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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자유 자극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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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데나 똥 싸는 중국인에게 월세 내는 세상이란 이 사진은 홍콩의 몽콕 거리에서 찍혔다. 중국인 부부와 아이의 모습이 담겨 있는데, 백주대낮에 길거리에서 아이가 똥을 싸게 하는 모습이다. 이 사진 한장으로 홍콩 사회는 발칵 뒤집혀졌고, 반중 시위로까지 번지고 만다. 상식적으로 길거리에서 어떻게 저럴 수가 있겠는가. 홍콩 시민들은 몰상식의 극치를 보이는 중국인들의 저런 행태들에 치를 떨고 있는 상황이다. ​ ​ 때는 1997년. 홍콩이 영국에서 중국으로 반환된 이래 수많은 중국 이주민과 관광객들이 밀려들면서 홍콩인들은 중국인들에 대한 혐오 감정과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 원정 출산, 일자리 부족, 땅값 상승 등등 모든 면에서 중국인 때문에 몸살을 앓고 있던 가운데 저 한장의 배변 사진이 도화선이 돼버린 것이다. ​ ​ ​ 중국인들의 노상 배변 문제는 중국..
이 여자처럼 쿨하면 누구나 반할 수밖에 없다 ​ 저런 상황에서 나오는 순간적인 반응이 남녀를 불문하고 그 사람의 진정한 모습에 가깝다. 저 여성은 가녀린 외양에도 불구하고 내면은 큰 그릇에 가까운 사람인 것으로 보이는데, 남자들로서는 당연히 반하게 될 수밖에 없다. 사소한 일은 사소한 일로 치부할 줄 알고 큰 일에 집중하는 사람. 상대방의 실수는 실수로 넘어가고 궤념하지 않는 쿨 한 사람. 이런 사람이 어제보다 나은 오늘, 오늘보다 나은 내일이라는 우상향의 삶을 살아갈 확률이 높을 수밖에 없다. ​ 사소한 순간 포착 속에서도 이렇듯 빛나는 배움의 시간은 잔존한다. ​
똥군기 잡는 사람은 남녀 불문 벼락거지입니다 의료·체육 계열 여초 집단에서 종종 보게 된다고 하는 '똥군기' 현장이다. 도대체 어떤 인생을 살아온 것일까, 싶어지는 부조리와 가학의 현장인데 단언하거니와 저런 삶을 사는 사람은 하위 10%에도 끼지 못하는 폐급이다. 보도록 하자. ​ ​ 똥군기는 안 가본 애들이 더 하다는 게 함정. 없는 자들이 가오를 세우고 없기 때문에 있는 척을 한다. 사실 위 내용은 '태움' 의 에 넣기 애매한 사례로, 실제 현장에선 저보다 심한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추노(며칠만에 퇴직)가 이해될 정도로 말이다. ​ 간호사, 간호조무사 조직뿐만 아니라 승무원 조직도 마찬가지다. ​ ​ 보너스로 여대 사례 하나 더 간다. ​ ​ 결국 저런 데서 일하지 않고 저런 사람들을 가까이하지 않기 위해 해야 할 일이 무엇인지는 재테커들은 잘..
오은영이 자의식 과잉인 배우를 팩폭한 이유 ​ 이제는 성년이 된 이 젊은 친구가 최근 오은영 박사에게서 '팩폭'을 당했는데, 그럴 만했다는 생각이 든다. 지나치게 자의식이 과잉돼 있어 보이는데, 사실 자의식 과잉은 낮은 자존감의 다른 형태일 뿐이다. 자기 심지가 비어 있으니 불필요한 자의식을 더께로 앉히는 것이다. ​ ​ 닫힌 가족주의를 조장한 부모에게도 잘못이 있는데, 외부와 소통하면서 상호작용하는 법을 익히지 못하는 자는 자기와 자기 가족밖에 모르는 이기주의자로 살게 되기 때문이다. ​ 그런 사람은 여러 방면에서 재능이 있어 보여도 그 재능을 제대로 꽃 피워줄 사람을 만나기 어렵기 때문에 그냥 여러가지 재주가 있지만 어느 하나 진정으로 특출나지 못한 삶을 산다. ​ 그래서 이도저도 아니게 된다. ​ 진정 성공하고자 한다면 나 자신에 대한 집착..
잘 꾸미고 다니는 것도 투자의 일종입니다 ​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라는 말은 절반의 진실이다. 타고난 얼굴이 불량할 수도 있는 것이다. ​ 그러나 얼굴이 불량 감자라도 입고 있는 옷이 깔금하고 센스 있다면 분위기는 사뭇 달라진다. 피부 관리 잘 해서 불량 감자를 일반 감자로 만들면 더더욱 나아진다. ​ 게다가 '패근'(패션근육)도 있다. 남녀 불문 하루 30분만 열심히 근력 운동하고, 식단 조절해서 체형을 예쁘게 가꾸면 불량 감자도 멋진 감자로 보이기 시작한다. 자기 관리의 힘이다. ​ 나 자신을 바꾸는 것은 나 자신이다. 주어진 현실에 낙담할 게 아니라 어떻게든 만회해보려 노력하는 자에겐 기대 이상의 성과가 하나 둘 드러날 것이다. ​ 스스로를 듬뿍 사랑하여 열심히 관리할 수록 세상도 당신에게 한 번 더 시선을 주고 관심을 건넨다는 것을 잊지 ..
흙수저 딸이 이혼녀 엄마를 버리려는 이유 국내에서 밑바닥 10% 미만 인생의 삶이 어떤지는 실제로 접해보고 들어보지 않는 이상 짐작하기 힘들만큼 첯마하다. 상상 이상으로 '노답'이어서 망연자실해질 수도 있다. 부모 중 적어도 한 사람이 폐급으로 살고 있어서 본인의 삶을 건사하기는커녕 자녀에게 끝모를 가난과 불행을 유산처럼 물려주는 이런 집안은 우리가 하루하루 열심히 살아야 한느 당위 하나를 제공해준다. 여기, 한 흙수저 가정의 딸이 저급한 모친으로 인해 인생이 무너질 뻔한 이야기를 소개한다. 제목은 "엄마가 왜 이혼당했는지 너무 잘 알겠다." ​ ​ 가족이라도 나의 삶을 황폐화하는 사람은 손절하는 게 정답이다. 글쓴이의 경우엔 엄마가 그런 사람으로, 어떻게든 연을 끊어내야지만 인생 길이 평탄해진다. ​ 엄마 집에서 나와 아빠와 같이 살면서 아빠..
이 늙은 청와대 경호원이 존경스러운 이유 ​ 나는 이 노인이 어떤 사람인지 모른다. 허나 전 경호원으로서 삶에 국한한다면 그의 지나온 시절은 저절로 존경심이 인다. ​ 그는 본능을 거스르는 훈련을 20년간 했다고 말한다. 부지불식간에 일어나는 사건, 사고의 중심에서 그는 본능과는 반대로 몸을 움직이도록 훈련했다고 한다. ​ 공격이 발생하면 그 방향을 향해 온몸을 펼쳐 경호 대상을 보호하는 방식, 이른바 '체위 확장' 훈련도 그 일환이다. ​ 위험 상황이 오면 죽음을 무릅쓰고 몸을 먼저 던지는 훈련을 늘 해왔다는 것. 사선으로 스스로를 내던지는 훈련을 지속해왔다는 것. ​ 이것은 죽음의 공포마저 극복하려는 극한의 의지와 노력이 수반되어야만 가능한 경지다. ​ 그런 노인에게서 재테커들도 어떤 인사이트를 얻을 수 있을까. ​ 물론이다. ​ 재테커들 ..
주식 몇 억 굴린다고 티내고 자랑하지 마라 회사 다니면서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하는 게 '돈 자랑'이라는 말은 백번을 강조해도 모자르지 않다. ​ 내가 아파트를 소유하고 있다거나 주식을 몇 억원 굴리고 있다는 둥 듣는 사람에 따라 열등감을 느낄지도 모를 화제를 끄집어내는 것은 하이리스크 행위다. ​ 사람들은 누구나 뒤에서 욕을 하기 때문에 그런 소리를 했다간 금세 나쁜 방향으로 퍼져나가 화살이 되어 돌아올 수 있다. ​ 인간의 가장 열등한 본능인 시기와 질투심을 갖고 사는 인간들은 열심히 돈 벌고 자산을 굴리면서 사는 재테커보다 훨씬 더 많고, 그렇기 때문에 본인이 잘 살고 있어도 잘 사는 티를 내지 않는 게 방송인 이경규처럼 '롱런'하는 비결이다. ​ 여기, "회사 다니면서 주식 4~5억원 굴리는 거 미친 거 아니지?"라고 묻는 LG유플러스 직원..
흙수저 대학생은 매일 모욕감을 견디며 산다 ​ 오래봐온 깊은 관계여도 되도록 꺼내지 말아야 할 말들이 있다. 서로의 계급 격차를 보여주는 말들, 이를 테면 집의 소유 유무, 갖고 있는 주식 종류와 규모, 월급 현황, 자차가 있는지 등등. 하나 같이 삶의 수준을 가늠하는 지표들이므로 괜히 얘기를 꺼내어 상대를 불편하게 해선 안 될 것이다. 나는 아무렇잖게 하는 말들이 누군가가에겐 모욕과 상처가 될 수도 있다. 결국 내가 잘 살게 될 수록 입지퍼는 닫고 돈지퍼는 열어야 할 텐데, 그러기 위해서는 하루하루 겸손하게 재테크하면서 으스대지 않아야 할 것이다. 골프의 명제처럼 '머리는 들지 말고 어깨에 힘을 뺀 채' 살면 좋겠다. ​
연봉1억도 안되는데 골프치면 카푸어랑 똑같음 ​ 최근 유투버 가 '허세의 인플레이션'이라는 주제로 2030세대 골퍼 증가 세태를 꼬집은 내용. ​ 그의 지적은 촌철살인이었음. 실제로 골프 치는 젊은이 가운데 골프를 칠 수 있는 경제력을 가진 이는 많지 않음. ​ 그럼에도 월 200~300만원 벌면서 미혼이고 자녀 없으니 버는 돈을 통으로 골프 치는 데 쓰는 것임. ​ 월 200~300만원 받는데 고작인데 중고 포르쉐 타고 중고 벤츠, BMW 몰면서 허세 떠는 카푸어와 다를 게 없다고 봐야. ​ 필드 한 번 나가면 도합 50만원은 깨지는데 그 돈으로 월 한 번 이상 필드를 나가면 경제관념이 아예 없는 것이며, 자발적으로 인생 '숏'을 치는 자들이라고 보면 됨. ​ 부읽남은 골프를 취미로 가지려면 세후 1.5억원은 벌어야 한다고 하는데, 한 주에 최소..
1억 모았다던 그녀가 결혼해보니 빚쟁이었네요 여기, 슈퍼 울트라 '퐁퐁남' 이야기 하나 간다. 일단 읽고 말하자. 뒷목 잡게 된다. ​ -------- ​ 결혼한지 2년 ... 퐁퐁남 된 것 같은데 한번 좀 봐주라 .... ​ 새회사 · i********* ​ (현재) 본인 36 / 와이프 28 (결혼 당시) 본인 34/ 와이프 26 ​ 결혼할 당시 와이프가 1억 정도 모아놨다길래 나이도 어린데 참 열심히 살고 참한 여자라 싶어 결혼을 결심하였으나 ​ 결혼 후 혼인신고하자마자 와이프 이름으로 카드빚, 과속벌금, 자동차세미납 등 채무불이행 통지서가 날라와서 "모아온 돈 1억이 있었는데 왜 1200만원 정도 채무를 이렇게 뒀냐" 물어보니 1억이라는 금액을 꼭 찍어보고 싶었댄다 ;;; 그리고 나한테 1억 모았다고 이야기 하고 싶었다네 이게 결혼 후 첫번..
노제는 물 들어올 때 노를 '안' 저어서 망했다 부자되는 것도 한 순간이지만 나락가는 것도 한 순간이다. '스트릿 오브 우먼 파이터'라는 프로그램을 계기로 이름을 알린 인플루언서 댄서 가운데 '노제'라고 있다. 한국 여성 댄서 중 가장 미모가 출중한 친구인지라 팬층도 두터운 편. 이 친구가 최근 사달이 났다. ​ ​ ​ 입장문이라고 한다. ​ ​ 돈을 받았는대 계약서 조항대로 이행하지 않은 것은 '갑질'이 아니라 '사기'에 가깝지 않은가. 명품 브랜드는 되고 중소 브랜드는 안 된다라. ​ 인플루언서 반열에 올랐지만 블랙핑크 '제니'급도 아닌데 오만했던 것은 아닌가 싶어진다. ​ 아예 본인 소속사 오피셜로 계약된 기간 내에 포스팅 안했다고 밝혔으므로 재기의 여지는 없을 것으로 보인다. ​ 좋게 봤던 친구인데 아이린, 프리지아 뒤를 잇게 될 줄이야. ​ ..
사장이 돈 빌려달라는 알바女를 도와준 이유 살다보면 고용주와 아르바이트생, 사장과 직원 관계일 뿐인데, 좋은 우정이 꽤 오래 지속되는 경우가 있다. 아래 이야기 하나 보자. 아르바이트생이 돈을 빌리려고 한다. 무슨 사연인가. ​ ​ 좋은 분이 좋은 싹을 알아본 경우가 이런 것이다. 반전은 없지만 흐뭇하지 않은가. 사장은 한 달만 일해봐도 안다. 얘가 괜찮은 애인지 아닌지를. 앞으로 잘 될 싹인지 그저 그런 친구 중 하나인지를 말이다. ​ 사장 밑에서 일할 때 혜정이가 썩 잘 했기 때문에 사장이 저렇게 도와준 것이리라. 그리고 그 결과는 나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둘은 같이 일할 기회가 앞으로 더 늘어날지도 모른다. ​ 하나 기억할 것은 사람에 대한 투자도 투자이고, 재테크라는 것이다. 좋은 사람을 얻으려면 그릇이 넓어어야 한다. 예상하지 못한..
숨 막히는 일본 흙수저 대가족의 '노답' 인생 ​ 저 일본인 부부의 자녀들이 지금 어떤 삶을 살고 있는지를 보면 끔찍해지지 않는가. ​ 태어난 자녀는 죄가 없다. ​ 한치 앞도 나아지기 힘든 여건에서 아이를 순풍순풍 낳는 부모가 죄인이다. ​ 혹독한 가난의 고통만을 자녀들에게 물려주는 격이기 때문이다. ​ 혹여 저 아이 중 천재가 있더라도 재능 발현이 가능하겠는가. ​ 부모라면 지금 낳은 그 자녀가 미래 계획의 일환인지, 제 동물적 성욕을 이기지 못한 결과인지 냉철하게 숙고해봐야 한다. ​ 후자라면 당신은 죄인이고, 전자라면 열과 성을 다해 열심히 부를 일구려고 해야 한다. ​ 다시 말하지만, ​ 자녀에게 가난을 물려주는 것은 세상에서 가장 사악한 죄다. ​ 본인이 의도했든 의도하지 않았든 간에. ​ ​ 이하 네티즌들 의견. ​ 1. 흙수저는 죄가 ..
지금 공무원 하겠단 건 인생 '숏'치는 겁니다 3년차 9급공무원 ​ 3년차 소방공무원 ​ 일반 9급의 경우 기여금 공제로 인해 실수령액이 많이 낮은데, 3년차 원천징수로는 3000만원정도 찍힌다고 보면 된다. ​ 이처럼 경찰과 소방 공무원이 일반 9급 공무원보다 100만원 이상 더 버는 것은 당연하며 그 격차는 앞으로 더 벌어질 수도 있다. ​ 그러나 사실 어떤 직군이든 공무원이 박봉인 것은 감출 수 없는 사실인 바, 고물가가 디폴트값이 되어버린 요즘 같은 때엔 임금상승률이 이미 박살나 있는 직업이 얼마나 살아감에 있어 불리한지가 역력해진다. ​ ​ 나이 쉰에 25년차라고 할 경우 세전 연봉은 7320만원. 이것저것 얹어서 +1000만원이라고 해도 8천만원대다. 연봉이 1억원이어도 세금 떼고 손에 쥐어지는 것은 650만원 안팎에 불과하다는 사실을 기..
남자들이 K-프로포즈 문화를 싫어하는 이유 결혼반지도 이미 맞췄거나 맞출거면서 프로포즈 반지를 추가로 요구하는 문화. K-프로포즈 문화의 병폐다. 상대가 눈치채지 못한 순간에 결혼을 제안하는 원래의 프로포즈 문화는 온데간데 없고 이미 다 '와꾸'를 잡아놓은 다음 형식상으로 프로포즈를 한다. ​ 그래서 이중의 돈이 든다. 물론 일생에 단 한 번의 순간이고 돈을 많이 쓰지 않더라도 진실한 마음을 담아 티파니 반지니 무슨 반지니 비싼 값을 들이지 않고서도 해줄 수 있다. 일례로 최근 은혼식을 올린 의 나한일 씨가 전 부인 유혜영 씨에게 직접 공방에서 반지를 만들어 건넨 것을 상기해보자. ​ 돈이 아니라 마음이어야 한다. 그러나 K-프로포즈 문화는 서로 얼마를 썼니 비교하는 악질적인 허례허식이 뿌리깊어서 프로포즈를 해주되 생애 단 한 번이라는 구실로 돈..
스스로를 극한으로 몰아넣는 본과 의대생의 삶 전문직 중에 공부량이 가장 많다는 의대생이 본과 1, 2학년, PK(본과 3학년) 등 졸업하기까지 어떤 생활을 반복해야 하는지 알고 싶다면 아래 한 의대생의 시험기간 생활을 살펴보도록 하자. 전문직은 전문직일 수밖에 없는 극한의 과정을 거쳐 인간의 어떤 한계를 극복해낸 존재인데, 이 여성의 이야기에서 우린 어떤 재테크에의 인사이트를 얻어갈 수 있다. 일단 살펴본다. ​ ​ 살면서 이 여성만큼은 아니더라도 나 자신을 미친 듯이 갈아넣고 모든 것을 무릅쓰면서 영혼을 다해 노력해본 경험이 당신은 있는가? ​ 살면서 그런 경험이 단 한 순간도 없었던 사람이 있고, 거듭해서 그런 경험을 감내하며 스스로를 계속 극복해내는 사람들이 있다. 전자인 사람이 재테크를 통해 부자가 될 가능성은 희박하며, 후자인 사람은 그 ..
인생에서 친구는 많을 필요가 1도 없습니다 요새 친구가 몇 없어서 결혼식이 고민된다고 한심한 소리를 해대는 젊은 남녀들이 꽤 있다. 허례허식에 신경쓰다보니 식장에 친구, 지인들 많이 안 오면 챙피하다는 것이다. 그럼 작은 웨딩을 하면 될 것을 무슨 고민인가. 인생에 친구는 그리 중요한 게 아닌데 말이다. ​ ​ 친구가 적다고 부끄러운 일이 아니다. 어차피 살다보면 친구는 하나 둘 떨어져 나가고 결혼하면 더더욱 떨어져 나간다. ​ 나이가 들어서까지 친구에 집착하는 사람이 오히려 문제이며, 그런 사람일 수록 자기 자신, 자기 가정에 충실한 사람으로 지낼 확률은 낮다. ​ 친구도 본질면에서는 비지니스 관계가 없을 수가 없고, 끼리끼리라고 비슷한 처지가 아닌 이상 인간의 가장 원시적인 본능인 시기, 질투, 열등감 따위로 인해 알아서 사라지고 알아서 모여..
타인은 절대로 당신을 있는 그대로 안 봅니다 인간은 한정된 정보로 타자를 규정하는 편견의 동물이라는 말은 진리다. 인간은 정의내릴 수 없는 대상을 두려워하기 때문에 어떻게든 제한된 데이터만으로 성급히 판단을 내린다. ​ 그래서 편견이 생기고 편향이 생기고 진실은 가려지고 만다. ​ 여기, 여섯 명의 사진 작가가 있다. 이들은 2015년 오스트레일리아에서 재미있는 실험을 개시한다. 작가 6명이 모델 마이클이라는 남자의 배경(직업)만 듣고 사진 촬영을 시작한 것이다. ​ ​ 어부란 말을 듣고 촬영한 사진가는 그를 유머 있고 재능 있는 사람으로 표현했다. ​ ​ 회복 중인 알콜 중독자라는 말을 들은 사진가는 스튜디오 중간에 받침대를 놓고 모델의 다리 뒤로 술병을 암시하는 물병을 두어 그의 상태를 짐작하게 촬영한다. ​ ​ 백만장자란 말을 들은 사람은 그..
노예에 익숙해지면 본인이 노예인 줄도 모릅니다 기억해야 할 강력한 문장 몇 줄. ​ "노예가 노예로서 삶에 너무 익숙해지면 놀랍게도 자신의 다리에 묶여 있는 쇠사슬을 서로 자랑하기 시작한다. 어느 쪽의 쇠사슬이 빛나는가, 더 무거운가 등. 그리고 쇠사슬에 묶여있지 않은 자유인을 비웃기까지 한다. 그리고 무엇보다 놀랍게도, 현대의 노예는 스스로가 노예라는 자각이 없다. 뿐만 아니라 그들은 노예인 것을 스스로의 유일한 자랑거리로 삼기까지 한다." ​ _리로이 존스 ​ 하반기 부동산 전망부터 좀 보자. ​ 반드시 읽어둬야 할 이전 포스팅 둘 아직도 내 집 마련 망설이면 인생이 폭락합니다 올해 하반기 부동산 시장 상황에 대해 각 네임드별로 정리된 것을 소개한다. 아래 표로만 보면 눈에 잘 드... blog.naver.com 지금 서울은... 하락할 요인이 ..
33살 주부인데 부업으로 월 700 벌고 있어요 최근 한 유튜브 방송에 소개된 30대 젊은 기혼녀 여성을 소개한다. 그녀는 남편이 외벌이를 하고 본인은 주부 생활을 이어가다 밀키트 자판기 사업을 시작, 지금은 월 매출 2000만원 이상, 월 순수익 700만원 이상 번다고 한다. 월 700만원이면 대기업 직장인 기준으로는 이정도 연봉이라고 보면 된다. ​ ​ 대략 연봉 1억 1천만원은 넘는 수준인 것. 어쩌면 그녀 남편이 전문직이 아닌 직장인일 경우 아내가 더 잘 벌수도 있다. 영상 좀 보자. ​ 이어서 가보자. ​ ​ 얼마나 훌륭한 경우인가. ​ 이렇듯 조금만 시장을 조사하고 세상사 관심을 가지면 돈 벌 구멍이 나온다. 유튜버 신사임당이 그러지 않았나. "단군 이래 돈 벌기 가장 쉬운 시대"라고. 그러나 그 돈 버는 법은 궁리하고 또 궁리하며 시행과 ..
석가머니 "가난해지고 싶으면 본능대로 살면 된다" 가난한 사람은 본능대로 산다. 주어진 현실에 안주하며 변화를 거부한다. 노력하지 않기에 현실은 제자리걸음인데, 그걸 전부 남 '탓'으로 돌린다. ​ 그게 맘이 편하기 때문이다. 내가 가난한 건 부자 탓이고, 내가 집이 없는 건 다주택자 탓이다. 내 임금이 적은 건 회사 탓이고, 내가 무시당하는 건 세상 탓이다. ​ 문제를 남 탓으로 돌리면 모든 게 쉬워진다. 내가 해야 할 일이 없어진다. 대신에 그런 삶은 나아지지 않는다. 오히려 끝없이 가라앉고 만다. ​ 가난한 사람은 노력하지 않는다. 뼈를 깎는 심경으로 스스로를 바꾸려 하지 않는다. 그저 반복되는 일상에 안주할 뿐이다. 다람쥐 쳇바퀴 돌 듯이. ​ 삶이 나아지길 바라는가. 그러면 있는 그대로의 현실부터 직시해야 한다. 변화는 비루한 나 자신을 맞대면..
몸 불편한 모친을 위해 주식 팔고 집 사드렸습니다 이번 주말은 한 재테커의 가슴 뭉클하면서 따뜻한 얘기로 출발한다. 어머니가 거동이 불편해 가진 주식을 모두 정리했다는 청년은 그 돈으로 어머니를 위한 예쁜 아파트를 장만해드렸다고 한다. ​ 장한 일이다. ​ 비록 본인이 예상했던 시기보다 빠르게 처분하여 이득을 많이 본 것은 아니지만 그 돈으로 그는 다시는 하기 힘든 큰 효도를 했다. 그 어떤 수익을 내는 것보다 멋진 일이며, 아름다운 일이다. ​ 나이가 들 수록 나의 사랑하는 부모님과 만날 수 있는 시간이 횟수로 치면 세자리수도 되지 않을 공산이 크다. 수십번도 힘들 수 있다. 그런 만큼 하루하루 부모님과의 시간을 귀히 여기면서 당신들의 건강과 안녕과 행복을 위해 신경을 쓰라. 이미 후회한들 늦은 뒤가 될 수 있다. 인생은 단 한 번이다. ​ ---- ..
빚쟁이 이상민이 박군에게 축의금 300만원 준 이유 ​ 연예인 걱정은 하지 말라고 했지만 이상민의 사례는 우리에게 끊임없는 재테크 교훈을 준다. 그는 여전히 어깨에 힘을 주고 머리를 올리며 산다. 빚더미에 앉아 있지만 채무자 신세인 것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지 못하고 있다. 그러니 여전히 수백만원 월세 주택에서 사는 거 아니겠는가. 진정으로 삶이 절박하면 이래서는 안 된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모든 것을 무릅쓰면서 빚을 갚아나가야 한다. 차라리 그는 컨셉을 바꾸었으면 좋았을 터다. 힘겹지만 미친 듯이 빚 갚아나가는 삶의 오롯한 투쟁을 대중에게 비추어졌다면 더 많은 인기와 더 나은 삶을 살고 있을지도 모를 일이다. 단순히 보여지는 것만이 다가 아님을 명심하자. 인생 앞에 겸손해야 하며, 당면한 현실을 있는 그대로 마주하는 자만이 결국엔 웃는다. ​
내일 없이 사는 자들은 경제적 쓰레기다 ​ 김구라가 전처와 결혼했던 것은 필생의 불운이요, '존버'하다 이혼을 택한 것은 생애 다시는 오지 않을 거국적 선택을 한 것이었다. 김구라 스스로 말하듯 저렇게 경제관념 없는 사람은 곁에 두지 말아야 한다. 친구로서도 부적격이고 가족으로서는 더더욱 부적격이다. 저런 사람은 나의 삶에 기생해 본인 인생 뿐만 아니라 배우자의 삶마저 말아먹는 부류다. 인간을 줄세웠을 때 가장 밑단에 있는 최악의 케이스랄까. 다시 말하지만 금융문맹, 경제관념 제로인 사람은 철저히 피하라. 재테크의 최대 적은 원시 본능에 잠식된 자기 자신이기도 하거니와, 그런 본능이 이끄는 대로 막장의 삶을 택하는 인생들이기도 하다. 인생은 짧고 시간은 유한하다. 재테크를 할 시간은 더더욱 유한하므로, 시간을 금쪽으로 여기면서 리스크관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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