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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될 거면 이런 마인드 정돈 갖춰야 한단다 주말 내내 누군가는 쇼파나 침대에 누워 퍼질러 있지만 누군가는 나가서 운동을 하고 허리를 꼿곳이 세워 무언가를 읽고, 스스로를 재점검하며 더 나은 내일을 준비한다. 경제적 자유를 지향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후자여야 할 터, 으로 마음 가짐을 달리 하길 바란다. 이전에 끄적인 숱한 단상, 단락 등을 그러모았다. ​ ​ 1. 세상에는 참 많은 사람들이 있는데, 절대로 경계해야 할 것은 어떤 이데올로기에 감염된 존재들이다. 이데올로기는 재테크의 매우 치명적인 적이어서 우리의 한정된 시간을 쓸데 없는 데 소진하게 만든다. ​ 2.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은 자존감이 낮고 늘 남 탓을 해댄다. 그들은 자존감이 낮고 남 탓하는 습성을 버리지 못한 터라 자기 쇄신의 노력을 경주하지 않는다. 태만의 그들의 취미이고, 게으..
나는 비트코인의 급락을 이렇게 받아들인다 비트코인 5만 달러 선이 붕괴됐다. 알만 한 사람은 다 알지만 가치 측정 수단이 없는 비트코인으로서는 2~3만 달러 선으로 다시 회귀할 수도 있다. ​ 누군가는 비명을 지를 것이고, 누군가는 회심의 미소를 짓겠지만 여하튼 급락세가 심한 것은 사실이다. 어떻게 받아들이면 좋을까. ​ 데이비드 로슈라는 인물이 있다. 인디펜던트 스트래티지 창업자다. 꽤 차분한 인상에 날카로운 느낌을 주는 인물인데 그가 최근 던진 말을 곱씹어볼 필요가 있다. CNBC가 인용한 것을 보니 로슈는 이런 말을 했다. ​ "비트코인은 단기 투자 목적으로 적합하지 않다." 그러면서 그는 말했다. "투자자들이 가상화폐가 가진 높은 가격 변동성을 조심해야 한다." 말한 그대로다. 비트코인은 단기 투자 목적응로 들어와선 안 되며, 가격 변동..
예나 지금이나 먼저 등기친 사람이 승자였네요 너무 당연한 사실인 터라 하나마나한 ​ 얘기일 수 있음을 무릅쓰고 몇 자 끄적인다. ​ 뒷북의 극치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 살펴볼 만한 자료가 하나 있어서다. ​ 핵심은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집값이 계속 상승했다는 것이다. ​ 통계청은 항상 현실 후행적인 지표만 내놓는 곳임을 감안하고 보자. ​ 그들은 전망기관이 아니라 뒷북 조사 기관이다. ​ 그들이 최근 발표한 '한국의 사회동향 2021'에 담긴 ​ '코로나19와 부동산 시장의 변화' 연구에 따르면 ​ 2020년 1월 대비 올 6월까지 전국 집값은 얼마나 상승했을까. ​ 26%다. ​ 이게 아파트와 비아파트를 아우르는 평균이어서 그렇지 ​ 서울, 경기, 인천 수도권과 일부 광역시 핵심 아파트들을 위주로 일별하면 ​ 기본 세자릿수가 된다는 것을 기..
예은은 '지출 통제' 못하는 가짜 부자였음 ​ ​ 저 친구가 부자이니 저런 지출이 감당 가능하겠지라고 여기기엔 저 친구의 낭비벽은 한참 선을 넘었다. 물론 이것은 오지랖이고 연예인 관심은 끊는 게 상식이라지만 나는 저런 캐릭터에게서도 어떤 배움을 취할 수 있다고 보는데, 그것은 지출을 통제하는 삶이냐 아니냐의 차이에 관한 것이다. 부자는 자기 지출을 통제하는 사람이다. 그런 점에서 예은은 부자가 아니다. 그 반대에 서 있다. 부자인 척 하는 잠재적 벼락거지 말이다. 금수저인지 은수저인지 흙수저 출신인지, 원더걸스 이후 많은 돈을 벌었는지 등은 제쳐두도록 하자. 현 상태만 두고 보았을 때, 이미 성공한 스타의 반열에서 빠르게 사라져간 빛 바랜 연예인인 그는 자기의 소비 습관을 점검하고 이를 통해 현명한 투자를 할 수 있는 재묵이 안 된다. 기억하라..
이런 심성을 못 버리면 뭘 해도 벼락거지됩니다 승무원이 밝히는 최악의 손님 베스트 쓰리를 통해 취할 수 있는 재테크 인사이트는 무엇일까. 일단 가보자. ​ ​ ​ 마음이 가난한 사람들은 자존감이 낮고 늘 남 탓을 해댄다. 그들은 자존감이 낮고 남 탓하는 습성을 버리지 못한 터라 자기 쇄신의 노력을 경주하지 않는다. 태만의 그들의 취미이고, 게으름은 그들의 특기이다. 그런 자들은 사회의 커다란 하층부를 형성하며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노력하는 이들을 끌어내린다. 그러려고 발악을 한다. 그들은 공동체를 위해 그 어떤 기여를 해보지도 못했으면서, 공동체의 유해적인 존재가 되기를 마다하지 않는다. 앞서 저 승무원이 토로한 갑질 사례가 한 예다. 없는 자들이 서비스 직종을 괴롭히는 것이다. 마음이 가난하니 갑질하는 것이다. 그런 자들은 현실도 가난할 수밖에 없..
메타버스 해외株는 이런 기업들에 주목해보길 1. 메타버스 관련주를 살펴보려면 거대한 나무를 그려보라는 말을 자주 듣는다. 국내 메타버스 관련주는 대부분 열매라고 봐야 한다. KODEX K-메타버스액티브 ETF 상위 구성종목을 볼까. ​ 게임(펄어비스 카카오게임즈 위메이드) 엔터(하이브 와이지 JYP) 플랫폼(네이버 카카오) ​ 등으로 나뉘어 있다. 대부분 콘텐츠 관련주다. ​ 이들 열매는 플레이어가 많다. 경쟁이 심할 수밖에 없다. 투자를 잘 하면 수익률이 높지만 10년 후에 새 기업이 나타나 사라질 수도 있다. 하이리스크 하이리턴이라는 얘기. ​ 2. 그래서 나는 글로벌 시장에 주목한다. 글로벌 시장의 메타버스 세계엔 나무의 줄기와 뿌리에 해당하는 기업이 많기 때문이다. 나무와 뿌리에 가까울 수록 안전하고 수익은 더 꾸준할 것이다. ​ 나무와 ..
왜 '그분들'은 자꾸 비트코인을 '줍줍'하고 있나 "현금을 보유하고 있는 것은 안전하지 않다." ​ 브릿지워터 어소시에이츠 수장 레이 달리오 CEO의 말이다. ​ 비트코인이 6200만원에서 지리멸렬한 횡보세를 보이는 가운데 그 ​ 가 최근 미국 CNBC와 인터뷰하면서 이렇게 말했다고. ​ "가상화폐 등을 포함해 자산을 다양하게 분산해야 합니다." ​ 앞서 지난 5월 그는 비트코인을 보유하고 있다고 밝힌 적 있다. ​ 미국 국채보다 비트코인을 더욱 선호한다는 발언까지 하면서 말이다. ​ 달리오가 자산 다양화를 강조하는 이유가 뭔가. ​ 경제 위기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는 이유에서다. ​ 그는 미국이 중국과 무역전쟁을 벌이면서 물가가 급등하고 실업자도 속출한다면서 ​ 미국 경제는 미중 무역갈등의 후유증을 겪을 것이라고 경고한 적 있다. ​ 실제로 뉴욕연방준비..
이런 애들은 뭘 해도 가난해짐 책임은 지지 않고 권리만 들먹이는 경우. 남녀를 더나 이런 마인드를 갖고 사는 애들은 답이 없다. 약간 정신병적인 상태라고 봐도 무방하다. 자기 잘못을 모르고 '탓'만 해대는 인간은 관계는 물론이고 자기 자신 하나 건사하기 힘들다. 내면이 이미 병들었기 때문이다. 수중에 돈이 없으면 부자들이 내 것을 뺏어갔기 때문이고, 부모가 가난해서이고, 정부 때문이고, 오로지 탓만 해댄다. 그렇게 허송세월하다 나이가 든다. 그러고 보면 주변엔 사람도 없고 결혼은 더더욱 힘들어져 만년 독신으로 지내다 정부가 내주는 개평에 의존하며 겨우겨우 생존만 할 뿐이다. 20대 초반이면 개선될 거라고 여겨선 오산이다. 요즘엔 눈과 귀와 마음의 문을 닫고 사는 친구들이 너무 많아서 "~해야 한다"고 말하면 그냥 꼰대소리로 알고 무시..
반포주공이 강남 집값을 앞으로 리딩할 거 같음 12월 2일이었다. 반포아파트지구 개발기본계획 및 반포주공1단지(1·2·4주구) 재건축사업 정비계획결정안 수정 가결이 마침내 이루어졌다. 아래 반디클 조감도가 최종 확정 모습이라 보면 될 것이다. 평수배정 등 미세한 세부사항만 조율될 예정이며, 이번에 통과된거 주요사항을 열람해보면 주동 최상부에 골든게이트(스카이브릿지) 랜드마크 심의 통과가 있다. 더 살펴보자면 3. 단지와 한강 연결하는 올림픽도로 덮개공원 심의 통과 4. 대형 문주 심의 통과 5. 차랑과 도보 통경축은 원 조감도에 그대로 반영 6. 따라서 위 그림이 최종 조감도 절대 통과 안 될 것이라넌 스카이브릿지, 문주, 올림픽덮개 모조리 관철시킨 것을 주목하라. 녹지 부분에 초중학교 신설도 있다. 이렇게 반포는 넘사벽이 돼가고 있다. 부의 천계와..
이런 인물 조심 안 하면 벼락거지될 수 있음 서울대 교수라고 뛰어나지 않고, 전문가라는 사람치고 전문가인 사람 드물다. 부동산 전문가 축에 끼지도 못하는 아래 한 서울대 교수의 경우가 대표적. 부동산 폭등 원인이 공급 부족 때문이 아니라 임대차 3법 때문이라고 모 아니면 도 식의 설익은 이분법으로 현 상황을 재단하는 것은 아마추어적이며, 거래 급멸 시기의 현 시장에서 아리팍이 국평이 45억원을 찍고, 중대형이 60억원을 넘어가고 있고, 강남 3구 '신고가율'이 40%를 넘어 50%에 근접해가는 희대의 폭등장인 것을 외면하는 것은 위선적이다. 게다가 신규 입주물량이 역대 최저치를 찍고 있는 서울 내 공급 문제를 짚고가지 않으려는 것은 굉장히 저의가 나쁘다고 봐야 한다. 미리 말하지만 이런 전문가 아닌 사람을 전문가 대우를 해주며 책을 내주는 출판사도..
이미 폭발은 시작될 예정... 양도세 인하 너무 늦음 양도세를 한시적으로 인하하면 뭐하는가. 한시적인 데다 인하율은 턱없이 낮다. 윤석열은 50%를 제안하는데, 다주택자는 현 세율인 82.5%에 준하지 않는다면 매물을 내놓을 생각이 없다. 자살행위이기 때문이다. 왜 귀한 내 재산을 국가에 헌납하는가. 그걸 갖기 위해 해왔던 엄청난 노력이 일거에 강탈당하는데. ​ 1가구 1주택 양도소득세 비과세 기준을 9억원에서 12억원으로 상향한다지만 어림도 없다. 1가구 1주택자에 대한 세제 완화는 기본이고 다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전면 인하 및 폐지가 수반돼야 한다. 과격한 완화가 이뤄지지 않다간 시장은 한 번 더 왜곡될 터인데, 지금 꼬라지가 딱 그렇다. ​ 1가구 1주택자 양도소득세 비과세 기준 상향 조정을 골자로 한 소득세법 개정안이 지난 2일 국회를 통과했지만 시..
강남은 불패이고 서울 아파트는 여전히 강력함 1. 집주인들은 급할 게 없다. 높인 호가를 낮추어줄 마음도 없다. 그럴 이유가 없기 때문이다. 이것은 외딴 별나라 얘긴가. 아니다. 강남 얘기다. 강남은 '공급 < 수요' 현상이 여전하고 집값이 더 오를 거라는 기대심리는 강고하다. ​ 일부 급매물은 이미 다 소진이 됐다. 남은 매물들은 집중니과 매수 대기자들의 가격 차이가 많이 커 거래가 잘 성사가 안 된다. 거래가 성사되면 이전 거래와 비슷한 수준이거나 신고가를 경신한다. ​ 대출 규제, 기준 금리 인상 등 대내외적 변수는 수요-공급 미스매칭을 억누를 만큼 강력한 변수가 아니다. 수급 절대 논리가 통하는 부동산 시장에서 공급이 역대 최저치를 이어가니 집값 상승세는 사그라들지 않는다. ​ 서울 집값 상승세가 6주 연속 주춤하다고는 하나, 이는 시장의 ..
마음이 벼락거지면 돈을 모을 수 없습니다 날씨가 춥고 몸이 움츠러드는 만큼 정신은 더 예리해져야 한다. 몸과 정신은 상호적이지만 정신이 흐트러지지 않는다면 움츠러든 몸도 다시 펴진다. 허리를 곧추세우라. 기지개를 한 번 하라. 뭉친 어깨를 풀어주고 목을 좌우로 돌려 스트레칭을 해주라. 그리고 다짐하라. '오늘보다 나은 내일을 살리라.' 당신 자신의 삶을 상승시킬 수 있는 건 오로지 당신이다. 나는 그 과정의 작은 나침반이 되어줄 수 있을 뿐. '부의 잠언'은 이어진다. ​ 부의 잠언(5) ​ 1. 저 아재(방송 프로그램 '나는 솔로' 출연자)의 품행은 얼마간 폭력적이다. 그걸 본인은 전혀 모를 것이다. 그러니 저런 모습으로 살고 있는 것이리라. 짧게 말하겠다. 인생은 리스크관리다. 자기 인생을 잘 경영하려면 리스크관리를 해야 한다. 어떻게 말인..
무주택 캥거루족이라고 신세 한탄하지 말 것 경기도 용인에 거주하는 31세 직장인 김씨. ​ 그는 직장생활을 한 지 5년이 넘었으나, 독립하지 않는다. ​ 여전히 부모님과 함께 산다. ​ 이유는 현실적이다. ​ "직장이 서울에 있어 독립을 꿈꿨지만, 혼자 살면 아파트 관리비와 식비 등 각종 생활비가 부담될 것 같았어요. 가뜩이나 돈을 모으기 힘든데 독립하면 더 자산을 모으기 힘들 것 아닙니까." ​ 김씨는 "경제적으로 조금 더 여유가 생기면 부모님께 생활비를 드리며 계속 함께 살고 싶다"고 한다. ​ 이런 사례가 어디 한 둘인가. ​ 지금은 김씨 같은 캥거루족을 욕할 때가 아니다. ​ 집값 폭등의 평등을 실현시켰고 지금도 실현시키고 있는 ​ 현 정부에 의해 집값과 전셋값, 월셋값이 미친 듯이 오르니 ​ 분가하고 싶어도 그러기 어렵다. ​ 독립할 나..
원시 감정을 통제 못하면 부자되기 어렵습니다 가장 원시적인 본능에 잠식된 내면의 벼락가지들에겐 공통된 습성이 있다. 시기와 질투라는 원시 본능. 인간을 가장 가난하게 만드는 내면의 암덩어리. 저런 악플러들은 비루한 현실을 제 스스로 일군 것이다. 저열한 본능 하나 억제 못하는 금수로서 살았기 때문에. 그러니 기억하자. 현실이 시궁창이지 않으려면 나를 통제하며 살아야 한다는 것을. 그게 부자되기의 아주 기초적인 대전제임을.
자네, 실버 개미라고 아는가? 1. 조선일보 기사가 눈길을 끌어 소개한다. 기사는 10년 넘게 주식 투자를 해온 60대 은퇴자의 이야기로 문을 연다. 그대로 인용해본다. ​ ​ 사족이지만 60대 초반은 이제 노년이라고 하기 힘들다. 중장년 정도라고 해주면 좋을 것이다. 나 자신은 60대 초반이 아직 중년이라고 해도 무방하다고 생각하는 축이지만, 사회적 합의라는 게 있으니 그러려니. 그러나 62세 사례 하나 넣고서 무슨 꼬부랑 할배할매 취급하는 톤은 어지간히 거북하달까. ​ 기사는 금융감독원 자료로 60세 이상 인구의 주식 계좌에 대해 알려준다. 지난 10월 말 기준 개인 투자자의 해외 주식 계좌는 386만8203개. 작년 말 189만 6121개의 2배로 늘었는데, 개중 60세 이상은 9만4537개에서 2배 수준인 19만3475개로 늘..
이정도 부자는 어렵지만 이런 건 가능함 한 분야에서 자타공인 장인이 되어 제 능력을 파이프라인으로 만들어낼 줄 안다면 반영구적인 현금흐름을 창출할 수 있다. 우리가 맥스 마틴처럼 되긴 힘들어도 그에게서 한 가지는 배운다. 무한한 현금흐름을 창출해낼 수 있는 자기 고유의 역량을 끊임없이 계발할 것. 그것이 투자의 역량이든, 어느 한 분야에서의 재능이든, 둘 다이든 상관은 없다. 갈고 닦으면 갈고 닦는 만큼 볕을 볼 것이니. 그러나 현실에 안주하는 게으른 자는 오늘도 내일도 한없이 가난할 뿐이다. 우리가 맥스 마틴처럼 될 순 없어도 그가 성공한 재벌이 될 수 있었던 이유 하나는 배운다. 그걸 배울 수 있다면 당신의 오늘 하루는 값진 것이다.
자신을 과소평가할 수록 더 빨리 부자가 됨 한 겨울 누군가는 쇼파에 누워 하루를 탕진하지만 누군가는 허리를 곧추 세워 뭔가를 읽는다. 한 주를 돌아보고 다음 한 주를 계획하는 자에겐 빛이, 그저 살아지는 대로 일상을 내맡기는 자에겐 가난의 어둠이 도래할 것이다. ​ 부의 잠언(4) ​ 1. 큰 부자가 되는 것은 대운이 모여야지만 가능한, 어쩌면 선택받은 소수만 가능한 일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작은 부자가 되는 것은 어렵지 않다. 그것은 당신의 노력 여햐에 달렸다. 얼마나 열심히 세상을 읽으려고 공부하고, 정확하게 판단하려 애쓰고, 땀 흘리며 움직이는지에 달린 문제라는 것. 그리고 그것은 재테크에만 적용되는 게 아니다. 유한한 인생 전반에 두루 적용 가능한 지고의 법칙이다. ​ 2. 몸은 늙지만 정신은 노력 여하에 따라 오히려 더 젊어질 수 있다...
공모주로 돈 벌고 싶으면 무조건 이렇게 하3 1. 요새 새로운 '노가다'가 유행하고 있다. '공모주 노가다'다. 공모주 일정을 체크하고 가진 목돈을 몰빵, 몇 주씩 받은 다음 증시 입성 10분 안팎으로 팔아치우기. 대어급 공모주의 경우 일부는 따상도 하므로 꽤 짭짤한 수입을 낼 수 있다. 기름값, 아파트 관리비 정도 충당도 가능하단 얘기. ​ 실제 하반기 대어급 공모주의 7할은 증시에 입성한 지 10여분 만에 최고가를 찍었다. 잡주인 게 뻔한 곳들은 공모가가 너무 높아 입성과 동시에 고꾸라지기도 했지만 시장의 기대감 높은 종목들은 대부분 투자자들에게 이익을 안겨주었다. ​ 근데 왜 10분인가. 단기 차익을 노린 개미들 때문이다. 이들은 상정 첫날부터 물량을 쏟앙낸다. 상장 이후 유통가능물량이 많으므로 시간이 지나면 주가 하락이 있을 거란 우려 때문..
비트코인 폭락을 행복하게 맞아들여야 함 1. 비트코인 20% 폭락이 화제인데, 이 가운데 더 눈길을 끄는 것은 엘살바도르의 행보다. 비트코인을 법정 화폐로 채택한 세계 유일 국가. 이 기이한 나라가 비트코인을 저점 추매하고 있기 때문이다. ​ 나이브 부켈레 엘살바도르 대통령의 말이다. "방금 전 엘살바도르는 비트코인 하락장에서 150개를 매수했다." 우리 시간으로 4일 오후 2시 19분에 그가 트위터에 올린 글이다. 추가 매수한 비트코인 평단가는 개당 4만 8670달러. 비트코인에 나랏돈 86억원을 더 쓴 것이다. ​ 엘살바도르는 사실상 '바닥'에 산 셈이 됐다. 전날 5만6000달러 선이던 비트코인 가격이 이날 오후 2시 25분께 4만51000달러까지 미끄러졌다가, 소폭 반등하더니 4만 7000달러 안팎을 유지했기 때문. 부켈레 대통령의 말..
그냥, 강남 3구는 별나라 이야기라고 여기세요 서울 아파트 시장이 양극화 양상이 뚜렷하다. ​ 집값 상승 피로감을 무시할 수 없다. ​ 역대 초장기 상승장이니 어쩌겠는가. ​ 대출 규제, 금리 인상은 덤이다. ​ 가렴주구 종부세 폭탄 등으로 ​ 조세의 전가 및 귀착이 이뤄지는 ​ 핵심지 '똘똘한 한 채' 등은 더더욱 집값이 올라가는데, ​ 비핵심지 단지들은 휑하다. ​ 거래가 끊겼다. ​ 빙하기다. ​ 중저가 아파트가 몰린 강북권은 말할 것도 없다. ​ 서울 외곽지역과 경기, 수도권에선 거래가 아예 올스톱. ​ 그런데 강남권 고가 단지에선 ​ 이 역대급 거래 절벽 속에서도 신고가 행진이 이어지니, ​ 기이할 수밖에. ​ 그러나 당연한 일이다. ​ 서울의 맨허튼화, 홍콩화는 ​ 이미 작년에 여러번 강조해왔던 일이고, ​ 그게 있는 그대로의 현실이되어가..
고작 패딩으로 '내가 낫다' '네가 낫다' 하지 마세요 1.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떠도는 계급도가 있다. '2020 패딩 계급도'다. 패딩 계급도라니. 무슨 말인가. ​ 가격비교사이트 '다나와'가 상품 정보를 제공할 목적으로 제작한 콘텐츠인데, 기준은 지난해다. ​ 이 자료엔 패딩을 종류별로 이렇게 일별한다. ​ '우리집 가보' '대물려 입어' '10년 입어' '5년 버텨' '따뜻하면 됐어' '막걸쳐' ​ 총 6등급인데, 제품마다 가격과 성능이 제각각이다. ​ 우리집 가보는 몽클레르, 나이젤 카본이 손꼽혔고, 대물려 입어엔 노비스, 스톤아일랜드, 캐나다구스, 무스너클이 꼽혔으며, 막 걸쳐는 스파오, 탑텐 등이 선정됐다. ​ 2. 몽클레르 좀 볼까. 이탈리아 브랜드다. 나이젤카본은 영국 남성 워크웨어다. 각각 최상위급응로 분류되었는데, 전자는 100~300..
美 증시 급락에 연연하지 않는 이유 최근 미국 증시가 급락했죠. ​ 오미크론 우려보다도 파월 FED 의장 발언이 결정타였습니다. ​ 파월 의장은 커지는 인플레이션 우려에 대응코자 ​ 연준의 자산 매입 규모를 축소하는 ​ 이른바 '테이퍼링' 진행 속도를 높일 수 있다고 언급했어요. ​ "몇 주 뒤 열리는 다음 회의에서 자산 매입 축소를 몇 달 일찍 끝내는 게 적절한지를 논의해야 할 것 같다"면서. ​ 연준 2인자로 꼽히는 리처드 클래리다 부의장도 지난 19일이었나요. ​ 샌프란시스코 연준 주최 콘퍼런스에서 비슷한 얘길 했지요. ​ "12월 회의에서 자산매입 축소의 속도 증가에 대해 논의하는 것이 적절할 수 있다." ​ ​ 그러나, ​ 그럼에도 불구하고, ​ 파월 의장의 테이퍼링 가속화 시사 발언을 확대해석할 필요는 전혀 없다고 보여집니다. ..
유주택자의 인생 vs 무주택자의 인생 지금 유주택자로 사는 것과 무주택자로 사는 것이 얼마나 판이한 삶이며, 양자간 격차는 지금보다 한없이 벌어질 수밖에 없는 시대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아래 글을 읽어보고 그 차이를 직시하시길. 동의하는 바이며, 벤쿠버선봉장이라는 분은 요새 주목하고 있는 익명 필자 중 한 명이다. 비문, 오타는 그러려니하고 가시길. ​ PS. ​ "경제의 사이클이라는 거친 파도에 무주택자는 온몸이 빨려들어가 차갑게 익사를 하고요. 경제의 사이클이라는 거친 파도를 유주택자는 세련된 자세와 서핑보드라는 도구를 이용해 멋지게 타올라서는 서핑을 즐깁니다"라는 대목이 절창이다. ​ 무주택자와 유주택자 ​ 기름값이 리터당 2000원을 찍고 식료품 가격이 떡상하고 자장면 한그릇에 6000원을 하는 세상에 살고 있어서 ​ 힘들고 지칩니..
자네, 메타버스로 부동산 투자해봤는가? 1. 메타버스 세상은 게임, 엔터테이먼트 분야에만 그치는 게 아니다. 이미 우리 일상 구석구석으로 스며 들어와 영향력을 발휘하고 있다. 이를테면 개개인이 제일 관심을 갖는 '내집마련'에까지. ​ 무슨 얘기냐. 서울에서 '내집마련' 붐이 메타버스로까지 번지고 있다. 부동산에 대한 관심이 가상 현실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 메타버스 세상 안에서 서울 부동산을 보유하고 거래하는 가상 부동산 거래 플랫폼 '세컨 서울'을 보자. ​ 이 플랫폼은 지난달 17일 사전신청 접수를 시작, 24시간만에 타일 6만9300개를 모두 완판시켰다. 현실에서 인기가 높은 강남, 서초 일대, 마용성, 한남동 등 고가 주거지역부터 빠르게 마감됐다고. ​ 세컨서울이 뭔가. 단순히 가상의 서울을 메타버스로 구현하는 게 아니다. 실제 서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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