를 소개한다. ​ ​ 故 정다금양의 명복을 빈다. 부디 천국에서 행복하시기를. 다금양을 죽음으로 내몬 악마들은 반드시 필벌받고 인생이 멸망하기를. 살 가치조차 없는 녀석들이다. ​ ​ 항상 모자란 사람이 잘난 사람을 괴롭힌다. 지능이 딸려서든 외모가 추해서든 집안이 가난해서든, 문제를 나보다 잘난 사람 '탓'으로 돌리고 그들을 끌어내리려는 자들. 그런 자들은 인류 역사 이래로 늘 있어왔고, 지금도 있다. ​ 다금양을 죽음으로 내몬 저 열등한 폐급들도 마찬가지다. 자기보다 어떤 방면에서든 잘 나니 뭉쳐서 다금양을 괴롭힌 것이다. ​ 하나 기억할 것이 있다. ​ 빛나는 청춘이 이런 봉변을 당하지 않으려면 부모의 노력이 절실하다. 자녀를 폐급..
마흔 중반에 이런 상태면 사실상 답 없습니다 ​ 닥쳐오기 전에 대비해야 한다. ​ 이제는 20대 초중반 취준생 시즌부터 미리 재테크 설계를 하고 생애주기별 자산 형성을 위한 실천을 해나가지 않으면 40대 이후가 되어서 정말로 삶이 암담해질 수 있다. 86세대와 달리 은행에 차곡차곡 월급 모으면 7~8% 이상 이자가 쌓여 복리의 힘으로 자산이 형성되던 시기와는 차원이 다르다. ​ 달콤살벌한 각개전투의 시간이랄까. 일찌감치 돈을 이해하고 돈을 다룰 역량을 키웠고, 계속해서 키우고 있는 사람이라면 어느 특이점에 이르고부터는 빠르게 부를 일구게 될 테지만, 그냥 저냥 월급쟁이 신세로 회사에 치여가면서 재테크는 고사하고 일 열심히 하는 게 재테크라 여기고 꾸역꾸역 월급받고 저축에만 안 주하는 삶으로는 가난한 삶만이 펼쳐지고 만다. ​ 이제 더는 평생 직장이..
저보다 300 더 버는 아내가 사치가 심합니다 여기, "아내가 나보다 돈을 더 잘볼고 씀슴이도 크거든"이라는 제목의 글을 쓴 익명의 직장인의 토로를 보자. 아내는 여섯 살 연하인데 남편인 본인보다 월 실수령액이 300만원이 더 높다고 한다. 문제는 잘 버는 것 이상으로 씀슴이가 크다는 사실. "자가 있고, 대출은 없고 애 1명 있는" 좋은 여건의 가구이지만 애한테 들어가는 돈, 식비, 아내의 옷, 신발 등에서 속된 말로 "펑펑" 돈을 쓴다고 한다. 아내는 "돈이 부족하면 더 벌면 되지"라는 생각을 갖고 있는데 남편은 불안해진다. 남편의 불안은 정상인 걸까, 과민한 걸까. 일단 보자. ​ ------- 아내가 나보다 돈을 더 잘벌고 씀씀이도 크거든 ​ 새회사 · l******** ​ 6살연하 아내가 나보다 월 실수령 300 더 받아.. 잘 버는만큼 씀..
요새 30대 남자가 결혼 포기하는 현실 이유 요새 30대 남녀만큼 불우한 세대가 있을까. 인간의 기본적 거주 본능을 충족하지 못하는 것은 물론이고 결혼, 출산까지 제 의지대로 할 수 없으니. ​ ​ ​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희망하기가 힘드니 출발선에서 어느정도 청사진을 다 갖춰놓고 결혼을 하려는 것은 어떻게 보면 당연한 것이다. 86세대 시선으로 그런 그들을 아니꼽게 봐선 안 된다는 소리다. ​ ​ 설령 열과 성을 다해 한 살이라도 사회 초년병 때부터 저축률을 극대화하고 열심히 자금을 모아 결혼을 위한 준비의 하한선을 넘어섰다 하더라도 결혼에 골인했을 때가 미혼일 때보다 행복할 거라는 보장이 없으니 결혼은 미루어지고 30대 중후반 미혼 남녀들은 늘어만 간다. 결국 나 뿐만 아니라 나의 미래 배우자의 삶까지 함께 책임질 수 있는 이중의 경제력을 갖춰..
1박 18만원에 날로 먹다가 덜미 잡힌 팬션 ​ 방 상태가 하루에 만원 받는 낚시터 좌대만도 못하다. 펜션이 아니라 폐가라 해도 할 말이 없다. 1박 묵으면 18만원을 내야 하는 게 아니라 손님한테 줘야 할 판국. 최소 세 달은 관리를 안 한 것으로 보인다고 할까. 그런데 1박에 18만원을 받는다라. 기가 막힌다. ​ 올려 놓은 사진도 별론데 저런 곳을 예약한 손님도 책임이 미약하게나마 있지만 거의 전적으로 팬션 측 잘못이고, 사실상 사기를 친 것에 다름 없다. 자기가 불리한 상황인 것을 모르고 저렇게 당당하게 법적조치를 운운하는 것은 양심 없는 장사꾼의 전형이며, 이런 일이 계기가 되든 반드시 날로 먹은 데 따른 죄과를 치르게 된다. ​ 실제 이런 팬션들이 많은데, 한 네티즌이 말한 사례를 들면, ​ ===== 홍천에 군대동기들하고 팬션잡았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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