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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걸리면 재테크는 망했다고 보면 됩니다 [출처] [펌] 남편이 우울증에 걸렸어요 (유머투데이) | 작성자 보들레르 라는 영화에 나오는 줄거리를 짧게 보여준 것이다. ​ 강조하지만, 현실에 이런 배우자 없으므로 꿈 깨시라. ​ 그냥 현실적으로 살면 된다. 옆에 있는 사람한테 잘 하고. 한 번 더 신경써주고. ​ 그러려면 건강해야 한다. 제 몸이 건강하지 않은 상태면, 본능적으로 주변을 돌볼 수 없게 된다. ​ 우울증도 자기 자신을 잘 돌보지 못한 결과. 그 역시 병이므로 잘 케어해주어야 할 것이다. ​ (그러나 그것은 자신도 예측하지 못할 순간에 부지불식간에 찾아들 수 있으니 걸린 사람을 탓하기만 해선 안 된다. 그럼 더 괴로워진다.) ​ 다시 말하지만, 건강해야 재테크도 잘 하고, 살림살이 무탈하게 가정을 건사한다. 몸도 마음도 잘 관리하라...
테슬라는 3년 내로 350만원까지 도달할 것인가 1. 캐시 우드 아크인베스트먼트 CEO의 비트코인 전망에 대한 포스팅을 한 김에, ​ 우드의 다른 발언들도 소개해보도록 하죠. ​ '돈나무 언니'로 불리는 우드는 다른 금융 자산에 대해서는 어떻게 전망하고 있을까요. ​ 자동차 부분에 있어선 전기차 압승, 전통차 패배입니다. ​ 무슨 소리냐. ​ 2. 배런스와의 인터뷰에서 우드는 올해 포드와 GM이 주가가 크게 오른 이유를 설명합니다. ​ 내연기관차에서 전기차로 전환하려고 노력한 공로 덕분에 주가가 상승했다는 거죠. ​ 실제 포드와 GM는 올해 각각 126%, 55% 상승했습니다. ​ 다만 우드는 선 치하, 후 디스로 갑니다. ​ 두 기업 전기차 투자 규모가 너무 적다는 겁니다. ​ 투자 시점이 이미 늦었다는 말도 곁들였네요. ​ 워딩 그대로 들어보죠. ..
이런 뉴스들이 뜨면 꼭 현실은 정반대로 가곤 했지요 1. "요즘 부동산뉴스는 1)종부세 엄청낸다, 2)집값 빠진다, 3)(대구만) 청약안된다로 거의 도배되어 있다. 이런 것들이 쏟아져나올 때가 뭘 의미한다는 것인지는 사실 지난 5년 대한민국에서 살아왔다면 좀 알아야 한다. 그런데 대륙이나 아니면 북녘에서 살고있는 것 같은 사람도 오늘도 평화롭지 않은 인터넷 세상에는 꽤 많더라." ​ 이상우 인베이드투자자문 대표(부동산 애널리스트)가 최근 자신의 페이스북에 쓴 글의 일부 구절이다. 요즘 부동산 뉴스들을 보면 이 대표가 말하듯 종부세 폭탄, 집값 하락론, 대구와 세종 하락세 전환 등등 기사들이 즐비한데, 이런 기사들로 인터넷이 도배되면 그 결과가 무엇이었는지는 이제는 경험으로라도 알아야 한다. ​ 2. 예컨대 이런 제목의 기사들. 나는 단언컨대 이렇게 함부로..
잘 나가던 개그맨 황현희가 수십억 부자가 된 비결 1. 오늘은 황현희 씨 얘기를 해보고자 한다. ​ 최근 김작가TV 등 유튜브 채널, 각종 언론지면에 자주 소개되는데, ​ 그의 신간 이 출간됐으니 ​ 마케팅 차원이기도 할 것이다. ​ 미리 말하지만 나는 그의 신간이 나오자마자 쿠팡으로 주문해 읽었고, ​ 재테크 책에 대해선 어지간하면 좋게 평가하지 않는 편인데, ​ 이번 책은 ​ ★★★★ ​ 별 네개 줄 수 있을 것 같다. ​ 내용이 진솔해서 좋고 깊이도 있다. ​ 황현희 씨 이야기를 공저자가 대필해준 느낌인데, ​ 대필 실력이 좋아 읽는 맛도 좋다. ​ 술술 읽힌다. ​ 2. 황현희 씨는 책에서도 그러고 각종 인터뷰에서도 이런 말로 서두를 연다. ​ "'나는 돈을 좋아한다' 이 말을 하는 게 정말 쉽지 않았어요. 연예인들은 방송에서 '저 망했어요' '..
부자가 되기 힘든 사람은 현금을 좋아합니다 가난한 사람은 본능대로 산다. 주어진 현실에 안주하며 변화를 거부한다. 노력하지 않기에 현실은 제자리걸음인데, 그걸 전부 남 '탓'으로 돌린다. ​ 그게 맘이 편하기 때문이다. 내가 가난한 건 부자 탓이고, 내가 집이 없는 건 다주택자 탓이다. 내 임금이 적은 건 회사 탓이고, 내가 무시당하는 건 세상 탓이다. ​ 문제를 남 탓으로 돌리면 모든 게 쉬워진다. 내가 해야 할 일이 없어진다. 대신에 그런 삶은 나아지지 않는다. 오히려 끝없이 가라앉고 만다. ​ 가난한 사람은 노력하지 않는다. 뼈를 깎는 심경으로 스스로를 바꾸려 하지 않는다. 그저 반복되는 일상에 안주할 뿐이다. 다람쥐 쳇바퀴 돌 듯이. ​ 삶이 나아지길 바라는가. 그러면 있는 그대로의 현실부터 직시해야 한다. 변화는 비루한 나 자신을 맞대면..
유재석은 어떻게 투자자로서도 1급이 되었나 ​ 1. 주식투자도 결국엔 멘탈 싸움입니다. ​ 멘탈이 좋아야 마지막에 웃을 수 있지요. ​ 그러려면 어떻게 해야 하겠나요. ​ 스스로의 심신을 매일 같이 단련해야 합니다 ​ 어떤 순간에도 의연할 수 있는 사람이 되도록 말이지요. ​ 2. 유재석은 지금 투자자로서 또한번 도약하고 있습니다. ​ 최근 그가 카카오엔터테인먼트 유상증자에 참여했다고 하죠. ​ 일각에선 그가 참여 제의를 거절했다지만 실제로는 참여한 것으로 확인됐다네요. ​ 머니투데이가 단독 보도한 내용에 따른다면 말이지요. (안테나 소식통에 따른 거라고 하니 사실이 아닐 수도 있겠습니다만, 저는 사실일 거라고 봅니다.) ​ 앞으로 그가 이번 증자에 참여한 유희열 안테나 대표와 함께 ​ 안테나 성장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 3. ..
카카오페이 직원들 아파트 한 채씩은 다 벌었네 1. 카카오페이가 지난 3일 상장을 했죠. ​ 3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에 상장되자 첫 날부터 돌풍을 일으켰습니다. ​ 전통금융대장주 KB금융의 시가총액을 뛰어넘는 데엔 채 하루도 걸리지 않았지요. ​ 공모가 9만원보다 2배 높은 18만원에 시초가를 형성, ​ 장을 시작하자 투자자들의 관심이 몰리며 ​ 장 초반 시초가 대비 27.78% 오른 ​ 23만원까지 기록하며 한때 '따상'에 근접하기도 했죠. ​ 그러다 급등락을 반복하며 ​ 시초가 대비 7.22% 오른 19만 3000원에 장을 마쳤고요. ​ 시가총액은 얼마였을까요. ​ 24조9001억원입니다. ​ 현대모비스를 제쳤고, ​ KB금융마저 넘어선 코스피 13위에 안착했습니다. 2.​ 사실 반신반의하는 사람이 많았습니다. ​ 첫 증권신고서 제출 당시에만 해도..
정말 잘 살고 싶으면 이런 놈들부터 쳐내라 ​ 민정이 같은 애들 정말로 많다. ​ 저런 민정이 같은 애들을 걸러내라. ​ 저런 애들은 친구가 아니다. ​ 친구를 가장한 오지랖퍼이자, ​ 제 현실의 비루함을 ​ 남을 까내리는 것으로 ​ 벌충하려고 하는 ​ 벼락거지 심성의 소유자들이다. ​ 저렇게 망말하는 친구 아닌 친구가 ​ 당신 주변에 있다면 손절하라. ​ 손절이 어렵다면 연락을 하지 마라. ​ 당신 삶을 이롭게 해줄 사람을 만나 ​ 시간을 갖기에도 ​ 인생은 너무나도 짧다. ​ PS. ​ 저 결혼하는 여자를 만나는 남자는 전생에 우주를 구한 것이다 평소 덕을 쌓고 살면 저런 복이 들어온다. 그러나 민정이는 지금도 남자를 찾고 있을 것이다. 어지간한 호구가 아니고서야 저런 사람을 만나진 않을 것이나... ​ ​
주식으로 10억 번 친구를 살해했습니다 1. "어릴 적 가난을 벗어나고자 애썼습니다. 그러나 두 아이에게 가난만을 물려줬고 이젠 살인자의 아들이라는 굴레까지 물려주게 돼 너무나도 고통스럽습니다. 지옥에 살고 있다는 배우자에게도 미안합니다. 나를 잊고 아이들과 당신만 생각하며 살길 바랍니다." ​ 영화 속 대사가 아니다. ​ 최근 일어난 살인사건과 관련해, ​ 검찰로부터 사형을 구형받자 ​ 살인자 A씨가 법정에서 한 말이다. ​ 참회하고 있지만 이미 늦었다. ​ 엎질러진 물은 다시 담길 수 없기 때문이다. ​ 인생은 한 번 뿐이므로 ​ 그 한 번 인생을 탈선 없이 잘 살아내야 한다. ​ 2. 이 남성은 왜 살인을 저질렀는가. ​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다 '주식 대박'을 터뜨린 ​ 옛 동료를 상대로 강도 살인을 저질렀다고 한다. ​ 서울서부지법 ..
저는 월급의 절반을 월세로 내는 '월세 난민'입니다 1. '월세 난민' 아마 2022년도 새해의 가장 서글픈 키워드는 이것일 것이다. 전세 난민이라는 말을 쓰기엔 전세 자체가 빠르게 소멸함에 따라, 전세를 반전세, 월세로 돌리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고, 그런 만큼 고액의 월세로 시름하는 월세 난민들이 늘어날 거라는 얘기. ​ 2. 이미 그러고 있다. 울며 겨자먹기로 대출 규제 강화 여파로 전세 대신 월세(반전세 포함)로 떠밀리는 사입자들이 늘고 있다. 지난해 7월 임대차 2법, 그러니까 계약갱신청구권제와 전월세 상한제가 없었어도 이지경까진 아니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미 엎지러진 물이다. 한국부동산원 주택 수급동향을 보니 지난달 서울 아파트 월세 수급지수는 110.6이었다. 전월 110.0보다 높다. 월세를 찾는 수요가 그만큼 늘어난 것이다. ​ 3. 잠깐 ..
벼락거지되고 싶으면 이런 식으로 살면 됨 ​ 1. 멀쑥하게 차려 입은 ​ 멀쩡하게 생긴 사람도 ​ 속은 새카만 양아치일 수 있다. ​ 저런 심성의 여자라면 뭘 해도 ​ 자기 자신한테 ​ 세게 발목이 걸린다. ​ 일단 CCTV로 찍혔으니 ​ 절도 혐의로 입건될 것이고 ​ 벌금 좀 세게 물어야 할 터. ​ 양심적으로 살지 않으면 ​ 저렇게 자업자득 벼락거지된다. ​ 2. 인생은 부지불식간에 ​ 어떤 일을 당할 지 모르므로 ​ 매사 겸손하게 좋은 사람으로 ​ 살려고 노력하는 것이 ​ 부자가 되는 기본 전제다. ​ 자기 자신을 과소평가하며 ​ 리스크관리하라. ​
정부도 내년 집값 상승 시나리오를 대비하고 있음 조선일보 김아사 기자의 아래 기사를 보도록 하자. ​ 내년 집값 더 오른다?… 정부도 상승 가정해 예산 편성 ​ 이라는 제목의 기사다. ​ --------- 민간·공공 연구소 전망 일치, 우리금융경영硏 "3.7%↑ 예상" ​ 금융·건설 관련 민간 연구소들이 내년 집값이 더 오를 것이란 전망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정부 역시 내년 집값이 오를 것이란 가정으로 세입 예산을 편성했다. 정부의 각종 규제에도 단기간에 집값이 안정되기는 쉽지 않다는 데 민간과 공공 모두 동의하는 분위기다. ​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지난 10일 자체 보고서를 통해 "내년 전국 주택매매가격 상승률은 3.7%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건설산업연구원도 이달 초 "내년 전국과 수도권 주택매매가격이 각각 2%, 3% 상승할 것"이라고 밝혔다..
비트코인은 다시 8천 넘겨 1억 돌파할 것이다 . 비트코인이 8000만원선을 다시 넘느냐 마느냐로 의견이 분분하지요. ​ 결론부터 말하겠습니다. ​ 곧 넘어갑니다. ​ 작금의 횡보세, 오래 안 갈 겁니다. ​ 코로나19로 화폐가치가 너무나 급속도로 추락 중인 가운데, ​ 비트코인은 자연스럽게 인플레이션 최대 해지수단으로 떠오른지 오래입니다. ​ 비트코인에 대해 반신반의의 시선을 보내거나 아예 비판적이었던 글로벌 갑부들도 ​ 실상을 뜯어보니 비트코인을 사 모으고 있었다는 뉴스를 우리는 이제 쉽사리 보게 됩니다. ​ 비트코인은 대세입니다. ​ 메타버스, NFT가 그러하듯. ​ 2. 업비트 데이터 좀 보죠. ​ 오늘 기준입니다. ​ 15일 오전 9시 25분 기준 비트코인은 전일 대비 1.19% 상승했습니다. ​ 8025만원을 기록했었죠. ​ 지난 10일 ..
가난한 사람은 정답 알려줘도 안 듣는다(feat. 석가머니 종합) 요즘 같은 흉흉한 세상에서 나는 사라진 현인, 유튜브계 현자로 추앙받던 유튜버 석가머니를 추억한다. 그의 영상은 이제 남은 것이 아예 없고, 짤들만 조각조각 파편처럼 날아다니는 형국이다. 그래서 나는 최소한 그의 파편들을 그러모아 주기적으로 소개라도 해드리고 재학습시키고자 한다. 그렇게라도 그의 말들을 되새기고 나의 삶을 고양케 하기 위함이다. 물론 당신에게도. ​ 덧붙여, 이런 사람들한테 속아 당신 삶이 망가지는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서라도. ​ ​ 당신이 새겨들어야 하는 조언은 이런 것들이다. 뼈를 때려서 얼얼해질 수 있지만, 얼얼한 뒤라야 세상 보는 시야가 트일 것이다 ​ 1. ​ ​ 2. ​ ​ ​ ​ ​ ​ ​ 4. ​ ​ ​ 5. ​ 8. ​ 9. ​ 10. ​ 11. ​ 12. ​ 13. 아..
지드래곤이 90억원대 초고가 집에 사는 진짜 이유 1. 빅뱅 리더 지드래곤. ​ 그는 이미 세간에 알려진 대로, ​ 90억원대 초고가 펜트하우스게 거주하고 있다. ​ 지드래곤은 부동산 투자자로서도 성공한 인물인데, ​ 2013년 고급 주상복합인 ​ 서울 성수동 '갤러리아 포레' 한 호실을 ​ 30억 원에 매입해 주목받은 바 있다. ​ 그러다 작년 상반기 나인원 한남으로 이사해 살고 있다. ​ 2. 나인원 한남. ​ 이곳은 어디인가. ​ 대지만 무려 5만 9182제곱에 이르는 곳이다. ​ 지하 3층~ 지상 5층/9층 규모 건물 9개 동으로 구성돼 있다. ​ 부지도 넓은데 각 호실은 모두 초대형 평형. ​ 가장 작은 평형대가 170세대가 사는 75평형이다. ​ 이어 93세대가 사는 89평형이 있고, ​ 43세대가 사는 101평형 복층이 있으며, ​ 32세대..
골드만삭스 형님마저 집값 급등을 전망한 것은 상징적이다 1. 골드만 삭스(Goldman Sachs). ​ 증권시장 거물 단타쟁이 골드만삭스 형을 좋아하지 않지만 ​ 그들의 국내외 경제 전망은 신뢰하는 편이다. ​ 왜 이들이 오랜기간 현대사를 함께하며 ​ 세계 최대 금융기관으로 군림하고 있는지 정도는 ​ 각자가 검색해서 알아보시길. ​ 2. 아무쪼록, ​ 이번 전망은 한국에 미칠 여파도 적잖을 것인지라 ​ 눈여겨봐야 한다. ​ 무슨 얘기냐. ​ 집값 전망 얘기다. ​ 이제는 부동산 시장도 ​ 미국과 한국이 커플링(동조화)를 보인다는 것을 ​ 숙지하고 있다면, ​ 골드만 형의 미국 집값 전망은 다소 충격적이다. ​ 생각했던 것보다 더 큰 폭등장을 예상하고 있기 때문. ​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 ​ 잰 해치어스(Jan Hatzius)라는 친구가 연구한 바에 따르면..
삼성전자 사서 '존버'한다고 돈 버는 시대 아님 1. 삼전이 삼전하질 못하고 있다. ​ 증시 불안이 지속되니 개미들은 초조해진다. ​ 작년부터 동학개미운동을 벌였던 ​ 삼전 개미들도 불안감을 감추지 못한다. ​ 개인 투자자들이 삼전 순매도를 하기 시작했다. ​ 주가가 내려가면 저가 매수로 평균 매입 단가를 낮추는 ' 물타기 개미들도 ​ 우르르 '손절'로 돌아서는 중. ​ ​ 2. 그럼 얼마나? ​ 거래소 데이터 좀 보자. ​ 11월 1일부터 12일까지 10거래일간 ​ 개인은 삼전 보통주 2594억원어치를 팔아치웠다. ​ 이달 말까지 매도 우위 유지시 ​ 개인은 총 1조1064억원을 순매도한 ​ 지난해 11월 이후 1년 만에 삼전 월간 순매도로 전환케 된다. ​ ​ 3. 올해 개미들 행보는 어땠나. ​ 동학개미들은 삼전 기도문을 퍼뜨릴 만큼 ​ 삼전에 ..
김연경 NFT 완판을 보면 메타버스는 대세가 맞음... 재밌는 작품(?) 하나 소개한다. ​ 제목은 '썸씽뉴'(Something New) ​ 박승우라는 이름의 작가가 김연경 선수를 콘텐츠로 만든 것이다. ​ 근데 이건 그냥 작품이 아니다. ​ NFT(대체불가능한토큰) 작품이다. ​ 부연하자면, ​ 블록체인 전문기업 갤럭시아메타버스가 ​ 자사 큐레이션에 기반한 NFT 플랫폼인 '메타갤럭시아'에서 완판시킨 작품. ​ '썸씽 뉴'라는 타이틀로 총 50개를 발행했다는데, ​ 박 작가의 시그니처 작품들과 왕관을 묘사한 배구공을 통해 '우주에서 가장 훌륭한 배구선수'라는 콘셉트를 담아냈다고. ​ 메타갤럭시아 오픈 후 접속 폭주로 플랫폼이 한때 마비됐다니 관심이 얼마나 높았는지를 보여준다. ​ 이 회사는 앞으로도 유사, 변형 콘텐츠를 계속 선보여 NFT 플랫폼계 선두주자..
존 리가 소개한 月60만원 투자해 1.4억 만든 고교 3년생 존리 메리츠자산운용 대표. ​ 별로 좋아하지 않는 인상이고 ​ 목소리 톤도 취향이 아닌 데다, ​ 금융계 미디어 관종으로 보이고, ​ 그의 실제 수익률이 몹시도 궁금한데, ​ 공개하지 않는지라 ​ 더더욱 의심이 짙지만 ​ (진짜 부자면 미디어가 부르는 족족 저렇게 앞장서서 떠들어대지 않는다. 금융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한다는 취지는 이해한다만.) ​ 그럼에도 불구하고, ​ 그가 꽤 옳은 소리를 하는 것은 ​ 인정하는지라, ​ 이따금 배움을 구하며, ​ 그가 아니어도 누군가는 떠들었을 ​ 생각과 의견들을 곱씹으며, ​ 나의 생각과 의견을 정리하는 바, ​ 이번에는 전적으로 고개를 끄덕거릴 수밖에 없는 이야기를 ​ 한 매체 인터뷰에서 했길래 소개하고자 한다. ​ (존리 형, 싫어해서 미안해.) ​ 머니투데이 증..
가짜팬을 팩폭한 려욱에게서 한 수 배운다 려욱. ​ 잘 모르는 청년이지만, ​ 이 한 단락의 댓글만으로 ​ 나는 그가 참으로 훌륭한 인격의 ​ 멋진 성품을 지닌 강한 청년임을 느낀다. ​ 다시 읽어본다. (약간 교정을 했다.) ​ "내가 한심했구나. 나도 너가 한심한데. 10년 동안 좋아했다니. 무섭네. 그 10년이란 시간 동안 날 좋아한 게 아니라 누군가를 좋아하고 있는 너 자신을 좋아한 게 아닌지 싶어. 진심으로 너를 바라보길 바라. 그리고 말야. 너 때문에 번 돈이 아니고 내가 열심히 해서 번 돈이란다. 너가 상상도 하지 못할 노력으로 지나온 시간들이고 내가 걸어온 길이야. 그러니 말 함부로 하지마. 그리고 누군가에게 상처주면서 살지 마. 그런 데 쓰는 에너지가 너무나 아깝다. 그 누구도 사랑하지 말고 혼자 영원히 살아. 그 누구한테도 피..
내년 집값은 지금보다 더 오를 수밖에 없어 보임... 조선일보에서 ​ 이런 기사를 오늘 오후 냈는데, ​ 어제 헤럴드경제 기사의 판박이다. ​ 헤럴드경제 기사가 맞았던 것이다. ​ 종합지 1위 언론사가 그대로 쓸 정도면. ​ 읽어보자. ​ ----------- 정부의 강력한 대출 규제 여파로 최근 집값 상승폭이 둔화하고 있지만 민간 연구소들은 내년 집값이 더 오를 것이란 전망을 잇따라 내놓고 있다. ​ 정부 역시 표면적으로는 "집값이 안정될 것"이라고 하지만, 내년 집값이 오를 것이란 가정 하에 세입 예산을 편성했다. 온갖 규제에도 불구하고 당장은 집값이 떨어지기 어렵다는 데 민간과 공공 모두 동의하고 있는 것이다. ​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지난 10일 자체 보고서를 통해 "내년 전국 주택매매가격 상승률은 3.7%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 앞서 건설산업..
비트코인은 지금이 제일 싸고 NFT는 대세임 1. ​ 비트코인은 오늘이 제일 싼가 ​ 지난 10일 밤 바이낸스 거래소 기준으로 ​ 비트코인 가격은 6만 9000달러까지 오르면서 ​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 ​ 이후 6만2000달러 대까지 밀렸다가 반등했으나, ​ 6만 5000원대에서 ​ 횡보세를 보여주는 모습. ​ 그러나, ​ 비트코인 가격에 대한 상승 기대가 ​ 높아진 상황인 것은 부정하기 힘들다. ​ 2. ​ 왜 비트코인 가격은 이리도 치솟고 있나. ​ 비트코인을 신뢰해도 되는 것인가. ​ 나는 이제 그렇다고 생각한다. ​ 수년 전 로버트 기요사키가 말해왔던 주장을 수용한다. ​ 비트코인은 인플레이션 해지 수단이다. ​ 미국 연준이 미친 듯이 살포했던 양적완화의 결과로 ​ 물가가 천정부지로 상승하며, ​ 화폐가치가 나날이 추락하는 현상을 ​ 해..
아무래도 고가아파트는 더 폭등할 거 같다... 하락장 시작됐다는 ​ 기사가 하나 둘 나온다. ​ 미리 말하건대, ​ 믿지 마라. ​ 2년 전 이런 기사들에 놀아나서 ​ 집 던진 지인이 있었다. ​ 그는 지금도 애써 의연한척 하지만 ​ 흰 머리가 배로 늘어났다. ​ 그는 웃지만 울고 있다. ​ 유투버 아포유도 말한다. ​ 이런 기사들에 놀아나지 말라고. ​ 그의 방송을 꼬박꼬박 챙겨듣는 것은 아니지만, ​ 최근 방송에서 했던 그의 의견에 ​ 나는 동의한다. ​ 내가 주목하는 것은 15억원대 이상 고가 아파트다. ​ 이들 아파트들은 주택담보대출에 상관없이 계속해서 오르고 있다. ​ 지금 이 순간에도 누군가는 돈을 벌고 있고, ​ 그 돈의 귀착지는 고가 부동산이다. ​ 부동산R114 데이터를 살펴봤다. ​ 자못 흥미롭다. ​ 사실 예상했던 것이기도 하다...
망한 거 같아도 '존버'하면 결국 웃게 돼 있음 요 기사 하나 읽어보자. 넥슨 관련 기사다. ​ 제목은, ​ 비트코인 사자마자 600억 날린 넥슨…지금 뚜껑 열어보니 ​ --------- 유동성 확보 차원에서 1억달러를 들여 비트코인을 대량 매수한 넥슨의 선택이 뒤늦게 빛을 보고 있다. 매수 이후 비트코인이 급락, 반 토막 나 한때 손실이 600억원대에 달했지만 최근 비트코인 가격이 신고점을 경신하면서 200억원 가까운 수익 구간에 들어선 것으로 파악된다. ​ 10일 회사 측에 따르면 넥슨은 올 4월 1억달러(약 1130억원) 규모 투자를 단행해 매수한 비트코인 1717개를 현재도 변동 없이 보유 중이다. 당시 매수 평균 단가는 약 5만8200달러 정도였다. 이달 9일 비트코인 시세가 한때 6만7000달러를 돌파함에 따라 190억원 넘는 수익을 거둔 ..
대선 전후는 부동산 투자의 황금 기회임 을 쓴 실전 투자자인 메디테라 인터뷰 내용만 발췌함. 집코노미TV에서 진행한 인터뷰로. 메디테라 씨는 대통령선거가 부동산 투자의 아주 중요한 기회라고 말함. 각종 공약이 오고가면서 생기는 정책적 혼란기에 내집마련 혹은 갈아타기 할 수 있는 물건들이 나타난다는 것. 물론 연말연시에도 집값은 오를 것이고 내년 전세가는 더더욱 오를 전망. 이분은 '찐'이니 꼭꼭 씹어 잡수도록 할 것. ​ 1. 우선 전체적으로 보면 집값은 이렇게 쭉쭉 가지 않아요. 주춤주춤 이렇게 출렁출렁하면서 이제 과연 우상향하느냐. 이제 조정이나 하락 쪽으로 가느냐 이게 중요한 건데. 문제는 가격 증감률을 다시 확인을 해보면 3%대로 그대로 유지하고 있거나 2%대 3%대로 유지를 하고 있다라는 거죠. 그래서 지금 보시면 알겠지만 거래량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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